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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레일 목포역 신축 설계공모 착수에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
- [뉴스전남] 목포시는 목포역이 1978년에 지상역사로 건축된 이후 46년만에 선상역사로 새롭게 신축되기 위한 코레일의 목포역 신축사업(‘호남선 목포역 시설개선 사업’) 설계공모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에서 주관하는 목포역 신축 설계공모는 지난 21일 시행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8일 작품심사를 거쳐 같은 달 31일 당선작이 결정된다. 당선작은 개별통보되고, 관심있는 경우 오는 6월 3일 한국철도공사의 작품전시 기간에 당선작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당선작 선정 후 15개월간의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착공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규모는 부지면적 10만549㎡, 사업면적 4,231.8㎡ 내외이며 설계공모 과정에서 선상역사 규모(2~3층)가 결정된다. 총 사업비는 490억원(국토교통부 40%, 한국철도공사 60%) 규모로 추정공사비 345억5백만원, 추정 설계비 24억5천4백만원이며, 기타 부대 공사 등은 별도 발주로 추진된다. 시는 그동안 목포역 신축과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의 타당성을 마련했고, 이를 토대로 전라남도와 국가사업 반영을 위해 대통령 비서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 국회, 한국철도공사 등을 수시 방문해 역사 신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목포역 이용객이 일평균 7,000여명, 주말 평균 1만여명으로 타 역사 대비 1인당 대합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협소한 현재 상황과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및 남해선 철도건설 사업 등 미래 수요가 반영되어 지난해 말 목포역 노후역사 개량사업으로 정부예산에 반영됐다. 신축 규모는 기존 지상역사를 철거하고 신축 역사를 선로 위에 짓는 선상역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맞이방, 콘코스,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승객서비스 공간을 비롯한 역무‧수송‧지원 시설이 확대되어 사업면적이 2,404.0㎡에서 4,231.8㎡ 로 기존대비 76% 대폭 확대된 규모이다. 시는 목포역 신축사업과 함께 역세권 개발을 추진해 원도심의 상업‧교통‧정주 여건 등을 강화함으로써 목포의 품격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새롭게 건축될 목포역을 통해 관광객은 물론 열차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여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포역이 미래뿐만 아니라 목포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시장은 “사업이 로드맵대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와 적극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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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레일 목포역 신축 설계공모 착수에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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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시장군수협의회'지역소멸 극복'등 현안 논의
- [뉴스전남] 완도군은 2월 23일 해양치유센터에서 도내 22개 지자체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제10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정례회는 협의회장인 박우량 신안군수의 인사말, 신우철 완도군수 및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환영사에 이어 기념품 전달, 해양치유 홍보 영상 상영 및 특수 시책 사례 발표, 정책 건의 사항 의결 및 시‧군간 현안 소통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는 사회 복지 분야 보조사업 도비 보조율 상향 지원, 악취 민원 대응을 위한 관련 규정 개정,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시행령 개정 건의 등 13건이 논의됐다. 협의회는 제안된 안건을 전라남도, 중앙부처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완도군은 특수 시책 사례로 ‘해양치유산업’에 대해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완도군에 지난 2015년부터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해 왔으며, 정례회가 열린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국내 최초로 건립되어 지난해 11월 개관하면서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해양치유센터는 개관 이후 세 달여 만에 무려 1만 5천여 명이 다녀가며 명실상부 해양치유산업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해양치유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양질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저출산과 고령화 등 지자체의 존립을 위협하는 문제가 산재해 있지만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전남은 지역마다 발전 잠재력이 충분하기에 협력 체계를 굳건히 하여 살기 좋은 전남을 이룩하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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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시장군수협의회'지역소멸 극복'등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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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팔금면에 고품격 관광숙박시설 조성
- [뉴스전남] 신안군은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원건축 장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팔금면 일원에 고품격 관광숙박시설 신축 사업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으로 ㈜원건축은 팔금면 일원 약 3천 평 부지에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 풀빌라 등의 숙박시설과 함께 상가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신안군은 행정 업무를 협조 및 지원할 계획이다. 팔금면은 안좌면, 암태면, 자은면과 함께 신안군 중부권에 있는 지역으로 1섬 1뮤지엄, 1섬 1정원 조성, 안좌면의 퍼플섬, 세계화석광물박물관, 플로팅미술관과 암태면 에로스서각박물관, 자은면 뮤지엄파크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이 조성돼 있다. 수십만 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신안군 대표적 관광지역으로 이번 협약은 부족했던 숙박시설이 착공됨으로써 머물러가는 양질의 관광 숙박 시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원건축은 국내 유명호텔과 동급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며, 완공 후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 농·수산물 구매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고품격의 숙박시설 확충으로 신안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편안한 휴식과 행복을 담아가며, 다시 찾고 싶은 신안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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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팔금면에 고품격 관광숙박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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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목포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 총력 대응
- [뉴스전남] 전남 무안군은 오는 26일부터 시행되는 목포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시계외노선(108번, 200번, 800번) 감축운영에 적극 대처한다. 목포시는 지난 1월 4일 108번·200번·800번 시계외노선에 대한 손실분담금 미분담 시 기존 4대, 12대, 4대 운영 중인 것을 50% 감축하여 2대, 5대, 2대 운영한다고 통보했다. 무안군은 시계외버스 손실분담금은 전례가 없으며, 오히려 무안 이용객들이 목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실이용자의 상당수가 목포 거주 목포대·초당대 학생이어서 목포시에서 더 많이 부담하는 것이 순리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기준 10억 원의 손실분담금 중 하반기 분담금 5억 원을 분담하겠다고 제안하며 목포시의 시계외노선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목포시는 최종적으로 108번·200번·800번 시계외노선에 대해 각각 3대, 7대, 3대 운영계획을 세웠으며, 2월 26일 시범운행을 거쳐 3월 4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갈 것을 무안군에 통보했다. 군 관계자는 “손실분담금을 분담한다고 했는데도 무안군에서 요구한 200번 버스 8대가 아닌 7대를 운영하겠다는 것은 극심한 주민 불편이 야기될 수 있다”며, “무안교통, 목포시내버스업체, 목포시와 협의를 거쳐 무안군 자체적으로 증차하는 방안까지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안군에서 200번 추가 증차 검토 등 목포시와 계속 협의하겠다”면서, 군 장기발전계획까지 고려한 최적의 대중교통시스템 구축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목포시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관련 내용을 무안군 홈페이지, 9개 읍면사무소 공고, 버스승강장 홍보물 배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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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목포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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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순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인상
- [뉴스전남] 순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이종철)는 지난 22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의정활동비 지급기준액을 기존 월 110만원에서 40만원 인상된 월 150만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위원회는 지난 1월 22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주민의견 수렴 방법으로 공청회를 채택했다. 이후 지난 7일 삼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공청회에서는 의정활동비 인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20년간 동결된 의정활동비를 현실화하는 것에 대다수는 동의하는 의견이 많았으나, 긴축재정을 운영하는 예산 상황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인상하자는 의견, 의정비 지급을 의원별로 차등 지급하자는 의견 등도 있었다. 지난 22일 제2차 회의에서는 공청회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의정활동비를 월 150만원으로 40만원 인상안을 최종 의결했다. 다만, 위원회는 의정활동비가 큰 폭으로 인상된 만큼 시의원들의 활동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의정보고서를 2년마다 한 차례 이상 발간할 것을 순천시의회에 권고했다. 순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순천시의회의장에게 의정활동비 결정현황을 통보하고, 순천시의회가 조례를 개정하면 의원들에게 인상된 의정활동비가 지급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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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 개최
- [뉴스전남] 목포시가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를 올해도 이어간다. 시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위해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를 실시해 왔다. 지난 2008년 시작한 행사는 매년 참가하는 학교도 많아지고, 특히 학부모들의 큰 호응으로 17년째 교복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관내 중 ․ 고등학교 31개교가 협조해 5,500여점의 교복이 수거됐다. 또한, 재능봉사자인 한국세탁업중앙회 전남지부 등 2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교복을 세탁하고 수선했다. 이렇게 준비된 교복은 오는 27일과 28일 목포고등학교 잠룡관 행사장에 학교별로 진열되어, 교복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1인당 2점)로 가져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3개월간 교복행사 준비를 위해 열심히 준비 했으니, 교복이 필요한 경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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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어려웠던 시가 술술 읽혀요
- [뉴스전남] 장흥문학회에서는 지난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장흥문학교실 - 2000년대 시집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대흠 시인을 주 강사로 하고, 양채승 시인과 신현인 시인이 보조 강사로 참여했다. 이는 현대시가 난해하다며 접근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지금 이 땅에서 쓰이고 있는 시를 깊이 있게 읽음으로써 현대시의 묘미를 알게 하고, 문학인의 저변확대를 꾀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었다. 양채승 회장은 언제부턴가 현대시가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다며, 올바른 시집 읽기를 통해 문학 수요층 확대를 목적으로 했다고 말했다. 24년 7월부터 12월까지 한 달에 한 권씩 매주 모여 읽어 내려간 총 6권의 시집은 7월 조시현의 ????아이들 타임????, 8월 최지인의 ????일하고 일하고 사랑을 하고????, 9월 박소란의 ????수옥????, 10월 김이듬의 ????투명한 것과 없는 것????, 11월 황유원의 ????하얀 연못 사슴????, 12월 안희연의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이다. 참여자는 장흥 사람들만이 아니었다. 광양이나 순천에서도 왔고, 목포에서도 참여자가 있었다. 광양에서 온 신현인(광양, 61) 시인은 “어렵게 여겼던 시가 술술 읽히게 됐다”며 “이런 수업은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부언했다. 이혜리(장흥, 47) 씨는 “시인이라면 이 상황을 어떻게 시로 표현할까?라고 의문하는 버릇이 생겼다”며 “내가 감히 시를 쓸 수는 없겠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아주 조금 깊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시를 어렵게만 생각하고 “시 안에서 자주 길을 잃었다. 그래서 시집 읽기가 힘들었다”고 말한 김은영(장흥, 46) 씨는 2000년대 시집 읽기를 통해 부족함을 일깨워 준 이대흠 시인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다섯 번째 시집부터 합류한 서태근(장흥, 52) 씨는 “늦게 합류해서 너무나 아쉽지만 그럼에도 두 권의 시집을 읽고 감상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25년도에도 시집 읽기가 꼭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희망을 비췄다. 장흥문학회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공부하는 문학회로서 다른 문학동호회의 큰 귀감이 되어 ‘노벨문학도시 장흥’의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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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2월 1일부터 접수
-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비대면 접수를 오는 2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농업법인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신청 기간은 스마트폰 등 비대면 접수는 2월 한 달간이다. 비대면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과 신규농업인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소농 직불금은 농지 경작 면적이 0.5ha 이하로 농촌 거주와 영농종사가 3년 이상 등 추가적으로 소규모 요건에 맞는 농가에 연간 130만 원을 지급한다.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차등 단가를 적용해 ha당 136만 부터 215만 원의 면적 직불금을 지급한다. 지난해까지 면적직불금은 ha당 100만 부터 205만 원을 지원하던 것으로, 올해부터는 5% 인상된 ha당 136만 부터 215만 원을 지급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강화키로 했다. 4월까지 공익직불금 신청·등록이 완료되면 직불금 신청자의 자격 검증을 거쳐 5월부터 10월까지 실경작 여부, 17가지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11월 지급대상자와 지급액이 확정되면 12월부터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과 자격 요건 등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통합콜센터(1334)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공익직불금 비대면 신청으로 직불금 신청이 간소화되고 편리해졌다”며 “농가에서는 경작하는 농지가 직불금 신청에 누락되지 않도록 접수 기간에 신청하고, 준수사항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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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2월 1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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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5년'군수와 군민과의 대화'추진
- [뉴스전남] 영광군은 군민의 목소리 청취를 위한 민선8기 2025년'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2월 10일 백수읍, 염산면을 시작으로 5일 간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대화는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4년 군정 주요성과와 2025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및 비전을 비롯해 읍·면 발전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읍면 발전토의’를 새롭게 도입한 점이 이목을 끈다. 읍·면 지역발전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 현안을 가지고 군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2025년에도 군민과 적극 소통하고 군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친절행정 실천으로‘군민과 함께 풍요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며,“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더 가까이 듣고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선8기 2025년'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는 ▲2. 10. 백수읍, 염산면 ▲2. 11. 묘량면, 불갑면 ▲2. 12. 홍농읍, 법성면 ▲2. 13. 군남면, 군서면 ▲2. 14. 영광읍, 대마면 순으로 진행되며, 도서지역인 낙월면 군민과의 대화는 별도 일정을 잡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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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5년'군수와 군민과의 대화'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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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합니다!
- [뉴스전남] 완도군에서는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대표 축제의 위상을 확립하고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5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장보고수산물축제의 정체성을 반영한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체험, 판매, 전시 아이디어 등으로 축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축제 연계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대중성,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시상 규모는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노력상으로 총 12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은 2월 7일까지 진행되며, 관련 서류는 관광과 상품개발팀 방문, 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3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누리집 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현철 관광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장보고수산물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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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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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프렌즈샵’지역 관광 새 지평을 연다. 설 명절 이후 상시 운영
- [뉴스전남]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문화 홍보를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재단은 설 명절이 지난 2월3일(월)부터 영암 프렌즈샵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역의 문화 관광 상품 접근성을 높이고 영암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기찬랜드의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앞에 자리잡은 프렌즈샵은 영암을 대표하는 캐릭터 상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대표 캐릭터인 남이, 산이, 문이는 각각 월출산의 깃대종인 남생이와 월출산, 달빛생태도시를 상징한다. 이들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텀블러, 머그컵, 키링 등 다양한 상품은 실용성과 소장 가치를 동시에 갖추며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념사진 시스템 ‘기찬네컷’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프렌즈의 우수한 접근성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영암 프렌즈샵은 단순한 기념품 판매를 넘어 지역 관광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영암의 대표 상품을 구매하며 자연스럽게 지역의 문화와 관광지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영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영암 프렌즈샵이 상시 운영으로 전환되면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자 노력하겠다"며 "이 공간이 영암의 매력을 구매하는 관문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상품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암 프렌즈샵은 지역의 문화와 관광을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거점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단은 상시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특별한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영암 프렌즈샵은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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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프렌즈샵’지역 관광 새 지평을 연다. 설 명절 이후 상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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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설 명절 앞두고 경제·복지 현장 찾아
- [뉴스전남] 우승희 영암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민생을 살피고, 영암군민의 이야기를 들었다. 22일 우 군수는 시종5일시장과 상가밀집지역을 돌며 설 대목을 맞은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과 물가 동향을 살폈다. 나아가 제수용품을 마련하러 나선 주민과 만나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이날을 시작으로 우 군수는 23일 신북5일시장, 24일 독천5일시장, 25일 영암5일시장을 차례로 방문하고, 삼호읍 상가밀집지역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4일부터는 우 군수와 영암군 공직자들은 아동복지시설 영애원, 장애인복지시설 소정원 등 지역 14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용자·종사자를 위문하고 위문품도 전달한다. 영암군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명절맞이 공직자 장보기 행사’를 추진 중이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현재 영암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캐시백 지급을 10%에서 20%로 상향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정치의 불확실성이 경제의 불안정으로 이어져 전통시장을 포함한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소상공인의 시름을 덜고, 설 명절을 계기로 지역경제가 반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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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설 명절 앞두고 경제·복지 현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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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자체 최초 글로벌기업 구글과 업무협약
-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22일 도청에서 글로벌 기업인 구글(Google)과 전남 관광 홍보 및 활성화, 스타트업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업무협약(MOU)을 했다. 구글 본사 차원에서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한 것은 전남도가 처음이다. 협약서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윌슨 화이트(Wilson White) 구글 글로벌 공공정책 부문 부사장이 서명했으며 앞으로 2년간 효력이 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구글은 단기간에 실행 가능한 1단계 협력사업으로, 구글 지도를 활용해 전남 관광지를 소개하는 온라인 콘텐츠 공모 등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공동으로 개발해 추진한다. 또한 온라인 홍보가 필요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글 지도에 업체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프로필’을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이와 관련한 설명회도 개최한다. 업체가 판매하는 상품과 서비스, 연락처, 사용자 리뷰 등 구글 지도에 등록된 정보는 전 세계 구글 사용자들에게 70여 언어로 번역돼 보여지게 된다. 이를 통해 전남에 방문하는 해외 사용자는 전남에서 생산되는 상품과 숙소, 맛집 정보 등을 현지 언어로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되고, 업체는 많은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 촉진 협력사업으로 지역 대학과 연계해 창업 관련 특별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구글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업 방안과 창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장기로 추진할 2단계 협력사업으로는 전남의 관광·문화·역사 자원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구글 플랫폼에 게시하고, 외국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구글 지도에 전남의 관광 명소를 표기하는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윌슨 화이트 부사장은 “전 세계 220개 이상의 국가와 10억 명 이상의 사용자, 70개 이상의 언어로 지원되는 구글 지도 등 구글의 디지털 도구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전남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또 많은 이들이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전남의 스타트업 기업들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용자에게 손쉽게 도달하고 경쟁력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전남도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많은 잠재력을 가진 전남의 관광산업이 발전하고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기업이 더욱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세계 최고의 기업인 구글과 국내 지자체 최초로 업무협약을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보물과 같은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외국인 관광객이 손쉽게 찾도록 함으로써, 전남이 세계적으로 많은 분이 찾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기업도 지원과 구글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IT 격차를 해소하고 경쟁력 있는 유망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구글과 협력을 강화하고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등에서도 협력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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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자체 최초 글로벌기업 구글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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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전통시장 살피며 민생경제 안정 온힘
- [뉴스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설을 앞두고 22일부터 사흘간 정남진장흥토요시장, 여수 수산시장, 목포 자유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어려운 지역경제와 민심을 살피고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22일 오전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을 방문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면서 최근 국내 경제·금융·정치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어 시장 상인 등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민생경제 지원 대책을 소개하고, 전통시장 상인이 안정적으로 영업하고 번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설 명절을 맞아 시장을 찾은 이용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상인 모두가 합심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해 뜻하는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란다’는 덕담도 나눴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해 폭염·장마에 이어 올해 대설·강풍 등 이상 기후로 성수품 가격이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인들께서 품질 높은 상품의 적정가격 판매에 힘쓰고, 도민들께선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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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장흥 물축제, 2025년 전라남도 대표 우수축제 선정
- [뉴스전남] 장흥군은 지난 21일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025년 전라남도 대표 우수축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역 우수 축제를 집중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를 선정했다. 이번 전남도 대표축제는 2024년 축제 현장에서 실시한 현장평가 점수(50%)와 전남도 축제심의위원회에서 진행한 발표평가 점수(50%)를 종합해 결정됐다. 물축제는 태국 송크란과 축제교류를 통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워터월드, 글로벌 살수대첩 퍼레이드 등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만족도 높은 콘텐츠도 호평을 받았다. 지난 해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관광객 69만 여명이 방문했고, 장흥의 물은 치유, 건강, 장수라는 물의 의미를 강화하고,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과 더 젊어진 축제로 운영됐다. 올해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개최 예정으로 글로벌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고 글로벌 축제와의 교류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4월에는 태국 방콕시 송크란축제를 방문하여 태국관광청과 함께 홍보관을 운영하고 5월에는 물의 도시인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개최되는 ‘K-FEST 2025’에 참가하여 유럽에도 물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물축제는 전라남도와 대한민국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물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에서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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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장흥 물축제, 2025년 전라남도 대표 우수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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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빛가람전망대 혁신도시 대표 관광명소 자리매김
- [뉴스전남]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빛가람전망대가 재미와 휴식이 있는 온 가족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빛가람전망대(나주시 호수로 77번지)는 혁신도시 중심부에 솟은 해발100m 배메산 정상에 위치한 높이 20.7m의 전망대 시설로 지난 2016년 개관했다. 빛가람전망대는 혁신도시 탄생 과정과 비전을 담은 전시관을 비롯해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시실, 북카페, 전망대로 운행하는 모노레일,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돌 미끄럼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망대 5층 내부 확장공사를 통해 360도 파노라마 뷰를 구현하며 탁 트인 도시 경관이 한눈에 펼쳐진다. 민선 8기 나주관광 10선 중 한 곳으로 2024년 한 해 방문객 19만여명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정수기, 화장실 전체 칸 비데, 스마트 가든 등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전기·소방 안전관리, 모노레일 점검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에는 노후 발권기 교체, 돌 미끄럼틀 야외 모니터 및 전망대 자동문 설치 등 방문객 중심의 시설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전망대가 위치한 배메산과 호수공원도 한층 더 새로워진다. 시는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인 배메산 일원을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꽃동산으로 만들고 숲속 놀이터, 물놀이터를 포함한 어린이 테마파크, 실내 스포츠 체험시설인 어린이 스포츠체험센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여기에 올 연말 수영장, 실내체육관, 문화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 복합혁신센터와 어린이도서관, 로컬푸드 판매장 등이 들어서는 생활SOC복합센터 준공에도 박차를 가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빛가람 전망대를 비롯해 배메산, 호수공원 새단장과 복합혁신센터, 생활SOC복합센터 준공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최고인 명품 혁신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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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빛가람전망대 혁신도시 대표 관광명소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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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할머니 초등생 빛나는 졸업장 품에 안다
- [뉴스전남] 지난 13일 해남군 북일면의 북일초등학교에서는 특별한 졸업장 수여식이 개최됐다. 개교 100년이 넘어 제101회째인 졸업식인 점도 특별했지만 더욱 눈에 띈 것은 초등학교 졸업장을 수여받는 어르신들의 모습이었다. 영예의 주인공은 이귀례(93세), 최원심(78세), 오향희(72세) 할머니. 지난 2019년 입학한 할머니 초등생들이 6년간의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그야말로 빛나는 졸업장을 품에 안은 것. 증손자뻘 졸업 동기인 9명과 함께 이날 졸업식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할머니들의 초등학교 생활은 지난 2019년 북일초의 입학생이 1명밖에 되지 않아 학교의 존립이 위태로워진 상황에서 지역 학교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당시 배움에 열정이 있던 할머니들이 함께 입학하면서 시작됐다. 마을 이장들이 추천해 총 6명의 할머니들이 입학을 하게 됐고, 최종 4명이 당당히 학교를 졸업하게 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건강이 좋지 않은 김옥심 졸업생(94세)이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나머지 졸업생들에 대한 졸업장 수여와 함께 북일면 장학회 등에서 장학금 전달도 이어졌다. (김옥심 할머니는 졸업식 이틀 뒤 별세하셨다.) 아들 딸, 손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졸업장을 받은 할머니들은 한글 쓰기부터 시작했던 지난 6년간의 초등과정이 생애 어느때보다 열정적인 배움의 시간이었다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최원심, 오향희 할머니가 배움열정상을, 최고령인 이귀례 할머니는 도전성취상을 수상해 더욱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할머니 초등학생은 학습과정상 기존 학생들과의 진도가 달라지는 등 시행상의 어려움이 생겨 2019년 입학생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을 기록하게 됐다. 다만 할머니들의 열정에 보답하듯 북일초등학교에서는 해남군 최초로 작은학교 살리기 캠페인이 전개되고, 전국의 도시 학생들을 유치하면서 폐교 위기에 처했던 북일초와 두륜중에 60여명의 전학생이 찾아오는 등 전국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농촌 유학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작은학교 살리기 캠페인은 해남 전역으로 확산되어 지금까지 학생 77명을 포함해 42가구, 171명이 해남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할머니들은 연세가 많아 중학교 과정까지 학교를 다니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상급학교의 진학은 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배움에의 끝없는 열정은 앞으로도 그대로이다. “배움에 나이는 없어요! 할머니들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는 할머니들의 열정에 지역사회가 힘차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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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할머니 초등생 빛나는 졸업장 품에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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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100억 원
- [뉴스전남] 신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30여 가구의 청년 임대주택과 커뮤니티시설 등 복합 주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도초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264억 원)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단독주택형 임대주택 30호, 커뮤니티시설 등을 조성하여 신안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주거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또한, 커뮤니티시설 내에는 보육시설, 헬스장, 독서실 등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여 인근 주민들과 청년들과의 화합하는 장으로 조성된다. 신안군은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50억 원)으로 부지조성 및 건축공사 등을 실시하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청년 임대가구 30여 가구 및 공동이용시설로 조성되어 귀농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그동안 스마트팜 입주 등을 희망하는 관외 청년들의 주거시설이 부족하여 귀농‧귀촌을 포기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는데, 이 사업을 조기에 완공하여 농촌 지역으로 청년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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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1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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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섬진강기차마을, 한국관광 100선 단골 관광지로 우뚝
- [뉴스전남] 전남 곡성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민과 외국인이 꼭 가봐야 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마다 엄선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기존 한국관광 100선과 지자체 추천 명소 등 250개소를 대상으로 누리 소통망(SNS)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 관광 전문가의 서면·현장평가, 선정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은 1933년 건립된 구 곡성역(등록문화재 122호)과 1998년 폐선된 전라선을 활용해 2005년 5월에 개장하여 올해 개장 20주년을 맞이한 곡성의 대표관광지로써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자부심과 큰 호응을 받아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 선정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5회 선정됐다. 지난해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 우수특구 섬진강기차을특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으며, 이번 선정으로 곡성군은 지난 2015년 선정 이후 5회째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은 전국 유일의 기차를 소재한 테마파크와 매혹적인 1004품종의 장미공원이 조화를 이루며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심청어린이대축제 개최 등 체험 관광지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계기로 다채롭고 풍성한 곡성의 매력을 홍보하는 데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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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섬진강기차마을, 한국관광 100선 단골 관광지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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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먼저 피는 꽃’ 광양 다압면 소학정 매화, 귀한 꽃망울 ‘톡톡’
- [뉴스전남] 입춘을 열흘 남짓 앞둔 지난 21일, 광양매화마을의 소학정 매화나무가 귀한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소학정 매화는 해마다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예년에 비해 한 달가량 늦었지만 추운 겨울을 견디고 가지마다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붉은 꽃망울을 몽글몽글 매달고 있으며, 가장 먼저 핀 매화를 놓치지 않기 위해 사진작가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빛과 볕의 도시 광양은 수은주가 얼어붙는 한겨울에도 고로쇠나무에 물이 오르고 가장 먼저 매화 꽃망울을 터뜨리는 태동의 도시”라며 “제24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매화 피는 순간, 봄이 오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풍성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안전하고 신나는 축제장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학정이 있는 광양매화마을은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해마다 이곳에서 열리는 광양매화축제는 3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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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먼저 피는 꽃’ 광양 다압면 소학정 매화, 귀한 꽃망울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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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기획전 ‘탐색하는 시선들’展 개최
- [뉴스전남] 화순군은 22일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이 을사년 새해 첫 전시로 ‘탐색하는 시선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2일부터 3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강신실, 기경숙, 정일 3명의 참여 작가가 서양화, 한국화, 조소라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기획전시 ‘탐색하는 시선들’에 출품된 작품들은 단순한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관람객들이 각자의 내면을 돌아보고, 새로운 의미와 관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양화의 강신실 작가는 ‘빛과 그림자’를 테마로 삶의 조화와 이면을 탐구하는 작업을, 한국화의 기경숙 작가는 자연 속에서 자아를 탐색하는 ‘물아일체’(物我一體)의 작업을, 조소 설치의 정일 작가는 욕망에 반하는 자연의 프랙탈(Fractal) 구조를 ‘나무’로 형상화한 조형 작업을 선보인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서양화, 한국화, 조소라는 각기 다른 장르가 만나 탐색의 시선을 마주한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는 깊이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운주사문화관을 찾아주신 모든 관람객이 바쁜 일상을 잊고 예술이 주는 치유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관련 문의는 문화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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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기획전 ‘탐색하는 시선들’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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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설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 ‘민생경제 활력 모색’
- [뉴스전남] 정인화 광양시장이 민속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 중이다. 광양시는 지역경제 상황을 살피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시장 방문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파트너사협회, 광양벤처벨리기업협의회, 익신초남2공단협의회, 광양상공회의소, 경제활성화본부, 산단입주기업협의체, 신금산단협의회, 상공인단체 등 소속 임원 100여 명이 함께한다. 정인화 시장은 지난 20일 중마시장, 21일 광양5일시장과 광양매일시장을 방문해 시장 관계자 및 시장 상인들과 만났다. 설 대목 체감경기와 물가 변동상황 등을 꼼꼼히 살핀 정 시장은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오는 23일에는 광영상설시장, 24일은 옥곡5일시장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전통시장 방문 행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해 연휴 기간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한편, 광양시는 민생안정 소비 진작을 위해 광양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당초에 500억에서 800억으로 확대했다. 광양사랑상품권은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1달간 사용한 금액의 15%가 한시적으로 특별적립되며, 광양시는 1월 20일부터 2월 12일까지 누적 금액 5만 원 이상을 결제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광양사랑상품권 3만 원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지역과 서민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 새해에는 시민들의 삶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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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설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 ‘민생경제 활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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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설 명절 앞두고 군부대 위문 방문
- [뉴스전남] 나주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윤병태 나주시장이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안보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육군 제8332부대 3대대와 공군 제6855부대 등을 찾아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부대 시설을 둘러보고 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명절의 따뜻한 정을 전했다. 특히 향토 방위와 국가 안보태세 확립에 힘쓰는 군의 헌신이 지역 사회에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강조하며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이날 시와 군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군은 재난·재해 대응에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가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재난·재해 상황에서 대민 지원과 복구 활동에 헌신한 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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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설 명절 앞두고 군부대 위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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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 [뉴스전남] 목포시는 지난 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에서는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양육시설 등 72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김, 멸치 등의 식료품을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으로 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시설 관계자는 “매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이러한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시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80세 이상 효도대상자와 함께 거주하는 3대 이상 가정 267세대에게 10만원의 어르신 건강효도비를 지원했다. 시는 고령의 부모님을 부양하는 가정에 건강효도비를 지급함으로써 경로효친 사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203개 경로당에 부식비를 30만 원씩 지원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설 이전까지 긴급난방비 10만 원을 지급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시설을 위문한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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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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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515개 마을 빈집 실태조사 나선다
- [뉴스전남] 고흥군은 1년 이상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오는 6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군 자체적으로 16개 읍·면 515개 마을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구석구석 살펴 빈집을 1~3등급으로 나누어 조사할 계획이다. 빈집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빈집 소유자, 건축연도, 면적, 빈집 활용계획(매각·임대)과 빈집 보유 이유(유산, 과도한 철거비용, 세금 부담) 등을 체계적으로 꼼꼼히 확인하여 조사한다. 이번 조사 결과, 1~2등급(1등급 양호, 2등급 정비 필요) 빈집에 대해서는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매각·임대 등 고흥군 귀농어귀촌 홈페이지에 게재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인구 유입과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은 3등급(철거 필요)으로 분류되는 주택에 대해서는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철거 지원비 1동당 200만 원을 지원하여 소유자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착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빈집 정보를 제공해 농어촌 빈집의 활용도를 높이고, 귀농·귀촌인의 주거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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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515개 마을 빈집 실태조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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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진 설 연휴, 올해는 땅끝 해남으로 떠나볼까?
- [뉴스전남] 해남군은 설 연휴 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주요 관광지를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우선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인기인 해남공룡박물관은 연휴기간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 매직 서커스와 자이언트 버블쇼, 모래아트, 풍선쇼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이 매일매일 새롭게 준비된다. 다채로운 전통놀이와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며, SNS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게는 박물관 기념품도 증정한다. 새해 희망을 담아가는 관광코스로 유명한 땅끝관광지의 땅끝전망대 및 모노레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세계의 땅끝공원, 땅끝조각공원은 24시간 개방된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땅끝꿈길랜드가 야간 개장을 시작한 가운데 연휴 기간에는 일몰시부터 다음날 일출 시까지 야간 조명을 밝히게 된다. 땅끝에 위치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17일 휴관하며, 나머지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개관한다. 땅끝오토캠핑장은 27~29일 휴장하며, 황토나라테마촌은 리모델링 공사로 휴장한다. 우수영관광지와 명량대첩 해전사 전시기념관,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쉬는 날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울돌목 바다를 가로지르는 명량해상 케이블카도 연휴기간 쉬는 날 없이 운영되며, 특히 27~29일에는 운행 시간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운행한다. 해남읍권은 고산윤선도유적지와 두륜미로파크, 두륜산 케이블카 등이 운영된다. 고산유적지와 두륜미로파크는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에는 휴관하며, 두륜산 케이블카는 매일 오후 5시까지 운행한다. 특히 고산유적지에는 고산 선생의 시조 오우가(五友歌)를 주제로 한 전통정원인‘고산 오우가 정원’조성이 완료되어 24일부터 임시 개장한다. 오우가에 등장하는 물, 돌, 소나무, 대나무, 달이 녹아든 전통 정원의 정자인 사모정에서 고산 작품의 무대가 됐던 금쇄동을 바라보는 조망이 일품이다. 우수영 관광지와 고산유적지에서는 전통 놀이마당을 마련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맞는다. 한편 해남군은 설명절을 앞두고, 1월초부터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91개소에 대한 안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관광지에 대한 시설물 보수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올해는 긴 여휴기간이 이어지면서 가족단위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쉬는날 없이 주요 관광지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설연휴 빈틈없는 종합대책의 추진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해남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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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진 설 연휴, 올해는 땅끝 해남으로 떠나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