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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레일 목포역 신축 설계공모 착수에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
- [뉴스전남] 목포시는 목포역이 1978년에 지상역사로 건축된 이후 46년만에 선상역사로 새롭게 신축되기 위한 코레일의 목포역 신축사업(‘호남선 목포역 시설개선 사업’) 설계공모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에서 주관하는 목포역 신축 설계공모는 지난 21일 시행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8일 작품심사를 거쳐 같은 달 31일 당선작이 결정된다. 당선작은 개별통보되고, 관심있는 경우 오는 6월 3일 한국철도공사의 작품전시 기간에 당선작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당선작 선정 후 15개월간의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착공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규모는 부지면적 10만549㎡, 사업면적 4,231.8㎡ 내외이며 설계공모 과정에서 선상역사 규모(2~3층)가 결정된다. 총 사업비는 490억원(국토교통부 40%, 한국철도공사 60%) 규모로 추정공사비 345억5백만원, 추정 설계비 24억5천4백만원이며, 기타 부대 공사 등은 별도 발주로 추진된다. 시는 그동안 목포역 신축과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의 타당성을 마련했고, 이를 토대로 전라남도와 국가사업 반영을 위해 대통령 비서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 국회, 한국철도공사 등을 수시 방문해 역사 신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목포역 이용객이 일평균 7,000여명, 주말 평균 1만여명으로 타 역사 대비 1인당 대합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협소한 현재 상황과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및 남해선 철도건설 사업 등 미래 수요가 반영되어 지난해 말 목포역 노후역사 개량사업으로 정부예산에 반영됐다. 신축 규모는 기존 지상역사를 철거하고 신축 역사를 선로 위에 짓는 선상역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맞이방, 콘코스,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승객서비스 공간을 비롯한 역무‧수송‧지원 시설이 확대되어 사업면적이 2,404.0㎡에서 4,231.8㎡ 로 기존대비 76% 대폭 확대된 규모이다. 시는 목포역 신축사업과 함께 역세권 개발을 추진해 원도심의 상업‧교통‧정주 여건 등을 강화함으로써 목포의 품격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새롭게 건축될 목포역을 통해 관광객은 물론 열차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여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포역이 미래뿐만 아니라 목포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시장은 “사업이 로드맵대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와 적극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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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레일 목포역 신축 설계공모 착수에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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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시장군수협의회'지역소멸 극복'등 현안 논의
- [뉴스전남] 완도군은 2월 23일 해양치유센터에서 도내 22개 지자체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제10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정례회는 협의회장인 박우량 신안군수의 인사말, 신우철 완도군수 및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환영사에 이어 기념품 전달, 해양치유 홍보 영상 상영 및 특수 시책 사례 발표, 정책 건의 사항 의결 및 시‧군간 현안 소통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는 사회 복지 분야 보조사업 도비 보조율 상향 지원, 악취 민원 대응을 위한 관련 규정 개정,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시행령 개정 건의 등 13건이 논의됐다. 협의회는 제안된 안건을 전라남도, 중앙부처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완도군은 특수 시책 사례로 ‘해양치유산업’에 대해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완도군에 지난 2015년부터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해 왔으며, 정례회가 열린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국내 최초로 건립되어 지난해 11월 개관하면서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해양치유센터는 개관 이후 세 달여 만에 무려 1만 5천여 명이 다녀가며 명실상부 해양치유산업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해양치유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양질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저출산과 고령화 등 지자체의 존립을 위협하는 문제가 산재해 있지만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전남은 지역마다 발전 잠재력이 충분하기에 협력 체계를 굳건히 하여 살기 좋은 전남을 이룩하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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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시장군수협의회'지역소멸 극복'등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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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팔금면에 고품격 관광숙박시설 조성
- [뉴스전남] 신안군은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원건축 장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팔금면 일원에 고품격 관광숙박시설 신축 사업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으로 ㈜원건축은 팔금면 일원 약 3천 평 부지에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 풀빌라 등의 숙박시설과 함께 상가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신안군은 행정 업무를 협조 및 지원할 계획이다. 팔금면은 안좌면, 암태면, 자은면과 함께 신안군 중부권에 있는 지역으로 1섬 1뮤지엄, 1섬 1정원 조성, 안좌면의 퍼플섬, 세계화석광물박물관, 플로팅미술관과 암태면 에로스서각박물관, 자은면 뮤지엄파크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이 조성돼 있다. 수십만 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신안군 대표적 관광지역으로 이번 협약은 부족했던 숙박시설이 착공됨으로써 머물러가는 양질의 관광 숙박 시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원건축은 국내 유명호텔과 동급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며, 완공 후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 농·수산물 구매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고품격의 숙박시설 확충으로 신안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편안한 휴식과 행복을 담아가며, 다시 찾고 싶은 신안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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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팔금면에 고품격 관광숙박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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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목포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 총력 대응
- [뉴스전남] 전남 무안군은 오는 26일부터 시행되는 목포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시계외노선(108번, 200번, 800번) 감축운영에 적극 대처한다. 목포시는 지난 1월 4일 108번·200번·800번 시계외노선에 대한 손실분담금 미분담 시 기존 4대, 12대, 4대 운영 중인 것을 50% 감축하여 2대, 5대, 2대 운영한다고 통보했다. 무안군은 시계외버스 손실분담금은 전례가 없으며, 오히려 무안 이용객들이 목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실이용자의 상당수가 목포 거주 목포대·초당대 학생이어서 목포시에서 더 많이 부담하는 것이 순리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기준 10억 원의 손실분담금 중 하반기 분담금 5억 원을 분담하겠다고 제안하며 목포시의 시계외노선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목포시는 최종적으로 108번·200번·800번 시계외노선에 대해 각각 3대, 7대, 3대 운영계획을 세웠으며, 2월 26일 시범운행을 거쳐 3월 4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갈 것을 무안군에 통보했다. 군 관계자는 “손실분담금을 분담한다고 했는데도 무안군에서 요구한 200번 버스 8대가 아닌 7대를 운영하겠다는 것은 극심한 주민 불편이 야기될 수 있다”며, “무안교통, 목포시내버스업체, 목포시와 협의를 거쳐 무안군 자체적으로 증차하는 방안까지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안군에서 200번 추가 증차 검토 등 목포시와 계속 협의하겠다”면서, 군 장기발전계획까지 고려한 최적의 대중교통시스템 구축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목포시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관련 내용을 무안군 홈페이지, 9개 읍면사무소 공고, 버스승강장 홍보물 배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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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목포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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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순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인상
- [뉴스전남] 순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이종철)는 지난 22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의정활동비 지급기준액을 기존 월 110만원에서 40만원 인상된 월 150만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위원회는 지난 1월 22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주민의견 수렴 방법으로 공청회를 채택했다. 이후 지난 7일 삼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공청회에서는 의정활동비 인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20년간 동결된 의정활동비를 현실화하는 것에 대다수는 동의하는 의견이 많았으나, 긴축재정을 운영하는 예산 상황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인상하자는 의견, 의정비 지급을 의원별로 차등 지급하자는 의견 등도 있었다. 지난 22일 제2차 회의에서는 공청회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의정활동비를 월 150만원으로 40만원 인상안을 최종 의결했다. 다만, 위원회는 의정활동비가 큰 폭으로 인상된 만큼 시의원들의 활동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의정보고서를 2년마다 한 차례 이상 발간할 것을 순천시의회에 권고했다. 순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순천시의회의장에게 의정활동비 결정현황을 통보하고, 순천시의회가 조례를 개정하면 의원들에게 인상된 의정활동비가 지급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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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순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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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 개최
- [뉴스전남] 목포시가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를 올해도 이어간다. 시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위해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를 실시해 왔다. 지난 2008년 시작한 행사는 매년 참가하는 학교도 많아지고, 특히 학부모들의 큰 호응으로 17년째 교복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관내 중 ․ 고등학교 31개교가 협조해 5,500여점의 교복이 수거됐다. 또한, 재능봉사자인 한국세탁업중앙회 전남지부 등 2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교복을 세탁하고 수선했다. 이렇게 준비된 교복은 오는 27일과 28일 목포고등학교 잠룡관 행사장에 학교별로 진열되어, 교복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1인당 2점)로 가져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3개월간 교복행사 준비를 위해 열심히 준비 했으니, 교복이 필요한 경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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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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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년의 꿈을 응원합니다! 자격증 응시료 지원
- [뉴스전남] 완도군은 청년 구직자들의 자립 기반 형성 및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한 ‘2025년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완도군에 주소를 둔 19세~49세 미취업 청년으로, 2024년 12월 1일 이후 어학(8종), 한국사, 국가 자격증(국가 기술 자격증, 국가 전문 자격증)을 실제로 응시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연 최대 2회 가능하며, 응시료 및 교재비를 1인당 합산 1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시험 종류(749종)는 ▲어학 8종(토익, 토익 스피킹, 토플, 아이엘츠, 오픽, 템스, 지텔프, 플렉스)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국가 기술 자격증(493종) ▲국가 전문 자격증(247종)이 해당된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후 구비 서류를 지참해 매월 1~10일(1월은 8일~ 15일)에 완도청년센터 ‘완생’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자격 요건 확인 후 신청 순으로 대상자 선정을 거쳐 신청 다음 달 15일경 응시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 누리-군정 정보-행정 정보-고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인구일자리정책실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도군은 지난해 56건을 지원했으며, 가장 많이 신청한 자격증은 어학(토익, 지텔프) 27건, 기사(건축기사, 전기산업기사 등) 10건, 한국사 8건 등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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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년의 꿈을 응원합니다! 자격증 응시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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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군민 안전을 위한 시가지 제설 작업 실시
- [뉴스전남] 영광군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의 24.4㎝ 폭설 인한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1월 10일 관내 시가지 후속 제설을 추진했다. 영광군은 1월 6일 새벽 02시 20분 대설주의보 발효 후 4일간 200여 명의 공무원이 대설로 인한 주/야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여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고, 금일 관내 시가지 곳곳에 쌓인 눈을 제거했다. 갑작스런 혹한에도 불구하고 영광군 주민과 함께 상가 주변, 인도, 승강장 앞 등 군민들의 출퇴근 및 등ㆍ하굣길 통행 불편 해소와 빙판길로 인한 낙상 사고 예방을 목표로 눈을 치웠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관내 제설 작업에 직접 참여해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후속 제설 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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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군민 안전을 위한 시가지 제설 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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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옥주골 창작소, 입주 작가 성과공유회 개최
- [뉴스전남]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옥주골 창작소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남 이번 성과공유회는 진도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거점인 옥주골 창작소에 입주한 1기 입주작가 5팀의 두 번째 성과공유회며, 지난해 8월부터 5개월 동안의 창작 과정과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입주작가들은 ▲진도개와 진도 전복을 주제로 지역 기획상품(로컬 굿즈) 개발 ▲폐현수막을 활용한 공유 우산 운동(캠페인) ▲청소년 판소리 합창단 창단과 공연 ▲진도의 갯벌을 통한 소통 ▲진도 민속문화의 재해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도의 어제, 오늘, 내일’을 표현했다. 입주작가들은 “창작소 입주 후 창작활동에도 많은 긍정적인 변화와 시너지효과가 있었고, 남은 입주 기간에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성과공유회 기간에 입주작가들은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 주민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작가들의 성과공유회는 옥주골 창작소 2층 갤러리에서 올해 1월 말까지 개최된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조성된 거점 공간이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진도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오랜 기간 방치돼 있던 (구)진도우체국 건물을 리모델링해 ‘옥주골 어울림센터’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 중심의 지역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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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옥주골 창작소, 입주 작가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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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난해 출생아 수 전남 ‘최다’
- [뉴스전남] 순천시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1,452명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천은 6년 연속으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43명이 증가(2.9% 증가)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발부터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해 인구출산정책팀을 신설하고, 청년층을 위한 임신 및 출산 지원 확대 등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현실적인 지원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주요 정책으로는 ▲출생수당 지원 ▲돌봄센터 이용아동 방학중 급식비 지원 ▲어린이집 재원 외국인 아동 연령별 보육료 50% 지원 등이 있다. 또한 시는 ▲출산장려금 2,000만원까지 확대 ▲산후조리비용 확대 ▲초등학교 입학금 지원 ▲달빛어린이병원 개원 ▲24시간 소아응급의료체계 개편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년들에게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 주거, 일자리 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인구는 2024년 말 276,329명이며, 그중 청년인구 비율은 33.7%로 전남평균 28.3%보다 많은 젊은 인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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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난해 출생아 수 전남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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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영광군수,"동계 전지훈련,3대 체육대회..지역경제 연계 활성화"
- [뉴스전남] 영광군이 2025년 전라남도 3대 생활체육대회(전남생활체육대축전,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대장정의 포문을 동계 전지훈련의 열기로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024년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및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개최함으로써 전라남도 스포츠산업 중심지의 위상을 공고히 한 영광군은 그 기세를 이어나가 1월 10일부터 고등부 축구 스토브리그와 테니스 동계 전지훈련을 필두로 본격적인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고 알렸다. 영광군이 동계대회와 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 등 5개의 축구장과 2개 실내체육관, 실내외 테니스장 등 훌륭한 훈련시설, 다양하고 맛깔스런 먹거리, 서해안 고속도로를 관통하는 편리한 접근성 등을 손꼽을 수 있다. 군에 따르면 1월 10일부터 18일까지 축구 고등부 11개팀 387명의 선수가 전지훈련에 돌입했으며 1월 18일부터는 중등부 16개 팀이, 2월 1일부터는 초등부 20개 팀이 각각 10여일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1월 10일부터 테니스 4개 팀, 1월 13일부터는 검도 45개 팀, 농구 16개 팀의 스토브리그가 병행 개최되어 더 큰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동계대회와 전지훈련으로 인하여 선수단과 학부모 등 연인원 2만 5천여 명이 영광군을 방문함에 따라 숙박ㆍ식당 등 자영업과 특산품 판매장 등 경제파급효과로 약 25억 원을 추산하고 있다. 장세일 군수는 영광군을 방문한 전지훈련 선수단이 훈련에 전념하여 기량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동계훈련 성과와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바탕으로 더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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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영광군수,"동계 전지훈련,3대 체육대회..지역경제 연계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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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전라남도 자원순환분야 ‘우수자치단체’ 선정
- [뉴스전남] 장흥군은 전라남도 주관 ‘2024년 자원순환’ 분야 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전라남도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원순환 우수자치단체’ 수상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자원의 재활용사업 우수 시·군을 선정해 자원순환업무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시책이다. 이번 평가에서 장흥군이 22개 시·군 중 우수자치단체로 수상을 하게 되었다. 장흥군은 ▲정남진장흥 물축제 행사 시 1회용품 없는 행사 추진으로 생활쓰레기를 대폭 감축 ▲다회용기 사용과 텀블러를 적극 활용 △1회용품 사용규제 캠페인 전개 ▲축제장 내 투명페트병 교환행사 △투명페트병과 캔 무인회수기 설치운영 ▲공동주택 폐건전지 전용수거함 설치로 폐건전지 대량 수거 ▲환경교육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자원순환 우수자치단체 선정으로 청정 장흥군이 환경관리 우수 도시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1회용품 규제 등 자원순환 환경관리 선도도시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 자원의 재활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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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전라남도 자원순환분야 ‘우수자치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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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5년 중학생 미국 어학연수 사전 설명회 개최
- [뉴스전남] 신안군은 9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중학생 미국 어학연수를 앞두고 참가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사전 설명회에는 어학연수 대상자를 포함해 60명이 참석했으며, 기상악화로 설명회장에 참석하지 못한 섬 지역 학생들은 읍・면사무소에서 설치된 영상회의 기기를 통해 실시간 설명회에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연수개요와 운영계획, 준비사항, 홈스테이 생활, 현지 학교에서의 일정 등에 대한 상세 설명과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어학연수는 오는 1월 23일부터 2월 20일까지 약 4주간에 걸쳐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 선발은 지난 9월 한국토익위원회와 YBM이 주관하는 지필 및 구술시험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됐다. 학생들은 연수 기간 동안 영어 집중 학습과정 뿐만 아니라 현지 학교와의 교류활동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같이 참여한다. 미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예정으로 이러한 경험들은 학생들에게 생각의 범위를 넓히고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얼마 전 언론을 통해 보도된 올해 전남 70개 국공립 고등학교에서 유일하게 서울대 의과대학에 합격한 학생도 2019년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부모들의 관심은 더욱 쏠리고 있다. 연수 참가자 중 한 학부모는 “자녀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자신감을 얻기 바란다”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학생들이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미래의 국제 지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중학생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지역의 국제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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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5년 중학생 미국 어학연수 사전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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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4년 출생아부터 출생기본수당 월 20만원 지급
- [뉴스전남] 전남 무안군은 저출산 위기 극복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4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아동부터 매월 20만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한다. 출생기본수당은 전라남도와 무안군이 협력하여 마련한 지원금으로, 아동 한 명당 월 20만원(전라남도 10만, 무안군 10만)을 지급하며, 생후 2개월 후부터 19세 생일 도래하는 전월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전라남도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아동으로, 주민등록 요건에 따라 출생아와 보호자 모두 출생신고일 기준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다만, 2024년에 출생한 아동의 경우 출생신고 시점에 출생아와 보호자 중 한 명 이상이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수당 신청 시점부터는 출생아와 보호자 모두가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아동의 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의 한 달 전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플랫폼 ‘정부24’를 통해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출생기본수당의 지급일은 매월 25일이다. 무안군은 이번 출생기본수당 정책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무안군의 출산율과 인구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4년 무안군의 출생아 수는 547명으로 전년 대비 16% (23년 출생아 수 470명) 증가했으며, 24년 12월 말 기준 무안군 인구는 92,687명으로 오룡 2지구 입주 등으로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출생기본수당은 출산 가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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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4년 출생아부터 출생기본수당 월 2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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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진 관광"..머무르며 즐기는 ‘푸소’가 책임진다
- [뉴스전남] “머무는 동안 느꼈던 여유로움과 아주머니와 나누었던 진솔한 이야기 그리고 포근함은 그 어떤 여행에서도 느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푸소의 따뜻한 밤, 그리고 다정한 아주머니의 미소는 오랫동안 제 마음에 남아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될 것입니다.” 이는 강진푸소를 체험한 방문자의 후기다. 이처럼 푸소는 강진 관광의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 잡으며, 체류형 생활관광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푸소는 Feeling-Up, Stress-Off의 줄임말로 감성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해소한다는 뜻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푸소는 지난 10년 동안 7만여 명의 체험객이 다녀갔으며, 이를 통해 약 70억 원의 농가 수입을 창출하며 강진군 대표 관광 모델로 자리 잡았다. 강진군은 2025년 푸소 10주년을 맞아 푸소 체험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을 더욱 활성화 하고, 강진 반값 여행과 연계하여 여행객이 강진 관광을 즐기고 지역 특산물 구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민선8기 역점사업인 ‘푸소 시즌2’를 확대 추진한다. ‘푸소 시즌2’는 강진군에 귀촌하여 푸소 운영 농가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에는 주택 신축 및 리모델링, 집기 장비지원 등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푸소생태탐험대, 글로벌유학생 푸소, 촌캉스, 푸소다시찾기(홈커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류형 생활관광을 확대할 방침이다. 푸소를 운영하고 있는 농가에 대해서는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존 농가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운영 농가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교육하는 등 푸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미래지향적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소멸의 위기 극복과 함께 지역 활력을 키우겠다” 며 “푸소를 통해 적막한 농촌에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강진이 되도록 푸소 체험의 확대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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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노안 금안지구 농촌 공간 정비사업 본격 착수
- [뉴스전남] 전라남도 나주시가 사람이 돌아오는 살기 좋은 농촌 환경 조성을 목표로 역점 준비해왔던 농촌 공간 정비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국책사업으로 마을 내 위치한 대규모 돈사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정비한 공간에 주민 편익시설과 생활SOC공간을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여기에 스마트팜단지 조성과 빈집정비를 통해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도모하는 등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에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2년 노안면 금안지구를 시작으로 2023년 문평면 오룡지구, 2024년 봉황면 죽석지구까지 3년 연속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3개 마을 공간 정비에는 총사업비 391억원이 투입된다. 가장 먼저 공모에 선정된 노안 금안지구(노안면 금안리 123번지 일원)는 지난해 10월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 올해부터 총사업비 147억원을 들여 축사 4동과 빈집 12동을 철거하고 부지정비를 추진한다. 정비한 공간에는 오는 2026년까지 체육공원(2800㎡), 마을 숲 및 생태 쉼터(900㎡)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편익 시설과 주민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팜단지(3600㎡), 영농교육센터(500㎡)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마을 진입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 정비와 주민 개개인과 공동체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살기 좋은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도모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문평 오룡지구, 봉황 죽석지구 또한 올해 상반기 기본계획 승인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 농촌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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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노안 금안지구 농촌 공간 정비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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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설·한파 피해 최소화 온힘
-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10일까지 곳에 따라 최대 2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함평군과 영광군 시설하우스 현장을 살피고 농가에 노후 비닐하우스 쌓인 눈 치우기 안내 등 대설·한파 피해 최소화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현재 함평과 영광에 대설경보, 나주, 담양, 곡성 등 14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적설량은 영광 군서 9.8cm, 함평 함평읍 9.2cm 등을 기록했다. 전남 북부내륙은 9일 저녁까지, 전남북부서해안은 10일 오전까지 시간당 3에서 5cm의 강한 눈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현장을 찾아 농가를 격려하고, 시군 등에 ▲노후 비닐하우스 및 축사 지붕에 쌓인 눈 치우기 ▲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 및 내부 보온력 강화 ▲전선 피복 상태·전열 기구 점검 ▲배추 등 월동작물 보온 등 농작물 및 시설하우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 지도에도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남에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조사와 복구계획 수립을 통해 농가경영이 안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대설·한파 대비 재해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체제를 유지 중이며, 대설 대비 시설하우스, 인삼 재배시설 등 원예시설 피해가 없도록 시군 합동 점검을 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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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설·한파 피해 최소화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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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만에 누적 모금액 20억원 돌파
- [뉴스전남]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만에 누적 모금액 20억 원을 기록하며 전라남도 내 시 단위 기초지자체 중 2년 연속 모금액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의 참여와 기부문화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는 성과로 나주시는 이와 같은 성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 나주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10억 6699만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지난해 모금액 9억 9125만 원을 더해 목표액 대비 98%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기부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 답례품 확대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 덕분으로 분석된다. 답례품 종류를 기존 34개에서 64개로 늘려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전국 출향 향우, 관공서, 공공기관, 기업체, 자매도시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를 전개했다. 시에 따르면 100만원 이상의 고액 기부 건수는 2023년 120건에서 2024년 47건으로 60% 감소했지만 100만원 미만 소액기부 건수는 동기간 6630건에서 8254건으로 24% 증가해 지역사랑 기부문화가 점차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기부자들에게 인기를 끈 답례품은 삼목세트, 나주사랑상품권, 나주배, 왕건이탐낸쌀 등이다. 특히 제철 농·축특산물이 가공식품보다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이는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하려는 공급업체들의 노력과 나주시의 현장점검을 통해 이루어졌다. 현재 나주시는 기부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답례품 추가 선정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업체의 매출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나주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2023년에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 ‘100원 빨래방 마을 공동 운영’ 사업 등 다양한 지역 기금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100원 빨래방 마을 공동 운영’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2025년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꿈나무 둥지 조성 사업’도 계속해서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지정 기금사업인 안세영 기념공간 조성 및 꿈나무 육성 사업과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 사업도 큰 주목을 받았다. 12월 기준으로 안세영 기념공간 조성 사업에는 313명이 참여해 3151만원을 모았으며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 사업에는 177명이 참여해 2973만원이 기부됐다. 이와 함께 나주시는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기부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용 페이지를 구축해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기부금의 활용 상황을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신뢰를 더욱 높여 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2년 만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애향심으로 고향을 응원해 주신 전국 각지의 향우들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나주의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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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만에 누적 모금액 2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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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63억 투입 노화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본격 추진
- [뉴스전남] 완도군은 노화권역의 환경 보호와 하수 처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공 하수 처리장 증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 사업비 263억 원을 투입하여 노화읍 이포리에 하수 처리장을 증설할 계획이며, 1월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하수 처리 용량(480㎥/일)이 50%(720㎥/일) 증가하게 된다. 특히 최신 하수 처리 기술을 도입해 하수 처리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향후 20년 이상 하수 처리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수 처리 구역 확대로 삼마‧미라‧충도마을의 각 가구에 설치된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 하수도로 연결하여 생활오수를 처리함에 따라 악취 개선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노후된 하수 관로(9.0km)를 정비하여 우천 시 불명수 유입을 차단하여 하수처리장의 기능을 극대화하고 방류수 악취와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본 사업은 노화읍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공공 수역 수질 보전을 위한 사업으로 무엇보다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노화 공공 하수 처리장 증설 사업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뿐만 아니라 수산업이 주인 우리 군의 청정 해역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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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63억 투입 노화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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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산림조합-강진군산림조합 상호기부로 고향사랑기부 동참
- [뉴스전남] 진도군은 진도군산림조합과 강진군 산림조합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진도군산림조합과 강진군산림조합 임직원들이 강진과 진도에 서로 200만 원씩 기부하면서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도군산림조합 허용범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와 정착을 위해 우리 산림조합 직원들이 마음을 다해 동참했다”라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허용범 진도군산림조합장님, 윤길식 강진군산림조합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서 지역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 증진 사업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도군 관계자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부에 참여하려면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해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를 선택 후 “보배섬 진도의 아이들을 지켜주세요”를 클릭 하면 된다. 또한 가까운 NH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도 기부할 수 있고,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총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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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산림조합-강진군산림조합 상호기부로 고향사랑기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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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건강도 최고 ‘나주산 한라봉’ 수확 개시
- [뉴스전남] 전라남도 나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새콤달콤한 맛과 비타민C가 풍부한 겨울철 대표 과일인 나주산 ‘한라봉’ 수확이 한창이라고 9일 밝혔다. 올해 설 명절 나주산 한라봉 국내 판매가격은 7~8과를 담은 3kg박스 기준 2만7천원 대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라봉 선물 세트는 나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나주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라봉은 감귤보다 당도와 비타민C가 높으며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회복, 피부 미용 등에 좋다. 100g당 48kcal 정도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건강 과일로 꼽힌다. 나주는 지난 1987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한라봉을 도입한 지역이자 전라남도 내 최대 주산지이다. 지난해 도내 한라봉 생산량의 약 57%가 나주지역 농가에서 생산됐다. 나주지역은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연평균 일조량이 타 지역보다 500~600시간이 많은데다 사질양토의 비옥한 토양으로 고당도, 고품질 과일을 생산하기에 유리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나주산 한라봉은 2014년 발족한 ‘한라봉 연구회’를 중심으로 40여 농가(총면적 24.4ha)에서 생산하고 있다. 연구회는 격월 연구회원 간 모임을 통해 신기술 습득과 마케팅 정보를 교류하면서 나주산 한라봉 특산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엔 처음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며 베트남에 한라봉 600kg를 수출하기도 했다. 황금빛 빛깔의 한라봉은 베트남 현지에서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면서 명절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한라봉 연구회와 함께 재수출 판로를 모색할 방침이다. 김철동 회장은 “한라봉은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좋은 겨울철 대표 건강 과일이다”며 “신선하고 달콤한 맛, 농업인들의 정성이 담긴 나주 한라봉을 이번 명절 선물로 많이 애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지역특화작물인 한라봉 농가 육성을 위해 올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기후변화 대응 만감류 안정생산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해 고품질 과실 생산 기술지도와 농업환경 계측 및 제어장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춘옥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나주배와 더불어 설 명절 선물로 고품질 과일 경쟁력을 갖춘 나주산 한라봉을 지역 대표 농특산물 품목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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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건강도 최고 ‘나주산 한라봉’ 수확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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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숙, 2025년 신규 입사생 163명 모집
-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광주와 그 인근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전남지역 출신 대학생의 면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도립 전남학숙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63명(남 91·여 72)이다. 오는 2월 13일까지 전남학숙 누리집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광주와 인접 시군 소재 대학의 신입·재학생(대학원생 포함)과 졸업 후 2년 이내인 졸업생이다. 공고일(1월 8일) 현재 본인이나 보호자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남학숙은 2인 1실의 생활실과 독서실, 멀티미디어실, 체력단련실, 운동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입사생은 월 11만 원의 생활비로 1일 3식의 식사와 1일 9회 운행되는 통학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급, 국내외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립 전남학숙, 누리집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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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숙, 2025년 신규 입사생 163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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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민원처리기간 절반 가까이 단축..그 비법은?
- [뉴스전남] 영암군이 6일 이상 소요되는 유기한 법정 민원의 처리기간을 절반 가량 줄였다. 군민이 체감하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암군은, 지난해 10월 유기한 법정 민원 302종의 처리기간 단축에 들어갔다. 10월에서 12월 3개월 동안 영암군에서 처리한 유기한 법정민원은, 건물번호신청, 전문건설업등록, 가축사육업허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8,276건에 달한다. 이 민원들의 총 법정처리기간 234,566일을 121,683일로 줄여 단축률 48.12%를 달성하고, 평균처리기간은 14.7일, 평균단축기간 13.6일을 기록한 것. 영암군은 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매월 민원처리 상황을 점검해 공직자들에게 공유하고, 부서별 민원처리 단축률도 공개했다. 특히, 건축 등 복합민원 처리를 위해 2개월에 1회 열었던 도시계획위원회를 매월 1회 또는 수시 운영으로 확대하고, 인허가 민원 대행업체 간담회도 열어 개선방안을 공유하는 등 민·관 상호 소통·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나아가 원스톱 민원처리 기간 단축 재고를 위해 복합민원 협의부서 담당자 간담회 개최, 인허가 매뉴얼 제작 배부, 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실천해 왔다. 이 밖에도 영암군은 처리 완료 민원 만족도조사 및 직원 공유, 민원 단축 우수부서 및 직원 인센티브 제공, 친절 마인드 함양 교육 등도 병행했다. 손석채 영암군 민원소통과장은 “민원 처리기간 단축을 포함해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신속·공정·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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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민원처리기간 절반 가까이 단축..그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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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 최초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도입
- [뉴스전남] 여수시가 CCTV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봉산·고락산 일원에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구축하고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남 최초로 구현되는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개인 스마트폰을 이동형 CCTV로 활용하는 기술로, 위급상황 발생 시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이하 관제센터)와 연계돼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화면에서 ‘영상전송’을 누르면 실시간 영상이 관제센터로 전송되며, ‘긴급신고’를 누르면 관제센터 근무자가 신고자와 대화를 통해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시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에 연계한다. 해당 시스템은 공원 입구나 산책로 중간에 설치된 안내문의 QR코드를 스캔해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산책로, 등산로뿐만 아니라 CCTV 설치가 어려운 도서 지역에도 서비스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범죄 예방과 재난 상황 전파 등 다양한 활용으로 안전한 여수 조성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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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 최초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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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 놀이터는“안전하고 재미있게”변신 중
- [뉴스전남] 해남군이 어린이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공원 조성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목조화 리모델링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각 어린이공원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테마를 부여해 특성있는 놀이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안전하면서도 재미가 가득한 놀이터로 어린이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은 지난 2023년 서림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해리동백어린이공원과 해리신금영어린이공원이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올해는 오일시장어린이공원이 조성된다. 사업은 기존의 플라스틱 소재 놀이시설을 모두 철거하고 친환경 소재인 목재로 만들어진 놀이시설로 전면 교체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게 된다. 놀이시설과 함께 탄성 바닥재와 주변 환경도 개선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흥미로워 할 만한 테마로 해리동백어린이공원은 공룡, 해리신금영어린이공원은 숲정원 테마로 조성됐으며, 올해 착공할 오일시장어린이공원은‘캠핑그라운드’테마로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조성공사를 마친 해리신금영어린이공원은 친환경목재를 이용한 짚라인, 스윙그네, 모래 놀이시설, 인디언 놀이집, 네트 오르기 등의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또한 기존 그늘목과 함께 수국 및 지피 초화류가 추가 식재되어 계절이 바뀔때마다 자연 속 숲 놀이·휴식 공간으로 아이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도록 했다. 해남군의 이번 어린이 놀이터 리모델링은‘파리 15분 도시정책’에서 착안해 해남읍 어디에서든 10분 안에 갈 수 있는‘해남 10분 어린이공원’을 조성, 아동 친화 도시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해남읍 어린이놀이시설 리모델링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해‘해남 10분 어린이공원’그린맵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어린이공원마다 해남의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 제공하고자 한다”며“친환경 목재 소재를 활용한 놀이터 조성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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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지역 발전의 승부수..‘목포신안 통합’에 총력
- [뉴스전남] 목포시는 지역 발전을 견인할 승부수로 목포-신안 통합을 선정하고 통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목포시는 과거 6차례 통합이 무산된 사례를 거울삼아 민간 중심의 통합 공감대 형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인식하에 신안군 14개 읍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상생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면서 민간 통합 추진기구인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를 가동하여 민간 교류, 농촌 봉사, 섬 지역 순회 홍보, 시민교육 등을 통해 주민들간 벽을 허물고 목포와 신안은 하나라는 통합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또한 목포시는 신안군과 공동으로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용역을 발주하여 긍정적 통합 효과를 도출했고, 주민편의 위주 상생협력과제를 발굴 추진하기로 하면서 양 지역 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공동 연구..행정․경제적 파급효과 등 양지역 공유 및 적극 전파 강화 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공동연구 용역을 완료했다.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행정구역 통합에 따른 공동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목포시와 신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통합효과 분석 연구 결과 행정부문에서는 비용 63억 대비 편익 9,735억원, 경제적으로는 생산유발효과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9,656억원이라는 효과가 도출되었다. 이는 취업과 고용 창출의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관광 부문에서는 2022년 8,887천명에서 2027년에는 2,200만명으로 관광객 수 증가가 예상되며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직접 지출 효과는 약 3조 3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도출된 통합의 긍정적 효과를 토대로 한 교육 및 홍보자료 배포 등으로 직원, 자생단체, 시민들에게 통합의 필요성을 전파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목포신안 통합의 긍정적 효과는 양질의 일자리제공, 정주여건 마련 등으로 이어져 젊은 인구가 지역에 정착해 아이를 낳고 기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내는 길임을 양지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순회 홍보 등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 다양한 민간주도 상생교류로 통합 공감대 형성 2023년 목포시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안군 14개 읍면의 자생조직이 자매결을 맺은 이후 꾸준한 상생교류를 통해 목포신안 통합공감대 형성 및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양지역의 축제 참여, 농촌일손돕기를 비롯 김장나눔과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280여 회에 5,900여 명이 참여하여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민간통합 활동기구인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에서도 통합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는 메신저 양성 프로그램인 어울아카데미 개최, 찾아가는 섬 봉사활동, 귀성객 대상 목포신안 통합 효과 홍보, 양 지역 주민단체의 교류 등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출범한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 위원회에서는 목포신안 청년 친선 축구대회, 대광해수욕장 환경 정화활동, 통합 워크숍 등을 펼치며 양 지역 청년간의 협력과 상생을 위한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분과 위원회에서는 양지역 청년 중심으로 통합 반대의 벽을 허물고 지역미래를 위한 통합의 필요성을 적극 공유하고 전파해 가는 주요한 역할을 감당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통합까지의 과정은 어렵고 더디지만 지역경쟁력 강화와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이루어야할 과제이다.”며 “운영위, 홍보분과, 청년분과가 통합이란 시대적 사명을 이루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통합노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사)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지회 등 민간단체에서도 상호교류를 통해 목포․신안은 하나라는 공감대를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 ▲ 목포․신안 상생협력과제 추진 및 적극 발굴로 통합기반 마련 시는 신안군과 양 시군의 통합분위기 조성 및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상생협력과제 25건을 채택하고, 상생협력과제 추진을 위한 실무기구인‘목포·신안 상생협력과제 실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양 시군이 채택한 상생협력과제는 ▲신안 섬 주민편의 화장로 증설(1기) 및 목포시민·신안군민 화장장 우선예약시스템 도입 ▲목포·신안 관광상품 공동개발 ▲목포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신안군 친환경 농산물 구입 ▲목포시 학생 신안 농어촌 학교 유학프로그램 운영 등 25개 사업으로 일부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신안군민의 4일장 문제 해결을 위해 화장로 1기 증설과 목포시민·신안군민 화장장 우선 예약 시스템을 2025년부터 도입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양 시군은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신안군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목포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신안군 친환경 농산물을 10억 원 상당 구입하고 있다. 아울러, 생태친화적 교육 제공을 위한 목포시 학생 신안 농어촌 학교 유학프로그램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부터 거주형 프로그램으로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임자초등학교 증·개축 공사 지연 등으로 인해 방과 후 승마 주말 프로그램으로 대체하여 내년에 시범 추진할 계획이다. 양 시군은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협력과제의 이행력을 확보하고, 상생협력 과제의 지속적인 추가 발굴을 통해 주민 편의를 증진하고 통합을 위한 행정협력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를 위해 통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라며 “목포신안 통합에 한발 더 나아가 무안반도 통합 광역 행정체제 구축으로 서남권 지역의 공동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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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지역 발전의 승부수..‘목포신안 통합’에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