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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레일 목포역 신축 설계공모 착수에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
- [뉴스전남] 목포시는 목포역이 1978년에 지상역사로 건축된 이후 46년만에 선상역사로 새롭게 신축되기 위한 코레일의 목포역 신축사업(‘호남선 목포역 시설개선 사업’) 설계공모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에서 주관하는 목포역 신축 설계공모는 지난 21일 시행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8일 작품심사를 거쳐 같은 달 31일 당선작이 결정된다. 당선작은 개별통보되고, 관심있는 경우 오는 6월 3일 한국철도공사의 작품전시 기간에 당선작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당선작 선정 후 15개월간의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착공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규모는 부지면적 10만549㎡, 사업면적 4,231.8㎡ 내외이며 설계공모 과정에서 선상역사 규모(2~3층)가 결정된다. 총 사업비는 490억원(국토교통부 40%, 한국철도공사 60%) 규모로 추정공사비 345억5백만원, 추정 설계비 24억5천4백만원이며, 기타 부대 공사 등은 별도 발주로 추진된다. 시는 그동안 목포역 신축과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의 타당성을 마련했고, 이를 토대로 전라남도와 국가사업 반영을 위해 대통령 비서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 국회, 한국철도공사 등을 수시 방문해 역사 신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목포역 이용객이 일평균 7,000여명, 주말 평균 1만여명으로 타 역사 대비 1인당 대합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협소한 현재 상황과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및 남해선 철도건설 사업 등 미래 수요가 반영되어 지난해 말 목포역 노후역사 개량사업으로 정부예산에 반영됐다. 신축 규모는 기존 지상역사를 철거하고 신축 역사를 선로 위에 짓는 선상역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맞이방, 콘코스,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승객서비스 공간을 비롯한 역무‧수송‧지원 시설이 확대되어 사업면적이 2,404.0㎡에서 4,231.8㎡ 로 기존대비 76% 대폭 확대된 규모이다. 시는 목포역 신축사업과 함께 역세권 개발을 추진해 원도심의 상업‧교통‧정주 여건 등을 강화함으로써 목포의 품격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새롭게 건축될 목포역을 통해 관광객은 물론 열차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여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포역이 미래뿐만 아니라 목포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시장은 “사업이 로드맵대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와 적극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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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레일 목포역 신축 설계공모 착수에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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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시장군수협의회'지역소멸 극복'등 현안 논의
- [뉴스전남] 완도군은 2월 23일 해양치유센터에서 도내 22개 지자체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제10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정례회는 협의회장인 박우량 신안군수의 인사말, 신우철 완도군수 및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환영사에 이어 기념품 전달, 해양치유 홍보 영상 상영 및 특수 시책 사례 발표, 정책 건의 사항 의결 및 시‧군간 현안 소통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는 사회 복지 분야 보조사업 도비 보조율 상향 지원, 악취 민원 대응을 위한 관련 규정 개정,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시행령 개정 건의 등 13건이 논의됐다. 협의회는 제안된 안건을 전라남도, 중앙부처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완도군은 특수 시책 사례로 ‘해양치유산업’에 대해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완도군에 지난 2015년부터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해 왔으며, 정례회가 열린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국내 최초로 건립되어 지난해 11월 개관하면서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해양치유센터는 개관 이후 세 달여 만에 무려 1만 5천여 명이 다녀가며 명실상부 해양치유산업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해양치유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양질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저출산과 고령화 등 지자체의 존립을 위협하는 문제가 산재해 있지만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전남은 지역마다 발전 잠재력이 충분하기에 협력 체계를 굳건히 하여 살기 좋은 전남을 이룩하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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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시장군수협의회'지역소멸 극복'등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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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팔금면에 고품격 관광숙박시설 조성
- [뉴스전남] 신안군은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원건축 장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팔금면 일원에 고품격 관광숙박시설 신축 사업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으로 ㈜원건축은 팔금면 일원 약 3천 평 부지에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 풀빌라 등의 숙박시설과 함께 상가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신안군은 행정 업무를 협조 및 지원할 계획이다. 팔금면은 안좌면, 암태면, 자은면과 함께 신안군 중부권에 있는 지역으로 1섬 1뮤지엄, 1섬 1정원 조성, 안좌면의 퍼플섬, 세계화석광물박물관, 플로팅미술관과 암태면 에로스서각박물관, 자은면 뮤지엄파크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이 조성돼 있다. 수십만 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신안군 대표적 관광지역으로 이번 협약은 부족했던 숙박시설이 착공됨으로써 머물러가는 양질의 관광 숙박 시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원건축은 국내 유명호텔과 동급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며, 완공 후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 농·수산물 구매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고품격의 숙박시설 확충으로 신안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편안한 휴식과 행복을 담아가며, 다시 찾고 싶은 신안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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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팔금면에 고품격 관광숙박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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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목포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 총력 대응
- [뉴스전남] 전남 무안군은 오는 26일부터 시행되는 목포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시계외노선(108번, 200번, 800번) 감축운영에 적극 대처한다. 목포시는 지난 1월 4일 108번·200번·800번 시계외노선에 대한 손실분담금 미분담 시 기존 4대, 12대, 4대 운영 중인 것을 50% 감축하여 2대, 5대, 2대 운영한다고 통보했다. 무안군은 시계외버스 손실분담금은 전례가 없으며, 오히려 무안 이용객들이 목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실이용자의 상당수가 목포 거주 목포대·초당대 학생이어서 목포시에서 더 많이 부담하는 것이 순리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기준 10억 원의 손실분담금 중 하반기 분담금 5억 원을 분담하겠다고 제안하며 목포시의 시계외노선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목포시는 최종적으로 108번·200번·800번 시계외노선에 대해 각각 3대, 7대, 3대 운영계획을 세웠으며, 2월 26일 시범운행을 거쳐 3월 4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갈 것을 무안군에 통보했다. 군 관계자는 “손실분담금을 분담한다고 했는데도 무안군에서 요구한 200번 버스 8대가 아닌 7대를 운영하겠다는 것은 극심한 주민 불편이 야기될 수 있다”며, “무안교통, 목포시내버스업체, 목포시와 협의를 거쳐 무안군 자체적으로 증차하는 방안까지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안군에서 200번 추가 증차 검토 등 목포시와 계속 협의하겠다”면서, 군 장기발전계획까지 고려한 최적의 대중교통시스템 구축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목포시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관련 내용을 무안군 홈페이지, 9개 읍면사무소 공고, 버스승강장 홍보물 배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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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목포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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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순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인상
- [뉴스전남] 순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이종철)는 지난 22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의정활동비 지급기준액을 기존 월 110만원에서 40만원 인상된 월 150만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위원회는 지난 1월 22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주민의견 수렴 방법으로 공청회를 채택했다. 이후 지난 7일 삼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공청회에서는 의정활동비 인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20년간 동결된 의정활동비를 현실화하는 것에 대다수는 동의하는 의견이 많았으나, 긴축재정을 운영하는 예산 상황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인상하자는 의견, 의정비 지급을 의원별로 차등 지급하자는 의견 등도 있었다. 지난 22일 제2차 회의에서는 공청회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의정활동비를 월 150만원으로 40만원 인상안을 최종 의결했다. 다만, 위원회는 의정활동비가 큰 폭으로 인상된 만큼 시의원들의 활동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의정보고서를 2년마다 한 차례 이상 발간할 것을 순천시의회에 권고했다. 순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순천시의회의장에게 의정활동비 결정현황을 통보하고, 순천시의회가 조례를 개정하면 의원들에게 인상된 의정활동비가 지급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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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순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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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 개최
- [뉴스전남] 목포시가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를 올해도 이어간다. 시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위해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를 실시해 왔다. 지난 2008년 시작한 행사는 매년 참가하는 학교도 많아지고, 특히 학부모들의 큰 호응으로 17년째 교복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관내 중 ․ 고등학교 31개교가 협조해 5,500여점의 교복이 수거됐다. 또한, 재능봉사자인 한국세탁업중앙회 전남지부 등 2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교복을 세탁하고 수선했다. 이렇게 준비된 교복은 오는 27일과 28일 목포고등학교 잠룡관 행사장에 학교별로 진열되어, 교복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1인당 2점)로 가져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3개월간 교복행사 준비를 위해 열심히 준비 했으니, 교복이 필요한 경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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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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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국가유공자에게 후원물품 기부
-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21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4억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정안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회장, 강성휘 전남사회서비스원장, 이연득 상이군경회 전남도지부장, 김춘일 6·25참전유공자회 전남도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전남지역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마련됐다. 기탁 물품은 4억 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활용품 8종으로 총 2천 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대표법인으로서 힘든 시기마다 따뜻한 마음을 보내고 지역 발전에 애써준 것에 늘 감사하다”며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한층 더 따뜻한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 설립 이래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장애우 등을 위해 디딤씨앗장학금 지원, 후원 물품 지원, 김장·연탄 나눔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전남도-애경산업-(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업무협약을 해 생필품(50억 원)을 기탁한데 이어 2022~2025년 아동·청소년 희망나눔 장학금(1억 8천만 원) 지원, 2023~2024년 전남 사회복지시설 124개소에 후원물품(92억 5천만 원)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도는 그 공로를 높이 사 김정안 회장에게 2024년 자랑스러운 전남인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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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국가유공자에게 후원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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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초등생 대상 ‘꼬마 해설사’ 양성 교육
- [뉴스전남] “진도읍성의 변천사에 대해 제가 알려드릴게요.” 진도군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꼬마 해설사로 나선다. 21일 진도군에 따르면 초등학교 학생 14명이 진도읍성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를 알리기 위한 두 달 동안의 교육을 거쳐 꼬마 해설사로 임명됐다. 이들은 진도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유산에 대해 느끼고, 해설을 위한 대본까지 직접 작성해 보는 등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해설할 수 있는 지식을 배웠다. 2023년 1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꼬마 해설사 양성 교육은 ‘진도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중 하나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아이들이 기록하는 진도를 소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꼬마 해설사들은 앞으로 진도읍의 인물, 장소에 대한 탐사와 마을 지도 제작 등을 비롯해 진도읍을 기록하고 보관하는 작업(아카이빙) 등에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기 위한 교육을 통해 꼬마 해설사로 양성됐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군의 다양한 문화유산 등을 알리기 위한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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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초등생 대상 ‘꼬마 해설사’ 양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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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농한기 임업인 소득작물 고로쇠수액 본격 채취
-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지난 15일 광양 백운산을 시작으로 9개 시군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 작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의 안정적 채취를 위해선 적정 기온이 지속되는 시기에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액 채취는 밤 최저 기온이 영하 2℃ 이하이면서, 낮 최고기온이 영상 10℃ 이하일 때와, 일교차 10℃ 이상 차이를 보일 때가 가장 활발해진다. 올해 고로쇠 수액 채취는 기후변화로 지난해보다 5일 정도 일찍 시작됐다. 광양, 구례, 장성, 담양 등 9개 시군 10만 1천 그루에서 160만 6천 리터 채취가 예상된다. 고로쇠는 ‘뼈에 이로운 물(골리수:骨利水)’에서 비롯됐다는 어원에서처럼 수액에는 각종 미네랄, 비타민, 칼슘 등이 풍부해 골다공증 개선·면역 증진·고혈압 개선 등 효과가 있다. 가격은 한 통(18ℓ)에 5만원에서 6만 원선이고, 다양한 포장 규격(0.5ℓ, 1.5ℓ, 4.5ℓ, 9ℓ, 18ℓ)으로 유통돼 소비자 기호에 맞게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고로쇠 판매처는 ▲순천 농협서면지점 ▲광양 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법인 ▲담양 산심영농조합법인 ▲구례 고로쇠영농조합 ▲장성 남창고로쇠영농조합법인으로 연락하면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문미란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고로쇠 임가를 위한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며 “설 명절을 맞아 제철 맞은 고로쇠 수액을 친지, 부모님 건강 선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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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농한기 임업인 소득작물 고로쇠수액 본격 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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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설 연휴 대비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 [뉴스전남] 목포시는 설 연휴를 대비해 바가지요금 근절 등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16일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6일간의 긴 설 연휴를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 및 귀성객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대표적인 방문지인 목포수산물유통센터 및 북항회센터 일대에서 실시됐다. 목포시와 물가모니터요원, 전남목포소비자연맹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불공정행위(바가지요금, 끼워팔기) 근절 ▲가격표시제 이행 ▲목포사랑상품권 가맹 등 물가안정을 위한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를 앞두고 수산물 가격 급등이 예상되어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하고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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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설 연휴 대비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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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새해 첫 읍면동장 회의,'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총력'
- [뉴스전남]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17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읍면동장 회의를 열어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에는 나주시 국‧소‧실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전통시장 중심의 경제 활력 제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발표한 민생안정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설 명절을 맞아 ‘나주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이벤트’, ‘설맞이 나주사랑상품권 10% 페이백 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을 지정해 전통시장 방문과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나주시는 농업과 어업 종사자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어민 공익수당, 농촌진흥사업 등 26개 사업을 통해 농어촌 경제를 지원하고 지난해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은 배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급한다. 또한 나주시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복지망을 더욱 촘촘히 다져 시민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내수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체감형 행정을 강화해 민생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공공사업의 조기 발주와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촘촘하게 추진해 가겠다”며 서민 경제 안정에 초점을 맞춘 정책 시행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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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새해 첫 읍면동장 회의,'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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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올해는 우리마을도 으뜸마을”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 [뉴스전남] 해남군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남의 자원을 보전하고 공동체 정신을 복원하기 위한 청정전남&해남 으뜸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청정전남&해남 으뜸마을만들기는 훼손된 마을 환경을 정비해 해남을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공동체 복원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3개년 사업으로 개소당 500만원씩 3년간 지원하게 된다. 주로 꽃밭 조성, 벽화 그리기, 우체함 교체, 문패 교체, LED조명 설치, 마을 지도 제작, 마을 우물 정비 등 마을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신규 으뜸마을 35개소를 발굴하고, 2년차 마을 41개소, 3년차 마을 50개소로 총 126개소의 으뜸마을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2월 5일 수요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으뜸마을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지역에 활력을 가져오는 사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도 으듬마을 사업을 적극 추진해 공동체 복원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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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올해는 우리마을도 으뜸마을”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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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훈련·해양치유까지 전지훈련지로 각광
- [뉴스전남] 전남 완도군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완도군은 온화한 기후와 깨끗한 자연환경, 각종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선수 경기력 향상과 재활치료에 도움이 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할 수 있어 동계 훈련의 최적지다. 지난 6일에는 경기도 비룡초등학교 외 11개 유소년 축구팀을 시작으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정읍시 인상고 야구팀, 안성시청 외 2개 소프트 테니스 팀, 충북 청주시 산남중학교 외 6개 배드민턴 중등부 팀 등 종목별 선수단이 완도에서 체력과 기량을 다지고 있다. 종목별로는 축구 22개 팀 550명, 야구 2개 팀 77명, 소프트 테니스 3개 팀 23명, 역도 5개 팀 25명, 배드민턴 7개 팀 79명으로 총 39개 팀의 750여 명이 찾았다. 선수들은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완도야구장, 소프트 테니스장, 완도중학교, 고금 축구장, 신지 명사십리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 군은 전지훈련팀에게 공공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차량 지원, 스토브리그 운영 등과 훈련이 없는 시간에는 관광·문화 유적 탐방 프로그램 및 관광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특히 해양치유와 연계하여 선수들의 피로 회복과 체력 측정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전지훈련팀은 평균 10일에서 한 달여간 완도에 머물 예정이어서 겨울철 관광 비수기에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광윤 체육진흥과장은 “해마다 동계 전지훈련팀이 완도를 찾고 있는데,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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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훈련·해양치유까지 전지훈련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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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 안전한 설…치안·교통대책 머리 맞대
- [뉴스전남]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0일 올 들어 첫 정기회의를 열어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점검하고, ‘전남자치경찰 주요 사건사고 및 치안통계 관리계획안’ 등 4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예산도 논의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전남도경찰청으로부터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보고받고, 귀성객과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연휴 기간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6일간의 장기 연휴로 전체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교차로, 전통시장 주변, 귀성·귀경이 집중되는 혼잡 예상 지역에 경찰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하고,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 활동을 펼쳐 귀성객과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남자치경찰 주요 사건사고 및 치안통계 관리계획안’의 경우 주요 사건사고 대한 보고 체계, 자치경찰 관련 통계 수합, 자치경찰 관련 민원 관리 등 자치경찰과 관련된 주민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고 성과를 분석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구축하도록 검토·보완해 의결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의 올 한 해 예산은 총 132억 원이다. 이 가운데 전환사업(경찰청 재배정)은 총 26개 사업으로 3억 원 증가한 93억 원이며, 자체사업은 13개 사업 24억 원, 운영경비 11억 원, 국비사업 4억 원이다. 위원회는 또 ▲자치경찰사무 성과평가계획안 ▲무인비행장치(드론 순찰대) 운용계획안 ▲아동안전지킴이 운영 및 모집·선발계획 ▲전남자치경찰수색견 센터 설립 추진 경과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대책 ▲범죄예방 관리구역 운영활성화 정비 결과 등을 보고받고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순관 위원장은 “올해 2기 자치경찰위원회 2년차를 맞아 위원회와 전남도경찰청이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전남형 자치경찰제를 정착,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미래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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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 안전한 설…치안·교통대책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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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팀장급 이상 작은 섬 방문 챌린지 추진'
- [뉴스전남] 신안군이 팀장급 이상 공무원의 적극적인 섬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주간업무보고회에서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신안군 내 작은 섬 방문 챌린지를 공식적으로 주문했다. 신안군은 총 1,028개의 도서 중 77개의 유인 섬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본도(14개 읍·면)를 제외한 63개 섬이 이번 방문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챌린지는 팀장급 이상 공무원의 작은 섬 방문 경험이 약 25%에 그쳐 방문율을 높이고자, 1년 안에 1회 이상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군 공무원들의 유인 섬 방문은 단순한 행정적 활동을 넘어,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신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챌린지는 신안군이 추진 중인 ‘1섬 1뮤지엄’, ‘1섬 1정원화’와 같은 문화·생태 프로젝트와도 연계되어, 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무원들에게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며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신안군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정책을 더욱 정교하게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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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팀장급 이상 작은 섬 방문 챌린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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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사는 곳에서 건강하게’ 통합돌봄 제공한다
- [뉴스전남] 영암군이 올해 전국 군 최초로 통합돌봄추진단을 신설하고, 지속적 관계 형성과 네트워크 돌봄 등을 골자로 한 ‘영암형 통합복지’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합돌봄추진단은 초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 문제를 지역사회가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콘트롤 타워로, ‘영암군민이 사는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돌보는 복지 모델’을 제시·실행하는 것이 목표다. 2024년 기준, 영암군의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 비율은 29.9%로 초고령화 사회 기준 20%를 초과한 상태다. 특히, 1인 세대 비율도 54.1%여서 가족에 기반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기대할 수 없는 실정이다. 가족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돌봄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국민 56.5%가 자기 집에서 생활하기를 희망하는 생활 수요, 분절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돌봄 서비스 현실도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지자체가 돌봄 통합플랫폼 운영 등 통합복지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도 제정돼 2026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올해 1월 출범한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은, 모두가 돌봄이 필요한 시대에 지속적 관계와 신뢰 형성에 기반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해법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개별 지원에서 자원과 네트워크적 지원으로 전환 △사전조사·사례회의로 중복지원 예방 및 역할 분담적 서비스 제공 △일회적 만남에서 지속적 관계 형성을 기본방향으로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2팀으로 구성된 추진단의 돌봄정책팀은 돌봄 정책 기획, 사업조정, 법·제도 정비, 자원발굴 연계 등을, 통합사례팀은 주민 위기 사례 밀착 관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각각 담당한다. 추진단은 현재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영암군보건소, 복지관, 병·의원 등 지역 복지자원들과 협력해 복지·보건·의료 등을 망라한 통합적·체계적 돌봄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지역 통합돌봄 정책 설계를 위해 전남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어르신·장애인 등 700명을 표본으로 ‘지역 돌봄 수요 및 현황 진단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이 조사 결과를 분석해 영암군 통합돌봄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통합돌봄 시범사업 시행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채남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영암군민이 사는 곳에서 충분히 돌봄을 받으며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촘촘한 영암형 통합돌봄 체계를 지역사회와 함께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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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사는 곳에서 건강하게’ 통합돌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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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진도군수, 새해 ‘군민과의 대화’ 시작
- [뉴스전남] 김희수 진도군수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읍·면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진도군은 20일 조도면을 시작으로 ▲21일 군내면, 진도읍 ▲22일 의신면, 고군면 ▲23일 지산면, 임회면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군민과의 대화는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 사항에 대해 군민들과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첫 방문 일정이 진행된 조도면 복지회관에서는 ‘군민과의 대화’에 약 200명의 군민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군은 군민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현지 확인 등 절차를 거쳐 군민의 소중한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더 낮은 자세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진도 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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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진도군수, 새해 ‘군민과의 대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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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군수실, 첫 단체 방문 영광의 미래 어린이들
- [뉴스전남] 영광군에서는 지난 17일 중앙어린이집 원생 60여 명이 영광군청을 견학했다. 중앙어린이집에서는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첫 기관 방문으로 영광군청을 선택하여 군수실을 비롯한 청내 시설과 실과소를 두루 견학하고 직원들과 배꼽인사로 소통하며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이날 견학은 우리 지역의 행정 기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기르고자 마련됐으며 공공기관의 역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16일부터 새단장한 군수실은 집무실을 좁히고 민원 상담 공간을 확대하여 이번 어린이 60명이 함께 인사를 나눌수 있게 됐다. 영광군은 “미래의 영광을 이끌어 갈 주역인 어린이들을 격려하며 아이들이 순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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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군수실, 첫 단체 방문 영광의 미래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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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광주 가까워진다” 유치~이양 지방도839호선 개통
- [뉴스전남] 장흥군은 전남도에서 2006년부터 추진해온 유치-이양간 지방도839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 전구간을 18년 간의 공사로 완료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도로선형이 불량하고 굴곡이 심한 기존 2차로를 간선도로기능 확보와 지역간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6년부터 추진해 왔다. 장흥군 유치면 용문리에서 화순군 이양면 이양리까지 약 15km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했으며 총사업비 2,346억원이 투입되었다. 당초 화순군 이양면 소재지를 통과하는 노선으로 계획되었으나 지역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국도29호선 야문교차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최종사업이 완료됐다. 군은 통행시간 단축과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교통 이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개통을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으며 설명절 이전인 1월 21일 화요일 오후 2시에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전라남도의 중심축인 지방도 839호선 확장으로 광주권까지 50분 내에 진입이 가능하여 물류비용 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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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광주 가까워진다” 유치~이양 지방도839호선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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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 선제 대응’ 나주시, 신규 농촌진흥사업 올해 시범 추진
- [뉴스전남]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속가능한 농촌발전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시범 추진하는 ‘2025년도 농촌진흥사업’ 신청을 2월 10일까지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스마트팜, 친환경, 노동력 절감 등 미래농업 현안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목표로 분야별 최신 기술 보급, 시설 지원 등에 중점을 뒀다. 과수기술, 소득작물, 식량작물, 스마트팜TF 등 4개 분야 11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했으며 총사업비 16억775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과수기술 분야는 ‘무인 방제 활용 과수 종합관리 기술 구축’, ‘우리품종 배 수출생산단지 조성(묘목·덕시설)’, ‘이상기상 극복 과수 안정생산 기술 보급’, ‘기후변화 대응 만감류 안정생산 기술보급’ 등 5건이다. 소득작물은 ‘시설과채류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채소일사·강우센서 기반 스마트 관수시스템’, ‘수처리 장치를 이용한 시설원예작물 병해 예방 및 방제기술 보급’, ‘양파 토양전염성 병 예방 토양처리제 지원’ 등 4건이다. 식량작물 분야는 ‘벼 병해충 생력방제 모판관주처리’, 스마트팜TF는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1개소)’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 및 조건은 사업 예정지가 시 관할에 있으면서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실거주자로 관련 법규와 시행 지침 기준에 부합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인 단체 등이다. 2월 1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분야별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 새롭게 시범 추진하는 농촌진흥사업은 급변하는 미래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는데 있다”며 “혁신적인 기술 보급을 통해 농촌진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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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 선제 대응’ 나주시, 신규 농촌진흥사업 올해 시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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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설립에 속도
- [뉴스전남] 영광군은 지난 17일 미래 지향적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영광만의 특색있는 교육생태계 조성하기 위해 구성한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설립준비위원회 해단식을 가졌다.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설립준비위원회는 교육재단 설립에 따른 다양한 교육주체의 의견수렴을 위해 2023. 8월 군, 군의회, 교육지원청, 민간단체, 학부모 등으로 구성하여 출범했다. 그동안 위원회는 재단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재단 조례안 및 정관안 등 재단의 비전과 목표, 체계와 계획을 수립하는데 다양한 의견을 주었다. 영광군 미래교육재단은 ‘지역이 함께 키우는 교육, 배움과 성장으로 지속가능한 영광’을 비전으로 지역의 특색을 담아내는 교육, 보편적 교육복지 등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을 발굴ㆍ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재단 설립을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 전라남도 협의를 완료하고 향후 교육재단 운영 업무협약, 조례 제정, 임원 공모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여 2025년 하반기 재단을 출범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출범으로 영광에서 배우고 자라는 것이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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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설립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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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농업이 유망직업입니다”청년농업인 모집
- [뉴스전남] 해남군은 지역 차세대 농업리더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농업인들이 성공적인 농업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과 자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경력 3년 미만인 만 40세 미만의 예비농업인이나 독립영농 경력 3년 이하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자는 최대 3년간 월 90만원에서 110만원까지 정착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각 가구당 최대 5억원의 정책자금 융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89명을 포함,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전남 최대 규모인 276명의 청년농업인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시군 중‘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젊은 농부 육성으로 농업 부문과 농촌 공동체에 지속적인 활력을 부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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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농업이 유망직업입니다”청년농업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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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소 ,로컬푸드‘농어촌 수도, 해남’양날개 단다
- [뉴스전남] 해남군이 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와 로컬푸드 확대를 통해‘농어촌 수도, 해남’의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해남군은 2025년 해남 미래성장동력 육성의 핵심사업으로‘농어촌 수도, 해남’비전을 선포하고, 분야별 내용을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안전 먹거리 생산과 가공, 온·오프라인 유통 체계의 개선을 통해 농어민 소득을 높이고, 국민들에게는 안전한 농수산물을 공급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농어업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대표주자는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와 로컬푸드 사업이 꼽히고 있다. 해남군에서 직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는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액인 241억원을 달성하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쇼핑몰 중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민선 7기가 시작되던 2018년 22억원에 비해 10배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입점 업체도 직영을 처음 시작하던 2011년 81개소에서 2024년 577개소까지 늘었으며, 이에 따른 상품도 다양해져 지금은 1,019상품 2,707개 옵션을 판매하고 있다. 회원수 또한 2011년 6만 2,446명에서 2024년 8만 1,666명으로 2만명 이상 늘었으며, 카카오를 통한 B2B 판매 사업을 시작하면서 21만 3,788명의 카카오톡 친구를 확보했다. 로컬푸드 정책사업의 정착과 성장세도 놀랍다. 인근에 대도시가 없는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각각 97억원, 70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개장 이후 36만여명의 소비자가 이용했으며, 특히 개장 초기 104 농가, 210개 품목으로 시작한 매장 규모가 지금은 589농가, 793개 품목으로 확대되어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공학교급식센터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등 59개소, 5,700여명과 대한조선 등 공공급식 업체 7개소, 2,500여명을 대상으로 해남의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해남미소와 로컬푸드 직매장 등은 지역내 중소농가의 판로확보를 통한 농어민 소득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해남미소와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해남의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하는 중·소·가족농 중심의 생산자들이 주로 입점하고 있다. 판로 확보가 쉽지 않은 소농가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면서 농가 소득 또한 크게 향상되어‘월급받는 농업인’으로서 새로운 위상을 창출해 내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은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웃는 유통체계의 혁신을 이뤄냈다. 해남군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 전국 1위, 전국 최대의 친환경 농산물 및 GAP(우수농산물) 생산 지역으로서 청정 먹거리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라남도 농식품 유통평가 대상, 농정업무평가 대상, 전남 유일 4년 연속 농식품바우처 사업에 선정되었고 2년 연속 지역먹거리지수 최우수 지자체에도 선정됐다. 군은 지금까지의 해남의 농어업 온·오프라인 역량이 총결집해‘농어촌 수도, 해남’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올해 제2차 지역먹거리 계획을 실행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선하고 안전한 해남산 농산물 공급을 선도하는 공공학교급식 물류센터 건립, 기획 생산과 농가 조직의 고도화, 해남 먹거리 공급을 위한 광역 지자체와의 업무협약 체결, 로컬푸드 군수 인증제 활성화, 먹거리 복지 강화를 위한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시스템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을 통한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판매하는 것은 물론 잘사는 농어촌 실현으로 농어촌 수도, 해남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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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소 ,로컬푸드‘농어촌 수도, 해남’양날개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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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대표도시로 우뚝 서다!
- [뉴스전남] 순천시는 20일 지방시대위원회(지방위) 2025 워크숍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동연수회가 순천에서 동시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13곳의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올해 첫 자리로, 우동기 지방위 위원장, 용호성 문체부 차관, 각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첫발을 내딛는 첫 연수회가 순천에서 열리게 된 것은 정원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생태와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순천시가 문화콘텐츠 산업과 생태자원을 융복합한 새로운 문화도시 사업의 선도 모델로 인정받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통합회의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세계 멸종 위기종인 흑두루미 절반이 서식하고 있는 순천만습지에서 열려, 지금의 순천을 만들어 낸 역사의 현장으로 순천이 가진 생태와 문화적 가치를 더욱 부각시켰다. 우동기 위원장은 “순천시의 3대특구 지정은 노관규 시장의 비전과 직원들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이룬 모범적인 사례”라며, “순천은 특구 간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문화산업 메카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호성 문체부 차관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문화균형발전의 선도모델로, 이번 연수회를 통해 지역 간 협력체계가 더욱 견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순천만습지가 문화도시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하며, “이 기반 위에 문화콘텐츠 산업을 더해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표준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도시로 지정된 13개 지자체의 본사업 추진 계획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순천시는 발표를 통해 문화콘텐츠 분야 유일의 문화도시로써 기업 지원, 인력 양성, 시민 향유를 3대 중점 전략으로 삼아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통합회의 이후 지방위 워크숍과 문화도시 연수회는 각각 순천만 천문대와 자연생태관에서 진행됐으며, 다음 날에는 생태체험선 탑승, 철새 탐조, 오천그린광장 방문 등 현장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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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대표도시로 우뚝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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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지방소멸 해법 모색…‘제3회 농어촌 기본소득 전국대회’ 성료
- [뉴스전남]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모색하는 ‘제3회 농어촌 기본소득 전국대회’가 전남 함평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평군은 18일 “제3회 농어촌 기본소득 전국대회가 이날 오후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평군엽합회’와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이 공동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학영 국회부의장, 이개호 국회의원,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해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 도입 필요성과 구체적 실행 방향, 향후 전망에 대해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행사는 개막식 및 기념행사와 이학영 대한민국 국회 부의장, 강위원 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특별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며, 농어촌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중앙정부 차원의 농어촌 소멸 대응 정책 수립 방안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022년 5월 4천 명 규모의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에서 시행돼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증명한 바 있으며 시범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지역으로 인구 3만 명 정도의 적정 규모를 가지고 현재 기본소득 정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전남 함평군이 거론됐다. 이재욱 농어촌기본소득전국연합 상임대표는 “이번 대회로 많은 이들이 농어촌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알 수 있었다”며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개호 국회위원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을 위해 제도 개선 및 관련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 도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농어촌기본소득은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핵심 정책으로 인구 규모와 고량자 비율, 노령화지수, 소멸위험지수 등 10개 지표로 평가하여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을 시범 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청산면 주민은 2022년 5월부터 5년간 매월 1인당 지역화폐 15만원을 지급받아 2021년 12월 3,895명이던 주민이 2022년 4,235명으로 340명 증가했으며 농어촌기본소득 정책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교류 확대 등 여러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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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 획득
- [뉴스전남] 전라남도 나주시가 공직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기관으로 국제 인증을 받았다. 나주시는 국제기술품질인증원(ITQA)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해 지난 16일 시청사 현관 입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가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해 구성원에게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한다. ISO 45001 인증은 고흥군에 이어 2번째다. 시는 지난 2022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사업장 위험성 평가, 작업 환경 측정, 유해·위험요인 조사 등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에 힘써왔다. 또 근로자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과 지도 점검을 통해 조직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10월 ISO 45001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보건 매뉴얼과 절차서를 제정하며 관리체계를 완성했으며 국제기술품질인증원 심사를 통해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ISO 45001 인증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는 자율적인 안전보건 관리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아울러 중대재해법 등 법적 규제의 능동적인 대처와 더불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인증에 따른 직원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이 형식적인 현판이나 서류 작성이 아닌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청 공직자뿐 아니라 모든 시민들의 가정과 일터에서 안전의식을 상시 함양할 수 있도록 사고 예방 관리 활동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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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