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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시, 코레일 목포역 신축 설계공모 착수에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
    [뉴스전남] 목포시는 목포역이 1978년에 지상역사로 건축된 이후 46년만에 선상역사로 새롭게 신축되기 위한 코레일의 목포역 신축사업(‘호남선 목포역 시설개선 사업’) 설계공모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에서 주관하는 목포역 신축 설계공모는 지난 21일 시행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8일 작품심사를 거쳐 같은 달 31일 당선작이 결정된다. 당선작은 개별통보되고, 관심있는 경우 오는 6월 3일 한국철도공사의 작품전시 기간에 당선작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당선작 선정 후 15개월간의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착공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규모는 부지면적 10만549㎡, 사업면적 4,231.8㎡ 내외이며 설계공모 과정에서 선상역사 규모(2~3층)가 결정된다. 총 사업비는 490억원(국토교통부 40%, 한국철도공사 60%) 규모로 추정공사비 345억5백만원, 추정 설계비 24억5천4백만원이며, 기타 부대 공사 등은 별도 발주로 추진된다. 시는 그동안 목포역 신축과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의 타당성을 마련했고, 이를 토대로 전라남도와 국가사업 반영을 위해 대통령 비서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 국회, 한국철도공사 등을 수시 방문해 역사 신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목포역 이용객이 일평균 7,000여명, 주말 평균 1만여명으로 타 역사 대비 1인당 대합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협소한 현재 상황과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및 남해선 철도건설 사업 등 미래 수요가 반영되어 지난해 말 목포역 노후역사 개량사업으로 정부예산에 반영됐다. 신축 규모는 기존 지상역사를 철거하고 신축 역사를 선로 위에 짓는 선상역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맞이방, 콘코스,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승객서비스 공간을 비롯한 역무‧수송‧지원 시설이 확대되어 사업면적이 2,404.0㎡에서 4,231.8㎡ 로 기존대비 76% 대폭 확대된 규모이다. 시는 목포역 신축사업과 함께 역세권 개발을 추진해 원도심의 상업‧교통‧정주 여건 등을 강화함으로써 목포의 품격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새롭게 건축될 목포역을 통해 관광객은 물론 열차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여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포역이 미래뿐만 아니라 목포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시장은 “사업이 로드맵대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와 적극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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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4
  • 전남시장군수협의회'지역소멸 극복'등 현안 논의
    [뉴스전남] 완도군은 2월 23일 해양치유센터에서 도내 22개 지자체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제10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정례회는 협의회장인 박우량 신안군수의 인사말, 신우철 완도군수 및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환영사에 이어 기념품 전달, 해양치유 홍보 영상 상영 및 특수 시책 사례 발표, 정책 건의 사항 의결 및 시‧군간 현안 소통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는 사회 복지 분야 보조사업 도비 보조율 상향 지원, 악취 민원 대응을 위한 관련 규정 개정,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시행령 개정 건의 등 13건이 논의됐다. 협의회는 제안된 안건을 전라남도, 중앙부처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완도군은 특수 시책 사례로 ‘해양치유산업’에 대해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완도군에 지난 2015년부터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해 왔으며, 정례회가 열린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국내 최초로 건립되어 지난해 11월 개관하면서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해양치유센터는 개관 이후 세 달여 만에 무려 1만 5천여 명이 다녀가며 명실상부 해양치유산업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해양치유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양질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저출산과 고령화 등 지자체의 존립을 위협하는 문제가 산재해 있지만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전남은 지역마다 발전 잠재력이 충분하기에 협력 체계를 굳건히 하여 살기 좋은 전남을 이룩하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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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신안군, 팔금면에 고품격 관광숙박시설 조성
    [뉴스전남] 신안군은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원건축 장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팔금면 일원에 고품격 관광숙박시설 신축 사업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으로 ㈜원건축은 팔금면 일원 약 3천 평 부지에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 풀빌라 등의 숙박시설과 함께 상가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신안군은 행정 업무를 협조 및 지원할 계획이다. 팔금면은 안좌면, 암태면, 자은면과 함께 신안군 중부권에 있는 지역으로 1섬 1뮤지엄, 1섬 1정원 조성, 안좌면의 퍼플섬, 세계화석광물박물관, 플로팅미술관과 암태면 에로스서각박물관, 자은면 뮤지엄파크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이 조성돼 있다. 수십만 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신안군 대표적 관광지역으로 이번 협약은 부족했던 숙박시설이 착공됨으로써 머물러가는 양질의 관광 숙박 시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원건축은 국내 유명호텔과 동급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며, 완공 후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 농·수산물 구매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고품격의 숙박시설 확충으로 신안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편안한 휴식과 행복을 담아가며, 다시 찾고 싶은 신안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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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무안군, 목포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 총력 대응
    [뉴스전남] 전남 무안군은 오는 26일부터 시행되는 목포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시계외노선(108번, 200번, 800번) 감축운영에 적극 대처한다. 목포시는 지난 1월 4일 108번·200번·800번 시계외노선에 대한 손실분담금 미분담 시 기존 4대, 12대, 4대 운영 중인 것을 50% 감축하여 2대, 5대, 2대 운영한다고 통보했다. 무안군은 시계외버스 손실분담금은 전례가 없으며, 오히려 무안 이용객들이 목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실이용자의 상당수가 목포 거주 목포대·초당대 학생이어서 목포시에서 더 많이 부담하는 것이 순리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기준 10억 원의 손실분담금 중 하반기 분담금 5억 원을 분담하겠다고 제안하며 목포시의 시계외노선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목포시는 최종적으로 108번·200번·800번 시계외노선에 대해 각각 3대, 7대, 3대 운영계획을 세웠으며, 2월 26일 시범운행을 거쳐 3월 4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갈 것을 무안군에 통보했다. 군 관계자는 “손실분담금을 분담한다고 했는데도 무안군에서 요구한 200번 버스 8대가 아닌 7대를 운영하겠다는 것은 극심한 주민 불편이 야기될 수 있다”며, “무안교통, 목포시내버스업체, 목포시와 협의를 거쳐 무안군 자체적으로 증차하는 방안까지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안군에서 200번 추가 증차 검토 등 목포시와 계속 협의하겠다”면서, 군 장기발전계획까지 고려한 최적의 대중교통시스템 구축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목포시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관련 내용을 무안군 홈페이지, 9개 읍면사무소 공고, 버스승강장 홍보물 배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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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순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순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인상
    [뉴스전남] 순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이종철)는 지난 22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의정활동비 지급기준액을 기존 월 110만원에서 40만원 인상된 월 150만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위원회는 지난 1월 22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주민의견 수렴 방법으로 공청회를 채택했다. 이후 지난 7일 삼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공청회에서는 의정활동비 인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20년간 동결된 의정활동비를 현실화하는 것에 대다수는 동의하는 의견이 많았으나, 긴축재정을 운영하는 예산 상황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인상하자는 의견, 의정비 지급을 의원별로 차등 지급하자는 의견 등도 있었다. 지난 22일 제2차 회의에서는 공청회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의정활동비를 월 150만원으로 40만원 인상안을 최종 의결했다. 다만, 위원회는 의정활동비가 큰 폭으로 인상된 만큼 시의원들의 활동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의정보고서를 2년마다 한 차례 이상 발간할 것을 순천시의회에 권고했다. 순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순천시의회의장에게 의정활동비 결정현황을 통보하고, 순천시의회가 조례를 개정하면 의원들에게 인상된 의정활동비가 지급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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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목포시,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 개최
    [뉴스전남] 목포시가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를 올해도 이어간다. 시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위해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를 실시해 왔다. 지난 2008년 시작한 행사는 매년 참가하는 학교도 많아지고, 특히 학부모들의 큰 호응으로 17년째 교복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관내 중 ․ 고등학교 31개교가 협조해 5,500여점의 교복이 수거됐다. 또한, 재능봉사자인 한국세탁업중앙회 전남지부 등 2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교복을 세탁하고 수선했다. 이렇게 준비된 교복은 오는 27일과 28일 목포고등학교 잠룡관 행사장에 학교별로 진열되어, 교복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1인당 2점)로 가져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3개월간 교복행사 준비를 위해 열심히 준비 했으니, 교복이 필요한 경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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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실시간 사회 기사

  • 진도군, 20일부터 ‘2025년 군민과의 대화’ 개최
    [뉴스전남] 진도군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조도면을 시작으로 총 7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5년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조도면(1.20. 10시) ▲군내면(1.21. 10시) ▲진도읍(1.21. 14시) ▲의신면(1.22. 10시) ▲고군면(1.22. 14시) ▲지산면(1.23. 10시) ▲임회면(1.23. 14시) 순으로 진행된다. 김희수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해 달성했던 군정 성과와 올해 군정 비전, 주요 운영 방안, 향후 계획 등을 군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들의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경청한 후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모든 소통의 시작은 주민의 의견을 잘 경청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라며, “대화를 통해 군민의 일상을 꼼꼼히 살피고, 눈을 맞추며 동행하는 공감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해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106건의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분기별로 주민 건의 사항과 숙원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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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7
  • 장흥군 32년 역사 장흥학당서 ‘김성 장흥군수’ 특강
    [뉴스전남] 장흥학당은 지난 16일 장흥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84회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장흥학당은 민간주도의 순수 학습단체로 매월 사회 각계의 다양한 인사를 초청하여 강연과 토론 형식의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1994년 11월 30일 손수익 前교통부장관과 발기인 30명의 주체로 장흥군의 바람직한 변화와 발전을 위해 창립됐으며, 현재도 많은 회원들이 왕성히 활동 중이다. 150여명이 참석한 16일 연찬회에서는 김성 장흥군수가 강사로 나서 2024년 한해를 돌아보고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김 군수는 지난해 거둔 다양한 군정성과들을 중심으로 2025년 주요 역점 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지난해 성과 중에서는 여러 분야에서 확보한 지역발전의 마중물, 국도비 공모사업(73건, 총 사업비 2,303억원) 확보를 첫 번째 성과로 언급했다. 장흥의 변화된 행정역량도 강조했다. 장흥군은 2024년 정부, 도, 민간 등 대외기간 평가에서 37건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군수는 올해 역점 시책으로 전국 최초·유일 문학 관광 기행특구 조성, 전남의 안전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안전 인프라 구축, 대한민국 통일 시작의 땅 이미지 구축 등을 꼽았다. 유일하고 독특한 장흥만의 관광 자원을 육성하고, 특히,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비롯한 걸출한 문인들의 문학적 뿌리가 장흥임을 강조하며, ‘2025년 장흥 문화·예술·관광의 융성시대’의 비전을 제시했다. 전남소방본부, 소방학교, 특수구조단 등 기구축하고 있는 안전 인프라와 더불어 2029년에는 전남 국민 안전체험관을 개관하여 전남 제일의 안전 메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농산물 개방화 시대와 기후변화에 맞서 농어업 소득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도 내놓았다. 득량만을 청정해역 특구를 활용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 농업 기반을 구축하여 농수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방소명대응사업비 160억원 확보, 인구 감소율 1.0% 달성, 바이오식품 산업단지 분양률 80% 달성을 목표로 하여 고령화와 지역 소멸위기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 군수는 “장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특색 있는 역사와 문화, 친환경 먹거리 등 수많은 장점이 숨어있는 고장”이라며, “올해는 이러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잘사는 장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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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7
  • 신안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뉴스전남] 신안군은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출산가정 기저귀 구입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비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마치고 추진하는 이번 사업 중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 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지원금 외 본인부담금을 본인이 전부 부담했으나, 2025년부터는 본인부담금의 90%를 신안군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출산가정 기저귀 구입비 지원사업은 정부형 기저귀 지원사업 대상자 외 신안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2세 미만 영아에게 월 9만 원을 최대 24개월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제적 부담이 가장 컸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정부지원금 외 본인부담금을 부담했으나, 2025년 대상자는 본인부담금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인구소멸은 국가적 책무이고 사회적 재난일 만큼 너무나 중요한 일이다. 가까운 시일 내 올 수도 있는 국가소멸이라는 중요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들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가장 먼저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낳고 싶은 환경을 조성해 줘야 한다. 그래서 임신이나 출산에 있어 조금이나마 경제적 뒷받침을 해주고자 가장 절실한 부분들을 찾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안에서는 임신·출산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는 정책들을 꾸준히 펼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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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7
  • 걸어서 10분 거리 영광군 도시공원이 주는 특별한 의미
    [뉴스전남] 도심을 가로지르는 큰 하천이 없는 영광군에서 도시공원이 주는 의미는 다른 지자체와는 사뭇 다르게 다가온다. 미국 비영리단체 The Trust for Public Land(TPL)에서 공원도시를 선정하는 기준 3가지 중 하나가 ‘걸어서 10분 거리에 공원이 있는지 여부’이다. 여기서 걸어서 10분이란 주민이 집밖에 나서서 약 800m 거리 안에 도시공원 입구에 도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광군 인구의 43.2%가 거주하는 영광읍 지역은 도시화가 상당히 진행된 지역으로 이곳에는 대신지구 어린이공원 1개소, 성산과 우산공원 등 근린공원 2개소, 생활체육공원 1개소, 물무산 행복숲이라는 산림공원 1개소 등 5개의 다양한 공원이 분포하고 있다. 2013년도에 미국의 공원도시 1위를 차지한 미니애폴리스가 위치한 미네소타의 마크 데이턴 주지사는 “공원은 우리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핵심 가치”라면서 “놀이, 가족 나들이 그리고 커뮤니티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중요하다.”며 도시공원의 가치를 강조했다. 영광군의 도시공원은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제의 공원이라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운동경기나 야외활동 등 체육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신체와 정신을 배양함을 목적으로 설치한 생활체육공원이 있고, 문화예술의 전당과 작은 영화관, 어린이 물놀이장 등 문화예술 시설이 공원 안에 있는 우산근린공원, 토성과 야생녹차유전자원보존지역이 있는 성산근린공원, 산림치유가 가능한 물무산 행복숲 등이 그것이다. 성산근린공원은 현재 역사와 생태가 어우러진 근린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인구소멸대응기금 60억 원과 군비 40억 원 등 100억 원의 사업비로 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기 토성과 조선시대 읍성이 존재하고 있어 이곳을 훼손하지 않고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문화유산 정밀발굴조사’를 금년 상반기 중 완료하고 하반기에 본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성산근린공원은 천년의 숨결이 느껴지는 유적을 보존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후손이 그 안에서 파크골프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모델의 공원을 조성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공원은 이웃과 정을 나누고 공동체 감성을 만들 수 있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기고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라면서, 영광군이 훌륭한 공원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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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7
  • 강진군, 음식 나눔으로 든든한 명절! 이웃사랑 실천
    [뉴스전남] 강진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강진군 여성회관에서 설 명절음식을 준비하고,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75명이 참여하여 신선한 재료를 구매하고,한우 불고기, 산적, 파래무침, 떡국 등 총 4가지의 명절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음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음식을 전달받은 강진읍의 한 어르신은 “명절에 혼자 있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음식을 전해주고 이야기를 나누니 큰 위로가 된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명절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더욱 따뜻한 강진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민선 8기의 ‘최고의 자원봉사자 육성 및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전남 최초로 자원봉사대학을 개설해 전문 봉사자를 양성하고, 직능별·기능별 전문 봉사활동을 지원하며, 우수 자원봉사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강진군만의 특화된 자원봉사 브랜드화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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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7
  • 전남교육청, ‘아침 간편식 사업’ 125개 학교 확대 추진
    [뉴스전남]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아침 간편식’ 사업이 교육 현장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는 125개 학교로 확대된다. 전남교육청은 2023년 9월 전국 최초로 학생들에게 간단한 아침을 제공하는 아침간편식 사업을 추진했다. 도입 첫 해 에는 관내 초·중·고 61교 5,0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했으며, 2024년에는 107교로 확대해 약 8,500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했다. 지난해 11월 아침 간편식 사업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의 86%, 학부모의 88%, 교직원의 87%가 아침 간편식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학부모 88.9%와 교직원 83.4%는 ‘아침 간편식 사업이 학생들의 오전 수업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해 이 사업이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 같은 효과가 입증되면서, 타 지자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남교육청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참고하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런 상황을 반영해 올해는 ‘아침 간편식’ 대상 학교를 125개 학교로 더 늘리고, 2년간 고정됐던 간편식 단가도 500원 인상해 학생들에게 더 다양하고 건강한 아침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아침 간편식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은 물론, 학습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사업 내실화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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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7
  • 씨월드고속훼리(주),14일 목포-제주항로 “씨월드마린2호 취항”
    국내 최고의 복합 해상 육송기업 씨월드고속훼리(대표:이종훈)가 지난 1월 14일부터 목포-제주항로에 로로(RO-RO:자동차 화물 전문운송)화물선 씨월드마린 2호를 신규 취항했다. 새로 취항한 씨월드마린 2호는 기존 씨월드마린 1호보다 성능이 좋아진 운항 시스템과 넓은 적재 공간으로 자동차 등 물류 운송의 효율성을 한층 높이면서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는 선박이다. 특히 로로(RO-RO) 화물선 씨월드마린 2호는 총톤수 9,952톤의 대형 선박이며, 승용차기준 321대를 선적할수 있으며, 기상이 좋지 않아도 운항이 가능하다. 또 특수·대형화물과 캠핑카, 승용차 또는 SUV차량, 잡화 선적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하게 수송할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이를 위한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의 구축이 완비되어 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이번 물류 운송 전문 RO-RO 화물선 씨월드마린 2호 취항을 계기로 제주 항로에 대형 크루즈 카페리 2척 등 독보적인 물류 경쟁력과 네트워크 확대로 국내 최고의 복합 해상 운송 기업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씨월드고속훼리 이종훈 대표는 “제주를 오가는 다양한 목적을 가진 고객의 요구에 맞춰 최적화된 물류 체계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이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해상 운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8년 출범한 씨월드고속훼리는 해마다 대대적인 투자와 혁신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창사 25주년을 맞아 ‘100년을 향한 새로운 항해’를 위한 비전 선포와 함께 씨월드(주)만의 브랜드 구축과 신사업 진출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씨월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각종 기부 위문행사와 전남 목포·신안·진도 등 지자체에 장학금 전달 등 한 형태의 활동을 추진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나눔의 가치 전달과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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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7
  • 나주시, 1,554세대 아파트 입주지원단 운영 … 1월 31일 입주 예정
    [뉴스전남] 전라남도 나주시는 1월 31일 입주를 앞둔 1,554세대 나주역자이리버파크 입주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아파트 기반 시설, 시공 품질, 안전상태 점검 등을 위해 지난해 10월 구성했던 사전점검단을 입주지원단으로 명칭과 기능을 전환해 입주 초기 민원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입주지원단은 교육지원과(학생 입학 지원), 가족아동과(국공립 어린이집 운영), 건축허가과(입주 지원 총괄 및 하자 처리), 도시미화과(생활 폐기물 처리), 송월동 행정복지센터(전입신고 지원) 등으로 구성해 원활한 입주와 생활 편의에 중점을 둔 소관 업무를 추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입주 초기 불편 사항을 발 빠르게 해소해 입주민들이 새 보금자리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분야별 입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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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7
  • 신안군, 설 명절맞이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 실시
    [뉴스전남] 신안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병문안 문화 개선과 최근 독감 환자 급증에 따른 개인 방역 수칙 홍보 일환으로 일상 속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1월 15일 지도읍을 시작으로 1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명절 기간 증가하는 병문안 및 가족 모임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해 △확인하기(병문안 가능 시간 확인) △자제하기(취약자 방문 자제) △지키기(감염관리 수칙 준수)의 3대 실천 사항을 강조하며, 신안군·의사회 합동 캠페인 추진, 신안군 누리집, 사회관계망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현재 유행하는 독감은 2가지 유형(H1N1·H3N2)으로 지난해 12월 셋째 주부터 증가하여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1월 첫째 주 122명으로 전주보다 1.2배 늘었다. 이는 유행 기준인 8.6명에 8배를 뛰어넘어 대유행하고 있다. 독감 및 호흡기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안군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감염병 확산을 막고,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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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7
  • 신안군 증도-지도간(사옥도) 지방도805호선 개통, 지역주민숙원사업 드디어 해결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신안군 지도와 증도는 잇는 지방도805호선 도로확․포장공사를 마무리하고, 2025년 1월 16일 오후 3시부터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증도~지도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연장 3.3km, 왕복2차로 도로신설 사업으로, 2014년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10년 6개월 동안 총사업비 232억원이 투입됐다. 기존 도로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도로선형의 기하구조가 부적합하여 평소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크고, 교통 불편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이었으나, 이번 도로개통으로 통행시간이 10분에서 4분으로 단축되는 등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과 도로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도읍 사옥도의 지방도 개통은 우리 지역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고,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속가능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하며 전라남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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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7
  • 전남도,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잰걸음
    [뉴스전남] 전라남도와 여수시,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16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핵심 콘텐츠를 공유하고, 관람객 눈높이에 맞춘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보고회에는 여수세계섬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회장 등을 비롯해 조직위 이사, 사회단체, 기업, 학계, 문화·예술계 등 주요 인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사회단체, 경제, 문화계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 40명을 초청해 핵심 콘텐츠 공유와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하는 섬박람회를 인공지능(AI) 기술과 섬별 문화·역사가 담긴 전시와 연출로 기획해 엠지(MZ) 세대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국제행사로 발전시키자는 공감대를 이끌었다. 주요 보고 내용은 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상황, 전시 및 행사 계획, 10대 핵심 콘텐츠 세부 추진 방안 등이다. 참석자들은 주행사장인 진모지구에서 경도를 연결하는 1.3km 구간에서의 도심항공교통(UAM) 시연과, 금오도와 여자만을 잇는 위그선을 활용한 섬 투어 등 미래 섬 접근수단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영록 지사는 “섬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시민과 함께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섬박람회 성공 여부는 관람객 만족도에 달려있으므로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과 아이디어가 꼭 필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 남면 금오도, 화정면 개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30개 국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주제관, 섬의 미래·문화·생태를 보여주는 부제관, 공동관, 해상교량박물관 등 상설 전시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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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7
  • ‘영농 설계 첫걸음’ 나주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21일 개강
    [뉴스전남] 나주지역 농업인의 한해 성공적인 영농설계와 품목별 기술 습득을 위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이달 21일 개강한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월 21일부터 2월 2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인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민선 8기 2025년도 시정 및 달라지는 농정시책 안내와 양파, 콩, 딸기, 배, 고추 등 작목별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재배 기술 보급 및 영농현장 실천율 향상에 중점을 뒀다. 강사진은 양파연구회, 농산물 가공 업체 대표, 농업인상담소, 대학 교수 등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영농 전문가로 구성했다. 교육 일정 및 과목(장소)은 1월 21일 양파(다시면 복지회관), 22일 콩(농업기술센터), 2월 12일 딸기(남평농협 산지유통센터), 13일 배(농업기술센터), 14일 고추(산포농협 빛가람점), 18일 배(금천면 복지회관), 20일 수도작(문화예술회관), 21일 과수 토양관리(농업기술센터) 순이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서 다루지 못한 품목의 경우 연중 상설교육을 운영하는 한편 디지털 스마트농업 전문경영인 양성과정을 개설해 미래농업 기술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새해 농업인 교육을 통해 지난해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선진 농업 기술과 경영 전략을 습득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관련 세부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농촌지도팀(☏339-7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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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7
  • 전라남도출생기본수당, 강진군육아수당 연계 시행
    [뉴스전남]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2025년 1월부터 출생기본수당을 본격적으로 지급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출산을 장려하고, 학령기까지의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여 부모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출생기본수당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전라남도 내에서 출생신고를 한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아동이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 원씩 지급된다. 지급 금액은 도비와 시군비를 각각 10만 원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출생기본수당은 전라남도에 출생신고를 한 아동이면서 다음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급된다. 첫째, 출생아는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둘째, 출생아와 보호자(부모 모두)가 출생신고일로부터 계속해서 전라남도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이번 출생기본수당 도입에는 강진군 육아수당 정책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강진군 육아수당은 2022년 10월 시행 이후 12년간의 출산율 감소 반등을 견인했고, 2023년 출생아증가율이 무려 65.6%, 합계출산율 1.47명으로 전국 2위를 달성함과 동시에 2024년 출생아가 170명으로 전년대비 10.4%로 지속적인 출산율 증가를 보이고 있다. 또한, 육아수당처럼 보편적 복지로서 현금성정책이 출산율 반등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면서 전라남도출생기본수당 도입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를 비롯한 중앙정부에서도 벤치마킹과 함께 정책 도입 검토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강진군육아수당 출산율 증가 효과를 반영한 출생기본수당은 이렇게 지급된다. 만0세는 강진군 육아수당 기존 60만원 지급, 만1~6세는 도 출생수당 10만원(현금)과 강진군 육아수당 50만원 지급, 만7 부터 18세는 도 출생수당 10만원(현금)과 강진군 출생수당 10만원(모바일지역상품권)을 지급한다. 즉, 출생기본수당 10만원이 지급되는 기간에는 강진군육아수당은 10만원이 감액되어 지급된다. 강진군은 출생기본수당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2025년 상반기에 조례 제정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또한, 1월부터 출생기본수당 신청 및 접수, 지급하고, 기존 육아수당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숙 군민행복과장은 “강진군은 육아수당정책을 통해 출산율의 급격한 증가를 이끌어냈다”며, “군에서는 육아수당과 함께 출생기본수당을 더해 월 70만원 지급을 위해 노력했으나, 협의 결과 월 60만원의 상한으로 지급하게 됐다”고 전하며, “앞으로 양육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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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7
  •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무안군에 재해복구 지원금 5,780만원 전달
    [뉴스전남] 전남 무안군은 16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5,780만원을 전달받았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여러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전국 자치단체 및 출자·출연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무안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받은 것으로 선포일 기준 전년도인 2023년도 재해복구 공제회의 납부액 중 약 30%를 지원받았다. 정송학 한국지방제정공제회 상임감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큰 피해를 본 무안군에 공제회 지원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자체 재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산 군수는 “공제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참사의 유가족 지원 및 군민들의 트라우마 지원 등 참사 회복에 빈틈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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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7
  • "진도 한라봉·레드향" 올해 설 명절 선물로 어때요?
    [뉴스전남] 진도군에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고품질의 진도 한라봉과 레드향이 제철을 맞아 출하가 한창이다. 진도 한라봉과 레드향은 속이 빈틈없이 꽉 차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퇴비를 사용해 재배한 저농약 과일로 과즙과 비타민C가 풍부하고, 식감이 좋아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에서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군은 현장 기술 교육을 통해 당도 13브릭스 이상, 일정 크기 이상의 과일만을 출하하는 등 품질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진도의 한라봉·레드향은 소비자 직거래 등을 통해 3·5·10킬로그램(kg) 단위로 활발히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는 32개 농가가 6.9헥타르(ha)에서 150톤을 생산해 약 20억 원의 농가 소득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 대파보다 재배 면적당 소득이 높아 지난 2008년부터 재배가 시작된 한라봉과 레드향은 진도군은 다른 지역보다 연간 1,200시간 정도 일조량이 많고 연평균 기온이 15.8℃로 따뜻해 난방을 하지 않고도 당도가 높은 과일을 생산할 수 있어서 최근 만감류의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신품종 우량 묘목 지원 ▲맞춤형 전문기술 자문·재배교육 ▲무인 방제시스템을 보급하는 등 상품성 향상을 위한 기술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도 한라봉과 레드향은 청정지역의 따뜻한 바닷바람, 깨끗한 물과 땅에서 생산돼 한번 맛을 보면 깊은 맛과 향에 꼭 다시 찾게 된다”라며, “지속적인 기술 지도와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농업 소득의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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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나주목사고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평가 ‘우수시장’ 선정
    [뉴스전남] 전라남도 나주시는 목사고을시장이 2024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광주·전남지역 1위를 차지하며 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전국 전통시장 4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 시장으로 선정된 나주목사고을시장은 성과에 따라 2년차 사업비를 상향해 지원받게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다. 나주목사고을시장은 지역 특색과 개성을 담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대표 상품 개발, 홍보매체 다각화, 상인 네트워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해왔다. 다양한 사업 중 ‘너랑 나랑 밤소풍’, ‘꾸러미 상품 포장재 개발’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너랑 나랑 밤소풍은 낭만 가득한 야시장 안에서 캠핑과 피크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바비큐 존, 캠핑 존, 피크닉 존을 각각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7월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밤소풍에 나선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텐트, 천막 아래서 시장에서 구매한 다채로운 음식을 즐기며 전통시장의 매력을 제대로 알렸다. 목사고을시장은 친환경 소재 식품 꾸러미 포장재를 개발해 상인들의 매출 증진에 기여했다. 위생과 안전을 챙긴 포장재 개발을 통해 목사고을시장은 한전KDN과 협업해 진행하는 아동급식지원사업(든든방학 도시락)에 1200만원, 노사 합동 김치 나눔 봉사에서 1천만원 규모 꾸러미 상품 주문 제작을 받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식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여준 목사고을시장 상인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이 침체한 민생경제의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나주사랑상품권 소비 캠페인, 명절맞이 10%페이백 행사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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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전남도, 손주 돌봄사업으로 부모 양육부담 확 낮춘다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손주 돌봄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돌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새해 업무보고회에서 전문가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발굴한 역점 시책이다. 촘촘한 돌봄 체계를 통해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의 행복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둬 추진한다. 조부모 손자녀 돌봄 지원사업은 부모가 경제활동이나 기타 사유로 자녀를 직접 돌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경우, 경제적 지원을 통해 가족 중심의 돌봄을 강화하는 제도다.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조부모와 손자녀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적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돌봄 정책도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는 부모의 야간 경제활동과 맞벌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형 24시 돌봄어린이집’으로 2개소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은 생후 6개월부터 86개월 이하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외국국적 아동 330여 명에게 매월 10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하는 정책도 올해 처음 도입된다.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가 차별 없는 보육 환경을 누리도록 하고, 외국인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손자녀 돌봄사업은 조부모와 부모, 아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에서 발굴한 다양한 돌봄시책이 전국으로 확산하도록 중앙정부와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돌봄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도민 의견을 반영해 저출생 문제 극복에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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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김영록 지사, “국가 제대로 기능하도록 공무원의 역할 충실해야”
    [뉴스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실국장 회의 석상에서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에 비극적인 일이라 평가하며, 공무원들이 국가가 제대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이 체포된 것은 비극적인 일”이라며 “특히 대통령의 손편지를 보니 태극기부대와 상황인식이 같은 것 같다. 그래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잡아야 한다”며 “공무원들도 국가가 제대로 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우리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가도록 힘을 합치자”고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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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무안군, 도자산업 발전을 위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유치 본격 ‘시동’
    [뉴스전남] 전남 무안군은 지난 15일 청계농공단지 기숙사 1층 회의실에서 2025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공모사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무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무안 도자 복합산업특구’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무안군과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전남테크노파크, 지역 도자업체 대표, 도자 소공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무안도자복합지원센터 유치의 필요성과 도자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가 벌어졌다. 특히, 올해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지원 사업은 소공인과 중소기업 간 협력과 공동 운영이 강조되고 있어 복합지원센터가 유치되면 무안도자 75개 업체가 지역 도자산업의 화합과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설명회 이후에는 도자 소공인과 중소업체 간의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도자산업 발전 협력 사업들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무안군 도자업계가 상호 협력해 도자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공동 연구와 판로 개척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자리로 무안 도자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뜻을 모았다”며 “2025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공모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해 무안 도자업계가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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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신안 정원수협동조합 나무로 주민소득 견인..'전국 첫 성공모델 됐다'
    [뉴스전남]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은 16일 신안군청 대공연장에서 조합설립 1년 6개월 간의 성과에 대해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80여명의 언론인과 3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해 가진 이번 성과보고회는 박영철이사장이 추진경위에서 성과의 결과까지 PPT를 통해 보고하고 질의 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5월에 설립된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은 신안군의 1섬 1정원화 사업이 주민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방안 등을 찾아 설립되게 됐다. 출범 1년 만에 457명의 조합원을 확보할 만큼 주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협동조합은 2023년에 31만 본의 묘목을 생산해 납품함으로써 15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군은 이를 통해 83억 원의 군 예산 절감 효과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138만 본을 생산해 65억원의 조합원 소득을 올렸으며, 군은 423억 원의 예산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번 보고회에서는 경제적 측면의 결과뿐만 아니라 주민 소득증대, 소득의 사회적 환원, 신안군의 1섬 1정원화 정책 등 다양한 부분들을 다뤘다. 또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사회적 가치,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내용들을 폭 넓게 다뤘다. 협동조합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묘목 생산기술을 교육한다. 이는 농가의 1회성 소득이 아닌 기술을 통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고 자립적 생산을 통해 신안군 뿐만 아니라 또다른 수요처에 납품함으로써 군에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경제적 지위를 지킬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신안군의 ‘남이 가지 않는 길’과 맥을 같이 하는 협동조합은 전국 최초로 설립된 조합으로 주로 조합원의 구성이 50대 이하 중․장년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계기로 2024년에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환경 분야 최우수상을,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문화관광 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100평에서 일궈내는 소득은 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연간 조합원 평균 2,500만원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어서다. 협동조합은 소득사업만 하는 것은 아니다. 소득의 일부를 지역으로 환원하는 사업도 같이 하고 있다. 나무를 나누어주고 신안군 미래의 성장동력인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영철 이사장은 “2025년에도 묘목 생산과 보급을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정원조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묘목을 통한 경제적 수익을 실천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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