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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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통합 공동추진위원회 출범, "캠퍼스별 특성화 초일류·초글로컬 지역 거점대학 성장"다짐
  • 목포대 송하철-순천대 이병운총장,"정부에 전남 의과대학 신설약속 신속 이행 기대"


송하철이병운총장 .png

<목포대 송하철총장(사진왼쪽)과 순천대 이병운총장-통합 공동추진위원회출범>

[뉴스전남]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와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대학 통합 및 통합의대 추진에 극적 합의한 지 2주 만에 본격 통합 논의를 위한 공동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공동추진위원회는 양 대학의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대학 주요 보직자 7, 교수·직원·조교·학생 대표 1명씩으로 각 대학별 12명씩으로 구성하였으며, 지난 27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대학 통합 신청서 작성·제출을 위한 추진 방향과 상세 일정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대학은 20263월 통합을 목표로 202412월까지 교육부에 대학통합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2026학년도 통합의대 설립을 위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 예비평가인증을 신청하는 등 차질없는 대학 통합과 통합의대 설립을 위해 함께 노력 하기로 하였다.

 

목포대 순천대 통합 결의.png

 

이를 위해 양 대학은 국립목포대 교무처장과 국립순천대 대외협력부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대학통합 실무위원회도 함께 구성하여, 관련 분야별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통합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대학통합 실무위원회특성화·입학 교육·연구·학생·산학 행정·인프라의 3개 분과로 운영되며, 교명 선정 방식과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등 대학 통합 신청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함께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이렇게 수립된 통합계획()은 대학통합 공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과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은 이번 통합은 최초의 글로컬 대학 간 통합으로, 양 대학은 캠퍼스별 특성화를 통해 초일류·초글로컬 지역 거점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양 대학이 진정성 있는 자세로 통합을 추진하는 만큼, 정부도 전라남도 의과대학 신설 약속을 신속히 이행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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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대학 통합 논의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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