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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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관 ONE-TEAM 체제 구축을 통한 신속하고 발 빠른 대처 빛나

완도해경이 지난 18일 오후 7시쯤 전남완도군완도읍망석리선착장 앞 해상에 승용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아 구조대와 연안구조정, 순찰차 등을 급파, 차량에 갇힌 운전자 A모(40남성)구조했다

 

완도해경에서는 구조세력을 보내는 한편, 평소 주변 지리사정에 밝은 주민들로구성된 비상연락망 등을 가동해

마을주민 B모(60대 남성)에게 구조 협조를요청, 날 오후 7시 18분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과 마을 주민은 운전석에 있던A씨를 함께구조했다.

 

당시,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기상이 나빠 구조함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간 구축해놓은 협조체제와 혹독한 인명구조 훈련이 빛나는 순간으로 하마터면 아찔한순간이었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최근 생활 밀착형 서비스 추진으로 구축해놓은민간협조체제가 신속하고 발 빠른 구조로 이어 질 수 있었다야간 선착장주변은 어두워 추락 위험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당시 구조에 나선 완도해양경찰서 완도파출소 하남호 팀장은 앞으로도위험에빠진 국민이 부르면 반드시 구조해내겠다는 신념으로 근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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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 속 해상 차량 추락, 운전자 1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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