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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립의대 설립 위한 ‘대학 추천절차’ 참여 호소
전남도, 국립의대 설립 위한 ‘대학 추천절차’ 참여 호소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7일 순천시·순천시의회·순천대·순천권 국회의원 당선인이 합동으로 발표한 ‘전라남도 단일의대 공모강행에 대한 입장문’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정부 요청에 따라 추진 중인 전라남도의 대학추천 절차에 순천대학교도 참여하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순천권, 전라남도 단일의대 공모 강행 주장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국립의대를 유치하고자 하는 각 지역의 열망과 의지는 충분히 헤아릴 수 있으나 30년 이상 걸려 어렵게 얻은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기회는 모든 도민의 염원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모든 지역 도민의 건강권과 전남 전역의 의료 완결성을 최우선에 두고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남도는 또 입장문에서 순천지역에서 발표한 입장문 중 사실과 다른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전남 전 지역의 상생과 화합을 거듭 강조했다. 별도 협의없이 공모방식으로 정책을 급선회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중요 사안마다 양 대학 총장과 시장을 만나 설명하고 협의해 진행해왔으며, 단일의대로 선회한 것도 대학의 주장과 요청에 의해 협의하에 추진된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 평가항목과 기준 등 이해당사자와의 조정 없이 추진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공모가 시작하지 않은 상황에서 미리 기준을 정하는 것은 월권 행위라 판단되며, 아직 수립하지 않은 기준에 의문을 두는 것은 지나친 기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순천권에서 제시한 3가지 요구사항 중 ‘모든 용역 결과 공개’에 대해선 “당시 증원 규모는 400명으로 현재 2천 명 증원과 완전히 다른 여건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과거 용역 세부자료가 지역별 유불리에 맞춰 편향적으로 이용된다면, 지역 갈등이 더욱 증폭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최종 결과보고서인 요약서를 공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모 용역은 객관적이고 공신력있는 기관에 위탁해 양 대학 및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합리적이며 공정한 기준을 마련해 투명하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모든 과정을 엄격한 절차와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추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전남도 공모의 법적권한과 탈락한 지역에 대한 대책에 대해선 “전남도가 추진 중인 공모에 의한 추천 방식은 정부의 요청에 따라 전남도가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대학을 추천하기 위한 적법한 업무수행으로 확인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또 “선정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 차원에서 해당 지역 도민의 건강권과 지역발전을 위한 특단의 보완대책도 용역에 반영해 함께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200만 도민의 건강권·생명권 확보를 위해 다시없는 기회”라며 “각 대학과 지역에서는 200만 도민의 염원을 깊이 헤아려 이번 공모에 동참하기를 호소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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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지사, “중대재해,의대협력,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힘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 “중대재해 예방 등 안전·보건 의무 강화” [뉴스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만큼 각별한 관심을 갖고 각 실국에서 소관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최근 도내에서도 중대재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은 기업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지자체 차원에서도 안전·보건 의무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교육도 중요하지만 공사 전 사전 안전 점검과 그에 따른 대책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며 “시군과 협조를 통해 철저한 교육과 안전 점검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또 “정부가 의대 증원 발표 관련 수요 조사를 반영해 이달 말까지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이 마련될 걸로 예상하고 있다”며 “지난 1일 정부에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정원을 대입 전형 시행 계획 과정에서 200명 배정을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전남도, 목포대와 순천대, 순천시와 목포시, 국회의원, 국회의원 당선자, 도의회 및 시군의회, 도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12일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협력을 위해 공동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국고 확보 총력도 당부했다. “5월 부처에서 예산안이 확정 돼 기획재정부로 요청이 되기 때문에 다양한 현안이 있지만 분야별로 예산을 잘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중요한 사업 뿐 아니라 타당성조사 과정에 있는 사업들도 예산 확보까지 이어지도록 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대해선 “무안국제공항은 전남도 전체의 국제공항이며 광주의 관문이자 더 넓게는 충청권까지도 포괄할 수 있는 서남권 거점 공항이라는 점에 포커스를 맞춰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들어 무안공항 이용객 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무안공항 KTX 역사가 완공되고 이를 기점으로 이용객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도록 밑바탕을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대책과 지원책을 함께 마련하고, 최근 협약을 한 무안공항 활성화 협의체를 기존 6개 시군이 아닌 22개 모든 시군이 함께하도록 해달라”고 독려했다. 글로컬대학30 관련, “지난해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지정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 예비 지정된 목포대와 동신대 연합이 본 지정되도록 실행 및 지원 계획 등 다함 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관련해선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지난해 전국 체전의 성공 모델을 기준 삼아 더욱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전남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보여줘야 한다”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 부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외에도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 준비 철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 많은 시군 지정 노력 등을 지시하고, 정부 합동평가 1위 등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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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라남도 단일의대 공모 강행에 대한 공동입장문 발표
순천시, 전라남도 단일의대 공모 강행에 대한 공동입장문 발표 [뉴스전남]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구례‧곡성(갑) 김문수 국회의원 당선인, 순천‧광양‧구례‧곡성(을)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인과 함께 전남 동‧서 지역간 갈등을 초래한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 강행에 대한 공동입장문을 7일 발표했다. 이날 순천시장은 “전남의대를 둘러싼 전남지역 동·서 간 극한 갈등의 모든 책임은 전남도에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의 일방적이고 성급한 행정이 이번 전남권 의대 문제 사태를 자초했고, 광역 자치단체의 책무인 이해조정과 갈등 해결의 역할을 스스로 포기한 것이다”며, “이제라도 도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원칙과 절차를 따라야 한다”고 했다. 또한 “전남도는 지역 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라는 정부 권고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단일의대 공모방식을 채택한 데 이어, 공모방식을 지역 의견수렴 과정이라는 명분으로 포장하고 있다”며, “공모방식이 모든 것을 정당화하는 명분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과대학‧대학병원 설치 문제는 일반사업처럼 공모를 통해 되는 것이 아닌 고도의 객관적 데이터를 통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합리적 판단을 요하는 국가의 중요한 보건의료정책인 것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전남도가 공모를 강행하여 추진하더라도 그 결과를 누가 인정하고 수용하겠으며, 공모에 탈락한 지역은 영원히 회복할 수 없는 막대한 손해와 상처를 입을 것이다”며 향후 발생될 문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무엇보다 “전남도가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시행한 용역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용역 결과가 특정 지역에 유리한 내용을 담고 있다면 공모 자체가 ‘기울어진 운동장’이 될 수밖에 없다”며 그간 공모에 불참한 이유를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도 일각에서는 순천 등 동부지역 책임론의 프레임을 씌우고 있는 정황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공동입장문을 통해 180만 도민의 생명권이 걸린 전남권 의대 설립 문제가 전남도의 일방적인 공모 강행으로 좌초되지 않기를 그 누구보다 바라며, 30년 만에 힘겹게 얻어낸 소중한 의대 신설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 전남도의 의대 유치 추진에 대한 모든 행위는 신뢰성을 잃어 수긍할 수 없으므로 지금까지의 모든 용역 결과를 우선 빠짐없이 공개하라. ‣ 180만 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공모기준과 지표를 명시한 합당한 공모 방안 등 예상되는 모든 문제를 이해당사자 기관들과 협의와 합의를 거친 후 투명하게 공개하고 도민들의 동의를 얻어 진행하라. ‣ 법적 권한 없는 전남도의 공모 결과로 인해 탈락한 지역의 회복할 수 없는 건강권 침해에 대한 대책을 각 지역 정치권, 지역민과 합의하여 제시하라. 위에서 제시한 방안을 모두 이행한다면 공모 참여 여부 등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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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댐환경특위, 50년간 ‘한강의 기적’ 이끈 소양강댐 찾아가다
전남도의회 댐환경특별위원회 현지 활동 [뉴스전남] 전남도의회 댐환경특별위원회(위원장 정영균, 더불어민주당, 순천1)는 5월 2일, 강원도 춘천시 소양강댐 관리 운영 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973년에 완공돼 50여 년이 된 동양 최대 규모의 다목적댐인 소양강댐을 직접 찾아 댐 주변을 둘러보고, 주변 지역 주민 지원 사업 등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정부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현재 소양강댐을 비롯해 댐이 위치한 주변 지역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이주해야 했으며 자연환경보전지역 등 여러 규제로 인해 경제적 희생과 잦은 안개에 따른 건강 문제, 일조시간 감소로 농작물 생육 부진 등 공통적인 피해와 문제들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이에 강원도의회는 소양강댐 주변지역 피해지원 연구회를 구성, 소양강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포럼과 주권 확보 법제화, 지역주민 지원금 확대, 특별법 제정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댐환경특위에서도 지난해 12월 댐 건설·운영에 따른 주변지역 환경조사 촉구 건의안을 국회와 중앙부처에 송부하는 한편, 영산강유역환경청장과의 면담을 갖고 주민 애로사항을 전달,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협의회 구성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국가 차원의 제도 개선 노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정영균 위원장은 '댐 주변지역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하여 전라남도 댐 주변지역 협의회 구성 운영체제를 마련했고,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발전 및 용수판매 수입금 출연비율 상향과 댐 주변지역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개정 촉구를 건의했다. 특위는 이날 소양강댐 주변지역 현장 시찰과 강원도의회 소양강댐 주변지역 피해지원 연구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전남과 강원도 간 댐 주변지역 주민에 대한 정부의 보상과 대책이 미흡함을 공감하면서, 규제 완화와 주민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등 법적 제도화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공동 협력·연대를 통해 정부가 댐 주변지역 환경개선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하는데 뜻을 모았다. 정영균 위원장은 “댐 건설에 따른 각종 혜택은 많은 지역에서 광역적으로 누리고 있으나, 정작 댐이 건설된 주변 지역 주민들은 과도한 규제와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제는 경제발전의 최대 공신인 댐의 명암을 진단해야 할 때다.”며, “앞으로, 양 지역 간에 공통적인 문제를 공유하면서, 주민들의 권리 확보와 제도 개선 그리고 지역 경제 발전 방안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댐환경특위는 정영균 위원장(순천), 김호진 부위원장(나주), 강정일(광양), 강문성(여수), 박문옥(목포), 김재철(보성), 류기준(화순), 정철(장성), 김주웅(비례), 박원종(영광) 의원 총 10명으로 구성돼, 댐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제도와 규제 개선 건의 등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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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동·서부권 5자회동 제안..‘의대 공모’ 변곡점
(전남도청 전경) [뉴스전남]전남권 국립의대 선정 ‘공모’가 순천의 반발 등 난항이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지사와 목포 순천 지자체장, 대학 총장 등 ‘5인 회동'에 관심이 쏠리면서 만남의 성사 여부와 공모 방식 추진에 주요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3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 목포시, 순천시 등 4곳에 공문을 보내 전남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 방안 논의를 위한 5자 공동간담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번 공동간담회는 의대공모를 둘러싼 동·서부권 자자체 대학 당사자들이 모두 모이는 첫 회동이라는 점에서 성사 여부와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공동간담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목포와 순천의 중간지점인 보성군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남도의 이번 간담회 제안은 ‘김영록 지사가 양측의 공모 참여를 기다리겠다는 원칙을 밝힌 상황에서 의대 유치 당사자인 목포대,순천대 두 대학과 목포, 순천시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모임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공모 방식에 응하기로 한 목포대와 달리 순천대와 순천 지자체와 정치권은 공모 방침에 반발하고 공모 철회를 주장하고 있고, 특히 7일 오전에는 순천시장과 순천시의회 의장, 순천대 총장,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을 지역구 총선 당선인 등이 전남권 국립 의대 설립 관련 공동 입장문을 발표할 것으로 예정돼 ‘5인 회동’의 성사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전남도는 지난 1일 대통령실과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에 공문을 보내 ‘정부에서 5월 중 각 대학 의대 증원 수요 조사를 반영해 확정하는 대입전형시행계획 마련 과정에서 2026학년도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이 배정되도록 조치해 줄 것’을 건의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정부에서 공문에 대한 답변을 주면 좋겠지만, 아직까지는 정원 배정 관련 회신은 따로 없다”며 공식적인 답변을 듣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이달 안에 정부에 추천할 대학을 선정하는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며,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기관을 지정, 용역 추진을 위탁할 계획이다. 용역을 통해 대학 설립 방식 결정과 대학 평가 기준을 마련해 최종 평가 심사 등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4~5개월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남도는 올해 9~10월쯤 전남권 의대 공모 결과를 통해 추천 대학 선정 결과를 보고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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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신규 취업·재취업자 처우개선 수당 지원
신규 취업자 기술 훈련 사진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호황기에 진입한 조선산업의 내국인 근로자 유입을 돕기 위해 신규 취업자 및 재취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의 처우개선 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조선업 신규 취업자 이주정착금과 조선업 퇴직자 희망채용장려금이다. 조선업 신규 취업자 이주정착금은 조선 분야 중소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목포, 광양, 해남, 영암에 전입한 신규 취업자를 대상으로 월 25만 원씩 최대 12개월을 지원한다. 신규 취업 후 3개월 이상 근속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조선업 퇴직자 희망채용장려금은 목포, 광양, 영암에 거주하는 조선업 퇴직자 중 조선 분야 중소기업에 재취업한 근로자에게 월 25만 원씩 최대 12개월을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근로자는 해당 시군 누리집에 공고된 신청 서식에 맞춰 작성 후 연중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도에 퇴사하거나 근무지 및 주소를 사업 해당 시군 외로 이전하면 지원이 중단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지역경제과, 광양시 투자경제과, 영암군 일자리경제과, 해남군 경제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순 전남도 기반산업과장은 “전남 3대 주력산업 중 하나인 조선업은 초격차 기술 개발을 통해 30~40년 뒤에도 충분히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며 “지역 조선기업이 청년의 야심찬 도전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지역 대표 조선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019년 3조 4천842억 원 수준이었던 매출액이 지난해 5조 9천588억 원까지 증가하고, 수주 잔량도 3년치 일감을 훨씬 웃도는 등 호황기에 접어들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 ‘2050 국제해운 탄소중립’ 목표에 따른 친환경 선박 전환 수요 등을 감안하면 호황은 장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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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등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선수단 수송 준비 이상 무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홍보물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기간 선수단의 발이 될 수송 지원 준비를 완료하는 등 선수단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체전으로 지난해 열린 전국체전의 열기를 이어 약 2만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남도는 참가 선수단 수송차량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5월 행락철 차량 수요 폭증을 대비해 3월부터 내부 행정절차 등을 완료하고 발빠르게 차량을 확보했다. 선수단 수송 지원 차량으로 전세버스 152대와 택시 654대, 총 806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전국장애학생체전의 경우 개회 1일 전인 오는 13일부터 폐회일인 17일까지 5일간 숙소와 개회식 장소, 경기장 간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전국소년체전의 경우 개회 1일 전인 24일부터 폐회일인 28일까지 5일간 숙소와 경기장 간 배치돼 전국 시·도 선수단의 수송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대회 기간 전남도, 수송업체 합동으로 수송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차량배차와 돌발 수급상황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 선수단 수송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대회 기간 참가 선수단이 편안한 환경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신속·편리한 이동수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꿈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14일부터 17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를 비롯한 5개 시군 17개 경기장에서 17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은 25일부터 28일까지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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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2조 9천억원 추경예산안.. 도의회 제출
전남도청 [뉴스전남] 전라남도가 ‘지방소멸 극복 원년의 해’에 맞춰 출생, 일자리 주거 지원책과 함께 과감한 이민정책 추진, 민생 회복 등을 위한 12조 9천억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 규모는 본예산 12조 2천461억 원보다 7천5억 원(5.7%) 증가한 12조 9천466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5천18억 원(5.2%) 증가한 10조 974억 원, 특별회계는 728억 원(6.6%) 증가한 1조 1천816억 원, 기금은 1천259억 원(8.2%) 증가한 1조 6천676억 원을 반영했다. 이번 추경에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출생수당 318프로젝트’에 48억 원을 반영했다. 양육비·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남에서 출생한 아이에게 18년간 매월 20만 원을 지원해 양육지원 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최대한 빨리 제도가 시행되도록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이민 전담부서를 운영하는 만큼 외국인 주민 유치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설치·운영’ 3억 원, 외국인 주민에게 생활밀착형 종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 주민 통합지원 콜센터 설치’ 2억 원, 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확충하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리모델링 지원사업’ 4억 5천만 원 등을 신규로 반영해 과감한 이민정책을 뒷받침하고, 출입국·이민관리청을 유치하는데 도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청년이 머무르고 돌아오는 청년 체감형 맞춤 지원을 위한 ‘청년 보금자리 조성사업’ 9억 원, 지역 유휴시설 리모델링을 통한 ‘청년복합공간 조성사업’ 2억 원, 전남의 산업구조, 인력 상황 등을 반영한 ‘전남형 청년 일자리 사업’ 4억 원 등을 신규로 반영했다. ‘민생 회복’ 예산으로는 중·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부담을 경감하는 ‘중소기업 버팀목 특별자금 이자 지원사업’ 10억 5천만 원(당초 18억 원), ‘소상공인 자금 이자 지원사업’ 3억 5천만 원(당초 65억 원)을 확대 반영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에 ‘전남 미래혁신 산업펀드’ 50억 원을 신규 반영해 기술 기반 창업기업 대상 투자 펀드 조성을 시작한다. 취약계층을 더 촘촘하게 살피고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전세 사기 피해자 생활 안정 지원사업’ 3억 5천만 원을 신규 반영해 전세 사기 피해 도민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도록 생활자금 100만 원 한도로 지원키로 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사업’ 55억 원,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위한 ‘긴급·일상돌봄 지원사업’ 7억 원, 중위소득 120% 초과~140% 이하 대상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 3억 원 등도 신규로 반영했다. 도민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중위소득 50% 이하 취약계층에 월 4만 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17억 원,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사업’ 5억 원(당초 143억 원) 증액 반영으로 난방비 5개월분, 냉방비 2개월분, 양곡비 쌀 7포를 지원한다. 6·25와 월남전 참전유공자 예우와 명예 선양을 위한 ‘도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당초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11억 원(당초 34억 원)으로 증액했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요를 반영했다”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도록 온 힘을 기울여 전남 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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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의, ‘김원이 국회의원 초청 현안 4가지 건의' 간담회
목포상의, ‘김원이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뉴스전남] 목포상공회의소는 오늘(7일) 김원이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기업인과의 소통간담회를 갖고 전남 서남권의 주요현안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행정과 교육 통합의 시너지를 살리고 무안공국제공항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34년 서부권 주민의 숙원인 의료복지서비스 수혜를 위해 정책 차원에서 당면한 네가지의 주요현안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목포시-무안반도 행정통합(목포시+무안군+신안군), ▲국립목포해양대학교-국립목포대학교 통합, ▲광주공항의 조속한 이전 및 무안공항 활성화,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등이다. 이밖에도 목포상의는 어선수용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른 목포 북항을 대체할 국가 어항으로 인근 삽진항을 국가어항으로 지정하고 개발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정현택 회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네가지 현안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건의해 왔으며 오랫동안 해소되지 않은 우리 지역의 숙제”라며 “목포상공회의소 제25대 의결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하여 지역경제를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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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바닥분수 개장
해남군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바닥분수 개장 [뉴스전남] 해남군은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바닥분수 운영을 시작했다. 기간은 5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매주 금, 토, 일 주말동안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1~12시, 오후 1시~2시, 오후 3시~4시 총 3회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분수대 저수조 청소 및 용수 교체 등의 관리를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지난 2019년 문을 연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은 자연과 인간의 소통을 지향하는 공간으로 어린이놀이터, 피크닉장, 바닥분수, 발담금시설, 연꽃습지, 갈대탐방로, 철새 탐조대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에는 발담금시설을 조성해 어린이뿐아니라 어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원한 쉼터를 제공한다. 고천암 생태공원은 해남의 대표적인 습지인 고천암의 천혜의 생태자연과 어우러진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바닥분수가 개장하는 주말이면 매일 500여명이 찾는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의 물놀이 시설을 깨끗한 수질로 유지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수질검사 의뢰, 청소 관리 등 최선의 노력하겠다”며“이와 함께 이용객 스스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바닥분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수칙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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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 소에게도 먹이는 보양식, 신안 섬 갯벌 낙지
싸움 소에게도 먹이는 보양식, 신안 섬 갯벌 낙지 [뉴스전남] 신안군 섬 낙지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5월 18일과 19일, 2일 동안 압해읍 송공항 일원에서 제9회 섬 낙지축제를 개최한다. 이곳은 시원한 바다와 천사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다. 신안수협 송공위판장의 낙지 위판고는 지난 2021년 67억 원, 2022년 85억 원, 2023년 80억 원을 기록했다. 신안군은 신안수협 송공위판장 시설물 건립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낙지 금어기(6월 21일- 7월 20일) 직전 방류를 진행하고, 방류 후 해당 갯벌에서의 어미낙지 포획을 금지하는 등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갯벌낙지맨손어업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추진했고(2018년 제6호로 지정), 맨손낙지잡이기술의 보전과 유지를 위해 낙지장인선발대회를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명의 인원을 선발하여 기술장려금 400만 원을 2년 동안 지급할 계획이다. 제9회 섬낙지축제는 낙지를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방문객 장기자랑 등의 이벤트로 구성됐고 방문객들은 낙지연포탕, 낙지호롱, 갈낙탕 등 음식을 통해 신안 갯벌낙지의 부드럽고 쫄깃함을 맛보고, 인근 분재공원 방문을 통해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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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벼 적정생산 통해 쌀값 안정”재배면적 감축 추진
해남군“벼 적정생산 통해 쌀값 안정”재배면적 감축 추진 [뉴스전남] 해남군은 벼 적정 생산을 통한 수급불안 해소와 쌀값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참여 신청을 5월 31일까지 받는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농업법인이며 지난해 벼를 재배하거나 감축협약에 참여했던 농지에 올해 벼 이외의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계획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는 실적에 따라 ㏊당 공공비축미를 최대 300포(40㎏ 기준) 추가 배정한다. 또한, 법인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 추진 지원사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해남군은 쌀 공급과잉 해결을 위해 전략작물(콩) 재배단지 2개소,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10개소, 가루쌀 생산단지 10개소 등에 선정되어 쌀 적정 생산을 위한 감축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감축협약에 농업인들의 참여가 이어져 당초 목표인 1,034ha에서 188% 초과 달성한 1,954ha를 감축하면서 공공비축미 매입비 32억원을 추가 배정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벼 재배면적이 과다해 쌀값이 불안정한 상황으로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농업인, 농업인단체,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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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청, 관광두레 참여 주민사업체 모집
광주남구청이 지역 색깔을 반영한 브랜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관광두레 사업에 함께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7일 남구청에 따르면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프로젝트로,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과 식음, 여행, 체험, 레저, 관광기념품 등을 상품화할 수 있도록 주민사업체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신규 사업으로 창업을 계획 중이거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3인 이상의 주민공동체다. 신청서는 관광두레(tourdure.visitkorea.or.kr/home)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4일까지 접수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관광두레 담당 최영우 PD와 협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광두레 선정 주민사업체에는 최장 5년간 최대 1억1,000만원 내에서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등을 지원한다. 세부 사항은 관광두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남구청은 지난달 25일 양림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 공연장에서 2024년 광주 남구 관광두레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관광두레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주민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다른 지역 성공 사례를 비롯해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우 관광두레 PD는 남구에는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등 우수한 관광자원들이 많다며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광두레 사업에 주민공동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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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나비대축제 종료 후 함평엑스포공원 정상 운영...5월 9일부터
함평나비대축제 종료 후 함평엑스포공원 정상 운영...5월 9일부터 [뉴스전남] 전남 함평군은 5월 6일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종료 후 7일과 8일 이틀의 정비 기간을 거친 후 9일부터 함평엑스포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지역농특산품 판매 부스 및 문화공연 등이 펼쳐진 중앙 무대를 5월 7일과 8일 철거하고, 관람객 안전을 위해 엑스포공원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공원이 정상 운영되는 9일부터 각양각색의 식물로 다양한 테마를 연출한 식물전시관 및 세계의 나비와 곤충들을 관람할 수 있는 나비곤충생태관, 함평의 70, 80년대 생활상을 직접 체험하고 그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함평추억공작소 등 다채로운 주제의 전시관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함평추억공작소에 마련된 황금박쥐전시관에서는 순금 162kg, 은 281kg으로 제작된 황금박쥐상도 만나 볼 수 있다. 공원 중앙광장은 꿈나무·희망나무, 이색초화류 포토존 등 다양한 포토스팟이 있어 가족친구와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함평천 습지공원에 펼쳐진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무더위에 잠시 지친 몸을 쉴 수 있는 대왕참나무 쉼터 등 휴식공간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또한 야간에는 다양한 조명들이 빛을 비추며 색다른 함평엑스포공원의 자태를 뽐낸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축제는 끝나도 함평엑스포공원은 정상 운영되니 가까운 이들와 함께 우리군의 풍부한 축제 콘텐츠를 다시 한번 경험해 보시길 권한다”며 “앞으로도 함평군은 전국 최고 축제 도시의 자부심으로 전 국민, 더 나아가 세계인을 향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발굴과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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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 ‘너구리 라면 가게’ 인기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 ‘너구리 라면 가게’ 인기 [뉴스전남] 전남 완도군과 농심이 너구리 라면에 완도 다시마를 사용하며 42년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부터 열린 장보고수산물축제에서 ‘너구리 라면 가게’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 부스에서는 신제품 증정, 라면 뽑기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와 포토존을 마련해 종일 방문객의 줄이 끊이질 않을 정도로 인산인해였다. 농심에서는 축제 기간 중 푸드 마켓과 음식점 등에 너구리 라면을 지원했으며, 푸드 마켓에서는 너구리 라면과 전복 등을 이용한 특별한 메뉴도 선보였다. 한편 너구리에 들어가는 다시마는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완도 금일도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다시마로, 해마다 농심에서 다시마를 구매하며 어가 소득에 도움이 되고 있다. 농심에서는 너구리뿐만 아니라 앵그리 짜파구리 등에도 완도산 다시마를 활용하고 있으며, 완도군과 농심은 지역사회와 기업의 대표적인 상생 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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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시니어대학, 스마트폰활용 자격 취득반 개강
영암군 시니어대학, 스마트폰활용 자격 취득반 개강 [뉴스전남] 영암군 시니어대학이 1일 세한대학교에서 스마트폰활용지도사 자격증 취득반을 개강했다. 급변하는 시대에 어르신이 잘 대처하는 것을 넘어 첨단기술로 경제활동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에 유용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을 개설한 것. 지난달 8일 개강한 취미반에 이어 이번 자격증 취득 실용반이 더해지며 시니어대학에는 현재 2개반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달 19일까지 실용반 참여를 신청한 어르신들은, 6주 동안 매주 수요일 강의를 들으며 자격증 취득에 나선다. 영암군 시니어대학은 7월경 어르신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풍수인테리어지도사, 레크리에이션지도사, 노래교실지도사, 어린이독서지도사 중 1개의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존엄하게 지역사회의 존경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 시니어대학 수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세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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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23일 '김대중, 노무현의 유산' 유시민작가 초청강연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황지우 시인과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 첫 일정으로 유시민 작가(전 노무현 재단 이사장)를 초청, 강연과 대담형식의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3일(목) 18시 국립목포대 70주년 기념관 청강아카데미홀에서 열리며, 국립목포대와 목포시(시장 박홍률), 목포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방수)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시대의 지성과 인문학이 만나는 자리로, 올해는 총 6회로 진행된다. 황지우 시인(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대담을 맡아 깊이있는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을 다루는 스케줄도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시민 작가를 시작으로 6월 27일 피아니스트 김규현(서울대 교수), 7월 25일 사학자 전우용(전 한양대 교수), 9월 26일 소설가 황석영, 10월 17일 생명과학자 최재천(하바드대 박사), 11월 21일 문성근(영화배우)이 명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각 참가자는 자신의 분야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학생, 교직원 및 지역민들과 소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에서 유시민 작가는 ‘대통령학 관점에서 김대중과 노무현을 비교한다면 그 특징과 유산은 무엇인가?-나의 한국현대사’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유시민 작가는 ‘MBC문화방송 백분토론’ 사회자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TV 프로그램 ‘알뜰신잡’과 ‘썰전’ 등 에 출연, 높은 대중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청춘의 독서, 나의 한국현대사, 역사의 역사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인문학 콘서트 전반을 이끄는 대담자 황지우 시인은 전라남도 해남 출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을 역임했으며 주요저서로는 '새들도 세상을 뜨는 구나', '나는 너다', '바깥에 대한 반가사' 등이 있다. 국립목포대 송하철 총장은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교육과 지식의 전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관람객들은 지성과 감성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를 통해 깊은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연은 국립목포대가 보다 많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위해 공동주최를 제안하였고 목포시와 목포문화도시센터가 이에 화답하면서 추진하고 있다. 목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문화갯물학교’와 함께 하고 있다. 유시민 작가 초청 인문학콘서트는 관람료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향후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관련 공지는 추후 예정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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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이주민(移주민), 이주민(里주민) 되다’ 지원사업 선정
영암군 이주민 마을주민 만들기 행안부 지원과제 선정 [뉴스전남] 영암군의 ‘이주민(移주민), 이주민(里주민) 되다’ 프로젝트가, 4/29일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정책·서비스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이주민이 마을주민이 되는 이 프로젝트는, 외국인주민이 의사소통과 문화장벽 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시행하는 내용. 행정안전부는 이런 영암군 프로젝트의 중요성과 체계성을 인정해 지원과제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외국인주민, 전문가, 공직자, 서비스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뤄 주도한다. 이들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디자인기법을 활용해 이주민의 생활과 정착을 지원하는 각종 문제를 발굴·해결한다. 전문가 지원부터 착수지원·상황진단, 장애요인 해소 컨설팅 등이 연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외국인주민의 생활이 편리하게 바뀌고, 지역사회에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상생하는 다문화주의가 문화로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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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시민쉼터 부흥동 둥근공원 황토맨발길' 조성
황토 맨발길을 걸으면서 건강과 치유의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 [뉴스전남] 목포시가 부흥동 둥근공원에 황토맨발길을 조성했다. 부흥동 둥근공원 맨발로 걷기 좋은 둘레길은 약 520m로 조성됐고, 기존 공원 내 수목과 쉼터가 어우러지도록 조성됐다. 시는 도심 속에서 맨발로 걸으며 몸도 마음도 쉬어갈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이자, 주변 삼향천 산책로와 함께 앞으로 더욱 아름다운 도심 속 힐링 산책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토맨발길 조성에 따라 시는 지난 2일 부흥동 둥근공원 황토맨발길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맨발걷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0여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주민은“도심 공원에서 쉽게 이용가능한 맨발황토길이 있으니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 맨발로 걸을수 있으니 발끝부터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맨발 걷기는 최신 건강 트렌드로 지압(Reflexology)과 접지(Earthing) 효과를 통해 면역력, 기억력, 치매 예방, 혈액 순환은 개선 시키고, 활성산소, 스트레스, 불면증은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시는 앞으로도 도심 생활권과 가까운 도시숲, 수변공간 등을 대상으로 자연친화적인 맨발 황토 산책길, 등산로를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맨발 걷기 행사는 자연을 감상하고 쉼과 치유를 얻을 수 있는 웰니스(건강관리) 행사”라며 “맨발 걷기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걷기 좋은 녹색도시 목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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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민의 날 기념식과 보건소·복합문화센터 개청식 성료
무안군민의 날 기념식과 보건소·복합문화센터 개청식 성료 [뉴스전남] 무안군은 7일 ‘제55회 무안군민의 날 기념식과 무안군 보건소·복합문화센터 개청식 행사’를 6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소(구 5일시장) 신청사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화합을 통한 상생발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신청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보건소·복합문화센터 개청식과 함께 진행됐다. 행사를 알리는 마을공동체의 난타, 풍물공연 퍼포먼스와 현악 6중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작으로 군민헌장 낭독, 시상식, 고향사랑 기탁식,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1부 기념식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영예로운 ‘무안군민의 상’ 시상자는 지역사회개발부문에서 양승길(현경면), 노갑지(해제면) 씨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무려 15년만으로 “무안군민의 상”의 역사적 명맥을 잇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또한 무안군 보건소·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감격스러운 오늘을 있게 해준 서삼석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에서 진행된 개청식 행사는 2021년부터 추진된 보건소 신축과 무안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제막식과 기념식수 순으로 마무리했다. 김산 군수는 “오늘 행사는 모든 군민이 하나되어 즐기는 동시에 문화, 행정, 보건, 의료의 중심지로 거듭날 무안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다양한 정책 실현을 통해 더욱 발전되고 살기 좋은 무안을 만드는데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정발전 유공상은 무안읍 김시호·박병모, 일로읍 서종환, 삼향읍 김종규·차영신, 몽탄면 정영복, 청계면 나종천, 현경면 이순자, 망운면 신경태, 해제면 홍석현, 운남면 서양순 등 11명이 수상했다. 효자효부상은 무안읍 김승용·정미경, 일로읍 배정일, 삼향읍 허은옥·주재필, 몽탄면 박금산, 청계면 서정덕, 현경면 이현재, 망운면 강영숙, 해제면 서유리, 운남면 조은화 등 11명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외에도 무안군 보건소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 등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된 정수연 무안군 전 보건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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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의, ‘김원이 국회의원 초청 현안 4가지 건의' 간담회
목포상의, ‘김원이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뉴스전남] 목포상공회의소는 오늘(7일) 김원이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기업인과의 소통간담회를 갖고 전남 서남권의 주요현안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행정과 교육 통합의 시너지를 살리고 무안공국제공항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34년 서부권 주민의 숙원인 의료복지서비스 수혜를 위해 정책 차원에서 당면한 네가지의 주요현안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목포시-무안반도 행정통합(목포시+무안군+신안군), ▲국립목포해양대학교-국립목포대학교 통합, ▲광주공항의 조속한 이전 및 무안공항 활성화,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등이다. 이밖에도 목포상의는 어선수용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른 목포 북항을 대체할 국가 어항으로 인근 삽진항을 국가어항으로 지정하고 개발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정현택 회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네가지 현안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건의해 왔으며 오랫동안 해소되지 않은 우리 지역의 숙제”라며 “목포상공회의소 제25대 의결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하여 지역경제를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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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국가유공자 각별 예우 …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나주시, 국가유공자 각별 예우 …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뉴스전남] 나주시가 민선 8기 들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예우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보훈명예수당에 이어 올해는 ‘참전유공자’ 관련 수당을 인상한다. 나주시는 오는 7월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월 10만원에서 12만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유족수당을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부터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도 기존 전몰·순직·전상·공상군경 유족에서 ‘전몰·순직·전상·공상군경’, ‘무공·보국수훈자’, ‘5.18유공자’ 본인 또는 유족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3.1절, 5.18민주화운동, 현충일, 6·25전쟁일 등 보훈 행사를 자체적으로 개최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애국,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유공자·유족 좌석을 맨 앞줄로 배치하는 등 유공자 존경과 예우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경업 6.25참전유공자회 나주시지회장은 “참전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참전수당을 인상해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참전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고귀한 정신을 엄숙히 기리며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나주에서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유족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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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가정의달 맞아 ‘효사랑 어버이날’ 행사 풍성
장흥군, 가정의달 맞아 ‘효사랑 어버이날’ 행사 풍성 [뉴스전남] 장흥군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효사랑 어버이날’ 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고 밝혔다. 7일 대덕읍은 ‘기운팔팔, 흥이 나지, 효’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대덕읍 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레크리에이션, 선물 꾸러미 증정 등의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장동면은 노인 일자리사업 5개조 79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노인일자리 사업현장 안전교육 및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추진했다. 장동면민회는 52번째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를 전하며,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어진 노인일자리 안전 교육에서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역할과 근무수칙 안내, 활동 전후 이동 중에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교육이 이뤄졌다. 안양면은 7일 ‘어버이날 감사의 마음을 드려효(孝)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안양면에서는 어르신 125명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지난 3일 유치면 다목적복지관에서 어르신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사랑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어르신 장기자랑과 트롯장구 멋장미(단장 김란광)의 재능기부 공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로 시작했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유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 장흥군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유치면민회에서는 참여치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양말 200세트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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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18만여 인파 찾아... 성황리 마무리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18만여 인파 찾아... 성황리 마무리 [뉴스전남] 지난달 26일 개막한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가 6일 폐막했다. 전남 함평군은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함평나비대축제가 관람객들의 호평 속 6일 폐막식을 끝으로 1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올해 나비대축제는 전국을 대표하는 자연생태 지역축제로 18만 5천 5백여 명의 입장객이 다녀갔고, 입장료 수입은 7억 2천 9백여만 원을 기록했다. 군민이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장은 1억 6천 9백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각종 판매장 매출과 부스 임대료 수입 등을 합하면 7억 6천 2백여만 원에 달한다. 이번 제26회 나비축제는 대표 나비인 산호랑나비를 비롯해 25여만 마리의 나비와 다양한 초화류가 축제장을 장식했다. 이 밖에도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 엄마 까투리 공연, 바나나 따기 체험, 도심 속 목장나들이체험, EDM파티 등 40여 종에 이르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유채꽃, 안개꽃, 꽃양귀비 등 봄꽃의 향연을 이룬 함평천 수변길과 엑스포공원 일대에서는 따스한 봄날의 속삭임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 새로 개장한 함평추억공작소는 70~80년대 함평의 실제 생활상을 축소·재현하여 시대의 역사와 향수를 느낄 수 있었고, 황금박쥐 조형물을 전시해 놓은 황금박쥐전시관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올해 최고의 인기프로그램은 친환경농업관에서 처음 선보인 ‘함평에서 처음 따보는 바나나’로 나무에 직접 올라가 수확하는 체험 행사이다. 야외 나비날리기도 장사진을 이루었다. 특히 나비의문에서 중앙광장까지 펼쳐진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쇼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습지공원에서 진행된 도심 속 목장나들이 체험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기념품 증정 행사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전통놀이 체험’ ‘동물 먹이주기 체험’, ‘나비가면 꾸미기’, ‘나비의상 입어보기’ 등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만점이었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축제를 즐겼다면 어른들은 함평천 수변길과 인디언텐트 쉼터 등 자연 속에서 힐링을 만끽했다. 요즘 대세가수 박지현과 지원이가 출현한 개막식 축하공연, YB밴드, 홀리뱅, 코요테, 육중완밴드, 케이시, 비스타 공연과 EDM 파티가 축제장의 흥을 띄웠다. 폐막식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과 함평 출신 가수 김정우가 축제장의 가락을 노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나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힘써주신 자원봉사자와 600여 공직자, 특히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내년 나비축제 때는 더 나은 행사장 연출과 특색 있는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나비축제의 봄 내음이 남아있는 함평엑스포공원을 9일부터 일반에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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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4 신안 샴막 예술축제 글로벌 주류 그룹 페르노리카 참여
2024 신안 샴막 예술축제 포스터 [뉴스전남] 오는 5월 11일과 12일 신안군 비금도와 자은도에서 "신안 샴막 예술축제"가 열린다. 1851년 프랑스 고래잡이배 나르발호가 비금도에 표류했으나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간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고 양국 간의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문화예술 축제다. 이 축제를 축하하고 동참하기 위해 프랑스의 세계적인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에서 프리미엄 샴페인‘멈(G.H.Mumm)’의 특별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멈’은 1827년 설립된 유서 깊은 세계 3대 하우스 샴페인 브랜드이다. 프랑스인들이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나 축하하고 싶을 때 건배주로 올 리는 샴페인이기도 하다. 5월11일"신안 샴막예술축제"가 열리는 비금도의 샴페인과 막걸리 체험장에서는 페르노리카 코리아 김경연 전무와 오연정 엠버서더가 직접 샴페인 시음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프란츠 호튼 대표는 “1851년에 프랑스 선원들이 가져온 샴페인과 비금도에서 대접했던 막걸리를 주제로 한 "신안 샴막예술축제"에 프랑스 세계문화유산인 샴페인 고급 브랜드로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페르노리카의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비금도를 한국과 프랑스 청년들의 문화 예술 교류 거점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그 시발점으로 “세계적인 작가인 안토니 곰리 뮤지엄을 바로 이곳 비금도에 추진하고 있으며, 이곳은 양국, 더 나아가서 세계의 청년이 모이는 광장으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샴페인 안주로는 신안군이 지원·생산하는 개체 굴이 최고로 꼽힌다. 신안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개체 굴의 판로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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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전남도,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해 올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400여 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에게 고가인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46대를 보급했다. 보급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조기기 가격의 80%,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90%까지 보조한다. 보급 품목은 모두 143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점자정보단말기 등 7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독서보조기·특수마우스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음성증폭기·의사소통보조기기 등 48종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1일까지다. 지원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지 시군 정보화부서에 우편·방문 접수하거나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이나, 오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나주 소재)에서 개최되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체험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남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상담원의 방문 상담, 전문가 심사를 거쳐 7월 18일 보급 대상자를 도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정금숙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장애인이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통해 정보 취득 역량을 높여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보급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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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신규 취업·재취업자 처우개선 수당 지원
신규 취업자 기술 훈련 사진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호황기에 진입한 조선산업의 내국인 근로자 유입을 돕기 위해 신규 취업자 및 재취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의 처우개선 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조선업 신규 취업자 이주정착금과 조선업 퇴직자 희망채용장려금이다. 조선업 신규 취업자 이주정착금은 조선 분야 중소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목포, 광양, 해남, 영암에 전입한 신규 취업자를 대상으로 월 25만 원씩 최대 12개월을 지원한다. 신규 취업 후 3개월 이상 근속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조선업 퇴직자 희망채용장려금은 목포, 광양, 영암에 거주하는 조선업 퇴직자 중 조선 분야 중소기업에 재취업한 근로자에게 월 25만 원씩 최대 12개월을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근로자는 해당 시군 누리집에 공고된 신청 서식에 맞춰 작성 후 연중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도에 퇴사하거나 근무지 및 주소를 사업 해당 시군 외로 이전하면 지원이 중단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지역경제과, 광양시 투자경제과, 영암군 일자리경제과, 해남군 경제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순 전남도 기반산업과장은 “전남 3대 주력산업 중 하나인 조선업은 초격차 기술 개발을 통해 30~40년 뒤에도 충분히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며 “지역 조선기업이 청년의 야심찬 도전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지역 대표 조선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019년 3조 4천842억 원 수준이었던 매출액이 지난해 5조 9천588억 원까지 증가하고, 수주 잔량도 3년치 일감을 훨씬 웃도는 등 호황기에 접어들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 ‘2050 국제해운 탄소중립’ 목표에 따른 친환경 선박 전환 수요 등을 감안하면 호황은 장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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