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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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메타버스 기술 거점 도약 … 허브센터 구축

나주시, 메타버스 기술 거점 도약 … 허브센터 구축 [뉴스전남] 현실 세계와 같은 3차원 가상 세계를 일컫는 용어인 ‘메타버스’ 기술이 전라남도 나주를 거점으로 한층 더 고도화될 전망이다. 나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메타버스 허브센터는 내년도 본격적인 운영을 목표로 올해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센터 위치는 당초 빛가람동으로 신청했으나 사업 전담기관인 NIPA 사업비 적정성 심의에서 임차료 예산 축소 검토 요청이 있어 적합한 위치를 검토 중이다. 이 사업엔 전남도와 나주시가 주관하고 전주시와 광주시가 참여한다. 올해는 테스트 장비와 교육장 구축 등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2025년부터는 기업 수요 맞춤형 실증 지원과 메타버스 아카데미 등 실질적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컴퓨터, 스마트폰 등 기기로 접속해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현실 세계와 유사한 가상의 세계에서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가리킨다. 대표적인 활용 사례로는 다운로드 수 5억 회 이상을 기록 중인 모바일 게임 로블록스를 비롯해 메타버스119 안전체험관, 직업체험관, 식품 홍보·마케팅,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평가 등이 있으며 게임·교육·산업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메타버스 허브센터는 ‘콘텐츠 실증’, ‘서버 사용 및 콘텐츠 기술 최적화·고도화’ 지원, ‘인재 양성’, ‘메타버스 산업 종사자 간 협의체 운영’ 등의 역할을 한다. 제작된 메타버스 콘텐츠를 상용화하기 이전 5G환경에서 실증하고 끊김 현상 등 예측하지 못한 문제점을 사전 발견해 기술을 최적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개발자 양성, 기업 수요 맞춤형 재직자 대상 교육 등을 무료로 진행하고 연관 산업 간 동반 성장을 위한 인프라 협력 체계도 강화하는 등 메타버스 혁신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구축엔 총사업비 17억9천만원(국비7억2천만원·지방비10억7천만원)이 투입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남, 전북, 광주 권역을 포괄하는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가 나주에 구축된다”며 “고도화된 실증 지원 기술을 통해 메타버스 콘텐츠를 검증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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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2차생장·매실 저온피해, 농업재해 인정'

전남도, 마늘 2차생장·매실 저온피해, 농업재해로 인정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 등에 따른 마늘 2차생장(벌마늘) 피해와 매실 저온피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한 것이 반영돼 오는 13일까지 피해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2~3월 평년보다 49% 늘어난 잦은 강우, 평년보다 24% 줄어든 일조량 부족 등으로 마늘 2차 생장 발생률이 평년(2% 내외)보다 높은 30~40%정도가 발생했다. 또 2월 저온(최저 –8.5℃)으로 매실의 수정 불량, 꽃잎 고사 등에 따른 착과 불량이 30~50%정도 발생했다. 매실 개화기 한계온도는 –2.2℃다.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는 농업경영체증명서와 피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갖춰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피해 신고를 하면 된다. 피해 접수를 받은 읍면동에서는 피해 농가, 마을 이장 등과 합동으로 피해 현장을 방문해 조사한다. 복구비는 피해 정도에 따라 1ha(3천 평) 기준 농약대 평균 250만 원, 대파대 550만 원을 지원한다. 피해율에 따라 50% 이상 농가에는 생계비와 농업정책자금(농축산경영자금 등)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재해대책 경영자금 융자 지원, 고교생 학자금 감면 등도 이뤄진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피해 농가가 빠짐없이 신고해 조사에 누락되지 않길 바란다”며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농협에 재해보험금을 청구하도록 함께 홍보해달라”고 말했다.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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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의, ‘김원이 국회의원 초청 현안 4가지 건의' 간담회

목포상의, ‘김원이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뉴스전남] 목포상공회의소는  오늘(7일) 김원이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기업인과의 소통간담회를 갖고 전남 서남권의 주요현안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행정과 교육 통합의 시너지를 살리고 무안공국제공항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34년 서부권 주민의 숙원인 의료복지서비스 수혜를 위해 정책 차원에서 당면한 네가지의 주요현안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목포시-무안반도 행정통합(목포시+무안군+신안군), ▲국립목포해양대학교-국립목포대학교 통합, ▲광주공항의 조속한 이전 및 무안공항 활성화,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등이다. 이밖에도 목포상의는 어선수용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른 목포 북항을 대체할 국가 어항으로 인근 삽진항을 국가어항으로 지정하고 개발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정현택 회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네가지 현안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건의해 왔으며 오랫동안 해소되지 않은 우리 지역의 숙제”라며 “목포상공회의소 제25대 의결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하여 지역경제를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경찰, 자치경찰위원회-교육청 합동 워크숍 개최

   전라남도경찰청이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교육청과 함께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원활한 사안처리를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학교전담경찰관 46명과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77명 등 총 1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 사후관리까지 전 영역에 걸쳐 서로 입장을 이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워크숍은 현장감 있는 특강과 지역별 실무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분임토의로 진행됐다.먼저 경찰인재개발원 서민수 교수는 교육공동체 협력방안에 대해 강의하며 경찰과 교육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했고, 광주전남사이버도박예방치유원 문승천 센터장은‘청소년 사이버도박의 실체에 대한 강의를 통해 최근 문제되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했다전남교육청 장학사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고, 전남경찰청과 함께 청소년 사이버 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지역별 분임토의 시간에는 우수 협력사례를 소개하거나 지역별 주요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기관별 업무처리 시 고충 사항을 말하면서 서로 입장을 이해하는 소통 공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여수경찰서 spo는 이번 자리를 통해 주변 경찰서 spo뿐만 아니라,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친밀한 소통의 시간을 보낸 것이 현장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김종신 전라남도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 1박 2일이라는 짧은 만남이지만 기관 간 좋은 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 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관계 관계로 이어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목포시,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시행

목포시청 [뉴스전남] 목포시가 2050탄소중립 실현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올 해 10대의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보조금은 대당 경형 최대 140만원, 소형 최대 230만원, 중형 및 기타형 최대 270만원, 대형 최대 3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목포시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 둔 만 16세 이상인 개인, 접수일 이전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목포시에 등록되어있는 개인사업자, 접수일 이전 목포시에 사업장 소재지가 위치한 법인이다. 구매보조금 희망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전기자동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 기간은 오는 8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이며, 접수 후 결격사유가 없어 사업참여 자격을 부여받은 신청자는 차량 출고가 10일 이내 가능한 경우 보조금 지원가능 확인요청을 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지원가능 확인요청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이륜차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고문에 명시된 신청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꼭 숙지하여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노인복지센터 방문 쿠키 나눔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노인복지센터 방문 쿠키 나눔 [뉴스전남]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봉사동아리 ‘빵그레’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7일 동아리 활동시간에 쿠키를 만들어 한울재활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나눔 하는 시간을 가졌다. 쿠키나눔활동은 ‘김제동과 어깨동무’에서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공모한 “2024년 청소년·대학생 봉사동아리 물품지원 사업”에 선정 재료를 지원받아 지난 5월 4일 어린이날 페스티벌에서도 쿠키나눔을 했으며, 5월 24일 목포에서 열리는 청소년박람회에서도 나눔행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강경일 대표(한울재활노인복지센터)는 “꿈드림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직접 쿠키를 굽고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직접 나눠드려서 고맙고, 모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우리 사회의 건강한 청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 대비반, 취업자립 지원, 상담, 체험활동, 수학여행, 급식지원, 진로진학, 건강검진, 학업 및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참여수당 지급, 학업중단숙려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9세부터 24세)은 누구나 무료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문의하면 된다.

‘선행공동체 일곱빛깔’ 영광군 온기나눔 캠페인 참여

‘선행공동체 일곱빛깔’ 영광군 온기나눔 캠페인 참여 [뉴스전남] 지난 2일 ‘선행공동체 일곱빛깔’은 영광군에 직접 생산한 딸기로 만든 생딸기주스 150개를 기탁하여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선행공동체 일곱빛깔’은 일곱빛깔 꿈을 이루기 위해 청년들이 성장한다는 의미로 귀농・귀촌 청년층이 겪고 있는 정서적인 고립과 주거 문제를 청년들 스스로 해결하고자 군서면 안터마을에 자리 잡았으며, 2022년에는 영광이주청년활동공간인 ‘안터상회’를 개장했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안터상회(대표 채지혜, 안타민주스), 영광애꽃(대표 채우석, 찐빵), 키작은농부(대표 김인겸, 딸기), 영광첫귤밭(대표 장소영, 귤), 장군딸기(대표 고명진, 딸기), 다슬농원(대표 남상준, 배)이 함께 정성껏 마련했다. 이들은 지역에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23희망나눔 캠페인 기탁, 경로당 물품 기탁, 온기나눔 캠페인 참여 등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쳐 영광의 미래를 밝히는 청년 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채지혜 대표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하게 됐으며, 신선한 딸기의 맛과 영양을 듬뿍 담은 음료가 어르신들에게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아직 시작 단계라 어려운 여건임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아름다운 청년들이 있어 우리 군의 미래가 밝고 희망차며, 군에서도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삶의 터전을 일구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도,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 박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청렴윤리경영회의’에서 반부패 청렴 의지와 청렴 메시지를 담은 청렴실천 다짐 서약을 하고 있다.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청렴 활동 추진 원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4년 제1차 청렴윤리경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및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반부패 청렴 의지와 청렴 메시지를 담은 ‘청렴실천다짐’ 선포식을 진행했다. 특히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공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전남도 청렴윤리경영 회의체는 도지사를 필두로 실국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청렴 추진체다. 지난해 7월 발족해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전남도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고위직 주도의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내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소통·공감 조직문화 구축, 맞춤형 청렴교육 시행, 각종 비리 및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공익신고 환경 조성, 부패 취약분야 집중 관리, 청렴시책 추진의 공감대 형성 및 신뢰성 확보 등 4개 분야 45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도민이 신뢰하는 전남도를 실현하고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재도약할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청렴도 향상에 있어 불합리한 관행 문화를 개선하고 소통·공감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언제나 깨끗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장흥군, ‘투명한 재정’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마무리

장흥군, ‘투명한 재정’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마무리 [뉴스전남] 장흥군은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20일간 진행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백광철 군의회 의원(대표위원), 민간위원 이광수(전 공무원), 유영철(전 공무원), 김한석(전 공무원), 방용삼(전 새마을금고 상무) 5인이 위원으로 활동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23회게연도 세입했세출예산의 결산, 기금 및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첨부서류 등을 분야별로 검사했다. 사업목적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집행률 부진에 따른 이월액이 과다하게 과다하게 발생된 사업을 파악하였으며, 보조사업 추진실적과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의 정산을 확인토록 검사 의견을 모았다. 이번 결산검사에서 대표위원을 맡은 백광철 의원은 “결산검사에서 지적된 사례가 다시 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재정운영으로 군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고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 결과는 결산검사 의견서와 함께 의회에 제출되어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며, 향후 2025년도 예산 편성과 내실있는 재정 운영의 근거로 쓰일 예정이다.

여수시, ‘제7회 섬의 날’ 유치 위해 섬 주민 등 의견 듣는다.

지난달 24일 삼산면에서 열린 ‘제7회 섬의 날’ 국가행사 유치 ‘찾아가는 간담회’ 모습 [뉴스전남] 여수시가 ‘제7회 섬의 날’ 국가행사 유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섬의 날’은 매년 8월 8일로,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개최지는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2026년 9월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둔 여수시는 행사 한 달 전인 2026년 8월 ‘제7회 섬의 날’을 유치해 섬박람회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홍보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6월까지 섬 주민이 주도하고 관광객 등이 참여하는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이번 간담회는 섬 주민과 섬 관련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코자 마련된다. 간담회는 지난달 24일 삼산면을 시작으로 오는 8일 화정면, 23일 돌산읍 등 섬을 다수 보유한 읍·면에서 열리며, 섬의 날 행사 기본방향과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수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내달 초 한국섬진흥원과 사단법인 한국섬재단을 방문해 섬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 계획 수립을 완료 후 내년 상반기 중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제7회 섬의 날’ 행사 유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홍보뿐 아니라 여수시 섬 정책 발전과 섬 주민들의 자긍심이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탄탄한 행사 계획을 수립해 행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102회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 한마당 잔치’ 개최

함평군, 102회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 한마당 잔치’ 개최 [뉴스전남] 전남 함평군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제26회 함평 나비대축제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의 축하인사, 모범어린이(11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행사는 총 3부로, 벌룬쇼, 주니어빅밴드 및 엄마까투리 공연과 함께 선물이 증정되는 각종 레크리에이션도 식 전후 행사로 진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올바르고 씩씩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어른들의 책무다“라며 ”우리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이 올바르고 슬기롭게 성장해 미래의 역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협·광주은행, 전국 장애학생·소년체전 성공개최 기원 생수 협찬

농협·광주은행, 전국 장애학생·소년체전 성공개최 기원 생수 협찬 [뉴스전남] 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며 약 9백만 원 상당의 생수 3만 병을 목포시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 7일 진행됐으며 박홍률 목포시장과 김영숙 맑은물사업단장, 김상호 농협은행 목포신안군지부장, 김종훈 광주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생수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 경기장별 안내소에 비치되어 시민과 관람객에게 무료로 배부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 자리에서 “도움주신 모든 분 들과 22만 목포시민의 바램을 담아 반드시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밝혔으며, 농협은행 목포신안군지부장과 광주은행 부행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립도서관, ‘책 사랑, 행복 나눔’ 진행

목포시립도서관, ‘책 사랑, 행복 나눔’ 진행 [뉴스전남] 목포시립도서관이 2024 도서기증운동 ‘책 사랑, 행복 나눔’을 진행한다. ‘책 사랑, 행복 나눔’은 시민의 서재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를 기증(자발적 기증)받아 9월 독서의 달 행사 혹은 직장 문고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재기증하는 운동이다. 이는 도서자원을 활용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높여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기증을 원할 경우, 목포시립도서관을 방문(용당로160번길 32)하거나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목포시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 사랑, 행복 나눔’을 통해 잠자고 있는 도서의 효용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책 기증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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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민행복희망나눔사업단’ 농번기 앞두고, 주민 비타민 역할

[뉴스전남] 지난 30일, 강진군 군민행복희망나눔사업단은 도암면 월하마을을 방문해, 98번째 군민행복희망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월하마을회관에서 열린 행사는 커트, 염색, 발 마사지, 장수 사진, 돋보기 지원과 물리치료, 치과 진료 등 복지·생활·건강·의료 분야 21종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봉사단과 월하마을 주민 85여 명이 함께 했다. 특히 강진군가족센터(센터장 조성옥 수녀)에서 네일아트 취·창업 교육과정을 수료한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나누리 봉사단’은 네일아트 서비스와 직접 만든 타코야끼를 간식으로 제공해 주민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또한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최제영)와 탐진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하절기를 대비해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방충망 교체 봉사를 종료 후까지도 이어갔다. 이성우 월하마을 이장은 “농번기를 앞두고 월하마을 찾아준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은 주민들의 충전제 역할을 다 해준거 같다”며 “주민들에게 성심성의껏 제공하신 서비스가 큰 힘이 되어 올해는 풍년이 될거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여한 이영석 탐진로타리클럽 차기 회장은 “탐진로타리클럽은 OK생활민원센터 및 복지기동대와 협력해, 노후 전기 수리 등 소규모 수리 등으로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드리고 있다”며 “이렇게 희망나눔사업단에 참여해 많은 이웃들에게 봉사를 할 수 있어 효율도 두배, 보람도 두배”라고 말했다.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은 2013년부터 13년간 이어온 역사 깊은 군민 중심의 봉사활동으로 다양한 분야의 민·관 봉사자들이 취약한 마을로 찾아가 주민들에게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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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2회 햇빛아동수당 기념식’ 개최

[뉴스전남]신안군의 2024년 상반기 햇빛아동수당이 2024년 5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집중 배부 시작하여, 장학적금과 아동수당 모두 5월 중으로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작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신안군의 햇빛아동수당이 올해는 100퍼센트 증액되어 1인당 반기별 40만 원 연간 80만 원을 지급한다. 햇빛아동 적금이 신규 출시됨에 따라 햇빛연금을 포함한 대상자는 작년 대비 69명 증가하여 총 2,888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올해 출시된 햇빛아동 적금 가입자는 1,246명으로 가입률은 전체 아동수의 43퍼센트이며, 적금을 포함한 상반기 햇빛아동수당 지급액은 11억 5500만 원 연간 23억 1000만 원에 달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작년 대비하여 수당이 2배가 증가한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하며, 햇빛아동 적금과 햇빛아동수당을 통해 신안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희망찬 미래를 지원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념식을 개최하고 수당을 지급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햇빛아동수당을 통해 아동 복지 증진과 인구소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 ‘뭐하고 놀거니?‘ 열어

[뉴스전남] 강진군은 지난 5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의 다재다능한 끼와 열정을 뽐내보는 청소년어울림마당 ‘뭐하고 놀거니?’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동아리연합회에서 기획한 ▲체험프로그램(비즈팔지 만들기, 드론 풍선 맞추기, 슈링클스 열쇠고리, 팝콘 및 음료 나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간이심리검사) ▲청소년학교밖지원센터(나를 응원하는 메시지) ▲무대 공연 ▲4차 산업체험(3D캔디팬, 인공지능로봇)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가득 펼쳐졌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운영하며, 문화적 감성 함양과 역량을 개발해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를 만들어 가는 활동으로, 오는 8월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버스킹 공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마련한 밴드 공연을 통해 무대 경험을 쌓고, 잠재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무대 공연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계발하고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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