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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가격 변동에 흔들리는 김 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제언 -김인정 도의원-
- <가격 변동에 흔들리는 김 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제언> 김인정의원(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진도) 최근 김은 명실상부하게 전남 어업의 ‘스타’로 자리 잡았다. 한류 열풍과 함께 외국인들 사이에서 건강식품이면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높아지는 김의 인기와 더불어 가격도 크게 상승하기 시작했다. 지난 7월 기준 마른김 도매가격은 한 속(김 100장)당 평균 1만700원으로 지난해보다 55.4% 올랐고, 마른김 10장의 소비자가도 1천326원으로 지난해보다 30% 상승했다. 8천원 수준이던 김밥용 김 한 봉지도 반년 만에 1만1천원대로 30∼40%나 급등했다. 그런데 또 최근에는 물김 산지가격이 급락하고 있어 도내 김 양식 어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물김 산지가격은 kg당 2,2254원으로 전월 대비 50.9% 하락했다. 산지가격은 마른김 등 각종 김 가공 제품 가격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가격의 안정성이 매우 중요하다. 때에 따라 급격히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변동성이 지속된다면 어민 소득이 불안정해져 김 양식 어가가 줄게 되고 이에 따라 김 가공업체의 원가 부담이 커져 경영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러한 악순환의 피해는 결국 소비자가 지게 되는데 김이 한국 식문화에서 중요한 식재료임을 생각하면 김 가격의 변동성은 가계의 식비 부담으로 이어지게 된다. 최근의 변동성은 아이러니하게도 김 수급 안정을 위해 추진한 정부 정책의 일시적인 부작용일 가능성이 높다. 김 수요와 가격이 폭등하자 작년 4월 정부는 김 양식장 면허 확대를 확대했는데 이에 따라 불법 김 양식도 함께 늘었다. 양식 면적이 폭증하며 공급량이 급증하니 가격이 급락하게 된 측면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정확한 수요 예측을 통해 김 생산량을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 정확한 수요 예측과 이를 통한 생산 관리를 강화하여 김 생산량을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과잉 생산으로 인한 가격 급락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김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안전사고와 지역민 간 분쟁을 야기하는 불법 무면허 김 양식에 대한 지도·단속이 필요하다. 전남도는 지난 8월부터 무면허 양식시설에 대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10개 연안 시군과 합동으로 불법 양식시설 설치행위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향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김 양식 어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필요하다. 양식시설 자동화, 첨단화 설비 지원을 확대하고, 김을 지역특화품종으로 집중 육성하여 김 양식 경쟁력을 높여 어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지역의 신성장산업으로 만들어야 한다. 더불어 물김을 곧바로 가공할 수 있는 산지 물류시설의 확충도 절실하다. 해양수산부는 물김의 주생산지인 전남에 산지거점유통센터 1개소를 신축하고, 나주 소비지분산물류센터를 증축하여 물류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물김 가격 변동 문제는 단순히 지역 산업과 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다. 필자가 제시한 다양한 해결책들을 종합적으로 시행하여 문제 해결에 나선다면 어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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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가격 변동에 흔들리는 김 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제언 -김인정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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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구복규 화순군수 신년사
- [뉴스전남]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품은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군에서는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총 13명의 고귀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고인과 유가족의 슬픔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께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군정운영 계획을 보고드리게 됨을 널리 양해해 주시길 바라오며, 깊은 고통과 실의에 빠져있을 유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군은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4년 성과와 새해 군정운영 계획 지난해 우리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어 군민들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한층 드높였습니다.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화순 백신산업특구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됐고, 한국난 산업화단지 조성사업이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또한, 정부와 전라남도로부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전국 군단위 1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등 48개 분야에서 역대 최고의 수상 실적을 성취했습니다. 이는 오직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화순군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어느덧 4년 차를 맞는 해로 화순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2년 반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뤄낸 눈부신 성과들을 바탕으로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군정 목표를 달성을 위한 혁신의 여정을 오로지 군민만을 생각하며 변함없이 달려가겠습니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혼란한 국내 정치 상황 또한 불안한 요소이지만,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갈망하는 우리의 열정은 화순 발전을 위한 정책과 사업의 속도를 높여 ‘화순 중흥의 새역사’를 예정대로 써나갈 것입니다. 첫째, 화순형 인구정책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화순군은 현재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만의 차별화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으로 인구절벽의 시계를 반드시 거꾸로 돌려놓겠습니다.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자리 잡은 만원 임대주택 사업과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운영과 같은 혁신 정책을 계속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고, 전라남도와 함께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하여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겠습니다. 청소년 해외문화 체험과 신입생 입학 축하금 지원 등 화순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둘째, 매력 넘치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관광객 500만 시대를 완성하겠습니다. 관광은 생활인구와 직결됩니다.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여 생활인구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봄에는 화순천 꽃강길과 남산공원을 중심으로 봄꽃 축제를 개최하고, 가을에는 고인돌 축제를 개최해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남산공원에서부터 청춘신작로, 만연천, 화순천, 개미산 전망대까지 빛과 꽃이 어우러진 야간경관 벨트를 완성하여 밤낮으로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또한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해 60만 명에 달하는 파크골프 인구를 화순으로 유인하겠습니다. 셋째,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돈버는 부자농촌을 만들겠습니다.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농업 분야에도 체질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320억 원 규모의 한국난 산업화단지 조성사업을 신속하게 착수하여 농업혁신을 앞당기겠습니다. 또한 농산물 복합유통센터와 농산물 수출플랫폼을 구축하여 우리 농산물의 수출과 유통을 책임질 거점 단지를 만들겠습니다. 작년에 36억 원의 매출을 올린 화순팜은 올해 연매출액 50억 원을 목표로 수도권을 겨냥해 집중·공략할 계획입니다. 넷째,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백신 산업을 육성하여 첨단의료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겠습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를 신속하게 조성하고, 국내․외 최고의 바이오 선도기업을 유치하여 1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생물의약 제2, 제3산업단지를 조기에 착공하고, 화순군 바이오·백신 산업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섯째, 신산업 기반을 다지고, 민생경제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민생경제 회복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계속되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1월 한 달 동안 화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하고,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과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박람회 참가비를 지원하여 신규시장 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습니다. 폐광지역 경제진흥개발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반드시 통과시켜서 지속가능한 화순 발전과 경제 부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섯째, 군민의 삶을 더 따뜻하게 챙기겠습니다. 문화 주치의제와 마을 주치의제를 연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문화적 갈증과 건강을 보살피는 동시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복지분야 종사자에 대한 처우도 개선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화순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군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난 2년 반 동안 우리군이 선도했던 혁신 정책들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나가면서 화순군이 추진하면 성공한다는 강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자만하지 않고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명확한 목표를 향해 굳은 의지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을사년(乙巳年) 한해에도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 1월 6일 화순군수 구 복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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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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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구복규 화순군수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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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김순호 구례군수 신년사
- [뉴스전남] 존경하는 군민과 향우 여러분!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 모두에게 변화와 성장의 기회가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4년은 우리 구례가 전국에서 가장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한 해였습니다. 무엇보다 작년 1분기 생활인구 통계에서 체류 인구가 등록 인구의 18.4배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구례를 찾고 머무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의미이고, 구례가 얼마나 살기 좋고 매력적인 도시인지를 증명하는 결과입니다. 또한 미래 발전을 위한 기반 역시 더욱 탄탄하게 다져졌습니다. 1조 4천억 원 규모 양수발전소 유치에 이어, 550억 규모의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전남 도시계획 심의를 통과한 오산 케이블카는 오는 12월 착공될 예정이며, 지리산 정원은 전라남도 지방정원 제3호로 등록됐습니다. 이는 전남 유일의 숲 정원으로서, 앞으로 대한민국 생태관광의 중심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위상도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작년에는 토양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흙 살리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와 함께 각종 평가와 시상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한국 지방자치 경영대상 인구활력 특별상,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최우수상, 조직 운영 우수 자치단체 행정안전부 장관상, 에너지효율 친환경대상 환경부 장관상 등을 통해 정책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여러분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한 해, 새로운 변화를 시작합니다. 먼저, 지역 경제는 위기에서 희망으로 바뀝니다. 지역활력타운 산에마을은 마치 새싹이 자라나 숲을 이루듯, 구례의 미래를 키우는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청년주택과 농촌유학타운 2단지가 조성되면, 젊은 세대와 도시민들이 새로운 꿈을 안고 우리 구례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게 될 것입니다. 옛 읍사무소 자리에 들어설 역사기록관과 청년스토어는 지역의 문화와 경제를 연결하며, 과거의 가치를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변모시킬 것입니다. 청년 희망 일자리 등 공공일자리는 확대되고,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 조직에 대한 지원은 강화돼, 사회적 연대와 경제적 자립 기반이 더욱 견고히 다져지게 될 것입니다. 관광객 천만 시대를 향한 발걸음도 더 빨라집니다.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조성에 속도를 내고, 칠의대대 이전 부지에 섬진강 그린케이션을 조성하여 체류형 관광의 거점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온천지구에는 산수유 스카이워크와 힐링꽃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하늘과 맞닿은 풍경을 만끽하고 계절마다 피어나는 생명의 빛깔을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화엄지구는 지리산역사문화관과 반달가슴곰 보금자리를 연계해 생태·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화엄야행길을 새롭게 조성하여 야간 경관 명소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지리산정원은 지초봉 전망대와 연결하여 확장하고, 산림교육센터와 나만의 별장을 신규 조성해 국가정원 도약의 발판을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구례군 전역을 정원도시로 만드는 밑그림을 그리면서, 지리산케이블카 사업이 국립공원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 정주환경은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바뀝니다. 구례읍에 추진하고 있는 2개 권역 도시재생사업을 마무리하고, 도시재생 뉴빌리지 사업을 통해 봉남리를 활기 넘치는 지역으로 다시 태어나게 할 것입니다. 웰니스복합센터는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중심지로, 섬진강변 사계절 꽃길은 누구에게나 행복을 선사하는 쉼터로 거듭날 것입니다. 예전 선관위 부지는 주차장으로 활용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산재된 공공기관은 지역활력타운과 연계해 군청 주변으로 집적화하겠습니다. 모든 읍면 중심지에는 기초생활거점시설을 조성해 농촌 생활 여건을 크게 개선하겠습니다. 서시천 주변에는 미디어 파사드 분수를 설치하여 밤에도 매력적인 구례로 탈바꿈하겠습니다. 계산·선월지구 등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자연재해위험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중대재해 발생을 막기 위한 상시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미래 농업에서도 우리 구례는 변화를 주도합니다. 흙 살리기 박람회를 내실화하고, 구례밀 산업과 연계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다시마액비 지원 확대와 저탄소 농업 기술 도입 으로 흙 살리기의 군민 체감도를 높이겠습니다.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영농 기술 지도와 전문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특화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구례밀은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구례밀 사용 시 지원액도 확대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빵 포장재와 빵 축제 참가 지원 등 구례밀의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작물 재배를 지원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겠습니다. 소비 흐름에 맞춰 태추 단감 생산단지를 확대 조성하고, 성과가 입증된 수박 수직 재배를 지역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교육과 복지 수준은 한층 더 높아집니다. 구 매천도서관을 평생학습관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K-푸드 특성화 학교를 조성하여 미래 세대 교육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경로당에 입식 테이블과 의자를 보급하고 양정2지구 경로당을 새로 짓겠습니다. 또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신축을 통해 장애인분들이 자립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월 출생기본수당 20만 원을 지급하고, 양육 가정에 농식품 바우처도 지원하겠습니다. 한편, 역사를 기억하며 미래로 나아가는 발걸음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한 선양사업과 생활 보조비 지원을 확대하여 진정한 화해와 평화의 미래로 나아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향우 여러분! 동료 공직자 여러분!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생각나는 명언이 있습니다. “탈피하지 못한 뱀은 죽는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가 파우스트에 남긴 말입니다. 우리도 이와 비슷합니다. 뱀처럼 육체의 껍질을 벗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의 껍질, 습관의 껍질에서 벗어나야 운명을 바꾸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 구례는 지금 과거의 껍질을 벗고 더 큰 성장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변화의 바람은 이미 시작됐고, 그 중심에는 바로 여러분이 있습니다. 올 한해도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 1. 2. 구례군수 김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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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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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김순호 구례군수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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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신년사
- [뉴스전남] 존경하고 사랑하는 10만 군민 여러분!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붉게 떠오르는 새해 첫 태양처럼, 2025년은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희망이 넘치고 뜻하신 모든 일에서 보람을 느끼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무안군의회가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2024년은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군민의 뜻을 담아 여러 난관을 함께 헤쳐 나갔던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단호히 반대의 목소리를 내며 군민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힘썼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소상공인·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 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군민 여러분과 함께 이루어 낸 값진 결실입니다. 2025년, 무안군의회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가겠습니다. 첫째,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열어가겠습니다. 둘째, 군민 신뢰 회복을 위한 전문성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연구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를 만들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셋째,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넷째, 미래를 준비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 매진하겠습니다. 무안군의 잠재력을 살리고,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온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던 12·3 비상계엄 사태와 더불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협조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무안군의회 또한 더욱 냉철한 판단과 흔들림 없는 자세로 군민과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보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지금의 어려움을 현명하게 이겨내고, 다시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는 2025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 1. 1. 무안군의회 의장 이 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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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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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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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 정기명 여수시장 신년사
- [뉴스전남]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2,500여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뜻하는 모든 일 이루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부터 경제적 어려움과 정치적 혼란함까지 겹쳐 시민 여러분의 염려가 크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 역시 시민 여러분의 깊은 걱정에 공감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올해의 신년화두로 같은 마음으로 덕을 함께 나눈다는 뜻의 동심동덕(同心同德)을 선정했습니다.‘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라는 목표 실현을 위하여 시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더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민생 안정에 힘쓰겠습니다. 엄중한 시국이 정상화될 때까지 민생 대책반을 운영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연초부터 100억 원 규모의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을 시작으로, 지난해보다 발행 규모를 확대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상반기 내 지출이 가능한 예산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연말, 정부에서 석유화학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여수산단의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으로 지정되도록 적극 건의하겠습니다. 오천일반산단과 여수국가산단 재생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노동자 복합문화센터와 청년문화센터 건립으로 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착공한 묘도 LNG 터미널 사업이 정부 주도의 지역 활성화 투자 기금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수소산업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는 6,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여 맞춤형 지원 정책 안내와 고충 해결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겠으며, 대출 이자 차액 보전과 소상공인 노란우산 공제 가입 지원을 강화하여 자생력을 키우겠습니다. 기본소득 모델 수립 연구 용역을 실시하여 정부 기조에 따라 여수형 기본소득 실현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착실히 준비하겠습니다. 행사 기간이 2개월로 늘어난 만큼 당초보다 428억 원이 증액된 676억 원의 사업비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도시숲을 주행사장 일대에 조성하여 섬박람회 이후에도 힐링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박람회 유산이자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랜드마크와 섬 테마존 등을 설치하겠습니다. 부행사장인 개도 섬어촌 문화센터도 연내 준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박람회 준비와 운영 과정에서 주민소득 창출이 가능하고 지역산업을 연계하여 우리 경제에 장기적인 파급효과가 미치도록 하겠습니다.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을 통해 시민의 힘으로 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세 번째, K-관광의 거점,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여정도 힘차게 이어가겠습니다. 여수만 르네상스 세부실현을 위해 여자만에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를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겠습니다. 장수만 중심으로 국가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가막만을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조성하겠습니다.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하여 여수해만을 중심으로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광양만에는 여수~광양 수소 배관망을 2029년까지 구축하여 대한민국 청정 수소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겠습니다. 총 56개의 과제를 단계별로 차근차근 완수해나가며, 섬과 바다가 공존하는 글로벌 미래해양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지난해 300억 원 규모의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에 선정되어 만흥동 일대에 레일바이크와 아일랜드 타워, 아트터널 등을 설치하여 해양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거문도 K-관광 섬 육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여수의 맛을 알릴 섬음식 축제인 섬슐랭 페스타도 새롭게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겠습니다. 2025 KOVO컵 프로배구대회와 여수 일레븐 브리지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여 2026 섬박람회 홍보까지 거두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하겠습니다. 숙박·음식업소 물가안정 전담 TF팀을 운영하여 주요 관광지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고, 친절 교육을 실시하여 만족도를 향상시키겠습니다. 전남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을 신속히 추진하고, 여수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우리 시 문화예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육성하겠습니다. 구 미평역을 지역 작가들이 작품을 전시하고 시민들이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여수와 바다를 주제로 한 여수시립박물관을 개관하고, 여문 문화의 거리도 새롭게 재정비하겠습니다. 10년 만에 진남관을 2월에 재개관하고,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인 전라좌수영 동헌 역사문화공원과 선소테마정원 조성 등을 완성하여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정신이 살아 숨 쉬는 호국도시 여수의 위상을 높여가겠습니다. 네 번째로, 꿈이 실현되고 살고 싶은 청년도시, 여수의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1세부터 18세까지 연차적으로 출생수당 지급을 시작하고,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과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상반기 내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완료하여 이용료 50% 감면 혜택을 최대한 신속하게 제공하겠습니다. 작년 17호를 시작으로 추진한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을 올해에는 25호를 제공하며, 2028년까지 총 200호를 공급하겠습니다.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 생활밀착형 청년인구 정책을 시행하고,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청년포털을 구축하겠습니다.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돕겠습니다. 죽림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의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연내에 공사를 완료하고, 환경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생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다섯 번째, 촘촘한 복지 정책 실현으로 시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겠습니다. 동백노인복지관으로 명명된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설립을 연내에 마무리하고, 은둔형 외톨이 지원과 고독사 예방 관리를 통해 모든 시민이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고, 우두 보건지소 신축으로 건강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웅천 국민체육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죽림 국민체육센터와 돌산 생활SOC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웅천과 돌산에 조성 중인 신개념 생각키움 체험놀이터를 상반기 내에 완공하고, 관기 저수지에 생태공원을 신설하겠습니다. 남면 금오도에 신규 가로수길을 만들고, 죽림과 화양면을 아우르는 천년 가로수길을 조성하여 여수시 곳곳을 녹색 여가 공간으로 채워나가겠습니다. 약 3,000명의 보훈대상자들에게 지급되는 명예수당을 월 15만 원으로 인상하여, 참전노고와 희생에 보답하고자 합니다. 진상조사 기한 연장을 골자로 하는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사실조사를 신속히 추진하여 희생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매월 유족에게 지급하는 생활 보조비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섯 번째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환경 정책을 선도하고, 신산업 육성과 농수산업 성장을 도모하겠습니다. 2028년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개최를 위해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를 구성하여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수소차와 전기차의 보급을 확대하여 친환경 교통수단의 확산을 촉진하고,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하여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월내동으로 입지가 확정된 자원회수시설은 2030년 설치를 목표로 면밀히 준비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섬지역 K-드론 배송 상용화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앞으로 물류 배송뿐만 아니라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적극 활용해 가겠습니다. 상반기에 제15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수산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겠습니다. 가막만 일원의 연안어장 재배치 사업으로 어장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신규 김 양식장 개발을 통해 어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고수온과 적조에 빈틈없이 대비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적극 건의하고,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농업 분야에서 미래 스마트팜 확대 적용을 통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율촌면 도성마을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작년 공모에 선정된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추진하여 농어촌 구석구석까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유기동물보호센터 이전을 완료 후 3월에 개소 예정이며, 현재 운영중인 미평공원 외에도 이순신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추가 설치하여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시의 궁극적인 목표인 시민의 행복을 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전라선 고속화 철도사업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돌산 신복에서 우두로 이어지는 국도 17호선 도로가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겠습니다.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과 화태~백야 도로 건설이 예정대로 진행되도록 국비를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돌산읍 백초에서 거북선대교까지의 진출입로 공사를 완료하고, 교통량이 많은 시내의 22개소 노선을 확장·개설하여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겠습니다. 율촌지구 택지개발은 타당성 조사 후 개발계획과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죽림 1지구도 토목과 조경 공사를 마무리하여 거점별 명품 택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시청 별관 청사 증축 사업은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설계 공모를 실시하고, 여서청사 복원도 시민과의 약속대로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문수동 주민센터를 상반기 내에 완공하고, 화정면사무소와 죽림행정복합시설 건립을 시작하는 등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겠습니다. 2032년 개통 예정인 여수~남해 해저터널 대응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경제적, 사회적 파급효과에 대해서도 미리 파악하고 대비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그리고 2,500여 공직자 여러분!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작년보다 304억 원 증가한 7,69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내어, 우리 시 발전을 위한 주요 핵심 동력을 마련했습니다.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 기조로 삼아 ‘모두가 꿈꾸는 도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실현을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달려 나가겠습니다. 2025년에도 시민이 행복한 미래를 향해 더욱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 1. 1. 여수시장 정 기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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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 정기명 여수시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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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김철우 보성군수 신년사
- [뉴스전남] 존경하는 보성 군민 여러분!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초심불망 마부작침’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던 민선 8기의 첫 순간이 떠오릅니다. 이제 1년여의 시간이 남은 만큼, 끊임없는 열정으로 보성군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고금리, 고유가, 인플레이션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농업, 관광, 지역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특히, 연말의 유례없는 국정 혼란과 정부의 세수 정책 실패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2년 연속 감액되는 위기에서도, 보성군은 흔들림 없이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켜냈습니다. 또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지역의 미래를 준비할 튼튼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지난해 보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460개 대상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아 대한민국 청렴의 기준을 확고히 세웠습니다. 3년 연속 대한민국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곳은 전국 단 3곳으로 보성군은 전라남도의 자존심을 살리고 영호남의 자긍심을 드높이며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전국 227개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해 '청렴수도 보성'이라는 이름을 온 국민에게 각인시켰습니다. 이 모든 것은 보성군민 여러분의 신뢰, 그리고 공직자들의 땀과 열정이 만든 값진 결과입니다. 새해에도 보성군은 청렴의 가치를 바탕으로 군민 여러분께 더욱 신뢰받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군정 5대 목표를 중심으로 지역의 안정과 회복을 이루며, 더 멀리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먼저, 소외 없는 복지, 군민과 함께 든든한 행정입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따뜻한 정책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보성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보성군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출생 기본 수당을 신설해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10만 원을 지원하겠습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 지원금 외에도 본인 부담금을 추가 지원하여 경제적 어려움 없이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임산부와 출산을 앞둔 가족에게 백일해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여 신생아의 안전을 지키고, 청소년과 26세 이하 가임기 여성에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여 지역사회 건강을 든든히 뒷받침하겠습니다.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건강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여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건강강좌를 개설하고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활기찬 보성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해 매력적인 청년마을 조성과 활기찬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며, 세심한 맞춤형 청년 정책을 확대 운영하여 청년이 돌아오고, 살고 싶은 보성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보성군만의 대표 브랜드인 보성600 사업은 마을 가꾸기 사업을 넘어 복지600, 소통600, 문화600, 안심600, 산림600 등 행정 전 분야에 걸쳐 계속 사업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는 건강600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군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소통의 매개체인 마을 방송 가정용 수신기는 전체 신청 가구 보급 완료를 목표로 지난해에 이어 2,500대를 추가 설치하여 주민과의 소통을 한층 더 원활하게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욱 세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며, 인구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보성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 둘째, 다 함께 잘 사는 농림축산어업 육성입니다. 농림축산어업은 보성군의 소중한 뿌리이자 미래입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적인 농어촌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습니다. 청년 농업인들이 유익한 지식과 신기술을 습득해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보성 청년 연구 모임을 지원하고, 청년 농업인이 정성스럽게 생산한 농산물 꾸러미 상품 시범 사업을 통해 새로운 유통 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월 4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균형 잡힌 소비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와 장기화되는 폭염 등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팜 온실을 신·개축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전략 작물을 발굴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하겠습니다. 가루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수출 및 유통시장에서 요구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루차 생산을 위해 첨단 가공 살균 시설을 도입하고, 고품질의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하여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습니다.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보성 키위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 인구 유입과 사회적 경제 조직을 육성하는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마무리해, 농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며 보성 경제를 견인하는 신 성장 동력을 완성하겠습니다. 국가어항 예비 대상항으로 선정된 율포항에 총 451억 원을 투자해 안정적이고 견고한 방파제 시설과 현대적인 지역 수산업 기반 시설을 확충하여 지역 어업 환경을 개선하고 경제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더불어, 율포 해양복합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율포 프롬나드 조성,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율포항을 신(新) 남해안 관광 시대를 선도하는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대규모 산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유역 관리 사업, 사방댐 설치, 계류보전 종합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재해를 완벽히 차단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겠습니다. 벌교읍 주민생활권 내에 부용산 도시생활 공원을 조성하여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이고 실용적인 휴식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 관광 자원으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여가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진흥입니다. 보성군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풍요로운 문화의 가치를 드높이고, 군민 여러분께 활력 넘치는 행복한 삶을 선사하겠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아름다운 예술의 꿈을 키우고, 지역 문화의 빛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성군 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합니다. 보성의 랜드마크 열선루에서 이순신 장군의 구국정신을 담은 제1회 보성 열선루 축제를 개최하고, 보성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과 주변 콘텐츠를 연결하는 국가유산 야행을 추진하여 독창적인 역사·문화·관광지로 키우겠습니다. 생활권 힐링 공간도 확대합니다. 보성읍에는 보라색 유채단지 길을, 벌교읍과 채동선 음악당 광장에는 주민 생활 밀착형 숲과 건강 쉼터를 조성하여 군민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건강과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한 보성, 1등 보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하고, 현대적이고 편리한 보성 반다비 체육센터와 보성·벌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앞장서겠습니다. 넷째,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입니다. 소상공인, 산업 근로자, 교통약자 등 다양한 군민을 세심하게 챙기며, 군민 모두가 든든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지역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올해도 300억 원 규모의 보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해 가계비 부담을 한층 더 줄이겠습니다. 오랜 세월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애정과 추억이 깃든 벌교공용터미널을 새롭게 단장하여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으로 광주·전남 최초로 관내 모든 농공단지가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조성 제2농공단지 신규 조성과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산업 기반을 다지고 벌교농공단지 내에 청년 문화센터를 건립해 근로 정주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해양 사고와 식수 부족의 위험에 노출된 도서 지역을 위해 벌교 장도 식수원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침수예방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준공하여 시가지 내 우수 통수력을 강화하고, 상습적인 침수를 예방하겠습니다. 가뭄이나 취수원 오염 등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 상수도 공급을 위해 광역·지방상수도 간 비상 공급망을 구축하고, 지방상수도 미보급 지역에는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하여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군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 있는 발전입니다. 이제는 변화가 아닌 완성의 시간입니다. 체감할 수 있는 섬세한 지역개발로 더욱 달라진 보성군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숙원이었던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고 올해부터 보성읍에 공급이 시작됩니다. 저렴하고 안정적인 에너지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공사를 구간별로 꼼꼼히 완료하겠습니다.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올해 9월, 벌교읍 문화복합센터가 2026년 상반기 준공됩니다. 군민 여러분이 편리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보성복합커뮤니티센터 주변 교차로를 말끔히 정비하고, 센터 진입부를 4차로로 확장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주암댐 주변 북부 4개 면에 맨발 걷기 황톳길 4개소를 조성하고, 주민생활권 내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 완화를 위해 보성읍 신흥동산 기후 대응 도시숲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보성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3개 지구를 준공하여 도시 곳곳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력면, 겸백면, 문덕면, 조성면에 총 160억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 거점 기반을 확충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보성군민 여러분, 보성군은 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왔습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협력이야말로 보성의 가장 큰 자산이자 힘입니다. ‘새벽이 오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라는 말처럼, 지금의 어려움이 지나고 나면 반드시 더 밝고 희망찬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2025년에도 위대한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나 보성 살아요’라는 자부심으로 모두가 놀랄 새로운 도약과 발전, 보성다운 미래를 만들어 갑시다. 새해에도 보성군민 모두가 원하는 일 성취하시고,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새해 아침 보성군수 김 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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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김철우 보성군수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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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군수,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남도 거점도시로 우뚝 설 것”
- [뉴스전남] 이병노 담양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을사년 새해 구상을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그동안 내실 있게 다져온 기반 위에 더 멀리 더 넓게 내다보는 안목으로 미래 담양을 위해 한발 앞서 준비하는 한 해가 되도록 군정을 수행하겠다”고 밝히며 내년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농업과 농촌을 스마트하게 바꾸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과 정주환경 개선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활력 넘치는 농촌을 건설하겠다”라며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 육성, 환경 친화형 스마트 축산단지, 기능성 토마토 ‘토담토담’ 육성, 설포라판 추출용 브로콜리 새싹 재배 기술 보급 등 미래 먹거리 육성을 강조했다. 또한 죽향, 메리퀸 등 담양딸기의 우량묘 생산관리체계 구축과 재배면적 확대, 해외네트워크 강화 등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14년 연속 전라남도 고품질 브랜드 쌀, ‘대숲맑은 쌀’은 유기농 중심으로의 점진적 전환과 수출, 공공급식 납품 확대에 집중한다. 이외에도 지역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이고, 농업인 공익수당 지급,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등 다양한 농업인 복지정책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농촌 생활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어 “군민 누구나 당당하게 누리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건강·복지 도시를 구현하겠다”라며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사업 등 어르신과 동행하는 따뜻하고 든든한 복지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노인 일자리 활동 일수 확대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 운영으로 어르신 소득 보전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과 군민 중심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예방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담양글로벌문화관과 다문화 재능나눔단 등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출생기본수당 신규 지급,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확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경제자립도시를 위한 구상도 밝혔다. 이 군수는 담양제2일반산업단지와 음식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담양읍 주거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담양의 성장을 이끌고자 한다. 또한 2030년까지 6천여 세대 주택 보급을 목표로 대덕면 지역활력타운, 고서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달빛철도건설사업 확정에 따른 역세권 개발, 광역교통망 확충사업, 노후화된 농공단지 개선에 힘쓰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인생다모작학교 운영을 통한 중장년 일자리 창출, 청년정책협의회와 공공임대주택 착공 등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도 제시했다. 전국에서 주목받는 내륙관광도시의 강점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으로는 문화와 예술을 내세웠다. 죽녹원, 영산강문화공원, 메타랜드 등 주요 관광지에 인공지능 기술에 문화를 접목한 야행관광공간을 만들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본격 추진, 담양 국제명상센터 건립 등 담양만의 독보적인 관광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장 담그기 문화’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국가유산과 지역유산을 잘 보존해 전통과 미래를 잇는 역사문화 관광도시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군민생활체육공원과 반다비체육센터의 착공에 나서고, 개원을 앞둔 국립정원문화원의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대전면 도시재생 뉴:빌리지사업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열악한 지방재정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담양향우회관 건립사업 등 다양한 지정기부사업과 더불어 기부자 예우 방안을 발굴해 전국 1위의 영광을 이어가고자 한다. 이병노 군수는 “지난해 담양군은 새로운 변화에 과감히 도전하는 역동적인 군정 운영으로 기회와 희망의 도시로 성장했다”라며 “올해도 대내외적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지금까지 잘해온 것처럼 미래 담양의 성장 동력이 될 과제들을 해결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남도 거점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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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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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군수,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남도 거점도시로 우뚝 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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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장, 2025년 신년사 발표
- [뉴스전남] 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먼저 어느 해보다도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 특히 45년 만의 계엄 발령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민주주의의 역사가 무너질 뻔했으나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책임지는 법을 알고 거리로 나온 용감한 시민의 힘을 또다시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의 대변자인 순천시의회의 역사적 사명감은 더 커지고 시민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어깨는 무거워졌지만, 시민의 대의기관이라는 본분을 잊지 않고 권한과 역할에 맞는 소임을 다해 시민이 바라는 의회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2024년은 ‘경청하고 행동하는 시민의 의회’라는 의정 목표를 내걸고 제9대 후반기 순천시의회가 출범하여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염원 성취를 위해 최선을 다한 특별한 한 해였다며, 의정활동의 가장 기본은 ‘시민과의 소통’이라는 일념으로 시민과 함께 답을 찾기 위해 숨 가쁘게 뛰어왔다고 말했다. 또한 순천시의회는 순천시와 함께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왔다며, 아직 해나가야 할 일이 많지만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온 만큼 시의회와 집행부, 시민이 함께 통합의대 추진에 전력을 다해 순천에 의과대학 유치와 대학병원 설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순천시의회는 시민의 행복과 순천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험난한 가시밭길도 마다하지 않고 당당히 걸어나가 시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를 얻는 ‘시민의 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하면서, 순천시의회를 향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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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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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장, 2025년 신년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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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장길선 구례군의회 의장 신년사
- [뉴스전남]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례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지난 한 해 동안 구례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깊은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라는 정치의 기본 덕목을 늘 중요하게 생각해왔습니다. 가까운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도 자연스레 찾아온다는 이 뜻은, 정치의 본질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일임을 일깨워 줍니다. 군민과의 신뢰를 쌓고 소통을 강화하면 구례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 많은 이들이 함께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그 확신을 바탕으로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진정으로 군민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지난 해 구례군의회는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며 많은 성과를 이뤘습니다. 총 10회 94일에 걸친 회기 동안, 의회는 민생을 위한 정책을 심도 깊게 다루었습니다. 24건의 조례를 제·개정했고 예산 심의 과정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경제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군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꼼꼼히 따지고 지적했습니다. 예산이 진정으로 군민의 삶에 온기가 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으로 살피며 심사숙고했습니다. 특히 군정질문에서는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보다 과감하게, 때로는 날카롭게 집행부에 질문을 던졌습니다. 군민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고, 군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일은 의회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며 그 과정에서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생각합니다. 군정에 대한 책임을 묻고, 개선할 점을 짚어내는 군정질문은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미있는 의정활동이었습니다. 구례군의회는 군민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았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집결하여 양수발전소를 유치했고 그 이후에도 신속한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중부발전과 지속적으로 소통했습니다. 또한, 군정질문을 통해서 TF팀 구성 등 선제적 조치를 집행부에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갈등이 발생하거나 문제 해결이 필요할 때마다,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해결책을 모색했습니다. 옛 문척교와 서시교 철거 문제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서 군민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성숙한 민주주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서시교 존치를 위해 구례군 최초로 군민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민의를 직접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구례군의회는 군민과의 대화와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군민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린 의정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구례를 만들기 위해 벽을 허물고 민생으로 뛰어들겠습니다.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한 분 한 분과 진정으로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가겠습니다. 언제나 군민 여러분의 곁에서 함께 호흡하며 우리의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2025년, 새로운 꿈과 희망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올 한 해 함께 나아갈 이 길이 더욱 빛나시길 바라며, 여러분의 삶에 소중한 순간들로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구례군의회 의장 장길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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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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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장길선 구례군의회 의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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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신년사
- [뉴스전남] 존경하고 사랑하는 12만 나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나주시의회 의장 이재남입니다. 성장과 변화를 상징하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가적 혼란으로 그 어느 때보다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역사가 증명하듯 우리는 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 또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슬기롭게 이겨내어 희망 가득한 재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나주시민 여러분. 을사년 새해에도 나주시의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낮고 겸허한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가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행복한 나주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첫 번째,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의회가 되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지방분권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국가시대가 아닌 지방시대입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나주시의회는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국내외 지방의회 간의 교류협력의 근거를 마련하고 타 지방의회의 우수사례를 접목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창의적인 혁신을 도모하겠습니다. 구태와 안이함은 과감하게 버리고 새로운 지방시대에 발맞춰 의회조직과 분위기를 더욱 쇄신하겠습니다. 또한, 시시각각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탐구하고 연구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이제는 의회도 전문성과 역량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를 위해 분야별로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운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또한, 세분화되고 내실 있는 국·내외 의정 연수를 통해 의원들의 의정 역량을 제고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나주발전에 협력하는 상생의회가 되겠습니다. 나주발전을 위해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집행부의 정책파트너로서의 발걸음을 맞춰가겠습니다. 우선, 500만 관광시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영산강 국가 정원 사업 속도를 더욱 끌어올리겠습니다. 그 밖에 나주천 생태물길 공원 조성, 마한역사문화권 정비, 문화예술 특화지구 육성 등 관광 관련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업해가겠습니다. 또한 나주가 명실상부 에너지 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에너지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국내·외 에너지 관련 기업과 연구시설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불필요한 에너지 관련 각종 규제를 혁파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세계적인 에너지 수도로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결산검사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된 행정 관행을 적기에 개선해 가겠습니다. 시정질문으로 잘못된 시정 방향은 바로 잡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세 번째, 시민행복을 우선하는 민생의회가 되겠습니다. 나주시의회는 모든 일에 있어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겠습니다. 간담회·토론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시의적절하게 수렴하여 의정활동 및 정책에 반영해가겠습니다. 특히 교육·의료·교통·환경 등 주거 여건과 밀접히 관련된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특히,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재정 신속집행을 독려하고 예비비 등을 활용한 민생 재정지원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올해와 같은 쌀값 폭락이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 촉구에 더욱 앞장서겠습니다. 기후환경 변화에도 기민하게 대응하여 일소·폭염·병충해로 인한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겠습니다. 농가의 시름이 더 이상 깊어지지 않게 농민의 경영 안정과 소득 향상에 최선에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실제 시민의 눈높이에 맞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입법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조례의 사문화를 줄이고 시민의 복리와 안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조례 제·개정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나주시민 여러분. 2025년 한해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성장”과 “도약”입니다. 국가적 혼란을 극복하고, 민생경제는 회복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나주가 호남의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도약의 길로 향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나주시의회도 더 크게 듣고, 더 깊게 보며,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올 한해도 변함없이 시민과 함께 행동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끝으로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바라던 모든 일들을 이루는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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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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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정인화 광양시장 신년사
- [뉴스전남] 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희망과 도전의 새 아침과 함께,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에도 변함없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최대원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는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준비하며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뜻깊은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먼저 동호안과 세풍산단, 율촌1산단 일원 40만 평을‘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으며 첨단 신산업의 기반을 다졌고,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으로 지역 맞춤형 첨단산업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재원을 확보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한화오션에코텍 등 총 14개 사에 2조 3,635억 원의 투자 유치와 88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또한, 정부의 긴축 재정과 사상 첫 감액 예산안 국회 통과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 대비 280억 원이 증가한 6,029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700억 원의 광양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24시간 돌봄 어린이집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복지정책 추진으로 우리 시는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인구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지수 평가 결과 ‘호남 1위, 전국 22위’를 차지했고, 대한민국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에서 ‘전국 12위’를 기록했으며,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평가에서 ‘호남 1위, 도농복합도시 전국 2위’라는 성과를 거두는 등 전국적으로 높은 행정력을 인정받는 도시로 급부상했습니다. 이 외에도 정부합동평가‘종합 1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전국 최초 ‘10년 연속’수상, 청년친화헌정대상‘소통대상’수상, 전남 친환경농업 평가 ‘최초 2년 연속, 총 4번째 대상’수상 등 총 46여 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최초와 최대, 유일이라는 수식어가 많은 한 해였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성원,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기술 혁신의 흐름 속에서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전환, 디지털 혁신과 인구 변화라는 거대한 도전이 우리 앞에 놓여 있지만, 이를 기회로 삼아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친다’는 뜻을 지닌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정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어떤 도전과 역경 속에서도 그 바람을 동력 삼아 과감히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로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에 두려움 없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2025년은 우리 광양이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한층 더 확고히 다져야 할 중요한 해입니다. 지금까지의 성과와 결실을 밑거름 삼아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이에 2025년도 시정은 ‘평생 살고 싶은 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확충, 청년에게 매력적인 농촌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전력 투구하겠습니다 먼저,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과 민생활력으로 전국 최고의 경제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광양은 미래 대한민국의 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릴 것입니다. 이차전지와 수소경제를 기반으로 강력한 성장 동력을 창출해 첨단산업의 심장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이차전지 소재산업 분야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사용 후 이차전지 소재부품 직접 재활용 기술 기반 구축사업 선정이 가능하도록 노력하여 ‘K-배터리 미래 글로벌 선도 도시’로 우뚝 서겠습니다. 친환경 수소 차량 보급을 확대하고, 수소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수소의 생산·이송·활용이 가능한 전 주기 수소 생태계를 2028년까지 완성하겠습니다. 순천대‘광양 첨단신소재연구센터’를 내년까지 준공하고, 2년 차를 맞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으로 이차전지, 수소 등 첨단소재 분야 교육 및 인재양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와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실증지원센터, 금속소재 복합성형 Test-bed 개소로 주력 산업 연구개발과 고도화를 극대화 하겠습니다. 더불어 노후 산업단지의 재생사업과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쾌적한 근로조건과 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옥곡 신금2 일반산업단지와 광양 죽림 농공단지 개발에도 속도를 내어 신규 산단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과 중소·중견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중소기업발전기금 조성 등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광양체인지업그라운드를 하반기에 개관하고 벤처밸리 육성 사업 추진으로 광양을 전남의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습니다. 지역 경제의 근간이며, 지역사회의 번영과 직결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광영상설시장 증축사업과 광양5일시장 주차장 확장 조성을 마무리 하여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시설 개선과 융자금 이차 보전 지원과 함께 광양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둘째,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누리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고, 문화적 품격을 높이겠습니다. 관광은 지역의 숨은 가치를 재화로 바꾸고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는 최고의 경제 엔진입니다. 우리 시가 가진 천혜의 자연과 역사적 자산을 기반으로 권역별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생태 관광지인 백운산권은 산림박물관을 상반기에 개관하고, 백계산 동백정원은 연말에, 백운산 산림복지단지는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하겠습니다. 광양읍 미디어아트 관광명소화 사업과 도선국사 사상수련관 건립 사업을 착공해 빠른 시일 내에 완료토록 하고, 백운산의 가치를 고스란히 담은 토종식물원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도 차근차근 밟아가겠습니다. 집합 관광지인 구봉산권은 숲속 야영장을 상반기에 개장하고,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은 올해까지 설치하여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하는 한편,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상상놀이터, 통합주차장은 내년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또한, ㈜LF리조트에서 지역환원사업으로 추진중인 구봉산 관광단지 사업도 빠른 시일내에 착공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순신대교 일대를 활용한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과 해비치로 삼화섬 관광명소화 사업도 연말까지 완료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겠습니다. 감성 인문공간인 섬진강권은 히어로즈파크를 연말까지 준공하고, 동주의 별빛정원과 별빛 캠핑장 조성 사업은 내년까지 완료하겠습니다. 배알도 수변공원 모래마당 조성 사업과 신개념 숙박시설인 아트케이션 및 윤동주·정병욱 문학관 건립도 2027년까지 준공토록 하겠습니다.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도 한 단계 더 도약하겠습니다. 지역의 문화예술정책을 총괄할 (가칭)광양문화예술재단은 내년 1월에 출범시키고, 문화원과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에도 속도를 내겠습니다. 세계적인 작가가 참여한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과 전 세대가 어울어진 K-POP 페스티벌 개최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매화축제를 기획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겠습니다.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금사업으로 선포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지역사회의 활력을 강화할 생활체육공간 확충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광영어린이공원 친환경 목재 놀이터와 마동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터를 준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진월 전천후 실내게이트볼장과 장애인 양궁장, 시민운동길 연결사업을 준공하고, 백운유원지 둘레길과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에도 속도를 내어 다양한 스포츠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농촌에 살아도 도시민 수준의 소득과 삶의 질이 보장되는 농산어촌을 만들겠습니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소멸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청년이 없는 농촌은 사라지지만,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은 번영합니다. 광양형 농업 혁신 모델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겠습니다. 광양형 스마트팜과 청년농업대학 운영으로 첨단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창농미디어센터를 통해 창의적 농특산물 마케팅 기법을 습득토록 하여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미래형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겠습니다. 그리하여 1년에 단 몇 명이라도 청년 농업인이 농촌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소득 작목을 집중 육성하고, 고소득 원예작물 생산기반 확충과 재배 환경을 개선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 시키겠습니다. 발효식품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매실 식초 등 발효 산업 기술을 발전시키고, 백운산 발효촌 동치미 마을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겠습니다. 또한, 친환경 농업단지와 과수채소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인증비를 지원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광양읍, 옥곡면 등에서 추진중인 정주여건 개선 사업은 연말까지 준공하고, 56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농촌 마을 만들기 사업은 내년에 완료해 농촌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겠습니다. 넷째, 생애주기별 복지 플랫폼을 완성하여 새로운 복지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복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한 사람이 행복할때 사회 전체가 빛난다고 했습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 모두가 함께 번영하는 사회를 이루는 첫걸음이 바로 복지입니다.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모든 세대가 누릴 수 있는 복지 정책을 강화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임신 지원금과 난임부부 교통비 지원을 새로이 시행하고, 출생장려금 지원 대상과 요건을 완화하는 한편,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산후조리원을 연말에 개원하겠습니다. 어린이집 AI푸드 스캐너 도입으로 어린이들의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국공립 어린이집과 아이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아동 중증질환자의 관외 진료 교통비 지원을 도입하고, 개인별 디지털 맞춤형 학습서비스인 AI 스마트아이키움플랫폼을 연말까지 구축해 교육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을 2월에 개관하고, 놀이문화공간을 연말까지 준공해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기회를 지원하겠습니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준공해 개인별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여성과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운영과 재취업 프로그램 지원으로 여성과 중장년, 장애인의 일자리를 확대하겠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발생률이 높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지원을 새롭게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겠습니다. 개인별 맞춤형 복지 정책 안내 및 신청, 생활 민원 및 불편 신고 등 각종 복지 정보와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한 곳에 담은 모바일 앱을 2월부터 운영하고, 현재 360개인 복지정책을 내년까지 400개로 발굴·보강하여 광양시만의 촘촘한 복지·두터운 복지· 맞춤형 복지·디지털 복지를 구축하겠습니다. 다섯째,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저출생, 고령화, 고용 불안 등 현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열쇠는 청년정책입니다. 청년들에게 꿈과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을 조성해 청년이 찾아오는 활기찬 도시로 성장시키겠습니다. 먼저, 포스코 그룹 취업 아카데미와 이차전지 소재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사업을 확대하는 등 청년 취업 교육을 강화하고, 기업체와 업무 협약 추진으로 지역 청년 우선 취업을 확대해 가겠습니다. 또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굿잡광양’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으로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겠습니다.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사업가 발굴과 창업 비용 지원, 구직 단념 청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청년의 취·창업을 촉진하겠습니다. 청년이 디자인하는 청춘스케치 마을을 활성화하고, 청년 복합공간을 상반기까지 조성해 창업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위해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의 연령과 조건을 확대하고, 문화 공간인 젊음의 광장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도 신속히 진행하겠습니다. 여섯째, 탄소중립을 선도하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지속 가능 도시를 구축하겠습니다. 기후 위기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전하고 푸른 도시로 성장하겠습니다. 도시 바람길 숲과 기후 대응 도시숲 등 다양한 유형의 도심 숲을 조성하고, 광양읍 동천 경관 광장 조성 사업을 착공하는 등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 운동을 대대적으로 확산시키겠습니다. 또한, 생물 서식처와 생태 숲 복원을 위한 옥곡천을 연말에 준공하겠습니다. 작년에 착공한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내년까지 완공하고, 그동안 준비해 온 광양읍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도 올해 착공하여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탄소중립 환경교육센터 운영과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광양국가산단 통합관제센터를 내년 말에 준공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하겠습니다.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방범용 CCTV를 보강 설치하고, 중대 재해 대상 시설물 안전 점검과 재해위험지역, 급경사지를 선제적으로 정비하여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통사고의 위험과 혼잡을 줄이기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광양제철소 출퇴근 및 통행의 극심한 지체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중마동∼금호동 간 (가칭)중금대교는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설계 중에 있으며 금호∼태인 간 보도교는 연말에 준공하겠습니다. 또한, 광양읍 목성중앙로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광양읍 우시장 사거리와 시계탑 사거리간 확포장 공사는 연말까지 준공되도록 속도를 내겠습니다. 무료 공영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하고, 중동 화물자동차 공영 차고지 조성 사업을 내년까지 완료하는 등 주차 수요 충족과 교통편의를 증진하겠습니다. 급수가 되지 않고 있는 옥룡면과 진상면 일부 지역에 대한 생활용수 확충 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골약동 정산마을 공공오수관로 신설과 봉강·옥룡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 공사를 준공하여 깨끗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시 발전에 중차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세무서 유치 등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겠습니다. 그동안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했던 ‘광양 감동데이, ‘화목 대화’, ‘시정공감토크’, ‘시민과의 대화’, ‘현장 소통의 날’ 등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당면한 문제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모든 민원은 공급자 위주가 아닌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체계를 확립하여 민원인의 입장에서 접근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의 중심에 두고, 모두가 꿈꾸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는 새로운 희망의 시작입니다. 우리가 함께 품은 꿈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빛을 발합니다. 특별히 지난해 말 있었던 급변사태의 후유증으로 정국이 혼란스럽고 경제적 타격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은 찬란하게 빛났습니다. 우리 시는 시민 여러분이 각자의 삶터에서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국가적 위기와 역경을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정신으로 극복하면서 2025년 한 해 시민 여러분의 삶에 더 많은 기회와 희망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에는 삶의 무게에 지친 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분들께는 힘찬 응원과 용기를 드리겠습니다. 1천 6백여 명의 공직자는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시민 한 분, 한 분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광양시는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서,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과 사랑하는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2일 광양시장 정 인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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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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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정인화 광양시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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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 조상래 곡성군수 신년사
- [뉴스전남]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희망과 기대 속에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곡성군 발전을 위해 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6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5년은 뱀띠 해입니다. 뱀은 종종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지혜와 통찰력, 그리고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적응하는 동물로 여겨집니다. 저 또한 올 한 해 군민 여러분께 더 큰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깊이 통찰하고 지혜롭게 판단하며 능동적인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변화와 혁신으로 곡성군의 밝은 미래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가능성과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1,192억 원의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전남도 투자유치 평가 최우수 선정 등 다양한 대내외 평가에서 곡성군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계획했던 일들도 흔들림 없이 추진했습니다. 농업,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새로운 미래를 그리기 위한 탄탄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히 살피는 복지정책도 한층 강화하며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뤄냈습니다. 곡성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이라는 목표 아래, 2025년을 ‘새로운 희망의 원년’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 올해 우리 군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군민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다음 5대 핵심 군정 운영 방향에 맞춰 새로운 희망을 채워나가겠습니다. 첫째, 군민이 중심이 되는 활력 넘치는 곡성을 만들겠습니다. 스테이션 1928의 본격 운영과 러스틱 타운을 활용한 워케이션 활성화, 농촌 유학 정주 시설을 기존 1개소에서 3개소로 확장하여 생활 인구 유입을 늘리겠습니다. 청년 하우징 타운 조성,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사업, 에너지 보급망 확충, 상하수도 시설 확충 등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쓰겠습니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여 군민 모두가 더욱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소상공인 재정 지원과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품권 유통을 확대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둘째,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행복하고 풍요로운 농촌을 실현하겠습니다.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허브센터와 영농 스마트 단지 등 스마트 농업 기반 시설을 올해 준공하여 곡성군을 스마트 농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청년 농업인 지원을 한층 강화하여 곡성의 미래 농업에 희망을 더하겠습니다. 농산물 고급 브랜드화와 유통망 다양화, 만감류 등 신소득 작물 육성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실현하겠습니다. 퇴비 무상 공급과 농작물·농기계 재해보험 확대, 영농 경영비 지원, 농업인 재활센터 운영 등 경제적·신체적 지원을 강화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모두가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곡성 관광을 만들겠습니다. 섬진강변 정차역별 특화개발을 올해 마무리하고 대황강변 경관 자원화를 추진하여 섬진강과 대황강을 연결하는 선형 관광을 확대하겠습니다. 섬진강 기차마을은 철도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수국공원과 물놀이 공원을 올해 완공하여 관광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곡성 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계절 꽃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객들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곡성 세계 장미축제와 심청어린이대축제는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고, 낭만 가득한 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곡성만의 특별한 매력을 알리겠습니다. 넷째, 맞춤형 복지로 모든 세대가 행복한 곡성을 만들겠습니다. 장날 어르신 도우미 운영, 기초연금 및 경로당 지원, 권역별 어르신 건강관리센터 운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유아부터 노년까지 모든 세대가 소외되지 않도록 세대별 맞춤형 복지망도 촘촘히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기본소득 도입과 효도 택시 확대 등 군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복지정책을 착실히 준비 하겠습니다. 다섯째, 군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바로폰 제도와 주민과 공감하는 유난히 좋은 날 등을 새롭게 시행하겠습니다. 기존의 원스톱 행정서비스는 더욱 강화하고, 주민참여 예산과 찾아가는 읍면행정 지원 등도 지속 운영하여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 하겠습니다. 특히, 모든 공직자가 ‘군민을 위하는 마음’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군민 중심의 행정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600여 공직자 여러분! 저는 2025년의 화두로‘택중유화(擇中有火)’를 제시합니다. ‘연못 속에 불이 있다’는 뜻으로, 물 아래의 불이 자연스럽게 물을 끓여 물과 불이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일으킴을 이르는 말입니다.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 모두의 저력과 공직자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곡성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1일 곡성군수 조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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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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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 조상래 곡성군수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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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 김한종 장성군수 신년사
- [뉴스전남] “군민과 함께 뛰는 장성… ‘기회와 성장의 해’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장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향우 여러분! 성장장성 김한종 군수입니다.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겨울 들판을 바라보는 농부의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이제 겨울이 물러가고 봄이 오면 장성은 희망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풍성한 알곡들을 군민 여러분과 나누는 기쁜 한 해 되길 소망합니다. 2025년은 장성군의 역사가 바뀌는 해입니다. 오는 4월 장성 최초로 제64회 전남체전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이 열립니다. 스포츠‧문화‧지역경제 성장을 이룰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새해에는 양대체전 개최를 필두로 ‘장성 방문의 해’를 운영해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겠습니다. 방문 편의성‧접근성을 높이는 획기적인 지원과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으로 사계절이 축제같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세계유산 필암서원 콘텐츠 발굴, 장성호 제3출렁다리 설치,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 등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기반을 조성해 지역경제 성장의 기회를 창출하겠습니다. 성장동력 확보에도 주력하겠습니다. 살기좋은 농촌을 만드는 428억 원 규모 농촌협약, 목재문화 중심지로 거듭나는 270억 원 규모 대창동 도시재생사업, 낙후된 장성호관광지를 명소화하는 300억 원 규모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한편, 총사업비 769억 원이 확정된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과 지방산업단지 신규 개발로 지역경제를 견인해 가겠습니다. 미래 농업환경에도 적극 대처하겠습니다. 청년들에게 스마트농업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391억 원 규모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추진으로 우리 농촌에 희망을 심겠습니다. 삼계면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와 연계해 장성레몬 등‘ K-아열대작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세계시장을 개척해 가겠습니다. 쾌적하고 안전한 장성을 만드는 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황룡강을 생명과 문화의 강으로 재탄생시키고 축령산 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통해 ‘숲’과 ‘쉼’이 이어지는 지역을 만들겠습니다. 신규 소각시설 설치, 청운지하차도 개설 등 ‘환경’과 ‘안전’이라는 기본을 한결같이 지켜내겠습니다. 아울러, 모든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만들겠습니다. 초‧중‧고등학교 입학축하금, 대학생 등록금 지원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어르신 100원 행복택시 운영 등 군민 한 분 한 분을 살뜰하게 살피고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향우 여러분! 지난 가을 백양사가 국립공원 지정 이후 최초로 100만 방문을 넘어섰습니다. 장성 관광의 힘을 보여준 좋은 사례입니다. 올해는 백양사뿐만 아니라 축령산, 장성호, 황룡강 등 장성 전역에 걸쳐 역대 최다 방문이 예상됩니다. ‘1000만 관광시대’를 여는 효시가 될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과 손잡고 새 역사를 써내려 가겠습니다. 함께 뛰고 함께 땀흘리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흘린 땀방울은 장성의 꿈을 영글게 할 단비가 될 것이며, 희망의 싹을 움트게 할 온기가 될 것입니다. 모두의 노력이 하나로 모일 때, 2025년은 ‘기회와 성장의 해’로 우리 앞에 다가올 것입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섬기고, 군민 행복만 바라보며 군정에 임하겠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풍요로움이 늘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 1월 1일 장성군수 김 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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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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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 김한종 장성군수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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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문화·우주·바이오 3대 경제축으로 새로운 세상 열겠다”
- [뉴스전남] 노관규 순천시장이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신년사를 통해 “순천은 문화산업, 우주․방산, 바이오산업을 3대 경제축으로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힘든 정국상황과 경제불황 등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대 속, 지역 민생안정과 도시 미래 준비를 위해 올해 시정 핵심 전략을 경제 활성화로 꼽은 것이다. 성공적으로 치러낸 정원박람회의 지속적인 지역 순환경제 효과 바탕 위에, 미래를 내다보는 새로운 상상력으로 문화·우주·바이오 3대 경제축을 세워 세계에 내놓고 자랑할 만한 도시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전 세계의 기업들과 사람들이 몰려들 수 있도록 웹툰·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등 문화콘텐츠 산업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국내 최대 규모의 우주 발사체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방산, 로봇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을 함께 키워 본격적인 우주산업 시대를 순천에서 열어갈 예정이다. 나아가 인류의 건강과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주력산업인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해 순천을 남해안 바이오산업을 이끌 중심지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일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책도 펼친다. 지역 골목상권 활력과 의료·복지 개선으로 민생안정을 챙기고, 연향들 도시개발과 국가해양정원 조성, 기초 지자체 최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가입 등 도시의 위상을 한 번 더 높일 준비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를 통해 인구·예산·청렴 1위의 전남 제1의 도시 위상을 굳건히 다지고 대한민국 문화도시이자 아시아 대표 혁신도시를 넘어 세계로 더욱 나간다는 것이다. 노 시장은 이를 완성할 가장 중요한 요소가 시민들의 생각과 눈높이임을 강조하고, 인접 도시와도 연대를 강화하는 등 순천을 구심점으로 남해안벨트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전하며 이번 신년 인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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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문화·우주·바이오 3대 경제축으로 새로운 세상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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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신년사
- [뉴스전남]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희망의 2025년이 밝았습니다. 전라남도의회에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는 바라고 계획한 일들을 모두 이루는 기쁨과 행복의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1년간 전라남도의회는 ‘일 잘하는 의회, 일할 맛 나는 의회’의 구현에 힘쓰며 열정적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청년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 조례 제정, 공공형 기초생활편의서비스 지원 조례 제정 등 인구감소 대응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더불어 대정부 쌀값 정상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 촉구 건의,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 건의까지 지역 현안 해결과 전남의 도약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청렴 정책 추진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민의의 대변자로서 도민의 복리증진에 힘쓰고 지방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한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의정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신 180만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불안한 정국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변화와 성장을 이뤄나가야 할 중요한 때입니다. 이에 2025년 새해에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더욱 능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첫째,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습니다. 민생경제가 안정되고 도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전남도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춰나가겠습니다. 전남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분석·점검하고 민생 실태를 파악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발굴하는 한편, 내수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의 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겠습니다. 지역경제의 활력 창출이 무엇보다 긴급한 현안이라는 인식하에 정부의 종합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겠습니다. 둘째,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전력하겠습니다. 전남은 22개 시군 중 인구감소지역이 16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고령화율도 27.1%(2024. 11월 기준)로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또한 급속한 청년인구의 유출로 인적자원의 붕괴 현상도 심각합니다. 인구 유입을 활성화하는 우수사례 발굴과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을 통해 위기 극복의 새 기점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 지난해 출범한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 운영에도 본격 속도감을 내겠습니다. 관련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정책발굴에 매진하며 인구 증대에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의정활동의 전문성 향상과 의회의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전라남도의회는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의정지원1·2·3팀을 신설하고 사무처 정책담당관실 내에 배치해 정책지원관들이 의정활동 지원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정보화팀을 신설한 것과 함께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하여 전남도의회의 디지털 역량을 제고하고 도민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최적의 환경이 갖춰지고 있습니다. 조직개편의 안정적 정착을 적극 도모하며 강화된 전문성을 기반으로 굵직한 의정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국정 혼란을 야기한 12·3 비상계엄부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까지 치유와 회복의 2025년을 맞기 위해서는 많은 위로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전라남도의회는 민의를 담는 그릇이 되어 도민 여러분의 어려움에 함께하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노력이 더해져 지혜롭게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2025년이 되길 바랍니다.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 1. 1. 전라남도의회의장 김 태 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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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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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국가유산청' 출범.."목포무안신안 서둘러야" 이창훈교수(국립목포대학교 조경학과)
- 이창훈교수(국림목포대학교 조경학과) [뉴스전남]2023년 5월 일제강점기부터 사용해 온 '문화재(文化財)’라는 재화적, 물질적 성격이 강한 개념에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유산(헤리티지,Heritage)으로 발맞추고자 「국가유산 기본법」이 제정되었다. 이로부터 1년 뒤인 2024년 5월 17일에는‘문화재청’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국가유산청’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정식으로 출범하였다. ‘국가유산’에는 한국의 특수한 가치와 인류 보편의 가치를 포괄하는 유산이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주목할 사안으로는 기존 법체계에서 자연유산을 아우르지 못하였던 부분을 제도적으로 보완하면서 체계적인 보존 및 활용이 기대되는 바이다. 국가유산 중 대단위 면적이며, 자연환경에 기반한 역사·문화가치를 수반하고, 관광연계가 가능한 유형은 ‘자연유산’의 범주에 속한 명승, 천연기념물, 전통조경 등이 대표라 하겠다. 2002년 실시된 주5일근무제 도입에 의한 여가시간 활용의 패러다임 변모, 코로나19 이후 실외지향적인 여가공간 선호 등은 자연유산 문화재가 사람들로부터 휴식의 장으로 각광받게 되었다. 국가유산으로 지정되었을 경우 국가로부터 관리 및 유지비용이 해지되기 전까지 영속되므로, 잠정적으로 무한적 제정확보는 말할 필요가 없다 하겠다. 국가유산으로의 지정관리는 미래 세대를 위한 완전성을 담보하는 데 도움이 되며, 지역사회 내에서 더 강한 정체성과 연속성을 조성할 수 있다. 지정구역의 정비를 시작으로 주변 구역은 지자체의 적극적 의지에 따라 관광증진을 위해 활용이 가능하다. 국가유산 지정 인한 주변의 관광활성화는 가장 즉각적으로 얻을 수 있는 혜택 중 하나일 것이 분명하다. 방문자 지출, 지역연계 관광, 새일자리 창출, 숙박업 활성화, 잠재적 국제 관광객 유치 등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전남지역에는 바다, 섬, 갯벌, 마을숲 이라는 발굴되지 않은 천혜의 자원들이 무수하다. <비금도 성치산성과 봉화대> 1)신안의 경우 신규 발굴하기 위해서는 원시경관, 문화경관, 해양자원, 탄소중립 자원 측면 등으로 다양한 기초조사를 통한 부처 연계사업을 계획할 필요가 있다. <조선시대 국영목장 위치도> 2)무안은 바다-구릉-황토로 이어지는 해양갯벌경관이 우수하다. 그리고 조선시대 최대규모의 군마훈련소로 사용되었던 망운목장의 장기적인 복원으로 세계유산(UNESCO) 등재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3)목포는 근대역사문화공간 내부에 포함된 13개의 근대건물의 매입절차를 통해 하나의 관광플랫폼으로 시청 혹은 도청 차원에서 보존·관리할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 <영광 칠산도 노랑부리저어새> 4) 영광군은 칠산도에 서식하는 노랑부리저어새 보존을 위한 환경개선 및 모니터링을 지속하여 지구의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한 윤리적 의무를 이행하는 선행도시로 주목받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 출범에서 주목할 점은 기존 지자체에 권고사항으로 맡겨두었던 향토문화유산, 그리고 사각지대에 놓여 사라져가는 유산까지도 중앙에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출범 첫해이지만, 2030년까지 조직확대와 예산증대라는 계획이 있는 것으로 보아, 전라남도에서는 신속하게 준비를 해야 한다.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유산을 적극 발굴하고 시·군 등급, 도등급으로 다량 확보하여, 추후 국가에서 전체적으로 관리할 시기가 도래하면 자연스레 국비를 영구히 얻을 수 있는 포전인옥(抛塼引玉)의 지혜를 기대해 본다. 전라남도 지역에 위치한 역사·학술·경관적으로 우수하고 대표성이 높은 명소에 대하여 무분별한 개발을 최소하고, 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활용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라며 마치도록 하겠다.(끝) "편집자주] 이창훈 교수는 문화재청 현장에서 10년이상 근무한 조경문화 전문가로 ,<영산강 느러지 명승지정 학술연구> ,<무안 창포호 생태공원, 도시숲 조성> <1004섬 신안블루그린 네트워크>,<영광 천연기념물 번식지환경 개선>.<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3D디자인공간>, <전남도민 섬과 바다의 명승 경관 투어> <드론영상의 AR글래스를 이용한 경관시스템> 등 학술연구 현장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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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국가유산청' 출범.."목포무안신안 서둘러야" 이창훈교수(국립목포대학교 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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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4]'22세기 목포' 세계적 기업도시,월드시티(World City) 만들자! 박재홍이사(헬로미디어)
- 박재홍이사(헬로미디어) 뉴스전남]10년 뒤 30년 뒤 50년 뒤 미래 목포는 어떤 도시로 변모해 있을까? 100여년 전 목포는 비록 대한제국의 힘이 아닌 일제의 세계 전략에 의해 식민지 전략도시, 수탈항으로 만들어 졌으나 당시 전국 6대도시라는 비약적인 발전을 보였다. 현재 목포 등 전남 서남권은 ‘인구소멸, 지역소멸’ 위기 속에 ‘신재생에너지와 환경트랜드‘라는 희망이 교차하고 있다. 이런 중에 목포에서 30년이상 교직에 몸담아 오면서 희망의 목포를 꿈꾸고 있는 박재홍이사(헬로미디어)의 글을 4차례에 걸쳐 기고한다.마지막 4번째 순서이다. (편집자주) 1]목포라는 도시 안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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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4]'22세기 목포' 세계적 기업도시,월드시티(World City) 만들자! 박재홍이사(헬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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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2]목포는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하는가? 박재홍이사 (헬로 미디어)
- 박재홍이사(헬로미디어) 뉴스전남]10년 뒤, 30년 뒤, 50년 뒤... 미래 목포는 어떤 도시로 변모해 있을까? 100여년 전 목포는 비록 대한제국의 힘이 아닌 일제의 세계 전략에 의해 식민지 전략도시, 수탈항으로 만들어 졌으나 당시 전국 6대도시라는 비약적인 발전을 보였다. 현재 목포 등 전남 서남권은 ‘인구소멸, 지역소멸’ 위기 속에 ‘신재생에너지와 환경트랜드‘라는 희망이 교차하고 있다. 이런 중에 목포에서 38년 교직에 종사했으며 여전히 '희망의 목포'를 꿈꾸고 있는 박재홍이사(헬로미디어)의 글을 4차례에 걸쳐 기고한다. 2번째 순서이다 (편집자주) 1]목포라는 도시 안에 무엇을 담을것인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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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2]목포는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하는가? 박재홍이사 (헬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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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1]목포라는 도시 안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 박재홍(헬로 미디어 이사)
- 박재홍(헬로미디어 이사) 뉴스전남]10년 뒤 30년 뒤 50년 뒤 미래 목포는 어떤 도시로 변모해 있을까? 100여년 전 목포는 비록 대한제국의 힘이 아닌 일제의 세계 전략에 의해 식민지 전략도시, 수탈항으로 만들어 졌으나 당시 전국 6대도시라는 비약적인 발전을 보였다. 현재 목포 등 전남 서남권은 ‘인구소멸,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신재생에너지와 환경트랜드‘라는 희망이 교차하고 있다. 이런 중에 목포에서 38년 교직에 몸담았고 '희망의 목포'를 꿈꾸고 있는 박재홍이사 (헬로 미디어)의 글을 4차례에 걸쳐 기고한다.(편집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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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1]목포라는 도시 안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 박재홍(헬로 미디어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