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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군“특색있는 마을축제 만듭시다” 아카데미 운영
    [뉴스전남] 해남군 해남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마을축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마을축제 아카데미’는 마을 축제를 운영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축제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마다 특색있는 킬러콘텐츠 발굴 등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축제에 관심있는 해남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두륜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2층 해남모아에서 매주 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교육과 읍면 축제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아카데미에서는 안남일 교수, 오제열 감독, 이종원 소장, 서유영 대표 등 국내 최고 권위 축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3월 18일까지 해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해남문화관광재단(해남읍 군청길 1, 101스퀘어 6층 601호)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해남문화관광재단 문화콘텐츠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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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강진 청자축제 ‘봄의 서막’ 알리며 흥행가도
    [뉴스전남] 지난 23일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도요지 일원에서 개막한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봄의 서막’을 알리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25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다소 쌀쌀하고 비바람을 동반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23일, 24일 이틀간 5만명 가까운 인파가 축제장에 몰려 강진 청자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번 청자축제는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를 주제로 8개 분야, 68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학습과 체험, 어린이 놀이터로서 톡톡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4일 오후 4시에는 천년 문화의 정수, K-컬처의 원조 강진 고려 비색청자를 구워내기 위한 ‘화목가마 불지피기’가 진행됐다. 강진원 강진군수와 이호남 강진군축제추진위원장, 김승남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지사를 대신해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등이 불을 지펴 축제 개막을 알렸다. 이어 비바람이 부는 가운데에서도 청자축제 주무대를 꽉 채운 5,000여명의 인파는 청자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청자축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열화와 같은 참여와 체험으로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각종 부스가 북적거렸다. 키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봄봄슬라이드, 빙어잡이, 미니열차, 플레이셀라돈 키즈랜드, 청자 코일링, 청자머그컵, 샌딩아트, 청자풍경만들기가 인기를 끌었다. 물레성형과 불멍캠프, 장작패기, 봄봄슬라이드 등에 8,000명에 가까운 어린이들이 체험의 소중함을 만끽했다. 전남 무안에서 온 한 부부는 “경기도 용인에 사는 딸과 사위, 두 손녀와 함께 장작패기에 도전해 즐거웠다”며 호기롭게 웃었다. 특히 올 청자축제에는 어린이를 위한 ‘킬러 콘텐츠’로 싱어롱쇼인 ‘브레드이발소’를 선보였다. 24일 청자축제 주무대와 강진읍 강진아트홀에서 시간 차이를 두고 공연을 펼쳤다. 축제장 주무대에는 3,000여명이 운집했고 강진아트홀 대공연장 800석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인근 장흥에서 어린 딸과 함께 왔다는 한 관광객은 “강진의 지인으로부터 좋은 공연이 있다고 해서 왔다”면서 ”아이가 너무 즐거워하고 공연이 끝난 후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찍는 시간을 가져 정말 행복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어린이 프로그램 ‘브래드이발소’와 ‘신비아파트’는 오는 3월2일과 3일에도 공연된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강진 청자축제장 나들이도 많이 띠었다. 이들은 여행사 등을 통해 강진으로 와 고려청자를 살펴보고 고려시대 의상을 입어보며 천년 문화의 정수를 느꼈다. 멕시코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다프네(23)는 “말로만 듣던 셀라돈(청자)를 보니 한국 문화의 저력을 알 수 있었다”면서 “지금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K-컬처가 여기서 비롯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함께 온 이집트 출신 유학생 수루(27) 역시 연신 엄지척을 치켜들며 서툰 한국어로 “한국을 전세계에 알리는 인플루언서를 하고 있다”면서 “서울로 가면 강진여행 이야기를 많이 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민의 이색적인 축제 참여도 이어졌다. 화훼1번지답게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 회원들이 고려청자가 구워지는 온도인 1,300도를 상징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1,300송이의 장미를 일일이 손에. 쥐어주며 환영의 인사를 대신했다. 강진 청자축제장은 이와 더불어 청자와의 다각적인 만남을 위한 ▲명품 청자 판매관 ▲차와 도자의 만남 ▲청자와 백자의 만남 ▲장미와 청자의 만남이 ‘강진 명품 청자 아울렛 4종’도 선보여 상당한 판매고를 올렸다. 고려청자를 현대에 잇고 친근감 있게 만날 수 있도록 ▲청자 입체 퍼즐 만들기 ▲청자 탁본 체험 ▲청자 도판 체험 ▲청자 파편 모자이크 등의 다양한 체험과 함께 강진 민간요에서 제작한 신상품도 전시됐다. 일부 민간요는 ‘반값’으로 할인하는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밖에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VR체험을 비롯해 미디어아트 역시 호기심을 자극, 청자에 대산 관심도를 높였다. 24일 오후 6시에 열린 개막식 축하쇼에는 트로트계의 BTS 장민호와 홍진영, 문희옥, 서지오, 현진우 등이 출연, 강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신나는 여흥을 안겼다. 강진 청자축제와 같은 기간에 열리는 도암면 백련사 동백축제도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다. 대부분 버스를 대절해 왔다. 이들은 백련사 동백숲길을 걸으며 호젓함을 느꼈다. 현장사진 인화, 탁본체험, 무료 동백차 시음으로 남녘의 봄을 소소하게 즐겼다. 특히 이번 강진 청자축제는 ‘반값 가족여행’ 접수가 본격 시작돼 향우는 물론 관광객들의 호응이 커 향후 성공축제에 얼마나 기여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52회 강진 청자축제와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는 오는 3월3일까지 계속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자축제 개막 초반 비가 오는 등 날씨가 다소 쌀쌀했음에도 5만명에 가까운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와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면서 “반값 강진여행을 통해 경제적으로 부담도 덜고 지급되는 지역상품권으로 강진의 신선하고 다양한 1차 농수축물을 구매해 가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강진군은 이어지는 많은 축제를 통해 관광을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군민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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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강진 청자축제 ‘봄의 서막’ 알리며 흥행가도
    지난 23일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도요지 일원에서 개막한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봄의 서막’을 알리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25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다소 쌀쌀하고 비바람을 동반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23일, 24일 이틀간 5만명 가까운 인파가 축제장에 몰려 강진 청자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번 청자축제는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를 주제로 8개 분야, 68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학습과 체험, 어린이 놀이터로서 톡톡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4일 오후 4시에는 천년 문화의 정수, K-컬처의 원조 강진 고려 비색청자를 구워내기 위한 ‘화목가마 불지피기’가 진행됐다. 강진원 강진군수와 이호남 강진군축제추진위원장, 김승남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지사를 대신해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등이 불을 지펴 축제 개막을 알렸다. 이어 비바람이 부는 가운데에서도 청자축제 주무대를 꽉 채운 5,000여명의 인파는 청자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청자축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열화와 같은 참여와 체험으로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각종 부스가 북적거렸다. 키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봄봄슬라이드, 빙어잡이, 미니열차, 플레이셀라돈 키즈랜드, 청자 코일링, 청자머그컵, 샌딩아트, 청자풍경만들기가 인기를 끌었다. 물레성형과 불멍캠프, 장작패기, 봄봄슬라이드 등에 8,000명에 가까운 어린이들이 체험의 소중함을 만끽했다. 무안에서 온 한 부부는 경기도 용인에 사는 딸과 사위, 두 손녀와 함께 장작패기에 도전해 즐거웠다며 호기롭게 웃었다. 특히 올 청자축제에는 어린이를 위한 ‘킬러 콘텐츠’로 싱어롱쇼인 브레드이발소를 선보였다. 24일 청자축제 주무대와 강진읍 강진아트홀에서 시간 차이를 두고 공연을 펼쳤다. 축제장 주무대에는 3,000여명이 운집했고 강진아트홀 대공연장 800석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인근 장흥에서 어린 딸과 함께 왔다는 한 관광객은 “강진의 지인으로부터 좋은 공연이 있다고 해서 왔다”면서 ”아이가 너무 즐거워하고 공연이 끝난 후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찍는 시간을 가져 정말 행복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어린이 프로그램 ‘브래드이발소’와 ‘신비아파트’는 오는 3월1일과 2일에도 공연된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강진 청자축제장 나들이도 많이 띠었다. 이들은 여행사 등을 통해 강진으로 와 고려청자를 살펴보고 고려시대 의상을 입어보며 천년 문화의 정수를 느꼈다. 멕시코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다프네(23)는 “말로만 듣던 셀라돈(청자)를 보니 한국 문화의 저력을 알 수 있었다”면서 “지금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K-컬처가 여기서 비롯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함께 온 이집트 출신 유학생 수루(27) 역시 연신 엄지척을 치켜들며 서툰 한국어로 “한국을 전세계에 알리는 인플루언서를 하고 있다”면서 “서울로 가면 강진여행 이야기를 많이 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민의 이색적인 축제 참여도 이어졌다. 화훼1번지답게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 회원들이 고려청자가 구워지는 온도인 1,300도를 상징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1,300송이의 장미를 일일이 손에. 쥐어주며 환영의 인사를 대신했다. 강진 청자축제장은 이와 더불어 청자와의 다각적인 만남을 위한 ▲명품 청자 판매관 ▲차와 도자의 만남 ▲청자와 백자의 만남 ▲장미와 청자의 만남이 ‘강진 명품 청자 아울렛 4종’도 선보여 상당한 판매고를 올렸다. 고려청자를 현대에 잇고 친근감 있게 만날 수 있도록 ▲청자 입체 퍼즐 만들기 ▲청자 탁본 체험 ▲청자 도판 체험 ▲청자 파편 모자이크 등의 다양한 체험과 함께 강진 민간요에서 제작한 신상품도 전시됐다. 일부 민간요는 ‘반값’으로 할인하는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밖에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VR체험을 비롯해 미디어아트 역시 호기심을 자극, 청자에 대산 관심도를 높였다. 24일 오후 6시에 열린 개막식 축하쇼에는 트로트계의 BTS 장민호와 홍진영, 문희옥, 서지오, 현진우 등이 출연, 강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신나는 여흥을 안겼다 . 강진 청자축제와 같은 기간에 열리는 도암면 백련사 동백축제도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다. 대부분 버스를 대절해 왔다. 이들은 백련사 동백숲길을 걸으며 호젓함을 느꼈다. 현장사진 인화, 탁본체험, 무료 동백차 시음으로 남녘의 봄을 소소하게 즐겼다. 특히 이번 강진 청자축제는 ‘반값 가족여행’ 접수가 본격 시작돼 향우는 물론 관광객들의 호응이 커 향후 성공축제에 얼마나 기여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52회 강진 청자축제와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는 오는 3월3일까지 계속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자축제 개막 초반 비가 오는 등 날씨가 다소 쌀쌀했음에도 5만명에 가까운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와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반값 강진여행을 통해 경제적으로 부담도 덜고 지급되는 지역상품권으로 강진의 신선하고 다양한 1차 농수축물을 구매해 가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강진군은 이어지는 많은 축제를 통해 관광을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군민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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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5
  •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순천시가 지난 22일 서울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 시상식으로 전국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의 우수성, 발전 가능성을 심사해 시상한다. 지난해 34만여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개최된 순천의 원도심 대표축제인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음식과 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정원박람회 방문객을 도심으로 유입시켜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계음식 판매, 매실거리 조성 등 먹거리의 다양한 구성과 메뉴에 따른 부스의 색을 달리해 구분한 점, 7080 학교 책상 등 행사장 내 취식 공간을 테마화한 부분, 예술 분야의 디지털 접목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 개최될 제8회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애니메이션, 미디어파사드 등 미래기술을 접목한 아트 분야 확대를 준비 중이라며, 특화된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침체된 원도심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K-디즈니 순천’전략을 수립해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추진 중에 있으며, 축제분야 역시 테마별 복융합해 3대가 즐기는 관광도시로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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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해남군, 시와 함께하는 감성충만 새봄 맞으세요
    [뉴스전남]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3월 5일부터 시창작 및 시낭송 강좌를 운영한다. 땅끝순례문학관 시 강좌는 이동주, 박성룡, 김남주, 고정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인을 다수 배출한 시문학의 고장답게 매년 많은 군민들의 참여속에 인기리에 열리고 있는 전문 문학교육 프로그램이다. 시창작 교실은‘시 쓰기의 교과서’라 불리며 2023년 제25회 천상병시문학상을 수상한 이대흠 시인이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이대흠과 시톡(Talk)’강좌를 연다. 시 쓰기의 기본 원리인 비유법 훈련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창작하고 한국 주요 시인들의 작품을 분석해 본다. 지난해 개설되어 큰 반향을 얻은‘시낭송을 통한 감성스피치’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열린다. 시낭송의 개념과 작품의 이해, 발성연습 등을 통해 시를 깊이 이해하고 향유하는 기회를 갖는다. 서정적이고 감성 가득한 시 낭송 강의로 유명한 김형서 낭송가가 강사로 나선다. 군 관계자는“시창작·시낭송 강좌는 땅끝순례문학관을 대표하는 강좌이자 군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문학 프로그램이다”며“올해도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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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강진군, 축제-관광-경제 시너지 시작된다!
    [뉴스전남] 축제의 도시, 강진군이 올해 첫 축제의 포문을 열어줄 ‘강진청자축제’를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52회째를 맞이한 이번 청자축제는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를 주제로 8개 분야, 68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번 축제는 청자의 정체성을 살린 ‘물레와 놀래’를 테마로 물레를 직접 돌리며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흔치 않은 체험 코스가 마련되며, 여기에 발맞춰 ‘전국 물레 성형 경진대회’를 열어 분위기를 띄운다. 청자와의 다각적인 만남을 위한 ▲명품 청자 판매관 ▲차와 도자의 만남 ▲청자와 백자의 만남 ▲장미와 청자의 만남이 ‘강진 명품 청자 아울렛 4종’의 이름으로 선보인다. 차와 도자의 만남을 통해 ‘이한영 차문화원’에서 제공하는 강진 차와 청자 찻잔을 같이 판매하며, 장미와 청자의 만남에서는 ‘화훼의 도시, 강진’의 명성에 걸맞게 칠량에서 공수된 저마다 다른 15가지 빛깔의 장미들을 청자 화병에 꽂아, 청자의 바탕색과 잘 어우러지는 모습을 연출해 청자 구매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개막식 행사에는 땅심화훼법인에서 관광객들에게 장미 천송이를 나눠줄 예정이다. 18년 강진에서 유배 생활을 한 다산(茶山) 정약용이 극찬한 강진의 ‘차’와 전남 최대 점유율을 자랑하는 ‘장미’와 도자의 앙상블은 지역의 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까지 한다는 점에서 지난해보다 진일보한 마케팅 축제로 평가받는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을 위한 키즈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어린이 봄봄 슬라이드 ▲빙어잡이 ▲미니열차 ▲플레이셀라돈 키즈랜드 ▲청자 코일링 ▲청자머그컵 ▲샌딩아트 ▲청자풍경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청자 체험부터 이른 봄날 한때를 보내기 손색없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어린이 인기 뮤지컬 ‘브래드 이발소’와 ‘신비 아파트’가 토요일과 일요일, 총 4일에 한정해 축제장 주무대와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하루에 2회씩 공연해, 관광객들을 축제장은 물론, 읍내 상권으로까지 모이게 한다는 전략이다. 축제장 한 켠에는 강진 주요 정책 4총사인 푸소, 고향사랑기부제, 반값 가족 관광 강진, 4차산업혁명 활용 등에 대한 홍보가 진행되며 ‘대면 군정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청자축제는 남도의 온화한 기후를 무기 삼은 봄내음 물씬 풍기는 축제로, 이미 꽃망울을 터뜨린 축제장의 홍매화와 지난해 5월부터 군에서 정성으로 관리해 온 유채꽃밭이 마음 급한 상춘객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개막식인 24일은 대보름으로, 군은 대보름 전통 먹거리 체험을 축제 기간 내내 운영하며, 윷놀이, 연날리기, 투호, LED 쥐불놀이 등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도 준비된다. 지난해 관광객들의 피로를 풀어줬던 족욕 체험장은 두 배로 확장했고 까페와 체험장으로 이용됐던 대형 에어돔을 올해는 3개로 늘렸다. 여기에 지역의 탄탄한 기업인 ‘동원 F&B’에서는 ‘청자골 치즈 만들기’를 운영하며, 읍내 한 병원에서 축제 후원을 문의해 오는 등 강진군의 기업과 상가 등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축제 분위기는 한결 고조되고 있다. 읍면민이 함께 하는 축제로 자리매김을 위한 ‘군민이랑 놀래day’도 눈에 띈다. 동서남북 4개 권역별로 ‘군민 데이’를 선정해, 축제 기간 중 총 나흘은 대군민 화합의 장이 되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성공하는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군민이 먼저 단합하고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강진원 군수의 신념이 반영됐다. K-컬처의 원조로 일컬어지는 고려청자를 현대에 잇고 친근감 있게 조우할 수 있도록 ▲청자 입체 퍼즐 만들기 ▲청자 탁본 체험 ▲청자 도판 체험 ▲청자 파편 모자이크 등의 다양한 체험과 함께 강진 민간요에서 제작한 신상품도 전시된다. 강진 민간요에서 개발한 신상품은 박물관 속의 청자가 아닌 다양하고 아름다운 생활 자기로서 청자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상품들로 관광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개막식은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되고, 개막 축하쇼는 가수 장민호를 비롯해, 홍진영, 서지오, 문희옥, 양지원, 모세 등이 출연할 예정으로, 목포MBC, 여수MBC, 강진군 기관 SNS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송출되며, 녹화된 개막쇼는 이후 목포MBC를 통해 별도 방송될 예정이다. 청자축제와 같은 기간에 열리는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도 청자축제 관광객 몰이에 큰 동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동백축제는 만덕산 자락에 자리 잡은 동백나무 1,500여 그루의 아름다운 장관과 함께 다산과 혜장스님이 나눈 역사적 공간인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에 이르는 1km의 오솔길은 소나무, 비자나무, 차나무 등 천연림이 우거져 따뜻한 봄볕을 받으며 호젓하게 걸어보기 그만이다. 특히, ‘반값 가족여행 강진’ 접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청자축제가 견인하고 반값 혜택이 밀어주는 관광도시, 강진의 올해 첫 도전에 얼마나 많은 관광객들이 모일지 벌써부터 지역 상인들의 기대가 크다. 반값 관광에는 2월 15일 기준, 1,987팀 5,829명이 신청했다. 반값 여행은 강진 이외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이 사전 신청 후 강진을 방문하면, 강진 여행 중 소비금액의 50%, 최대 20만 원까지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파격적인 정책이다. 강진원 군수는 “반값 가족 여행의 궁극적인 목표는 관광객 대거 유입의 수혜를 관광업(3차산업)은 물론, 강진의 특산물 등 1차산업까지 그 파급효과를 가져가기 위한 것으로, 골목 상권과 함께 강진 경제 전반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이어 “갑진년 새해, 축제의 도시 강진의 첫 막을 올리는 강진청자축제에 많이들 오셔서, 감동은 두 배로 비용은 절반으로 반값 가족여행 강진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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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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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하나의 유산, 시민과 함께 만든 순천 세계유산축전 성료
    [뉴스전남] 순천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오천그린광장, 선암사, 순천갯벌에서 진행된 2024 순천 세계유산축전에 30만 명이 방문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순천 세계유산축전은 오천그린광장을 세계유산 향유의 공간으로 표현하여 시민들이 문화 향유와 더불어 세계유산의 가치를 누리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금까지 단순하게 선암사, 순천만습지라는 관광지로 인식된 유산을 세계인이 함께 찾고 공유하는 유산으로 발전시킬 전환점으로 만들었다. 이번 축전의 가장 큰 이슈는 기념식이었다. 기념식은 오천그린광장에서 순천이 가진 두 유산의 의미를 하나로 사람과 연결시켰다. 세계유산 선암사와 순천갯벌은 유산 본연의 가치뿐만 아니라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치유 유산으로서의 의미를 기념식에 담아냈다. 축전의 출발은 시민들이 먼저 찾아가는 축전의 의미로 시민 500여명과 함께 람사르길을 걷는 것이었다. 이와 함께 순천갯벌을 중심으로 한 야간달빛기행, 새벽무진기행이 진행됐고, 선암사에서는 암자투어를 통해 선암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넓혔다. 또 하나의 새로운 시도로, 세계유산 순천갯벌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캠핑 프로그램이 많은 참여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관람시간 이외에는 출입이 통제됐던 순천만습지에서 참여자들이 별을 바라보고 갈대 소리를 들으며 명상에 잠기기도 하고, 새벽에는 무진교와 갈대밭 사이의 운무를 바라보며 일출을 기다리기도 했다.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은 대부분 시민 공모를 통해 지역 단체들이 참여하여 세계유산을 표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현장에서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순천의 유산을 예술가의 눈으로 재해석하고, 시민들의 입장에서 유산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참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돋보였던 건 가족 단위의 적극적인 참여였다. 세계유산 종이집 만들기, 세계유산 스토리텔링 마술, 그림책 클래식, 유산놀이터 등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은 사전접수가 일찍 마감되고 현장에서도 참가 문의가 이어질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세계유산의 가치에 대한 지속성을 위해 지난 25일에는 세계유산 포럼을 개최하여 세계유산 등재 이후 지켜야 할 가치의 유산에서 향유와 활용의 대상으로 발전 방안과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유산을 지키는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전으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순천갯벌에서 살아가는 어촌계가 참여한 순천만 풍어제, 뻘배림픽은 유산의 보존가치를 공감하고 화합하는 장이 됐다.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계유산 투어 완료자가 유산의 현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발행하여 세계유산축전이 우리들만의 축제가 아닌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축제라는 인식을 가져다주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올해 다채롭게 진행된 세계유산축전에 참여하여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세계유산의 가치, 순천의 가치를 흠뻑 느끼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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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1
  • 나주시, 나빌레라문화센터서 ‘그린아트샵’ 개최
    [뉴스전남]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기후위기와 환경을 주제로 한 ‘그린아트샵’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친환경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된 예술 플리마켓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쓸모 있는 예술展’, 팝업전시 ‘플라스틱 정류장’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문제를 예술적 시각으로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며 업사이클링 굿즈, 지역 공예품, 아트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트상점도 운영한다. 특히 발산마을 예술가들이 모인 ‘예술단체 마리모’는 기후위기와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메모꽂이 만들기 체험 외에도 수제청 만들기, 반려식물 가드닝 테라피 등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중 수제청 만들기 체험은 포스터의 네이버 폼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또한 이번 행사는 11월 1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지만 일부 전시 프로그램은 11월 24일까지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평년보다 늦게 찾아온 가을을 맞아 기후변화와 환경 보호에 대해 함께 생각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미래 도시로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문화 예술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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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1
  • 세대 화합의 장 ‘제49회 영암군민의날’ 성료
    [뉴스전남] “우리 모두의 마음과 힘을 하나로 모아 ‘더 큰 영암, 더 행복한 영암’을 만들어 가자.” 우승희 영암군수가 10월 30일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사에서 ‘더 큰 영암, 더 행복한 영암’을 위해 중단 없는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지난 1년 우리 영암군은 ‘변화와 혁신’을 위해 뛰었다. 혁신의 씨앗을 지방소멸 극복의 에너지로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다”라며 혁신에 대한 영암군민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영암군민의날추진위원회 주관의 영암군민의날 행사가 영암군민과 향우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대가 어울리는 화합의 한마당이 된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기념식, 군민화합 미니올림픽 등으로 채워졌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진행된 체육행사 ‘군민화합 미니올림픽’에서 참가자들이 보인 열정이 많은 웃음을 자아냈다. 미니올림픽 성적 종합 집계 결과, 군서면이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우삼호읍은 우수상, 서호면은 장려상, 아차상은 학산면·미암면에서 각각 받았다. 기념식에 앞서 열린 축하공연은 어린이 율동, 청년아티스트 공연, 시니어 체조·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구성돼 행사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고향사랑기부금과 미래교육재단 장학금 기탁식, 영암군민의 상 시상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임철호 전 영암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군민의 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월출인의 상’은 월우스님, 김근애 재경향우회 여성회장, 한윤남 전 재성남영암향우회장, 김막례 재경향우회 산악회장, 김승배 재경영암중고동문회장, 노지상 ㈜헬마 대표에게 돌아갔다. 감사패는 영암읍 송의성 씨, 공로패는 김재열 전 재경신북면 향우회장, 효행상은 서호면 김수현 씨가 각각 받았다. 영암군민의날 행사 하루 전인 29일에는 부대행사로 천황사 바우제단에서 ‘제45회 월출산 바우제’가, 영암국민체육센터에서 ‘월출인 고향의 밤’이, 전야제로 영암종합운동장에서 ‘방송국 특집축하쇼’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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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1
  • 목포시립도서관, ‘헤르만 헤세 읽기 통한 인문학적 치유’강연 진행
    [뉴스전남] 목포시립도서관은 인문학 강연 '헤르만 헤세 읽기를 통한 인문학적 치유'를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문학 치유에 대한 짧은 이론과 헤르만 헤세 작품을 함께 읽고 나누며 인문학적 치유와 마음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인문학 강연 강연자인 안미현 교수는 독일 튀빙겐대학교 문학박사,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방문교수를 역임하고, 목포대학교 독일언어문화학과 명예교수로 다수의 독일문학작품을 번역하고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강연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1일 10시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문의는 목포시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최진수 목포시립도서관장은 “목포 시민들이 문학작품과 함께 치유 받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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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1
  • 무안군, 2024 구인·구직 만남의 날 성황리 마무리
    [뉴스전남] 전남 무안군은 30일 ‘비상하는 일자리’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2024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4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고용노동부 목포지청과 전라남도, 무안군이 주최하고, 전남인력개발원과 전라남도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하여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 내 컨벤션 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목포시, 영암군의 기업들도 참여했으며, 현장면접 16개사· 간접채용 18개사 등 총 34개 기업이 참여해 기계·생산직, 사무·경리직, 의료·보건직 등 123개의 일자리가 마련됐다. 현장에는 400여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또한 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전라남도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남인력개발원 등 일자리 관계기관이 참여해 일자리정책 홍보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각종 지원사업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이 외에도 취업·진로상담과 입사지원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등 취업 준비에서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부대행사관 운영으로 구직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김산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참여해 준 기업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인난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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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전남도, 31일 전남도청서 유홍준 교수 초청 인문학 강연
    [뉴스전남] 전라남도가 한국 미술사를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31일 오후 2시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국토박물관에서 전남의 위상’을 주제로 유홍준 명지대 교수를 초빙,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재)한국학호남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강연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유홍준 교수는 문화재청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한국 비소설 분야 최초 밀리언셀러인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시리즈와 ‘국토박물관 순례’,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등을 펴낸 우리나라 문화유산 분야의 권위자다. 유 교수는 주제 강연과 함께 문화유산에 대해 청중과 소통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을 계획이다. 김지호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많은 도민이 강연회를 찾아 지역 문화 유산에 대한 폭넓게 이해하고, 지역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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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신안군, 2024 농업인한마음대회 성료
    [뉴스전남] 신안군은 지난 30일 암태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2024 신안군 농업인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신안군 농업인한마음대회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4-H본부, 농업경영인회, 한국여성농업인회 6개 단체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시범사업 사업 성과물 전시와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며 농업인의 단합과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이다. 한국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회장 김효정)가 주관한 올해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신안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사회단체장 등을 비롯해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는 “슬로시티 1004섬 신안! 그 중심에 신안군 농업인이 있다”라는 주제로 슬로시티 운동의 하나인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회원 표창, 화합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읍면 생활개선회는 농사일과 함께 전통문화를 익히고 전수하는 단체로 사물놀이, 북춤 공연과 6개면 풍물패가 동시에 연주하는 풍물오케스트라를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농업신기술 전시와 우리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다양한 쌀가공품 시식체험, 1004 커피 핸드드립 바리스타 체험, 슬로시티 포토존 조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환경농업을 몸소 실천하고 환경을 지키고 있는 우리 농업인이 자랑스럽다”라면서 “훌륭한 전통문화공연과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생활개선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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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무안군, 무안읍 도시재생‘상상창작소 개소식’ 개최
    [뉴스전남] 전남 무안군은 29일 무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도시재생 상상창작소 개소식’과 무안상상파티‘오란다’ 행사를 주민과 초당대학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상상창작소는 무안읍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상주하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및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한 공유주방, 창업공간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로서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는 활동을 하게 된다. 무안상상파티‘오란다’ 행사에서는 초당대학교(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뷰티디자인학과, 글로벌LIFE지원단 등)와 무안군 가족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급식센터 등이 참여했고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 축하 무대와 버스킹 공연 등이 열렸다. 김산 군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된 상상창작소 개소를 위해 힘써준 주민협의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초당대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를 더욱 견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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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무안군, 2024 무안갯벌낙지 축제 성황리 마무리
    [뉴스전남] 전남 무안군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무안읍 뻘낙지 거리 및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한 2024 무안갯벌낙지 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2024 무안갯벌낙지축제는 ‘무안갯벌낙지에는 특별한 그것이 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낙지요리를 선보였고 뻘낙지거리와 무안 농수산물을 적극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개막행사로 ‘무안갯벌낙지 1454’ 개막선언 퍼포먼스를 통해 세종실록지리지(1454년)에 토산품으로 진상하기 시작한 무안낙지의 오랜 역사성과 상품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갓 부화한 낙지를 전시한 낙지 생애 전시회장, 낙지 경매·낙지 잡기 등 각종 프로그램으로 무안낙지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어 방문객의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제철 수산물(전어, 새우, 민물장어 등) 시식 및 홍보 판매로 무안의 다양한 수산물을 알리고, 낙지요리의 다양화를 위해 진행한 메뉴 개발 품평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신메뉴(뻘낙지 삼겹살볶음 등)를 1만원 대로 판매하여 낙지요리 다변화에 기여했다. 연계 행사로 진행된 무안의 대표적인 가을 농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각종 제품 홍보와 판매, 고구마 캐기, 주금순 명인과 함께하는 무안갯벌낙지 쿠킹클래스는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행사 마지막으로 진행된 군민가요제에서는 9개 읍면 주민들의 노래경연이 펼쳐져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군민들의 화합을 다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산 군수는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노력해주신 군민과 관광객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무안낙지가 명품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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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무안군, 무안갯벌낙지축제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운영 성황
    [뉴스전남] 전남 무안군(김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된 무안뻘낙지거리에서 ‘무안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무안갯벌낙지축제와 연계해 ‘무안 뻘낙지로 만드는 특별한 한 끼’라는 주제로 ▲무안뻘낙지를 활용한 1만원대 신메뉴 판매 ▲남도음식명인 주금순과 함께 만드는 낙지호롱 쿠킹클래스 ▲행운의 돌림판 이벤트 ▲무안낙지요리 선호도 조사▲ 추억의 갯벌낙지 포토존 ▲건강증진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무안뻘낙지를 활용한 1만원대 신메뉴 음식 판매는 낙지골목 21개 업소가 참여하여 관광객들의 입맛을 만족시켜 상가의 매출 증대는 물론 낙지요리의 다양성을 보여줬다. 군에서는 신메뉴 판매를 위해 컨설팅을 통해 개발한 메뉴 품평회를 열어 선호도가 높았던 낙지삼겹살볶음, 낙지떡갈비, 낙지수제비, 낙지짬뽕, 낙지육개장 등 5가지 메뉴의 요리법을 상가들에 공유하는 등 적극 노력했다. 주금순 남도음식 명인과 함께하는 낙지호롱 쿠킹클래스에는 사전 신청한 가족 단위 참가자 24명이 참여해 볏짚을 이용한 낙지호롱을 만드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무안낙지요리 선호도 조사에서는 일반적인 낙지요리는 낙지탕탕이'낚지볶음'낙지호롱'낙지연포탕, 신메뉴로 준비한 낙지요리는 낙지떡갈비'한우불낙'낙지삼겹살볶음'낙지수제비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행운의 돌림판 이벤트 행사에서는 다양한 기념품이 증정됐으며 포토존에는 가족과 함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뻘낙지거리를 찾아 무안의 맛을 느끼고 즐거운 시간을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뻘낙지거리는 2018년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되어 벽화, 낙지거리 해설안내판, 수족관, 어닝 설치, 도로정비 등 명품거리가 조성됐으며 매년 낙지축제와 연계하여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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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목포시립도서관, 김명하 개인전 ‘우주공간의 자연’ 전시
    [뉴스전남] 목포시립도서관 전시갤러리에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김명하 개인전 ‘우주공간의 자연’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김명하 작가는 500여 회의 전시를 하며 수채화의 아름다움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유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수채화를 통해 김명하 작가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주와 자연을 소재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헤아릴 수 없이 넓은 우주의 신비로움과 우리의 삶 속에 녹아있는 소망을 표현한 수채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명하 작가는 “수채화의 섬세함과 변화무쌍한 상상력으로 담아낸 자유로운 우주공간을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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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전라남도 한일해협연안 시도관광협의회, 전남서 팸투어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29일 한일해협연안 시도관광협의회 공동사업인 둘레길 걷기대회 및 공동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행사는 지난 7월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열린 한일해협연안 시도관광협의회 본회의에서 양국 관광자원 개발 및 상호교류 촉진을 위해 2024년 한일 공동관광사업으로 의결된 사항이다. 양국 관계자와 공동 관광상품개발을 위한 한일 여행사가 참석한 가운데, 여수 낭도에서 진행된 둘레길 걷기 행사는 천선대, 신선대, 낭도방파제, 낭도해수욕장 등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감상하며 자연 속에서 걷기와 전통주 및 전통놀이 체험 등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둘레길 걷기에 이어 순천정원박람회, 보성 대한다원을 방문, 한일공동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한일 양국의 지역관광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낭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건강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양국 시·도·현 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전남도가 올해부터 3년간 세계관광문화대전을 개최하는 만큼 전남의 매력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95년부터 시작된 한일해협연안 시도관광협의회는 한국 4개 시도(전남도·경상남도·부산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와 일본 4개 현(야마구치현·후쿠오카현·사가현·나가사키현)의 관광 주관 과장 8명으로 구성됐다. 시도별 윤번제로 2년간 간사 도시를 선정, 2022년-2023년 부산광역시-나가사키현에 이어 2024년-2025년에는 전남도와 야마구치현이 간사 업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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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해남미남축제 미남스토리관‘해남의 전통장과 100선 음식’선보여
    [뉴스전남] 오는 11월 1일부터 3일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에서 해남 14개 읍면의 전통장이 한자리에 모인다. 해남미남축제에서는 올해 오감으로 즐기는 미남 장류 여행스토리를 주제로 해남의 전통장 전시와 장담그기 체험, 먹거리 시연 및 시식 등이 진행되는 미식스토리관을 운영한다. 또한 대한민국 농식품부 명인 8명이 참여하는 포럼도 열려 전통 음식의 100년 조리역사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한다. 포럼에는 유정임(제38호, 포기김치, 경기수원), 한안자(제40호, 동국장, 해남), 이연순(제52호, 승검초단자, 충북제천), 김영숙(제53호, 복령조화고, 전남진도), 임화자(제72호, 쇠고기육포, 전남함평), 서분례(제62호, 청국장, 경기안성), 구경숙(제81호, 기정떡, 전남화순), 오명숙(제92호, 떡갈비, 광주광역시) 등 명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드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장의 시초로 불리는 동국장을 비롯해 해남군 14개 읍면의 마을에서 출품한 전통장, 사찰의 전통장과 이를 이용한 음식 100가지를 선보인다. 음식 명인의 장에서부터 가정마다 비법으로 전해오는 집장, 사찰에서 중요한 식재료로 쓰이는 장에 이르기까지 우리 음식의 기본이 되어온 전통장의 세계를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동국장은 전통식품명인 제40호에 지정된 해남 한안자 명인이 재현한 전통 된장으로, 간장과 된장을 분리하지 않고 숙성하여 먹는 우리나라 고유의 장이다. 발효균이 그대로 살아있는 생장으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 방한당시 만찬 소스로 쓰인 적도 있다. 한안자 명인은 동국장과 함께 동국장 미역국, 찌개, 비빔밥 등 응용한 음식도 선보일 예정이며, 하루 한번 40명을 대상으로 동국장 만들기 시연 및 체험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마을 전통장은 맛으로 소문난 전통장을 이어오고 있는 일반 가정에서 참여한다. 읍면별 대표 주자들이 집안에 대대로 내려온 장맛의 비결을 담은 장독대와 이를 활용한 음식을 전시하게 된다. 된장, 간장, 고추장을 이용한 김장아찌, 죽순나물, 배추겉절이, 된장고구마샐러드, 깻잎된장김치, 물김국 등 손맛 가득한 음식 70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흥사 등 오랜 역사를 지닌 사찰의 장으로 만들어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사찰의 사계 음식도 다양하게 전시하게 된다. 전시행사와 함께 해남군 요리 명인들의 시연 행사도 펼쳐진다. 윤영덕 요리가는 종가의 장요리(마늘고추장떡볶이, 닭장떡국), 이승희 요리가는 지구를 살리는 장요리(황칠간장요리, 두부장요리), 윤문희 요리가는 이순신의 장요리(꿩고기찜, 무밥)와 사찰 장요리(우엉잡채, 버섯탕수)를 선보이며, 11월 3일 마지막날에는 14개 마을 장요리를 다같이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해남 대표 먹거리를 함께 나누는 해남미남축제의 올해 대표주자로 모든 음식의 기본이 되는 전통장을 선보이게 됐다”며“오랫동안 이어져온 장의 역사속에서 발전되어온 한국음식의 참 맛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으로 먹거리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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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무안군, 2024 세계음악극 페스티벌 개최 준비‘착착’
    [뉴스전남] 전남 무안군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음악극 페스티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 세계음악극 페스티벌은 무안 출신인 국창 ‘강용환’ 선생의 정신을 선양하고 전통예술 창극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무안에서 개최한다. 군은 예술감독에 김상연 교수를 선임하고 국내 예술단체, 중국·스페인·몽골 등 해외 초청, 8팀의 신진예술인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김상연 예술감독의 연출과 국내 최고 아티스트들의 협업으로 구성한 개막작 ‘미래를 위한 기억’과 송현민 편집장(월간객석)의 진행으로 펼쳐지는 폐막작 ‘무안음악싸롱’은 관객과 공감하고 울림이 있는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초청공연은 중국 경극, 스페인 플라멩코, 몽골 전통음악극으로 구성되며 각 팀은 30분 정도의 갈라쇼와 1시간 정도의 메인 작품을 따로 준비해 각각 총 2번의 무대를 펼친다. 중국 경극은 강용환 선생이 창극을 처음 만들게 된 영감을 받은 공연으로 축제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 초청됐고, 스페인 플라멩코는 국내 대표적인 플라멩코 무용수인 롤라장이 춤과 연출을 맡아 음악극 형태로 공연한다. 몽골 전통음악극은 아시아 민족음악교류협회의 협조로 초청돼 수준 높은 전통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8팀의 신진예술인 공연은 ▲연희 놀이터, ▲파래소, ▲퍼포밍폼, ▲풍, ▲스와뉴, ▲윤희연, ▲더아프컴퍼니 연, ▲솔뮤직컴퍼니 등이 선정돼 뮤지컬, 연희, 연극, 창극, 무용극 등 다양한 장르를 갖추어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국악 체험, 악기 배우기, 세계 문화 체험, 세계음식 푸드트럭, 플프마켓(플리마켓+프리마켓) 등이 열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김산 군수는 “첫 발걸음을 시작하는 무안 세계음악극 페스티벌은 이미 다른 지역에서도 축제 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창작 공연을 관람하고 예술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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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9
  • 신안군 수선화 섬 선도, 캠핑 페스타·트레킹 성료
    [뉴스전남] 신안군은 수선화 섬 선도를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지난 26, 27일 양일간 프로와 가족단위 캠핑러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핑 페스타·트레킹 행사를 진행했으며, 행사는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성공리에 마리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26일 첫째 날에는 낚시, 조개잡이, 섬 라이딩, 피크닉 콘서트가 열렸고 다음 날은 대덕산, 범덕산 그리고 섬 일대를 돌아보는 8km 코스의 트레킹 대회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된 것은 매년 4월에 개최되는 선도 수선화 축제에 10일간 2만여 명의 관광객의 발길이 닿았다 뚝 끊기는 이유에서 사계절 선도를 찾을 수 있는 섬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행사는 선도마을 이장단과 청년회가 주관‧주최하는 민간 주도형으로 진행됐으며, 뜻을 같이하는 주민들과 타지에서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만들어 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한 해를 마무리해 가는 가을밤을 이렇게 뜻깊게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수선화꽃은 없지만 수선화 언덕에서 바라본 바다는 또 다른 수선화”라고 말하며, “이 아름다움을 지인들과 나누고 싶어 꼭 가족들과 지인들을 모시고 다시 방문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추진을 맡은 박민남 청년회장은 “선도는 수선화의 섬으로 이미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4월에만 머물고 있어 사철 사랑받는 선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는 10월과 수선화 축제가 열리는 4월에도 한달간 캠핑과 트레킹 행사를 매주 개최하겠다”라며 “섬의 매력을 널리 홍보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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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9
  • 청정 완도에서 만끽하는 가을날 힐링!
    [뉴스전남] 10월 25일부터 3일간 진행된 '2024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전국 곳곳에서 가을 축제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이번 행사 기간에 1만 2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완토리니)에서 진행된 ‘블루 어썸 치유 콘서트’와 ‘청춘 리스펙트’ 등의 공연과 ‘누구나 해양치유’, ‘해양치유 엑서 사이즈’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 ‘남파랑길 트레킹’이 큰 호응을 얻었다.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자’는 신우철 군수의 주문에 따라 힙합 가수를 초대 ‘청춘 리스펙트’ 공연을 열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완도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한 모래 테라피, 머드 랩핑, 힐링 푸드 체험 등 ‘누구나 해양치유’와 ‘해양치유 엑서 사이즈’는 해양치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데 한몫했다. 체험객들은 “해양치유를 처음 접했는데 힐링됐다”, “다음에는 해양치유센터에서 제대로 해양치유를 해봐야겠다”라고 전했다. 26일 진행된 신지 명사십리 치유길 맨발 걷기 페스티벌에는 400여 명이 참여해 황톳길과 부드러운 모래를 밟으며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변을 배경으로 하는 ‘인생 네 컷 포토존’과 조개 등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행사장을 돌아다니는 완도군 캐릭터인 ‘치유니’를 찾으면 경품을 증정하는 ‘치유니를 찾아라!’ 등도 인기를 끌었다. 숲과 해변의 절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남파랑길(정도리 구계등 일원) 트레킹’ 참가자들은 “풍광이 기대 이상이다”, “다른 코스도 가볼 겸 또 오고 싶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청산도의 해양치유공원과 범바위, 서편제길, 보길도의 윤선도 원림과 예작교, 생일도의 서성암과 학서암 등 섬 관광지 방문 인증 시 완도의 특산물을 기념으로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는 완도 섬 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시간이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축제 기간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시고 함께 즐겨주셨다”면서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완도의 가을, 완도의 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기간과 함께 시작된 국화 전시회는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11월 17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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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9
  • ‘작은 미술관’ 흔한 동네 풍경 … 나주의 첫 미술관 문 열었다
    [뉴스전남] 유구한 역사와 전통문화가 깃든 목사고을 나주 읍성권에 ‘현대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작은 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4년도 작은 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 선정에 힘입어 나주정미소 건물에 ‘나주작은미술관’을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했다. 지역 주민단체인 읍성마을관리협동조합에서 ‘미술관이 있는 흔한 동네 풍경’이라는 주제로 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작은 미술관은 나주읍성권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나주정미소의 4동, 5동을 중심으로 연계 운영된다. 대형 미술관은 아니지만 나주의 첫 미술관이자 주민들의 주체적인 노력과 행정 지원이 이뤄낸 결실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큐레이터가 연계된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술관 개관을 알리는 첫 전시는 ‘흔한 동네 풍경_ 정미소 그라운드(GROUND)’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성인이 된 동네 주민들의 어린 시절, 현재 아이들의 세대 공감을 불러일으킬 ‘동심’을 콘셉트로 몽환적이고 판타지적 성향의 현대회화 작품 73점을 선보인다. 작품 전시는 김현희 큐레이터가 기획했으며 양재영, 이두환, 이선희 작가가 참여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작은 미술관은 시민의 문화복지 향유는 물론 지역 예술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고 지역 문화예술인, 단체와 협업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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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9
  • 영광군, 2024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한마당 성황리 개최
    [뉴스전남] 영광군은 지난 10월 25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함께 만드는 사회적가치, 힘내라! 사회적경제”라는 주제로 '2024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전라남도와 공동 주최한 영광군은 환영사를 통해 사회적으로는 양극화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 강화와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경제적으로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애쓰는 사회적경제인들을 격려하고, 힘내시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사회적경제 기부식에서 영광군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에서는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와 연대하여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영광군 푸드뱅크에 전달했고, 전남사회적기업․마을기업․남도협동조합․자활기업협회 등 4개 단체에서는 6,49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전달하여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행사의 전통을 이어갔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700여 명의 방문객에게는 사회적경제가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고,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에게는 상호협력과 연대의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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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 전남관광 글로벌 SNS 서포터즈, 전남 매력에 흠뻑
    [뉴스전남]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전남관광 글로벌 SNS 서포터즈’를 초청해 전남 곳곳을 누비는 팸투어를 지난 27일까지 7일간 추진, 전남의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와 남도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전남관광 글로벌 SNS 서포터즈는 전남관광 해외 홍보를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5개국 170여 명의 외국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팸투어에는 미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18개국 35명의 서포터즈가 목포, 해남, 여수, 순천, 담양에 방문해 남도미식을 즐기고 김밥 만들기, 사찰 다도체험 등 전남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만끽했다. 특히 지난 25일부터 영암에서 개최한 캠핑박람회와 전남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도 참여해 전남 여행 콘텐츠 제작과 전남 관광을 홍보하는 역할도 했다. 전남도는 서포터즈의 누리소통망(SNS) 후기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뛰어난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2024~2026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도는 2024-2026 세계관광문화대전을 통해 축제·둘레길, 남도미식, 웰니스, 남도 케이(K)-컬처, 농산어촌 등 경쟁력 있는 로컬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전남도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글로벌 SNS 서포터즈와 함께 전 세계인에게 널리 알려 전남을 찾아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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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 무안군, 26일 2024 무안갯벌낙지축제 팡파르
    [뉴스전남]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무안낙지의 역사성을 알리는 ‘무안갯벌 1454’ 개막선언을 하며 ‘2024 무안갯벌낙지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무안읍 뻘낙지거리 및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한 이번 축제는 무안의 대표 특산품인 낙지를 소재로 하여 낙지고장 일번지의 먹거리 브랜드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축제는 김산 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 정길수·나광국 도의원,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유관기관장이 참여해 세종실록지리지 1454년 무안에서 낙지를 토산품으로 진상하기 시작한 오랜 역사성을 알리는 ‘무안갯벌낙지 1454’ 개막선언으로 시작했다. 개막선언 직후에는 낙지비빔밥 100인분 만들기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관광객에게 나눠주며 무안낙지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유명가수들이 출연한 개막 축하공연과 낙지 경매, 낙지 잡기, 고구마 캐기·무안 분청·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과 농수특산물 판매 부스가 열려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는 27일까지 진행되며 군민가요제, 버스킹 공연, 다양한 체험 행사와 먹거리 판매 등이 계속된다. 김산 군수는 “명품 무안갯벌낙지의 진가를 직접 맛보고 즐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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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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