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 전체메뉴보기

뉴스
Home >  뉴스  >  경제

실시간뉴스
  • 완도군, 완도사랑상품권 10% 할인·구매 한도 유지
    [뉴스전남] 완도군은 정부의 지역 화폐 예산이 축소됐음에도 완도사랑상품권 10% 구매 할인과 구매 한도를 전년도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치솟은 물가로 경제적으로 힘든 자영업자와 군민의 가계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도사랑상품권 구매 할 인·한도를 현행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 7월부터 발행된 완도사랑상품권은 꾸준히 판매액이 증가해 현재 2,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5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정책 발행액을 늘려 각종 정책 수당 및 지원금을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5천 원권, 1만 원권, 3만 원권, 5만 원권 등 4종이며 상품권 구입 할인율은 10%이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종이, 카드·모바일형 합산), 연간 500만 원이다. 완도사랑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원 이상인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며, 정책 발행 상품권은 가맹점 어디에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완도사랑상품권 발행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자금 유출 방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군비를 확보해 기존 할인율 및 구매 한도를 유지하는 만큼 군민들께서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뉴스
    • 경제
    2024-02-26
  • 전남도, 친환경 양식산업 경쟁력 확보에 630억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경쟁력 있는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예산 630억 원을 들여 양식 생산 지원 등 2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식시설 자동화, 첨단화 설비 지원을 확대하고 수산재해 예방사업과 지역특화품종을 집중 육성해 어촌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함으로써 양식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분야별로 친환경양식어업 육성과 양식 생산지원 등 13개 사업에 395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양식시설 구축, 양식어장 자동화시설, 사료 급이 자동화 시스템, 어류양식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어가 경영 여건을 개선한다. 또 영광 참조기 양식산업화센터 기반시설 공사비로 60억 원을 투입해 참조기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고용 창출에도 힘쓸 방침이다. 안정적 물김 생산을 위해 물김 채취망과 김 활성처리제를 비롯해 김 육상채묘시설과 냉동망 시설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스마트 김 종자 배양시설에도 14억을 신규 투입해 김 산업 안정화를 꾀한다. 또한 양식과정에서 발생하는 해조류 부산물과 패각 부산물이 사료 원료와 첨가제로 활용되도록 예산 1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산재해 대응과 예방을 위해 6개 사업, 153억 원을 투입해 양식수산물 재해 보험료를 지원, 어업인 부담을 경감하고 적조 발생 대응 및 이상수온 대응 장비, 백신·면역증강제를 보급하며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폐사체 처리기를 지원해 재해에 따른 피해 예방과 복구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82억 원을 들여 시장성이 높은 고소득 유망품종 집중 육성사업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새우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우양식장 유용미생물을 공급하고 곰피·조기·바리류 등 종자구입비 지원과 함께 유휴수면을 활용한 창업어장 개발 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위생적인 생굴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예산 50억 원을 신규 투입해 굴 까기 작업장을 현대화함으로써 굴 수출 확대 등 전략품목 육성기반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영채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지속적인 수산양식 기반 구축을 통해 고품질 수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수산양식에 접목해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양식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4-02-20
  • 전남도, 인센티브 지원 확대로 마이스산업 활성화
    [뉴스전남]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마이스(MICE) 행사 유치 증대로 마이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개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마이스 관련 사업 예산을 전년보다 2배 늘어난 4억 원으로 증액하고 전남만의 특화된 마이스 시설을 활용해 행사 유치 증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업 인센티브 행사를 타깃으로 하고 개최 지원 항목에 기업 회의, 포상관광 항목을 신설해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전남에서 개최 실적이 없는 마이스 행사를 처음 개최하는 경우 지원금을 가산 지급하는 ‘전남 마이스 첫 만남 지원’을 마련, 마이스 행사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휴양형 마이스 지정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와 전남만의 특색있는 유니크베뉴 지정 시설을 활용하는 마이스 행사에도 각각 인센티브를 가산 지급한다. 지원금 산출 조건도 완화한다. 기존에는 행사 규모 기준 조건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반영하는 조건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행사 규모 기준 조건만 총족하면 된다. 국제회의 개최 최대 3천만 원, 국내회의 개최 최대 2천만 원, 개최지가 미확정된 기관·단체의 국제행사를 전남으로 유치한 경우 최대 300만 원, 호남권 마이스 연계 최대 500만 원 지원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이석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마이스산업은 지역경제와 관광 발전에 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인센티브 지원으로 다양한 마이스 행사와 관광객을 유치해 전남이 청정 마이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센티브 지원에 대한 세부 내용과 자세한 신청 방법은 전남도 누리집 공고문과 전남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경제
    2024-02-19
  • 전남 해상풍력산업 육성, 산·학·연·관이 함께 뛴다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15일 신안비치호텔에서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포럼을 열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하고,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을 선포했다. 국립목포대학교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 조명래 전남도립대학교 총장, 우승희 영암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최용국 전남도과학기술발전위원장 등 해상풍력 기업·기관 대표,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국립목포대학교 등 지역대학(4개소)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연구기관(3개소), 한국선급 등 연관기업(6개소)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했다.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은 ‘바다의 바람, 전남의 힘, 한국해상풍력의 수도를 품다’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목표는 ▲산업생태계 조성 ▲지역주민 상생형 모델 연구 ▲전문교육과정 개발 ▲해상풍력 활용 그린 수소 생태계 조성 ▲에너지신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정책 개발 ▲부품 국산화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이다. 행사에서는 또 전남도 해상풍력사업 현황, 풍력산업 고용과 발전전략, 해상풍력 부품 국산화 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지역 대학, 연구기관, 기업, 지자체 등이 함께 노력한 결과 올해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3.7GW) 지정, 8.2GW 선도사업 해상부 공사 착공 및 준공, 세계 최대 풍력발전 터빈 제작사인 베스타스와 터빈공장 설립 투자협약 등 전남 해상풍력산업의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해상풍력사업이 조금씩 가시화되는 만큼 이제는 산·학·연·관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 등을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며 “해상풍력산업을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 뉴스
    • 경제
    2024-02-15
  • 김영록 지사, 김 수출 선도기업 현장 살펴
    [뉴스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세계적 김 수출 선도기업인 (주)신안천사김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살피고, 세계 김 산업 메카 도약을 위한 수출 확대 방안을 구상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문수·최미숙 전남도의회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신안천사김은 김 신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2022년 무역의 날에 김 수출 역사상 단일기업 최초로 김 1억불 수출 탑을 받는 등 수산물 수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의 자발적 적격 수입자 프로그램(VQIP), 국제식품안전인증(SQF), 할랄(HALAL) 등 국제인증을 다수 획득하고 있으며, 코스트코(COSTCO) 납품 계약 등으로 김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을 채용해 고용을 창출하고 있으며, 복지·장학재단 후원, 어업인단체, 다문화 가족, 저소득 세대 등 사회복지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미국에서 한국의 ‘냉동김밥’이 큰 인기를 끌면서, 세계 케이(K)-푸드 열풍 선도에 힘입어 지난해 대한민국 김 수출액이 사상 최대 1조 원(7억 9천만 달러)을 돌파했다”며 “대한민국 김 생산량의 77%를 차지하는 전남에서 김 수출을 꾸준히 늘려 세계 김 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김 수출 확대를 위해 고품질 김 생산과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엔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해남군과 신안군이 지정받았다. 올해 시군을 대상으로 추가 지정을 받기 위해 준비 중이다. 또한 올해는 마른김 품질관리제를 시범 운영하고, 목포 수산식품 수출단지 건립을 착수해 2025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전남지역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6억 3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보다 13% 증가한 규모다. 이 중 김 수출액은 2억 4천900만 달러로 총 수출액의 39.4% 차지했다.
    • 뉴스
    • 경제
    2024-02-15
  • 전남도, ‘검은 반도체’ 김 3억달러 수출 목표 달성 온힘
    [뉴스전남] 전라남도가 국내 수산물 수출 1위를 기록하며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 수출 3억 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김 산업 클러스터 조성, 품질등급제 시행, 국제 마른김 거래소 운영 등 고품질·고부가가치화에 힘쓰고 있다. 전남지역 김 생산량은 전국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수출액도 2억 4천800만 달러로 전국대비 31.4%를 점유하고 있다. 전남산 김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조류소통이 잘되며 일조량이 많은 청정해역에서 생산, 단백질과 비타민 A, B, C 등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육류 대신 건강과 환경에 좋은 식물성 단백질을 선호하는 추세여서 세계인이 선호하는 식품이기도 하다. 여기에 감자칩, 팝콘 등을 대체하는 저칼로리 건강 스낵으로 인기를 끌면서 냉동 김밥 등 케이(K)-푸드 열풍이 겹쳐 세계 김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역점 프로젝트인 ‘김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세워 지난해부터 김 양식징과 가공업체의 시설 개선 및 수출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김 산업 진흥구역 2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 김 산업 진흥구역 2개소를 추가로 선정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상대로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김 품질등급제 시행으로 품질 향상을 꾀하고 마른김 가공업체에 대한 기계장비 및 국제식품 인증비 지원 등으로 수출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김 산업 확대를 위해 목포 대양산단에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2025년까지 조성하고 국제 마른김 거래소를 운영하는 등 국내외 바이어가 좋은 김을 높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출 계획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김 제품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친환경 김 생산 기반 구축, 김 품질 및 위생관리 역량 강화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조기에 김 수출 3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며 “앞으로 김 국제 거래소 구축으로 생산에서 가공·수출까지 김 산업의 세계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4-02-13

실시간 경제 기사

  • 장성군‧백종원, 외식분야 청년 취‧창업 함께 돕는다
    [뉴스전남] 장성군이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의 협업 관계를 외식분야 청년 취‧창업까지 확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더본코리아,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장성하이텍고등학교,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외식업중앙회 장성지부, 백련동 편백농원이 ‘청년 외식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선 11일 장성군은 ㈜더본코리아와 함께 장성 먹거리를 활용한 육군 상무대 장병 특식 제공 행사를 가졌다. ㈜더본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단체급식 준비 방법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식당 경영주는 물론 창업 준비 청년, 장성하이텍고등학교 학생들도 다수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장병 특식 행사의 연장선상에서 지역 청년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먹거리의 유통 활성화를, ㈜더본코리아는 장성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제안과 청년인력 양성을 맡는다. 지역 외식업체는 청년 식생활 상생 공동체 연결체계를 구축하고, 학교들은 청년 외식업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 협력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곽영호 장성부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외식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인재 양성의 소중한 기회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뉴스
    • 경제
    2024-04-28
  • ‘고흥 유자’의 새로운 변신... 유자 햇잎차 시음행사 개최
    [뉴스전남] 고흥군은 26일 고흥 유자 주산지인 풍양면 유자공원에서유자 소비 성향을 반영한 신시장 개척과 농가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처음으로 고흥 유자 햇잎차 시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국산차 명인,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농민이 정성스럽게 재배 수확한 유자 햇잎 전달, 화합 차 덖음, 명상과 함께한 햇잎차 시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통 차 문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유자 햇잎차 개발로 그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소득원 창출의 기대감을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시음회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은 “유자만의 은은한 향과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지금까지 알려진 보성 녹차와도 견줄만하다는 평가와 함께 큰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유자 열매만을 생산·가공·판매했던 한계를 벗어나 유자 햇잎을 활용한 국산차 개발을 통해 새로운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농가소득의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군 차원의 유자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 유자는 6백여 년 전부터 꾸준히 재배되어온 지역대표 특산물 중 하나로 현재는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4호로 등록돼 전국 생산량의 60%(1,427농가/643ha)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162억 7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 뉴스
    • 경제
    2024-04-28
  • 전남도, 도민·기업 잇는 서부권 일자리 박람회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26일 목포 에메랄드웨딩홀에서 ‘더 좋은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200여 명 채용을 목표로 전남 서부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전남도, 목포시, 강진군, 해남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진도군,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광주전남중기청, 목포고용노동지청, 전남고용노동연구원 등과 함께한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지역 우수기업의 취업 기회를, 구인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 전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과 최정훈 도의원, 이상진 목포부시장,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철준 목포고용노동지청장 등이 참석해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을 응원했다. 이날 박람회에선 삼진물산㈜, ㈜미라보콘크리트 등 서부권 기업 55개 사가 참여해 제조·건설·물류·서비스·복지 등 다양한 업종에서 연구원·생산직·총무·엔지니어 등 20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또한 전남도, 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지청, 유관기관 등이 추진하는 각종 일자리 시책 및 취업 정보를 소개하고, 참여 기업에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람회에서 구인과 구직을 이룬 기업과 도민뿐만 아니라 채용을 못한 기업과 도민에 대해서도 전남일자리종합센터에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박람회 개회식에 앞서 기업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경제 활동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지방투자 촉진, 일자리 확대, 기업 지원 등 해결책을 제시했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인·구직자 간 정보 비대칭 해소를 통한 일자리 매칭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형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등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일자리 정책을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4-04-26
  • 보성군, 대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성녹차 안전관리' 업무 협약(MOU) 체결
    [뉴스전남] 보성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26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보성녹차연합회와 함께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대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성녹차 안전관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된 ‘보성녹차’의 친환경 인증(유기)을 통한 엄격한 품질 관리와 안전한 차 생산을 목표로 4개 기관․단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요 협력 내용은 보성군은 친환경 감시원 운영, 유기 재배 및 유기 가공 농가를 지원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리적표시제·친환경 인증 농가 교육 및 잔류농약 검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유기 재배관리 지도, 보성 차 제품개발 기술 지원을 하고, 보성녹차연합회는 인증 기준 품질관리 준수(유기 인증&유기 가공 100% 유지) 및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협약기관 업무 협조를 약속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이번 ‘보성녹차 안전관리’ 업무 협약(MOU)이 대한민국의 차 산업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전 세계에서 보성 차를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해외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녹차’는 대한민국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되어 역사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 뉴스
    • 경제
    2024-04-26
  • 여수시, 쌀 적정생산 대책 성공 결의대회 가져
    [뉴스전남] 여수시가 쌀 수급 과잉 해소 및 자급률 제고를 위해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쌀 적정생산 대책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벼 재배 농업인들이 참여,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벼 재배면적을 줄여나가기로 다짐했다. 여수시의 올해 벼 재배면적 계획은 1,818ha으로, 이는 전년도 재배면적 1,891ha에서 73ha 감축을 목표로 뒀다. 이에 따라 시는 쌀 적정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1억 8800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 전략작물직불제와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쌀값 안정과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해 쌀 적정생산 대책에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4-04-26
  • 해남군‘잦아진 농업재해’농작물 재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
    [뉴스전남] 해남군은 벼 등 4개 작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정책보험으로 가입비의 90%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자부담 1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 기간은 작물별로 해당 작물의 생육기간에 따라 농협에서 보험상품으로 판매된다. 벼 상품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가루쌀은 7월 5일까지 판매되며, 고구마는 6월 7일, 옥수수는 6월 14일까지 판매된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및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특약을 통해 병해충 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사료용 벼는 병해충 미보장) 등 병충해 피해에 대해서도 폭넓게 보상이 이뤄진다. 지난해 4,592농가, 6,067ha에 대해 162억원의 보험 혜택을 받아 농업재해로 인한 농가부담을 줄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자연재해가 증가되어 농작물 피해가 많아지고 있어 농업인들의 안정적 소득보장을 위해 재해보험 가입이 필요하다”며 “많은 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혹시 모를 자연재해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
    • 경제
    2024-04-26
  • 영광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뉴스전남] 영광군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4년 농촌협약식’에 참석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며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촌개발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해 지난해 농촌협약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22개 지자체의 시장・군수와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할 농촌협약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농촌협약은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지자체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농림부와 지자체가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해당 계획 실행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촌협약을 체결한 군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300억 원 포함 총사업비 433억 원을 투입해 농촌 공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추진 사업은 △영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145억3600만), △백수읍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60억), △홍농읍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40억), △대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0억), △군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40억), △군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0억), △염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40억), △법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40억), △묘량면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23억5000만), △불갑면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4억5000만) 등으로 10개 읍・면을 중심으로 생활SOC시설 확충과 문화・복지・체육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여 농촌 정주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체결은 군이 거둔 농촌개발 분야 역대 최대 성과인 만큼 영광군 전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살고・일하고・쉬고 싶은 농촌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우리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도시와 농촌지역 간 균형발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4-04-26
  • 강진군 ‘먹깨비와 서부해당화’로 강진군 들썩들썩
    [뉴스전남] 강진군은 지난 4월 6일부터 4월 14일까지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에 맞춰 추진한 공공 배달앱 ‘먹깨비’의 특별 할인 쿠폰 이벤트를 통해, 이전 동기 대비 92%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핑크빛 봄의 미소’를 주제로 남미륵사 일원에서 개최된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는 9일간 25만 9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축제장은 꽃을 보려는 사람들이 몰리며 2시간의 차량 대기이 기본으로 이어지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강진군은 축제기간 동안, 공공배달앱 ‘먹깨비’ 앱을 통해서 1만 5천 원 이상 배달 주문 또는 포장 시 평일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여 평일 주문 1,337건에 3천 3백여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주말에는 기존 주말 3천 원 할인 이벤트와 중복 사용이 가능한 2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여 주말 주문 2,488건에 6천 2백여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번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 기념 먹깨비 특별 할인 이벤트를 통해 9일 동안 전체 주문 건수 1,864건, 매출액 95,922천원으로 전월 동기간 대비 1,864건, 4천 6백만 원이 늘어 92%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기간 대비 증가한 주문 건수와 매출액을 통해, 축제 기념 할인 이벤트 추진이 가능한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영향을 미쳤고, 먹깨비 소비자들에게 든든한 혜택으로써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관내 생활 필수 앱이 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를 통해 유입된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관내 소비자들의 지역 내 소비를 많이 증진시킨 것 같다”며, 앞으로 추진될 강진군의 특색있는 축제에도 공공배달앱 할인 이벤트를 통해 강진군 소상공인과 관내・외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4-04-26
  • 무안군, 제주도 정기노선 취항 기념 이벤트 행사 열어
    [뉴스전남] 전남 무안군이 제주항공의 무안-제주 간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26일 무안국제공항 2층 국내선 출발장에서 제주항공,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와 함께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 그동안 무안공항은 소형항공사인 하이에어가 무안-제주 간 정기노선을 2021년부터 운항했으나 작년 10월부터 중단됨에 따라 국내 정기노선 없이 부정기 국제선만 운항했다. 무안군과 제주항공,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는 제주 정기노선 운항을 기념하기 위해 제주항공에서는 무안-제주 간 무료 왕복항공권 2매를 첫 번째 예약자에게 증정하고, 무안군과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는 무안과 제주의 만남 분위기 형성을 위해 무안 특산품과 제주 삼다수를 모든 탑승객에게 증정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산 군수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추진위원들은 특산품 증정과 함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4월 24일부터 무안-제주를 주 4회(월,수,금,일), 5월 8일부터는 진에어가 무안-제주 간 정기선을 주 2회(목,일) 등 제주도 노선 2편이 운항된다. 한편, 제주항공, 진에어는 지난 3월 전남도청에서 전남도, 무안군, 한국공항공사와 정기노선 운항과 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제주항공은 4월부터 중국 장가계, 연길, 일본 사가를 정기 운항하며, 진에어는 5월 8일부터 몽골 울란바토르를 처음 취항할 예정이다.
    • 뉴스
    • 경제
    2024-04-26
  • 진도군, 자매결연도시 제주시 방문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
    [뉴스전남] 진도군이 최근 자매결연도시 제주시를 방문해 우호협력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제주시청사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 30% 이내의 답례품과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는 도내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전남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100만명 모집 활동을 오는 6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진도군과 제주시는 고려시대(1270년) 대몽항전기에 눈부신 활약을 한 삼별초항쟁 역사의 현장을 품은 지역으로 1989년 5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대표축제 방문과 교류도시 상징물 조성, 우수 시설 견학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환영해 준 강병삼 제주시장님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자매결연도시인 제주시와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4-04-26
  • 전남국제농업박람회, 지역특화 농산품 중국 시장 공략
    [뉴스전남]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5일까지 이틀간 전남도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과 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중국 바이어 초청 농수축산 가공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25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서 비파와인, 유자식품 등 지역 특화 우수 농산품 수출계약을 한 중국 바이어와 전남의 농식품기업, 수출업체 등을 초청해 농수축산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수출상담회에선 중국 비료 생산 기업 중 하나인 산동성 타이창생물과기유한공사와 건강식품 판매기업인 광저우 샹궈메이지엔 그룹 등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칭다오 등 구매력이 큰 7개사 1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전남에선 보성, 완도, 고흥, 순천, 강진 등 25개 업체가 참여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중국 인플루언서의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동시에 진행해 전남 농식품을 중국 전역으로 방송·판매했다. 참가 업체 중 순천모링가협동조합의 모링가워터와 신제품 모링가in유자제품의 수출 계약을 했다. 순천모링가협동조합의 모링가워터는 지난해 수출 이후 반응이 좋아 이번 현장에서 20피트 컨테이너 물량의 2차 수출계약이 이뤄졌고, 추후 3년간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까지 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25일 중국 바이어 사절단이 순천시를 방문해 수출계약이 이뤄진 모링가 가공식품 수출 상차식도 가졌다. 중국 샹궈메이지엔 그룹 바이어와 칭다오 하이린생물과기공사는 품질이 뛰어난 전남산 원재료를 사용해 중국 시장에 맞는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개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바이어들이 곡물당, 다이어트 젤리, 제로곤약젤리 등 체중조절용 식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중국 시장조사에 따라 수출 품목 발굴과 상품 개발을 위해 완도, 고흥, 순천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홍재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바이어와 기업이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며 “전남 특산품의 현지 맞춤형 수출 전략을 국제농업박람회와 함께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4-04-26
  • 전남도, 계약심사제 도입으로 1조 2천억 예산 절감
    [뉴스전남] 전라남도가 2008년 도입한 계약심사제를 통해 그동안 총 1조 2천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한 가운데 공무원 등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남도는 26일까지 이틀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도·시군 공무원, 용역·시공회사, 건설 자재 생산기업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계약심사 연찬회’를 갖고 지역 제품 우선 구매를 위한 홍보 전시관도 운영한다. 연찬회는 2008년부터 도입된 계약심사 제도의 축적된 기법을 공유하고 최근 공사원가 산정 기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남도는 매년 계약심사 연찬회 개최 시 지역 기업 생산제품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59억 원의 자재 구매가 이뤄졌다. 올해도 ‘도내 제품 홍보 전시관’ 설치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50개의 우수 제품 구매를 담당하는 연찬회 참석자들에게 적극 홍보한다. 전남도는 2008년 이후 전남지역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에 대해 발주 전 원가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해 총 1조 2천36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3천212개 제품 1천548억 원의 도내 제품 구매실적을 올려 효율적 재정 운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연찬회는 도, 시·군에는 직원 업무역량 강화로 부실시공 예방과 건전한 재정 운영의 초석이, 도내 기업에는 판로 확대를 위한 좋은 홍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약심사 담당자와 지역 기업인의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4-04-26
  • 영광군-무안군 농업기술센터 상호 고향사랑 기부
    [뉴스전남] 지난 25일, 영광군은 영광군 농업기술센터와 무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상호 교류 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상호 기부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두 지역은 농림축산업과 군민의 생활 형태가 서로 유사하고 2019년 무안-영광을 연결하는 칠산대교가 개통되면서 교류가 더욱 활발해져 이를 계기로 농촌진흥기관 간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상호 기부는 양 기관의 15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각 기관당 150만 원을 기부했으며 영광군과 무안군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두 지역의 고향사랑 기부문화를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양 지자체가 상생 협력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 뉴스
    • 경제
    2024-04-25
  • “강진군에서 스마트팜 재배기술 차근차근 배워요”
    [뉴스전남]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디지털농업대학 시설원예스마트팜과정 수업동안 스마트팜의 기본요건으로 꼽히고 있는 ‘양액 재배’ 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양액재배’는 작물을 흙 대신 인공적인 틀에 심은 후 영양분이 섞인 액체를 공급해 키우는 농법으로 동일한 장소·면적의 시설하우스에서 수확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며 소득증대를 이뤄낼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높은 초기 투자비용과 재배 매뉴얼 부족으로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번 수업에서 이범선 주임교수는 시설원예스마트팜과정 교육생에게 양액재배의 다양한 장점을 소개함과 동시에 양액재배를 위한 수질, 비료관리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했다. 양액재배에 사용되는 용수와 비료성분을 분석하고 관리하는 것에 있어 화학적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스마트팜을 처음 접하는 농업인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이범선 주임교수는 이번 수업을 통해 기초적인 수소이온농도지수(pH), 전기전도도(EC), 무기영양소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먼저 설명한 후 단계별로 스마트팜 양액재배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접근했다. 실제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원예농가와 토론식으로 수업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의 디지털농업대학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농업을 이끌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목적으로 설립되됐다. 운영중인 세 과정(스마트한우, 시설원예스마트팜, 인플루언서마케팅)중 시설원예스마트팜과정은 스마트팜 설계와 관리 등 스마트재배기술에 관심있는 원예농업인을 작년 12월 선발했다. 교육생 33명은 농업기술센터 내의 이론강의와 현장학습 등 디지털 농업 선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특성화 강좌를 통해 강진군의 미래농업을 이끌 농업인으로 발돋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뉴스
    • 경제
    2024-04-25
  • 강진군, 체리수정 문제해결 팔 걷어
    [뉴스전남] 강진군이 관내 체리 재배 농업인들의 최대 고민인 수정과 착과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발벗고 나섰다. 체리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과일로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며 먹기 좋고 영양도 높아 최근 재배가 늘고 있다. 강진군에서도 2016년 시범사업을 통해 보급한 이후 현재까지 24농가 6ha의 면적에서 재배중으로, 체리 나무를 심은 후 3년이 지나면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데 수정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착과 불량 문제가 발생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유통되는 품종은 약 100가지 이상에 이르고 이들 품종은 별도의 꽃가루 품종을 같이 식재해야 열매가 잘 열려, 정확한 품종정보와 수분 수정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때 기상 조건도 좋아야 다수확을 할 수 있는 까다로운 작물로 알려져 있다. 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11농가를 대상으로 화분을 매개하는 수정벌과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보급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이를 통해 꽃가루 매개 능력이 우수한 뒤엉벌과 함께 작업자가 직접 꽃가루를 살포해 수정시키는 방법을 병행해, 수정률을 크게 향상시켰다. 작천면에서 10년째 체리를 재배하고 있는 정현진씨(64)는 “지난해까지 일반 곤충들을 믿고 착과에 의지했지만 결과적으로 수정률이 떨어져 어려움이 많았다”며 “하지만 올해는 과일이 잘 맺히고 있어 수확량이 많을 것 같다”며 사업효과에 대해 만족해했다. 군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체리는 선호도가 높고 지역 기후에도 맞아 소득작물로 육성중인 작물이지만 수정 문제가 걸림돌이었다”면서 “향후 재배기술 확립과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뉴스
    • 경제
    2024-04-25
  • 제4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 ‘고흥 홍보관’운영
    [뉴스전남] 고흥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전남도와 공동으로 참가해 축제 홍보관을 운영, 국내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와 고흥의 주요 관광자원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사)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고흥군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리는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와 군의 주요 관광지, 먹거리, 특산품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위대한 인류의 비상 지구인에서 우주인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우주발사대 견학 ▲나로호·누리호 발사체 실물 전시 ▲우주로의 상상여행 ▲우주여행 미디어아트Ⅰ,Ⅱ 등 핵심 콘텐츠와 140여 종의 우주과학체험, 우주로봇 시연, 우주인 카니발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군은 이를 위해 고흥관광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 팔로우 이벤트와 함께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우주인을 박람회 현장에서 만나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녹동항 드론쇼 등 볼거리와 주요 관광지, 맛집, 우수 숙박업소 등 관광 테마별 최신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 참가와 더불어 서울에서 열리는 전남세계문화관광대전 선포식에서도 고흥 관광과 축제를 알릴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와 홍보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4-04-25
  • 영광군, 'e-모빌리티 수출활성화 공동생산기반 기업 지원사업'공모 선정
    [뉴스전남] 영광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e-모빌리티 수출활성화 공동생산기반 기업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대마산단 내 부품 공용생산 지원체계의 초석을 다진바 있는 영광군은 이번 추가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인프라를 확충하여 e-모빌리티 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영광군은 2025년까지 총 40억 원을 들여 영광 대마전기차산업단지에 기확보된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센터에 추가적인 시설·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주요 확충 장비는 용접용 유니버셜 지그, 로봇용접기, 평판형 레이저가공 및 절곡기로 e-모빌리티의 내·외장재 및 프레임 부품의 가공을 지원할 수 있는 중·대형 시설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최근 산업부는 제4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통해 소형 e-모빌리티의 해외진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수출 유망 품목으로 소형 e-모빌리티를 집중 육성 지원하여 빠르게 동남아 주요 국가의 e-모빌리티 新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작년 해당 사업의 2024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했기에 이번 공모 선정이 더욱 소중하다. 이번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e-모빌리티 해외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추가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 경제
    2024-04-25
  • 영광군-(주)삼우전자 투자협약(MOA) 체결
    [뉴스전남] 영광군은 지난 4월 23일 알루미늄 부품 생산업체인 (주)삼우전자(대표 김동수)와 투자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삼우전자는 대마면 송죽리 16,528㎡(약 5,400평) 부지에 180억 원을 투자하여 지난 1월 투자실현을 했으며, 대마면 송죽리 6,611㎡ 부지에 60억 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총 4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300억 원의 매출이 기대되며, ㈜삼우전자는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서 생산된 알루미늄 부품을 삼성전자, SK 시그넷 등 기존 거래선에 납품하여 안정적인 양산체제를 갖춘다. 또한, 현대기아, 르노코리아에 납품협의 중이며, 대마산단의 e-모빌리티 관련 기업 등과도 연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광군수는 우리 군에 투자를 약속해 주신 삼우전자 김동수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협약기업이 대마산단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속한 투자실현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기업지원을 통해 대마산단에 현재 41개의 기업이 가동 중이며, 올해는 삼우전자 증설 등으로 더욱 환기를 띨 예정이다.
    • 뉴스
    • 경제
    2024-04-25
  • 순천시, 『모링가 음료』, 중국 첫 수출길 개척
    [뉴스전남] 대한민국생태수도 일류 순천의 모링가 음료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순천시는 25일 서면 농산물가공센터(온라인비즈니스관)에서 박홍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김진선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사무국장, 이민아 순천대학교수, 이천식 농업기술센터소장, 순천시 농식품수출협의회 회원, 중국 및 카자흐스탄 바이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첫 수출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출된 모링가 음료는 모링가워터와 모링가in유자 2종을 1만3천불 상당으로 중국 상해건화은국제무역유한공사에 납품되며, 중국 전역 판매점과 전라남도 중국상설판매장에 시판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에 앞서, 순천모링가협동조합은 지난 2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중국 상해건화은국제무역유한공사와 3년간 100만불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모링가는 플리보노이드,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소염성분으로 효능이 알려져 있다. 순천모링가협동조합은 전라남도산림경영연구소, 순천대학교와 협업으로 모링가를 활용해 연구․개발한, 배를 혼합한 모링가워터, 유자를 혼합한 모링가in유자 등을 생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과 다양한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시장 경쟁력 향상과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순천시 농식품 수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4-04-25
  • 고흥군, 덤벙청년마을 지역 청년CEO 판로개척 지원 나서...
    [뉴스전남] 고흥군 덤벙청년마을은 지난 19일 진행된 3회차 ‘생생고흥통신 라이브커머스’가 많은 시청자가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로 선정된 덤벙청년마을에서 지역 청년 CEO를 돕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고흥에서 생산·제작·판매하는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까지 책임지는 실시간 ‘생생고흥통신 라이브커머스’로 진행됐다. 주요 판매 품목은 ▲고흥 굿즈, 유자꿀, 오란다 선물세트로 고흥의 지역색이 돋보이는 상품들로 3개 업체가 참여해 207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오는 5월과 6월에도 계획돼있다. 또한 이후에도 온라인 판매를 원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인력·기술·장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지역에서 창업을 하고 있는 청년 CEO들의 판매 개척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 사업 주체‘우직한친구들(대표 이영훈)’은 “생생고흥통신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고흥 내 청년 CEO들이 안정적으로 정착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진행될 라이브커머스에서도 고흥의 지역색이 돋보이는 좋은 제품들로 구성해 청년들의 경제적 안정과 고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 CEO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 생생고흥통신 라이브커머스가 매출 증진과 홍보에 큰 도움이 됐으며, 이 경험을 살려 자체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직한친구들 측은 “이달 말부터 고흥 살아보기를 통해 고흥을 들여다보고 농촌의 삶을 직접 체험해보는 ‘고흥 논캉스’ 프로그램이 오는 4월 26일부터 4박 5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년단체가 고흥 로컬자원을 활용한 실험적 프로그램을 기획 및 수행하는 ‘도전! 고흥 실험단’을 28일까지 모집 중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
    • 경제
    2024-04-2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