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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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암 예방·관리 중요성 홍보…건강생활실천 다짐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26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암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도, 광주광역시 관계자, 광주전남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유관기관, 보건소 사업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선 지역사회 암 예방관리와 조기 검진사업에 기여한 시군 보건소 담당자 4명에게 전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2022년 전남지역 암 통계 현황 및 암관리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박원주 광주전남지역암센터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에선 ▲전남 암 발생자 수 총 1만 1천713명으로 2021년보다 193명 감소 ▲많이 발생하는 암(폐암, 대장암, 위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순) ▲암 통계 기반 지역맞춤형 암관리사업 추진 ▲지역 특화사업 및 암관리사업 예방 홍보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남도의 지역사회 공공·민간기관 암관리사업 협력체계 구축 내용도 포함됐다. 발표 이후 지난해 암평가대회 우수기관인 화순군·광주동구 보건소장의 선창으로 참석자들의 국민 암예방수칙을 낭독했다. 이번 기념식 부대행사로 암예방·관리 캐릭터 ‘암행이 포토존’과 홍보부스에서 통계집, 홍보물, 리플릿 등을 통해 시군 간 사업정보를 공유했다. 전남도는 암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집중 홍보 기간(2월 10일~3월 31일)을 지정 운영하고, 시군청 대형스크린, 아파트 엘리베이터, 전광판 등에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홍보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암은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두려운 질환이지만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 암의 원인이 되는 흡연, 음주, 비만 등과 같은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고, 맞춤형 암관리사업을 추진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삶을 사는 전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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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기침 2주 넘으면 검진하세요” 나주시 결핵 예방 캠페인 진행
    [뉴스전남]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 3월 24일’을 맞아 결핵 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지난 25일 영산포 풍물시장 오일장에서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수칙과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법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포했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이나 대화를 통해 공기 중에 퍼진 결핵균이 폐로 침투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조기에 발견해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며 치료 후 2주가 지나면 전염성도 대부분 사라진다. 보건소는 기침이 2주 이상 계속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흉부 엑스선 및 객담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결핵 판정 시에는 복약 관리와 가족 접촉자에 대한 검사 등 보건소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라며 “기침이 오래 지속되면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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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전남도, 구제역·AI 확산 방지 총력 대응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21일 도 재난상황실에서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한 재난대책회의를 열어 방역상황을 살피고, 소독과 예찰·출입통제 등 농장단위 기본방역수칙이 잘 지켜지도록 지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구제역은 지난 20일 영암에서 1건이 추가로 발생해 이날 현재까지 영암 12건, 무안 1건, 총 13건이 발생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최근 충남 천안과 세종의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하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강화된 소독 태세 유지 및 정밀검사 주기 단축 등으로 야생동물과 타 시·도 발생지역에서의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 화순 세량리 저수지 인근에서 주민신고로 발견된 야생 삵 폐사체 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반경 10㎞ 방역지역의 가금 농가 긴급 임상예찰을 실시했다. 예찰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지만, 21일간 이동제한 조치를 했다. 또한 21일부터 전국 가금 농가 대상으로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대책 기간 동안 운영했던 가금농가 사람·차량 출입제한,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및 종사자 출입 제한 등 행정명령 11건과 축산차량 소독필증 확인·보관,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왕겨살포기 공동사용 금지 등 공고 8건 등이 재시행된다. 3월 현재 전남지역 철새 개체수는 총 7만 7천여 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 1천 마리)보다 2배 이상 많다. 이날 회의에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구제역은 백신 효과가 충분히 나타날 때까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매일 집중 소독하고, 임상관찰과 농장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이어 “지난해보다 철새 북상 시기가 늦어져 봄철에도 고병원성 AI 위험이 크니, 가금농장에서는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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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4
  • 강진군 제28회 전라병영성축제 구제역 확산 여파 따라 연기
    [뉴스전남]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8회 전라병영성축제가 영암·무안 등 인근 시군의 구제역 발생에 딸 오는 4월18일부터 20일까지 3주 가량 연기됐다. 강진군은 최근 영암, 무안 등 전남지역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전남 10개 시군의 구제역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한 점을 고려, 군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전라병영성축제 일정을 연기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관내 축산 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구제역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방역대책을 통해 전라병영성 축제 또한 연기된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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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
  • 전남도, 생분해성 멀칭농자재 지원으로 농가일손 덜어준다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농업인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환경 친화적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노동절감형 생분해성 멀칭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19개 시군에서 480ha에 총 사업비 약 8억 원을 투입한다. 생분해성 멀칭농자재는 기존 비닐필름과 달리 자연 분해돼 폐기물 처리 과정 없이 토양에서 사라지므로 환경 친화적 농자재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비닐필름은 수확 후 반드시 제거해야 하므로 비용이 추가되는 문제가 있으며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도 지속해서 지적됐다. 반면 생분해성 멀칭농자재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비닐필름은 제거 작업이 필요해 많은 노동력과 인건비가 투입됐으나, 생분해성 멀칭농자재를 사용하면 필름 제거 작업이 불필요해 노동력 절감과 인건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해당 지역 시군이나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생분해성 멀칭농자재 구입비용(보조 60%·자부담 40%)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업환경 보존은 물론 노동력을 절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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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
  • 목포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체험 프로그램 ‘대통령의 길을 따라서’운영
    [뉴스전남]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과 민주주의·인권·평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초등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인 ‘2025 대통령의 길을 따라서’를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크게 ‘교내 체험 활동’, ‘역사문화 체험 활동’, ‘주말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교내 체험 활동’은 기념관에서 각 초등학교를 방문해 진행하고 ▲통일한국, 인생네컷, ▲북한 Cook, 통일 Cook 등 16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역사문화 체험 활동’은 기념관을 방문하는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김대중 대통령 어록 열쇠고리 만들기, ▲노벨상 팝업북 만들기 등 7종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주말 체험 프로그램’은 개별 접수로 진행되고, ‘나는 미래의 노벨상 수상자’를 주제로 ▲Dream 토퍼 케이크 만들기, ▲평화 마카롱 만들기, ▲평화 아이싱 쿠키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주말 체험 프로그램은 4월 26일부터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컨벤션동에서 진행되며, 사전 접수자에 한해 격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에 운영될 예정이다. 사전 접수는 3월 21일부터 기념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모든 주말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고 각 프로그램은 1인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체험 신청 등 문의 사항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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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
  • 우승희 영암군수, “백신 접종 완료, 소독 철저히 해달라”
    [뉴스전남] 우승희 영암군수가 19일 오후와 저녁 군청에서 지역 농·축협조합장, 방역대 밖 축산농가 대표들과 잇달아 구제역 방역 대책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날 연이어 열린 긴급회의는 가축 전염병 관련 지역 리더와 축산농가에 영암군의 구제역 방역 현황을 정확히 설명해 협조를 당부하고, 방역 현장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불필요한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 군수는 먼저, 지역사회의 역량을 총동원해서 구제역 조기종식을 일궈내자고 전했다. 이어 ‘백신 접종-소독 실시-생석회 보급’으로 이어지는 구제역 방역 우선순위를 설명하고, 영암군이 구제역 방역 첫 번째 단계인 ‘백신 접종’을 18일 마쳤다고 알렸다. 현재, 두 번째 단계인 ‘소독 실시’에 지역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이고, 각 농협은 영암군이 지원하는 차량부착용 방역기를 이용해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협에는 구제역 방역대 내 사료 공급차량을 지정해 축산농가에 사료를 공급해줄 것을 제안했다. 방역대 밖 축산농가 대표들에게는 농장과 축사 관련 시설에 대한 꼼꼼하고 철저한 소독을 부탁했다. 아울러 우 군수는 소독약 2차분과 생석회 공급도 백신접종을 완료한 읍·면 순으로 배포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우 군수는 “구제역 조기종식을 위해서는 영암군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야 한다. 지역 농·축협과 축산농가 대표들의 협조가 절실하다. 방역 현장에서 영암군의 구제역 방역 현황을 정확히 알리고, 철저한 소독 등 필요한 조치를 반드시 실시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우 군수는 20일 영암군 사회단체협의회, 이장단협의회, 품목별협의회와도 구제역 방역 협조를 당부하는 긴급회의를 개최해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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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
  • 전남도, 구제역 확산 차단위해 재난관리기금 긴급 투입
    [뉴스전남] 전라남도가 구제역이 영암과 무안에서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구제역 심각단계인 10개 시군과 심각에 준하는 방역조치가 취해지는 2개 시군 등 12곳에 긴급 투입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15일 긴급방역대책 점검 영상회의에서 백신접종에 모든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최단기간에 접종을 완료하고,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매일 2차례 확인하며, 소 이외에 다른 우제류에도 임상검사를 완료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방역수칙 매뉴얼화를 통해 체계적 방역관리를 강조하고, 공공수의사 투입 및 자가접종 허용 등 모든 지원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이에 전남도는 더 이상의 수평 전파,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해 백신접종, 방역·소독약품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군에 직접 지원키로 했다. 강영구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더 이상의 구제역 발생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차단방역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하게 됐다”며 “시군에선 신속하게 백신접종과 집중소독 등 차단방역에 온힘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짧은 기간에 발생지역 주변에서 잇따라 추가로 발생하고, 의심 신고도 계속됨에 따라 매일 시군과 함께 구제역 확산 방지 방역대책 점검 영상회의를 열어 추진 상황을 살피고 있다. 19일 회의에선 시군과 농가에 ▲축산차량 이동통제와 농장 주변 집중 소독 ▲사체 처리 시 주변 오염이 없도록 철저 ▲전담공무원이 매일 농가에 전화로 백신접종과 농장 출입 제한 확인 ▲사료차량 출입 시 차량 내부와 발판 소독 철저 등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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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
  • 전라남도 꽃이 술처럼 달린 ‘완도술꽃나무’ 봄소식 알려
    [뉴스전남] 전라남도산림연구원 완도수목원은 완도호랑가시나무와 함께 지역명이 붙어 더욱 의미있는 ‘완도술꽃나무(Stachyurus praecox)’가 활짝 피어 완연한 봄 소식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술꽃나무는 2018년 전남도산림연구원이 완도의 무인도에서 발견한 국내 미기록종 통조화를 국내 학술지(한국식물분류학회)에 공식 발표하면서 새롭게 명명한 나무다. 최초 발견된 지역 완도에 꽃차례 모양이 장식용으로 달리는 여러 가닥의 실을 의미하는 뜻으로 쓰이는 ‘술’을 붙여 신청한 이름이다. 기존에 알려진 통조화(1~4m)와는 다르게 크기가 최대 8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수로 꽃이 귀한 3월 잎겨드랑이에서 잎보다 먼저 연노란색의 꽃을 이삭처럼 길게 늘어뜨려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완도수목원 온실 앞 화단에서 생육 중인 완도술꽃나무는 2018년 처음 발견 당시 수집한 종자를 자체 증식해 심은 나무로 3월 중순 노랗게 만개한 꽃을 볼 수 있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토종 난대 산림자원인 완도술꽃나무를 활용한 분화식물과 산업화 활용을 위해 대량생산 연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득실 원장은 “완도술꽃나무는 산림자원탐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발견해 학계에 발표한 사례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토종 난대산림자원인 완도술꽃나무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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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 진도군, 어르신 건강 증진 ‘씽씽 노래교실’ 운영
    [뉴스전남] 진도군 보건소는 관내 어르신들의 음악 활동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려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씽씽 노래교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30개 마을 경로당에서 2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노래교실을 운영하며, 음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사회적 교류를 촉진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노래교실에서는 전문 노래 강사와 함께 트로트, 가요 등 친숙한 곡을 선정해 배우고, 반주에 맞춰 노래 부르기를 진행한다. 또한 노년기 금연, 절주, 구강, 영양 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도울 예정이다.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노래뿐만 아니라 간단한 율동을 추가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돕고, 참가자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노래를 통해 즐거움을 찾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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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 전남도, 인증부표 보급으로 해양 미세 플라스틱 줄인다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해양환경 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미세 플라스틱을 줄이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인증부표 보급 사업에 28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인증부표는 플라스틱 성형 제품으로, 기존 양식장에서 사용되는 스티로폼 부표와 달리 부스러짐이 없어 미세 플라스틱 발생 가능성이 낮고, 내구성이 뛰어나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미세 플라스틱이 해양생태계와 어장 환경을 악화시키는 것은 물론 2020년 영국 엑시터대학교에선 해양 생물을 통해 사람에게까지 심각한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전남도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2천532만 개의 인증부표를 김·미역·전복 양식장 등에 보급했으며, 올해 286만 개를 추가 지원해 전남도 목표 보급량(5천441만 개)의 52%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증부표 가격이 일반 부표보다 3~4배 높아 어업인들의 부담이 큰 만큼, 보조율(70~80%)을 높이고 자부담율(20~30%)은 낮춰 경영비 부담을 덜고 인증부표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인증부표 보급 사업을 통해 도내 양식장의 스티로폼 부표를 완전히 퇴출시키고, 미세 플라스틱 오염원을 사전 차단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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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 전남도, 일하는 청년에 주거비 지원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자 400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무주택자로서 신청일 현재 전남에 주소를 두고 전세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을 임차해 거주하는 일하는 청년(1980~2007년 출생자)이다. 전남에 있는 회사, 사업장에서 고용 형태에 관계없이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거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중위소득 150%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와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자격요건, 중복 지원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4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은 생애 1회에 한해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주거비를 지원받는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주거비 지원이 사회에 진출한 청년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가 안정적으로 자립할 환경을 조성해 청년이 머무는 전남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도록 전남도와 청년이 공동 적립 통장을 개설해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도와주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도 오는 4월께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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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숲에서 건강하게”해남군 숲 체험 교육 운영
    [뉴스전남] 해남군 해남황칠영농조합법인에서 관내 유명 숲을 탐방하는 숲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복권기금으로 진행되며, 만55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읍면사무소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해남군 계곡면 흑석산휴양림과 문가든, 삼산면 더불어숲, 현산면 포레스트수목원 등 관내 유명 숲을 찾아 숲 해설과 자연 탐방을 체험하게 된다. 체험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로, 하루 5시간 정도 진행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숲체험 교육 참가자에게는 탄소중립 화분, 식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숲체험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숲체험을 통해 건강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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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나주시,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 사활 … 철통 방역 가동
    [뉴스전남] 전라남도 나주시가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한 철통 방역에 나서고 있다. 18일 나주시 가축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 영암군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이후 무안군까지 확산하면서 현재까지 총 8곳에서 구제역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 나주시는 구제역 발생지역과 인접해있어 질병 유입·확산 위험도가 매우 높다고 판단해 철통 방역 태세를 가동·유지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매일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방역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 중이며, 구제역 발생지역과 인접한 반남, 동강, 세지면에 차량 소독을 위한 통제초소를 운영하여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오전 반남면 초소를 방문(사진)해 초소 근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구제역 유입 차단과 방역 최일선의 근무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14일 구제역 최초 발생 당일 구제역 백신을 신속히 확보하면서 17일 기준 전체 1563농가(24만6190두)에 백신 보급을 100% 완료했다. 우제류 접종률은 약 76%, 이 중 소는 98%로 오늘까지 모든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여기에 구제역 발생지역 10km 반경 이내 우제류 191농가·1만7023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항체형성에 필요한 7일간 사용할 소독제 보급도 마쳤다. 축산 차량이 자주 오가는 영암, 무안 인근 주요 도로와 농장 간 도로 15개 구간에는 소독 차량 12대를 동원해 1일 3회 소독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읍면동 마을 방송, 문자 일괄 발송 등을 통해 축산단체 및 농가에 구제역 상황을 수시로 공유하며 농가별 소독에도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년 연속 고병원성 AI 비발생에 이어 구제역 또한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방역이 이뤄져야 한다”며 “소, 돼지, 염소, 사슴 등 우제류 농가는 물론 시민들도 가급적 구제역 발생 지역에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방역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발굽이 2개인 소, 돼지, 사슴 등의 우제류 가축이 구제역 바이러스에 노출돼 감염되는 법정전염병이다. 치사율이 5~75%에 달해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 발병되면 하루 이틀 후 입술, 혀, 잇몸, 콧구멍, 발 등에 물집이 생기며 다리를 절고 침을 흘리며 24시간 안에 수포가 파열되며 궤양이 생성된다. 주로 호흡이나 배설물을 통해 전파되며 바람을 타고 수십 km씩 바이러스가 퍼지기 때문에 농가의 철저한 방역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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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김영록 지사, 농식품부에 구제역 방역 특교세 등 건의
    [뉴스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구제역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수평전파 차단 등 긴급 방역 대응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육지부 유일의 구제역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는데, 지난 13일 영암군에서 구제역이 최초 발생, 무안에서도 연이어 발생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역 관리, 이동 중지, 긴급 백신접종, 집중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정부와 협력해 역학조사, 사후조치 등 철저한 데이터 관리를 통한 전염병 확산 방지와 조기 안정화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구제역 백신접종 소독약품, 백신접종 스트레스 완화제 등 조기 방역을 위해 21억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 지원 등 현안을 건의했다. 이에 송미령 장관은 “구제역은 확산이 빠른 바이러스성 가축 질병이므로, 철저한 초동조치를 통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며 “전남도 건의사항에 대해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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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장흥군, ‘청렴한 일상의 시작’ 복지인이 앞장선다
    [뉴스전남] 장흥군은 지난 14일 보훈회관에서 청렴 다짐 대회 및 군-읍면 복지업무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복지정책 추진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달라지는 복지제도의 선제적 대응과 민관협력 강화를 통한 위기가구 강화 방안을 의논하고자 군-읍면 복지업무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보호 및 사회안전망 강화, 어르신·장애인 생활안정 보장 등 분야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읍면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장흥군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드높이고, 내․외부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참석자들은 청렴 영상 시청 후 청렴문구가 적힌 홍보물을 손에 들고 “청렴의 시작은 일상으로부터”의 구호를 외치며 공정한 업무 수행과 부정 청탁 근절의 의지를 다졌다. 김성 군수는 “힘든 근무 환경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는 군・읍면 일선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생활 할 수 있는‘복지 장흥’의 비전을 군민과 함께 꼭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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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해남군, 구제역 차단방역 총력대응, 백신 일제접종 및 긴급점검
    [뉴스전남] 해남군은 전남 영암에서 첫 발생이후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16일 구제역 발생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신속하고 완벽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구제역 차단방역 관리를 위기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해남진도축협 가축시장을 잠정 폐쇄했다. 또한 우제류를 사육하는 전체 1,399농가에 대해 전화예찰을 완료했으며, 소독약품 5,000리터와 생석회 3만 2,000kg를 읍면에 공급 완료했다. 또한 구제역 백신의 긴급접종을 15일부터 일제 진행하고 있다. 접종은 공수의사 7개반을 운영하는 한편 농가 자가접종으로 실시한다. 군은 구제역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축산농가와 취약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구제역 백신접종 및 예찰동향 등을 매일 파악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모든 농가가 예방접종 요령을 숙지해 빠짐없이 백신접종과 소독 등 차단방역에 노력해 달라”며“어떠한 경우라도 구제역이 해남군에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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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전남도"구제역 확산 방지·조기 안정화 총력 대응"
    [뉴스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구제역 재난대책회의를 열어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구제역 확산 방지와 조기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선 구제역 발생 방역지역 관리, 발생농장 사후관리, 백신접종 현황 등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빠짐없이 신속히 백신접종해서 바이러스 방어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모든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최단기간에 접종을 완료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이번 구제역이 조속히 종식되도록 발생 농장을 출입했던 사람이나 차량이 방문했던 농가(역학 관련 농가)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백신 접종과 소독 등을 위해 이동하는 방역 인원이 소독을 철저히 해 이동토록 하며, 신고가 들어오면 신속히 초동대처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축산농장에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있으므로, 이들이 방역수칙을 제대로 알고 준수하도록 외국어로 번역해 고지하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발생지역과 인접한 10개 시군은 17일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다른 시군도 22일까지 일정을 최대한 당겨서 접종을 완료키로 했다. 구제역은 17일 10시 현재 영암 4건, 무안 1건, 총 5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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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강진군, 80세 이상도 부담없는 ‘워크온 챌린지’ 개편
    [뉴스전남] 강진군보건소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한 건강걷기 워크온 사업'을 새롭게 단장해 오는 4월 1일부터 더욱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은 8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걷기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모든 연령대에서 똑같은 목표량을 설정해 목표량 달성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현장의견과 모니터링단 간담회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한다. 19~79세 대상자는 기존 방식 그대로 25일간 매일 8,000보씩 총 20만 보 걷기로 워크온 챌린지가 운영된다. 80세 이상 대상자는 25일간 매일 4,000보씩 총 10만보 걷기로 조정된다. 고령의 참여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하루 걸음 수를 4,000보로 설정했다. 목표를 달성한 군민에게는 강진사랑상품권 1만 원이 지급된다. 이는 모바일 앱 'chak'(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개편을 통해 모든 연령대가 건강을 유지하며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강진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강진군은 80세 이상의 참여율 향상을 위해 경로당 순회방문 및 보건소사업과 연계한 사업 출장 때 건강과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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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무안군, 촘촘한 복지망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실현
    [뉴스전남] 전남 무안군은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희망복지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무안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올해 사회복지 예산을 전년 대비 33억원 증가한 1,7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복지 인프라를 강화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자원 연계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서비스로 지역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생활밀착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 무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주민에게 힘이 되는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 확대 무안군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지역 민간자원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위기가구가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위기가구 717가정을 발굴하고, 읍 · 면사무소를 중심으로 생계비·난방비 지원 등 긴급지원, 노인·아이 대상 일상 · 긴급돌봄, 밑반찬 전달 등 영양관리 서비스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고난도(고위험군) 40가구는 전문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냉난방용품 지원, 주거환경 정비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도 단순한 복지 혜택 제공을 넘어 건강·주거·경제·심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체계적인 관리와 통합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군은 ‘이웃이 이웃을 돌본다’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관별, 읍 · 면별로 인적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현재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165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개분과 50명, ▲읍 · 면 협의체 223명 등이 조직돼 지역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에는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등 다양한 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 등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의 나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기동대의 날’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황토랑 고구마 애(愛), ▲찾아가는 황토골 복지학당, ▲돌아온 엄마의 봄날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연말에는 성과보고회를 열어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교육문화사업, 사례관리, 푸드뱅크사업 등 일상생활의 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 친구들, 나의 집 새로고침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서비스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무안군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함께 발굴하고 지원하는 주민 참여형 복지공동체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 지난해 지역에 큰 슬픔을 안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무안군과 정부, 전라남도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더불어 수많은 자원봉사자의 노력이 있어 희생자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무안군자원봉사센터는 유가족을 위해 식사 제공, 교통 정리, 환경 정비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사고 수습, 의료 지원, 분향소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군은 이러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전국생활대축전 자원봉사 ▲남도사랑봉사단 그린나눔프로젝트'커피박(커피찌꺼기)에 희망을 심다' ▲케어전문자원봉사단 주거환경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웃돕기 캠페인 및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과 후원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무안군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2024년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앞으로도 무안군은 지역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희망 무안’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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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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