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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군, 완도사랑상품권 10% 할인·구매 한도 유지
    [뉴스전남] 완도군은 정부의 지역 화폐 예산이 축소됐음에도 완도사랑상품권 10% 구매 할인과 구매 한도를 전년도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치솟은 물가로 경제적으로 힘든 자영업자와 군민의 가계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도사랑상품권 구매 할 인·한도를 현행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 7월부터 발행된 완도사랑상품권은 꾸준히 판매액이 증가해 현재 2,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5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정책 발행액을 늘려 각종 정책 수당 및 지원금을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5천 원권, 1만 원권, 3만 원권, 5만 원권 등 4종이며 상품권 구입 할인율은 10%이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종이, 카드·모바일형 합산), 연간 500만 원이다. 완도사랑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원 이상인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며, 정책 발행 상품권은 가맹점 어디에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완도사랑상품권 발행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자금 유출 방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군비를 확보해 기존 할인율 및 구매 한도를 유지하는 만큼 군민들께서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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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전남도, 친환경 양식산업 경쟁력 확보에 630억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경쟁력 있는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예산 630억 원을 들여 양식 생산 지원 등 2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식시설 자동화, 첨단화 설비 지원을 확대하고 수산재해 예방사업과 지역특화품종을 집중 육성해 어촌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함으로써 양식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분야별로 친환경양식어업 육성과 양식 생산지원 등 13개 사업에 395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양식시설 구축, 양식어장 자동화시설, 사료 급이 자동화 시스템, 어류양식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어가 경영 여건을 개선한다. 또 영광 참조기 양식산업화센터 기반시설 공사비로 60억 원을 투입해 참조기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고용 창출에도 힘쓸 방침이다. 안정적 물김 생산을 위해 물김 채취망과 김 활성처리제를 비롯해 김 육상채묘시설과 냉동망 시설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스마트 김 종자 배양시설에도 14억을 신규 투입해 김 산업 안정화를 꾀한다. 또한 양식과정에서 발생하는 해조류 부산물과 패각 부산물이 사료 원료와 첨가제로 활용되도록 예산 1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산재해 대응과 예방을 위해 6개 사업, 153억 원을 투입해 양식수산물 재해 보험료를 지원, 어업인 부담을 경감하고 적조 발생 대응 및 이상수온 대응 장비, 백신·면역증강제를 보급하며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폐사체 처리기를 지원해 재해에 따른 피해 예방과 복구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82억 원을 들여 시장성이 높은 고소득 유망품종 집중 육성사업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새우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우양식장 유용미생물을 공급하고 곰피·조기·바리류 등 종자구입비 지원과 함께 유휴수면을 활용한 창업어장 개발 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위생적인 생굴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예산 50억 원을 신규 투입해 굴 까기 작업장을 현대화함으로써 굴 수출 확대 등 전략품목 육성기반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영채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지속적인 수산양식 기반 구축을 통해 고품질 수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수산양식에 접목해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양식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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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전남도, 인센티브 지원 확대로 마이스산업 활성화
    [뉴스전남]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마이스(MICE) 행사 유치 증대로 마이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개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마이스 관련 사업 예산을 전년보다 2배 늘어난 4억 원으로 증액하고 전남만의 특화된 마이스 시설을 활용해 행사 유치 증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업 인센티브 행사를 타깃으로 하고 개최 지원 항목에 기업 회의, 포상관광 항목을 신설해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전남에서 개최 실적이 없는 마이스 행사를 처음 개최하는 경우 지원금을 가산 지급하는 ‘전남 마이스 첫 만남 지원’을 마련, 마이스 행사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휴양형 마이스 지정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와 전남만의 특색있는 유니크베뉴 지정 시설을 활용하는 마이스 행사에도 각각 인센티브를 가산 지급한다. 지원금 산출 조건도 완화한다. 기존에는 행사 규모 기준 조건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반영하는 조건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행사 규모 기준 조건만 총족하면 된다. 국제회의 개최 최대 3천만 원, 국내회의 개최 최대 2천만 원, 개최지가 미확정된 기관·단체의 국제행사를 전남으로 유치한 경우 최대 300만 원, 호남권 마이스 연계 최대 500만 원 지원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이석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마이스산업은 지역경제와 관광 발전에 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인센티브 지원으로 다양한 마이스 행사와 관광객을 유치해 전남이 청정 마이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센티브 지원에 대한 세부 내용과 자세한 신청 방법은 전남도 누리집 공고문과 전남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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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전남 해상풍력산업 육성, 산·학·연·관이 함께 뛴다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15일 신안비치호텔에서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포럼을 열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하고,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을 선포했다. 국립목포대학교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 조명래 전남도립대학교 총장, 우승희 영암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최용국 전남도과학기술발전위원장 등 해상풍력 기업·기관 대표,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국립목포대학교 등 지역대학(4개소)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연구기관(3개소), 한국선급 등 연관기업(6개소)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했다.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은 ‘바다의 바람, 전남의 힘, 한국해상풍력의 수도를 품다’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목표는 ▲산업생태계 조성 ▲지역주민 상생형 모델 연구 ▲전문교육과정 개발 ▲해상풍력 활용 그린 수소 생태계 조성 ▲에너지신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정책 개발 ▲부품 국산화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이다. 행사에서는 또 전남도 해상풍력사업 현황, 풍력산업 고용과 발전전략, 해상풍력 부품 국산화 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지역 대학, 연구기관, 기업, 지자체 등이 함께 노력한 결과 올해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3.7GW) 지정, 8.2GW 선도사업 해상부 공사 착공 및 준공, 세계 최대 풍력발전 터빈 제작사인 베스타스와 터빈공장 설립 투자협약 등 전남 해상풍력산업의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해상풍력사업이 조금씩 가시화되는 만큼 이제는 산·학·연·관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 등을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며 “해상풍력산업을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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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김영록 지사, 김 수출 선도기업 현장 살펴
    [뉴스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세계적 김 수출 선도기업인 (주)신안천사김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살피고, 세계 김 산업 메카 도약을 위한 수출 확대 방안을 구상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문수·최미숙 전남도의회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신안천사김은 김 신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2022년 무역의 날에 김 수출 역사상 단일기업 최초로 김 1억불 수출 탑을 받는 등 수산물 수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의 자발적 적격 수입자 프로그램(VQIP), 국제식품안전인증(SQF), 할랄(HALAL) 등 국제인증을 다수 획득하고 있으며, 코스트코(COSTCO) 납품 계약 등으로 김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을 채용해 고용을 창출하고 있으며, 복지·장학재단 후원, 어업인단체, 다문화 가족, 저소득 세대 등 사회복지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미국에서 한국의 ‘냉동김밥’이 큰 인기를 끌면서, 세계 케이(K)-푸드 열풍 선도에 힘입어 지난해 대한민국 김 수출액이 사상 최대 1조 원(7억 9천만 달러)을 돌파했다”며 “대한민국 김 생산량의 77%를 차지하는 전남에서 김 수출을 꾸준히 늘려 세계 김 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김 수출 확대를 위해 고품질 김 생산과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엔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해남군과 신안군이 지정받았다. 올해 시군을 대상으로 추가 지정을 받기 위해 준비 중이다. 또한 올해는 마른김 품질관리제를 시범 운영하고, 목포 수산식품 수출단지 건립을 착수해 2025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전남지역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6억 3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보다 13% 증가한 규모다. 이 중 김 수출액은 2억 4천900만 달러로 총 수출액의 39.4%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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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전남도, ‘검은 반도체’ 김 3억달러 수출 목표 달성 온힘
    [뉴스전남] 전라남도가 국내 수산물 수출 1위를 기록하며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 수출 3억 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김 산업 클러스터 조성, 품질등급제 시행, 국제 마른김 거래소 운영 등 고품질·고부가가치화에 힘쓰고 있다. 전남지역 김 생산량은 전국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수출액도 2억 4천800만 달러로 전국대비 31.4%를 점유하고 있다. 전남산 김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조류소통이 잘되며 일조량이 많은 청정해역에서 생산, 단백질과 비타민 A, B, C 등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육류 대신 건강과 환경에 좋은 식물성 단백질을 선호하는 추세여서 세계인이 선호하는 식품이기도 하다. 여기에 감자칩, 팝콘 등을 대체하는 저칼로리 건강 스낵으로 인기를 끌면서 냉동 김밥 등 케이(K)-푸드 열풍이 겹쳐 세계 김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역점 프로젝트인 ‘김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세워 지난해부터 김 양식징과 가공업체의 시설 개선 및 수출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김 산업 진흥구역 2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 김 산업 진흥구역 2개소를 추가로 선정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상대로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김 품질등급제 시행으로 품질 향상을 꾀하고 마른김 가공업체에 대한 기계장비 및 국제식품 인증비 지원 등으로 수출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김 산업 확대를 위해 목포 대양산단에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2025년까지 조성하고 국제 마른김 거래소를 운영하는 등 국내외 바이어가 좋은 김을 높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출 계획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김 제품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친환경 김 생산 기반 구축, 김 품질 및 위생관리 역량 강화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조기에 김 수출 3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며 “앞으로 김 국제 거래소 구축으로 생산에서 가공·수출까지 김 산업의 세계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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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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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마늘 2차 생장 자연재해 인정 건의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 등에 따른 마늘 2차 생장(벌마늘)을 재해로 인정해 피해 조사에 나설 수 있게 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2차 생장은 마늘 알맹이 하나하나에 잎이 올라오는 피해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주요 시군 평균 강수량은 평년(73㎜)보다 49% 증가한 110㎜, 일조 시간은 평년(183시간)보다 24% 감소한 159시간으로 집계됐다. 최근 전남도농업기술원 4월 기준 마늘 생육 상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지역 전체 마늘 재배 면적 약 3천443ha 중 약 20% 정도가 2차 생장이 발생, 품질 하락(저품위)과 생산량 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전남도는 마늘 2차 생장(벌마늘)을 재해로 인정해 피해 조사에 나서도록 하고, 저품위 마늘을 정부에서 수매해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마늘 2차 생장이 발생해 생산량 감소는 물론 포전거래까지 이뤄지지 않아 농업인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신속한 피해 조사와 저품위 마늘 수매가 이뤄지도록 강력히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선 지난 2020년 마늘 644ha에서 2차 생장 피해가 발생, 재해로 인정돼 농약대 등 복구비 16억 원을 지원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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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진도군, 농수산물 판로확보를 위한 홍보여행(팸투어) 개최
    [뉴스전남] 진도군이 최근 중소상공업 관련 유통, 법률 등 각 전문분야 기관 대표로 구성된 (사)송파포럼 회원 34명을 초청, 진도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농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판로 확대와 농수산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홍보여행(팸투어)을 했다. 이틀간 진행된 홍보여행(팸투어)은 진도의 지역적인 특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진도군의 주요 농수산물 생산지와 가공시설을 직접 돌아보고 민속공연, 운림산방 등 주요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진도군 농수산물 현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유통, 법률 관계자와 농어민이 직접 대면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보여행(팸투어)에 참석한 (사)송파포럼 홍재성 이사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청정지역 진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진도 농수산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며 “진도 농수산물 유통을 위해 상호간에 지속적인 협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군 농수산물 유통망 확대를 위해 방문해 주신 (사)송파포럼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진도 농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발판 삼아 국내 유통 관계자들과 긍정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교류해 진도 농수산물 상품경쟁력 제고와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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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광양시, 2024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모집
    [뉴스전남] 광양시는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청년들의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모집을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21일간 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취·창업 청년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가입자의 저축액에 30만원 또는 1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차상위 이하(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월 10만원 이상 발생하는 청년이며, 매월 10만원 이상 최대 50만원 이하 자율 저축 시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지원해 3년 만기 시 지원금 1,080만원 + 본인저축액 + 이자가 적립된다. 차상위 초과(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인 경우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근로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월 230만원 이하인 청년이 대상이며, 매월 10만원 이상 최대 50만원 이하 자율 저축 시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을 지원해 3년 만기 시 지원금 360만원 + 본인저축액 + 이자가 적립된다. 가입 신청은 현장과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현장 신청은 지역 내 읍면동사무소에서,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사이트(www. bokjiro.go.kr)를 통해서 가능하다. 신규 모집자 선정 결과는 청년 본인 및 동일 가구원 소득, 재산 등을 조사한 후 8월 중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자산형성지원 콜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박정금 주민복지과장은 “최근 고금리, 고물가 시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많다”며 “청년들에게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경제적 어려움을 덜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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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전남바이오진흥원-롯데중앙연구소, 바이오산업 육성 맞손
    [뉴스전남] 전남바이오진흥원은 국내 최고 바이오 및 종합식품연구소인 롯데중앙연구소와 전략적 헙업체계 구축을 위해 ‘바이오 연구개발 혁신과 기술산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전담팀 신설과 분기별 정례회의 및 간담회, 세미나 등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과 신규사업 발굴·추진 ▲두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 활용 방안 모색 ▲안정적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제도 마련에 협력키로 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이어 1박 2일간 글로벌 시장변화에 따른 중장기 연구개발 전략, 핵심 기술개발과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연구개발, 생산 기반 시설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구체적 협력과 동반성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유수의 앵커기업과 협업을 강조한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의 적극적인 세일즈와 바이오 분야 새 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이 호응한 결과다. 글로벌 바이오 전문기업과의 협업으로 시장과 수요자 중심으로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가 강화되고 나아가 투자유치로 이어지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훤 소장은 “전남 우수 연구기관과 협업해 주목받는 천연물을 활용한 신소재를 공동연구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선도해가겠다”고 말했다. 윤호열 원장은 “글로벌 천연물·식품 대기업인 롯데중앙연구소의 우수한 연구진과 공동연구, 인력교류를 통해 전남 바이오의 혁신과 산업화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국내 유일의 백신특구인 화순을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혁신기업인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을 비롯해 대상, 팜한농, 코스맥스 등 국내외 핵심 바이오 기업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앵커기업으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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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순천시,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5월에 신고‧납부하세요
    [뉴스전남] 순천시는 2023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5월 종합소득 확정신고 시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 종합소득세는 홈택스에서' 편리하게 전자신고를 할 수 있다. 또한, 손택스 앱에서는 소득세 신고 후 위택스 모바일 화면으로 자동 연계되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모두채움 대상자의 경우, 수령한 모두채움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세액 납부 시 개인지방소득세는 별도 절차 없이 신고로 인정된다. 시는 5월 확정신고 기간에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에 한해 1:1로 홈택스-위택스 전자신고를 지원하는 도움창구를 운영하고 신고서 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수출 사업자 및 국민생활 밀접업종(음식‧소매‧숙박업)을 영위하는 영세 사업자 등은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 기한이 3개월, 성실신고 대상자는 2개월 직권 연장된다. 다만, 납부기한에 한해 연장되므로 신고는 반드시 오는 31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5월 마지막 주에 신고가 집중돼 전산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를 미리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드린다”며 “납기일 내 성실한 신고‧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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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곡성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다.
    [뉴스전남] 곡성군은 오는 5월 4일과 5일 2일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플랫폼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안전체험교실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재난예방안전 VR과 실제 완강기를 활용한 화재대피 교육, 수상안전 교육 에어바운스 등 1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 날을 맞아 ‘안전체험 스탬프 투어’를 진행,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어린이 날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희천 안전건설과장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곡성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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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롯데케미칼㈜-삼박엘에프티㈜, 광양 율촌1산단에 컴파운드 공장 착공
    [뉴스전남] 전남 광양시는 30일 율촌산업단지 사업현장에서 글로벌 석유화학기업 롯데케미칼㈜과 자회사인 삼박엘에프티㈜ 컴파운드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기홍 광양 부시장, 노관규 순천시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 대표이사,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이사, 삼박엘에프티 한명진 대표이사 등 롯데케미칼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1단계 기능성 첨단소재 공장은 ABS, PC 등 컴파운드 소재를 50만톤, 인조대리석과 이스톤 등의 건자재를 85만매까지 생산 가능한 공정으로 4,500억 원을 투자하고 약 50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삼박엘에프티㈜가 생산하는 기능성 첨단소재는 둘 이상의 화학소재를 혼합해 제품 본연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제품으로 자동차 부품 및 레저·스포츠 용품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착공된 공장은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공장이 가동되면 국내 최대 컴파운드 소재 생산 규모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롯데그룹 화학군의 첨단소재 생산 체제를 더욱 견고히 다질 뿐만 아니라 국가 기능성 첨단소재 생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향후 전기차 및 수소차 시장 확대에 대비해 2단계 이차전지 분리막, 수소탱크 생산 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며, 친환경 신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전망이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소부장 강국으로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글로벌 기능성 소재 생산 전문회사인 롯데케미칼, 삼박엘에프티 율촌 컴파운드 공장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본 사업이 4고(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에 시달리는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우리 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소재 산업에 크게 기여하기를 소망한다”며 “이를 위해 필요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민선 8기 시정의 가장 핵심과제인 ‘민생경제 활력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목표인 3조 원의 투자유치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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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곡성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번기 철 일손부족 해결
    [뉴스전남] ‘곡성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두 달여가 지난 가운데, 지역 농가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성공적인 안착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은 지난 2월 22일 입국한 라오스 므앙타파밭 출신 계절근로자들이 무단이탈 없이 지역 농가의 인력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공공형 인력중개센터인 곡성농협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약 두 달 동안 일손이 필요한 지역 농가에 투입돼 멜론 정식과 딸기·감자 수확, 과수원 비료 살포 등의 작업을 수행해 왔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곡성농협이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중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인력을 제공받은 농가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숙식에 대한 부담을 덜고 단기간 고용도 가능해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가에 투입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의 평균연령이 34세로 기촌 농촌인력시장의 근로자들보다 젊고, 사전 농작업 교육으로 근로자들의 작업속도가 빨라 이용 농가가 늘고 있다. 곡성군과 곡성농협은 근로자와 농가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결혼이민자 여성을 통역으로 배치해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인력지원을 받은 지역 농가는 “농사를 지으면서 항상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적당한 인건비로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해 계절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충 상담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인력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곡성농협으로 최소 5일 전까지 신청을 해야 하고, 1일 이용료는 100,000원(중식비 포함)으로 곡성농협에 선입금하면 근로자를 배치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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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무안군, 2024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추가 지원
    [뉴스전남] 무안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74대를 추가 지원한다. 군은 지난 3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으로 250대를 지원했으나 추가 접수 문의가 잇따르면서 잔여 물량으로 추가 지원한다.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14일까지며, ▲무안군청 환경과 현장접수,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우편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접수부터는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 사업 활성화를 위해 조기폐차 대상자 선정된 후 보조금 지급청구서 제출 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탄소중립포인제란 가구 또는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과거 2년 평균사용량 대비 감축하였을 경우 감축 비율에 따라 연 2회 포인트를 지급해 주는 사업으로, 한번 가입해 놓으면 별도의 신청 없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지난 신청 기간 내 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미세먼지 없는 맑고 푸른 하늘을 매일 볼 수 있도록 환경 관련 보조사업과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을 병행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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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순천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뉴스전남] 순천시는 일하는 중간계층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사업 신규 가입자를 오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자가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본인적립금을 10만원이상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차상위이하’유형에 30만원, ‘차상위초과’유형에 1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자는 연령, 근로소득, 가구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이며, 가입유형은 소득재산조사를 통해 ‘차상위이하’ 또는 ‘차상위초과’로 결정된다. 단, 기존에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수혜 받은 자는 중복 참여가 불가하며, 선정 이후 중복 수혜 사실이 확인된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없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새소식에 게시된 구비서류를 지참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보건복지부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결과는 오는 8월 1일부터 16일 사이에 우편 또는 문자(신청서에 기재된 번호)로 발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 콜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또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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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무안군, 5월 먹깨비 통 큰 할인쿠폰 이벤트 진행
    [뉴스전남] 전남 무안군은 5월 한 달간 가정의 날과 초의선사 탄생문화제를 기념하여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통 큰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5월 한 달간 ▲주말 이벤트((매주 토요일, 일요일)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3천원 할인), ▲첫 주문 시 5천원 할인, ▲먹깨비의 날(매월 3째주 금요일) 5천원 할인, ▲포장 주문 1,000원 할인 등의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무안군민 누구나 매일 1인 1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타 이벤트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며 무안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7% 할인까지 더해져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완화를 위해 시행된 민관협력형 배달앱으로 주문 중개수수료가 1.5%로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하고 별도 가입비와 광고비가 없어 소상공인 매출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 사장님 사이트와 먹깨비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무안군 먹깨비 가맹점 수는 941곳, 연매출 19억 원을 달성하며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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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전남도-켄텍, 에너지 5대 중점 연구 결과 공유
    [뉴스전남] 전라남도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는 30일 켄텍 국제회의장에서 에너지 5대 중점연구 분야 성과 발표회를 열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발표회에는 켄텍 국제회의장에서 교수, 에너지 기업 대표,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환경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장, 지자체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성과 발표회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켄텍 5대 특화분야인 에너지신소재, 차세대그리드, 수소에너지, 에너지 인공지능(AI), 기후·환경기술 분야에서 켄텍이 이룬 성과를 공유했다. 임성무 켄텍 기획처장은 켄텍의 설립 목표, 비전 및 주요 현황을 설명하고, 우수한 인재들을 모집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졸업 후 국가와 지역에서 기여하도록 취업·창업 생태계 조성에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광현 가치창출센터장은 “2022년 1호 창업기업 헵타(창업자 황지현 교수)를 시작으로 현재 6개의 교수 창업이 이뤄졌으며, 향후 교원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문승일 연구원장은 “켄텍이 짧은 기간 5대 특화 분야의 인력 양성사업 및 부처별 대형 국책사업을 하고 있다”며 “특히 기업이 장비를 활용할 기반 구축사업인 에너지신소재플랫폼사업(425억 원), 차세대그리드센터 사업(300억 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부에서는 문승일 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전남테크노파크원장, 녹색에너지연구원장,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장, 전남도환경산업진흥원장, 그린이엔에스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켄텍의 연구 성과를 지자체,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환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며 “켄텍 인근에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해 축적된 연구 성과가 창업으로 이어지고 켄텍이 전남을 에너지 수도로 견인하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은 “앞으로 세계 수준의 연구성과 창출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특화 대학으로의 성장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연구 성과 공유는 물론 협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켄텍은 개교 2년 만에 창의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개개인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갖췄고, 전국 최상위권(영재학교·과학고·자사고 등) 학생의 입학 비율이 높은 전국 최고의 이공계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했다. 또 전국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채용, 올해 연구성과 국내 대학 10위권 안에 안착하는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국내외 학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금까지 400여 사업, 760억 원의 크고 작은 공모사업을 유치, 교수 1인당 확보연구비(대형연구개발사업 제외시)는 연 10억 원에 달한다. 행정·강의동, 대강당, 데이터센터 등을 포함한 본관 강의시설을 지난 2월 완공했으며 2027년까지 연구1·2동, 기숙사, 도서관 등을 포함한 주거연구지원시설 건축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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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전남에 국내 단일 최대 기능성 첨단소재 생산공장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30일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롯데케미칼 삼박엘에프티(주) 율촌 공장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 대표이사,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이사, 한명진 삼박엘에프티 대표이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삼박엘에프티(주)는 기능성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롯데케미칼 자회사다. 지난 2021년 12월 율촌1산단 24만 6천871㎡(7만 4천678평)에 1단계 기능성 첨단소재생산사업(2천500억 원), 2단계 이차전지 분리막, 수소탱크 생산사업(2천억 원)을 진행하는 투자협약을 전남도, 순천시, 광양시, 광양경제청과 체결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착수했다. 이날 착공한 컴파운드 공장에서 생산하는 기능성 첨단소재는 두 가지 이상의 화학소재를 혼합해 본연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제품이다. 준공되면 국내 단일 최대 규모인 연간 50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기능성 첨단소재는 금속 소재보다 가볍고 외부 충격에 변화가 적어 일상 생활용품부터 최첨단 신소재까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에서 “고유가·고환율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미래를 내다보고 전남에 과감한 투자를 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남도는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한 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 시뮬레이션 기반 공정 개선 등 기업지원 기반(인프라) 구축을 통해 롯데케미칼 삼박엘에프티가 글로벌 첨단소재 회사로 도약하길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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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화순 백신특구에 차세대 펩타이드 첨단신약 플랫폼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30일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펩타이드 첨단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플랫폼이 구축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 유망 바이오기술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과기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 중 하나다. 총사업비는 440억 원으로, 국비는 260억 원이 투입된다. 펩타이드는 아미노산이 2~50개 정도가 연결된 물질로 부작용이 낮고, 상대적으로 쉽게 제조할 수 있어 합성의약품에 비해 신약 성공률이 2배 높다. 대표 의약품으로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는 인슐린 제제가 있으며, 2022년 기준 펩타이드 의약품 글로벌 시장 규모는 60조 원으로, 2030년에는 100조 원 이상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백신과 면역치료제를 이어가는 화순백신산업특구의 차세대 특화 분야로 펩타이드를 선정했으며, 이번 펩타이드 첨단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사업은 ▲펩타이드 타깃질환 선도·후보물질 발굴 ▲펩타이드 제형화 기술 개발 ▲펩타이드 대량 합성기술 개발 ▲펩타이드 라이브러리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첨단신약 원천기술 개발이다. 2028년까지 화순 생물의약 제2산단에 연구소 구축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조선대학교를 중심으로 5개 공동연구팀(성균관대학교·서울대학교·인하대학교·㈜단디큐어·㈜비드테크)과 5개 위탁연구팀(광주과학기술원·연세대학교·숙명여자대학교·한국화학연구원·㈜렉스팜텍)이 참여한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을지대병원은 임상 자문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정부가 지정한 차세대 첨단신약인 ‘펩타이드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 사업 선정으로, 펩타이드 의약품 스타트업과 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할 큰 발판이 마련됐다”며 “펩타이드 국가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첨단신약 연구개발을 통해 전남이 첨단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 선정이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준비해온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전남의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에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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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전남도, 직류 혁신으로 세계 첫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한다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미래 직류 기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지난 16일 규제자유특구규제특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정부로부터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를 공식 지정받았다.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는 오는 6월부터 2028년 5월까지 나주를 중심으로 세계 최초 직류(DC)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로 에너지신산업 및 관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이미 구축된 중압직류(MVDC) 스테이션을 활용, 전력기자재의 실증·인증을 통해 기술개발과 표준을 만들어 직류산업 세계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직류 배전망(35kV→5kV→1.5kV) 실증 기반 구축과 규제특례를 기반으로 직류전압 기자재 제품 실증, 인증획득, 해외 진출까지 연계해 국내 기업이 선점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빛가람 혁신도시, 나주 혁신산단, 나주 동수농공산단, 일반산단을 포함한 나주 일원 12.1㎢로 지정됐다. 한국전력공사, 녹색에너지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전남TP,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일전전기(주)를 포함한 23개 기업이 참여해 특구에서 직류 전력 기자재 설계, 설치, 운용 등 다양한 실증을 할 수 있다. 전남도는 또 미래 직류 기반 전력망 상용화의 글로벌 거점 도약, 에너지 안보 선제적 대응 및 전력수요 해결을 위해 단계별로 추진한다. 1단계에선 2024~2028년 나주 혁신산단 일원에 국내 실증을 위한 라이브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실증을 완료하고 글로벌 기준을 마련한다. 2단계에선 2028~2029년 서남권 8.2GW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단지에 실증 결과를 적용, 세계 최대 규모의 직류전력망 상용화 상업화 모델 개발 및 성과 확산에 나선다. 전남도는 직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로 세계 시장 점유율 10%, 세계 1등 제품 3개 선점, 유니콘 기업 1개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년 후 직류 기자재 및 운영기술이 글로벌시장 10%를 차지할 경우 약 47조 8천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은 에너지밸리에 612개 이상의 관련기업이 있고,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풍부해 에너지신산업의 중심지이자 최적지”라며 “직류 전력기자재와 배전망 운용에 대한 전주기 실증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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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신안군-조선대학교, 지역발전과 글로벌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
    [뉴스전남] 신안군은 지난 4월 30일에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지역발전과 글로벌 도약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신안군의 문화, 관광, 예술, 교육, 정원 분야의 관련 공무원들과 김춘성 조선대 총장, 조윤성 미술체육대학장, 김현우 대외협력처장, 위성옥 대외협력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포괄적 교류, 신안군 예술의 섬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협력, 신안군 관내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 및 직무역량 교육, 신안군 글로벌 정책 수립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잘 보존된 자연환경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신안군이 가지고 있는 바람, 햇빛, 바다 자원을 활용한 예술섬 프로젝트에 조선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만들자”라고 밝혔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할 때 지방시대로 나아갈 수 있다”라며, “신안군의 비전과 가치를 조선대의 역량과 잘 결합하여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 모델을 만들어 보자”라고 말했다. 같은 날 11시에는 조선대 미술체육대학 학생, 교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박우량 신안군수의 ‘The one & only 1004섬 신안의 예술섬 프로젝트와 예비예술인들의 역할’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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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무안군 2024년 개별주택가격 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뉴스전남] 전남 무안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7,473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공시하고, 2024년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결정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의 열람·의견제출을 받아 지난 4월 25일 무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 가격알리미 및 무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은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이의신청서를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조사․산정한 공동주택가격도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과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은 한국부동산원 평가사와 함께 주택특성과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무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진영 세무과장은 “결정 및 공시된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관심을 가지고 열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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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장성군,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뉴스전남] 장성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 3132호의 가격을 30일부터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 기간을 5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특성조사, 한국부동산원 검증, 주택소유자 의견 청취, 장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고금리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 2020년 수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 적용 등의 사유로 전년 대비 0.01% 상승했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와 건강보험료, 기초생활보장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다음 달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주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장성군 세무회계과로 제출하면 된다. 장성군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 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6월 27일까지 최종 조정‧공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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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담양군, 2024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뉴스전남] 담양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230,71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 등을 반영해 감정평가사가 검증하고,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 과정을 거친 후, 담양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담양군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담양군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정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 신청된 토지는 토지 특성 및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담양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까지 결과를 통지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취득세 등 각종 부담금의 기준이 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 확인하시고 본인의 알 권리와 재산권을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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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여수시, 거북선축제장에서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 운영
    [뉴스전남] 여수시가 오는 4 부터 5일까지 이틀간 해양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거북선축제장에서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14개 업체가 참가해 시를 대표하는 농특산품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우수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돌산갓김치, 돌산갓장아찌, 해풍쑥 가공제품, 버섯 가공제품, 방풍막걸리, 동백꽃차 등 85여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갓김치, 막걸리, 꽃차 등 시식 행사도 열려 관람객은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햅쌀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매행사는 거북선 축제 기간과 연계 추진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제공으로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구매가 이뤄질 수 있는 특산품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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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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