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 전체메뉴보기

뉴스
Home >  뉴스  >  경제

실시간뉴스
  • 완도군, 완도사랑상품권 10% 할인·구매 한도 유지
    [뉴스전남] 완도군은 정부의 지역 화폐 예산이 축소됐음에도 완도사랑상품권 10% 구매 할인과 구매 한도를 전년도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치솟은 물가로 경제적으로 힘든 자영업자와 군민의 가계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도사랑상품권 구매 할 인·한도를 현행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 7월부터 발행된 완도사랑상품권은 꾸준히 판매액이 증가해 현재 2,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5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정책 발행액을 늘려 각종 정책 수당 및 지원금을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5천 원권, 1만 원권, 3만 원권, 5만 원권 등 4종이며 상품권 구입 할인율은 10%이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종이, 카드·모바일형 합산), 연간 500만 원이다. 완도사랑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원 이상인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며, 정책 발행 상품권은 가맹점 어디에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완도사랑상품권 발행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자금 유출 방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군비를 확보해 기존 할인율 및 구매 한도를 유지하는 만큼 군민들께서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뉴스
    • 경제
    2024-02-26
  • 전남도, 친환경 양식산업 경쟁력 확보에 630억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경쟁력 있는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예산 630억 원을 들여 양식 생산 지원 등 2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식시설 자동화, 첨단화 설비 지원을 확대하고 수산재해 예방사업과 지역특화품종을 집중 육성해 어촌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함으로써 양식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분야별로 친환경양식어업 육성과 양식 생산지원 등 13개 사업에 395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양식시설 구축, 양식어장 자동화시설, 사료 급이 자동화 시스템, 어류양식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어가 경영 여건을 개선한다. 또 영광 참조기 양식산업화센터 기반시설 공사비로 60억 원을 투입해 참조기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고용 창출에도 힘쓸 방침이다. 안정적 물김 생산을 위해 물김 채취망과 김 활성처리제를 비롯해 김 육상채묘시설과 냉동망 시설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스마트 김 종자 배양시설에도 14억을 신규 투입해 김 산업 안정화를 꾀한다. 또한 양식과정에서 발생하는 해조류 부산물과 패각 부산물이 사료 원료와 첨가제로 활용되도록 예산 1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산재해 대응과 예방을 위해 6개 사업, 153억 원을 투입해 양식수산물 재해 보험료를 지원, 어업인 부담을 경감하고 적조 발생 대응 및 이상수온 대응 장비, 백신·면역증강제를 보급하며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폐사체 처리기를 지원해 재해에 따른 피해 예방과 복구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82억 원을 들여 시장성이 높은 고소득 유망품종 집중 육성사업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새우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우양식장 유용미생물을 공급하고 곰피·조기·바리류 등 종자구입비 지원과 함께 유휴수면을 활용한 창업어장 개발 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위생적인 생굴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예산 50억 원을 신규 투입해 굴 까기 작업장을 현대화함으로써 굴 수출 확대 등 전략품목 육성기반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영채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지속적인 수산양식 기반 구축을 통해 고품질 수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수산양식에 접목해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양식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4-02-20
  • 전남도, 인센티브 지원 확대로 마이스산업 활성화
    [뉴스전남]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마이스(MICE) 행사 유치 증대로 마이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개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마이스 관련 사업 예산을 전년보다 2배 늘어난 4억 원으로 증액하고 전남만의 특화된 마이스 시설을 활용해 행사 유치 증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업 인센티브 행사를 타깃으로 하고 개최 지원 항목에 기업 회의, 포상관광 항목을 신설해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전남에서 개최 실적이 없는 마이스 행사를 처음 개최하는 경우 지원금을 가산 지급하는 ‘전남 마이스 첫 만남 지원’을 마련, 마이스 행사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휴양형 마이스 지정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와 전남만의 특색있는 유니크베뉴 지정 시설을 활용하는 마이스 행사에도 각각 인센티브를 가산 지급한다. 지원금 산출 조건도 완화한다. 기존에는 행사 규모 기준 조건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반영하는 조건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행사 규모 기준 조건만 총족하면 된다. 국제회의 개최 최대 3천만 원, 국내회의 개최 최대 2천만 원, 개최지가 미확정된 기관·단체의 국제행사를 전남으로 유치한 경우 최대 300만 원, 호남권 마이스 연계 최대 500만 원 지원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이석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마이스산업은 지역경제와 관광 발전에 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인센티브 지원으로 다양한 마이스 행사와 관광객을 유치해 전남이 청정 마이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센티브 지원에 대한 세부 내용과 자세한 신청 방법은 전남도 누리집 공고문과 전남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경제
    2024-02-19
  • 전남 해상풍력산업 육성, 산·학·연·관이 함께 뛴다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15일 신안비치호텔에서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포럼을 열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하고,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을 선포했다. 국립목포대학교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 조명래 전남도립대학교 총장, 우승희 영암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최용국 전남도과학기술발전위원장 등 해상풍력 기업·기관 대표,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국립목포대학교 등 지역대학(4개소)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연구기관(3개소), 한국선급 등 연관기업(6개소)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했다.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은 ‘바다의 바람, 전남의 힘, 한국해상풍력의 수도를 품다’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목표는 ▲산업생태계 조성 ▲지역주민 상생형 모델 연구 ▲전문교육과정 개발 ▲해상풍력 활용 그린 수소 생태계 조성 ▲에너지신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정책 개발 ▲부품 국산화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이다. 행사에서는 또 전남도 해상풍력사업 현황, 풍력산업 고용과 발전전략, 해상풍력 부품 국산화 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지역 대학, 연구기관, 기업, 지자체 등이 함께 노력한 결과 올해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3.7GW) 지정, 8.2GW 선도사업 해상부 공사 착공 및 준공, 세계 최대 풍력발전 터빈 제작사인 베스타스와 터빈공장 설립 투자협약 등 전남 해상풍력산업의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해상풍력사업이 조금씩 가시화되는 만큼 이제는 산·학·연·관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 등을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며 “해상풍력산업을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 뉴스
    • 경제
    2024-02-15
  • 김영록 지사, 김 수출 선도기업 현장 살펴
    [뉴스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세계적 김 수출 선도기업인 (주)신안천사김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살피고, 세계 김 산업 메카 도약을 위한 수출 확대 방안을 구상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문수·최미숙 전남도의회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신안천사김은 김 신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2022년 무역의 날에 김 수출 역사상 단일기업 최초로 김 1억불 수출 탑을 받는 등 수산물 수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의 자발적 적격 수입자 프로그램(VQIP), 국제식품안전인증(SQF), 할랄(HALAL) 등 국제인증을 다수 획득하고 있으며, 코스트코(COSTCO) 납품 계약 등으로 김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을 채용해 고용을 창출하고 있으며, 복지·장학재단 후원, 어업인단체, 다문화 가족, 저소득 세대 등 사회복지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미국에서 한국의 ‘냉동김밥’이 큰 인기를 끌면서, 세계 케이(K)-푸드 열풍 선도에 힘입어 지난해 대한민국 김 수출액이 사상 최대 1조 원(7억 9천만 달러)을 돌파했다”며 “대한민국 김 생산량의 77%를 차지하는 전남에서 김 수출을 꾸준히 늘려 세계 김 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김 수출 확대를 위해 고품질 김 생산과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엔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해남군과 신안군이 지정받았다. 올해 시군을 대상으로 추가 지정을 받기 위해 준비 중이다. 또한 올해는 마른김 품질관리제를 시범 운영하고, 목포 수산식품 수출단지 건립을 착수해 2025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전남지역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6억 3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보다 13% 증가한 규모다. 이 중 김 수출액은 2억 4천900만 달러로 총 수출액의 39.4% 차지했다.
    • 뉴스
    • 경제
    2024-02-15
  • 전남도, ‘검은 반도체’ 김 3억달러 수출 목표 달성 온힘
    [뉴스전남] 전라남도가 국내 수산물 수출 1위를 기록하며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 수출 3억 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김 산업 클러스터 조성, 품질등급제 시행, 국제 마른김 거래소 운영 등 고품질·고부가가치화에 힘쓰고 있다. 전남지역 김 생산량은 전국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수출액도 2억 4천800만 달러로 전국대비 31.4%를 점유하고 있다. 전남산 김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조류소통이 잘되며 일조량이 많은 청정해역에서 생산, 단백질과 비타민 A, B, C 등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육류 대신 건강과 환경에 좋은 식물성 단백질을 선호하는 추세여서 세계인이 선호하는 식품이기도 하다. 여기에 감자칩, 팝콘 등을 대체하는 저칼로리 건강 스낵으로 인기를 끌면서 냉동 김밥 등 케이(K)-푸드 열풍이 겹쳐 세계 김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역점 프로젝트인 ‘김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세워 지난해부터 김 양식징과 가공업체의 시설 개선 및 수출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김 산업 진흥구역 2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 김 산업 진흥구역 2개소를 추가로 선정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상대로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김 품질등급제 시행으로 품질 향상을 꾀하고 마른김 가공업체에 대한 기계장비 및 국제식품 인증비 지원 등으로 수출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김 산업 확대를 위해 목포 대양산단에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2025년까지 조성하고 국제 마른김 거래소를 운영하는 등 국내외 바이어가 좋은 김을 높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출 계획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김 제품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친환경 김 생산 기반 구축, 김 품질 및 위생관리 역량 강화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조기에 김 수출 3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며 “앞으로 김 국제 거래소 구축으로 생산에서 가공·수출까지 김 산업의 세계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4-02-13

실시간 경제 기사

  • 화순군 2024. 1. 1.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뉴스전남] 화순군은 4월 30일 개별주택 14,798호의 가격을 결정․공시했다. 개별주택 공시 가격은 주택과 그 부속 토지를 합한 가격이며, 화순군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0.85% 상승했다. 화순군은 적정한 주택가격 결정을 위하여 지난해 10월부터 전수조사를 진행하여 주택가격을 산정하였으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화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시한다. '2024년도 개별(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화순군 홈페이지를 통하여 열람할 수 있으며, 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군청 재무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해당 주택에 대하여 재조사 등 일정 절차를 거쳐 6월 27일 조정 공시하며, 그 처리 결과를 이의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과세자료 및 주택시장의 가격 정보 자료로 활용된다”라며, “많은 군민이 기간 내 주택가격을 열람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4-04-30
  • 무안군, 농산물가공 소규모 창업 아카데미 교육 성료
    [뉴스전남] 전남 무안군은 지난 3월 7일부터 4월 26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농산물가공 소규모 창업 아카데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교육에서는 농산물가공 창업에 필요한 절차와 관련 법규, 식품 가공, 위생관리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농산물 가공장비 작동원리, 식품 제조 산업안전관리, 가공장비를 이용한 식품가공 실습(소스, 추출/농축, 분쇄 등)을 다양하고 심도 있게 진행하였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별도의 투자없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하여 시제품 생산은 물론 농산물가공 창업의 체계적 기술지원을 받아 제조부터 판매까지 종합적인 창업 코칭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군은 농산물 가공 아이템은 있으나 시설투자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체계적이고 편리하게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가공 교육, 시제품 개발, 제품생산,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농산물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개별 제조시설 투자 없이도 농산물을 상품화할 수 있도록 장비 공동이용을 통한 제품개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돕겠다”며, “농산물가공 지원뿐만 아니라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교육도 진행하여 농산물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
    • 경제
    2024-04-30
  • 여수시, ‘청년의 꿈과 도전이 실현되는 청년마을’ 조성한다
    [뉴스전남] 여수시가 ‘2024년 전남형 청년 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 청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민과 상생 협력해 청년 인구 유입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서류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2개소(여수시, 영광군)가 선정됐으며, 여수시가 ‘청년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정된 청년단체 ‘팀제로백’은 청년 예술 기획자들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으로 올해부터 2년간 청년마을 ‘가온’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가온’은 순우리말로 ‘가운데, 중심’이라는 뜻으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청년 예술인들이 꿈을 펼치는 마을, 청년이 계속해서 모여드는 중심 마을을 만들겠다는 취지이다. 청년마을이 조성될 시전동은 예술의 섬 장도, 예울마루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청년 예술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흥국 상가 상인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상가 내 유휴공간 제공, 낮은 임대료 지원이 가능하다. 청년마을은 흥국 상가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 복합문화공간 구축 ▲한달살기 체험 프로그램 ▲예술활동 및 창작 창업 지원 ▲예술작품 판매를 통한 소득 창출 등 청년친화적 문화예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청년 인구 유입공간으로 조성된다. 여수시는 오는 5월까지 전문가 현장 컨설팅, 사업 계획 보완, 청년마을 활동 공간 정비 등을 완료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년들의 여수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여수에 1호 청년마을을 조성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가온 마을이 수많은 청년 예술인을 품는 문화복합 공간이자 지역의 대표 명소로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4-04-30
  • 진도농수산물 수출개척단,' 미국 동부시장 개척 성과' 거둬
    [뉴스전남] 진도군이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를 방문해 현지 대형마트인 ‘아씨플라자(ASSI PLAZA)’와 100만불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2006년에 설립된 아씨 플라자(ASSI PLAZA)는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 매월 컨테이너 300대를 수출하는 대형 유통 판매업체이다.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은 지난 25일 온라인 판매 업체인 ‘위(Weee)’를 방문해 온라인 판매 전략과 시장 동향을 파악했다. ‘위(Weee)’는 전자상거래(e커머스) 기준 아시아 음식 판매 1위 업체로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지자체 최초로 진도군이 개척한 미국 현지 온라인 판매업체이다. 27일에는 애틀랜타에서 진행된 메가마트 진도군 판촉행사에 참여해 진도전복, 낙지, 꽂게 등 제철 수산물 공급 판매를 협의했다. 이번 수출협약은 진도쌀, 건해산물 등 진도 청정 농수산물 26톤 규모로 지난해 미국 서부 시장 개척 이후 2번째 미국 수출이자 2개 권역 수출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장인 우홍섭 진도부군수는 “이번 방문으로 현지 유통망, 바이어를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진도군 농수산물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4-04-30
  • 김영록지사, '해상풍력 투자유치·첫 유럽관광 성과' 밝혀
    [뉴스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유럽 순방을 통해 덴마크 베스타스와 머스크의 해상풍력 터빈공장을 유치하고, 독일서 현지 여행·항공업계 대상으로 전국 첫 유럽관광설명회를 열어 전남의 맛·멋·흥을 알렸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지방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27일까지 7일간의 유럽 순방 성과 등을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순방 기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세계 1위 터빈사인 베스타스, 세계 최정상급 해운회사인 머스크와 해상풍력 터빈공장을 목포신항에 설립하는 투자협약(MOA)을 했다. 베스타스가 폴란드에 이어 두 번째로 전남에 공장을 건설하기로 한 것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목포신항과 해남 화원산단에 베어링, 변압기 등 부품업체와 타워, 하부구조, 케이블 등 연관기업 유치 활동을 강화, 해상풍력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또 해상풍력산업 중심지인 오덴세 항을 방문했다. 전남도는 150여 해상풍력 기업이 입주하고, 1천800여 해상풍력·부품 기자재를 생산하며, 유럽 해상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의 20%를 담당하는 오덴세 항을 롤모델 삼아 목포신항을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가축 분뇨 에너지화로 축산 분야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덴마크 클립레프의 SBS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을 시찰했다. 전남도는 담양, 고흥에 가축 분뇨 에너지화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이어 독일 연방상원의원이자 작센주 부총리인 마크 둘릭과 면담을 갖고 연방 입법 과정에서 지방의 의견을 대변하는 독일 연방상원의 역할과 기능을 바탕으로 국내 지방정부의 국정 참여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작센주와 전남도 간 경제협력 등 두 지방정부의 교류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독일 베를린 마리팀호텔에서 개최한 전남 유럽관광설명회에 참석해 현지 여행업계 및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과 특색 있는 먹거리,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전남의 맛·멋·흥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설명회에선 독일 소재 국내 농수산 가공식품 유통업체인 이지쿡아시아가 8개 시군의 먹거리인 완도 김스낵, 보성 가루녹차 등을 이용해 개발한 전남 트래블 푸드 박스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 2022년부터 운영 중인 글로벌 SNS 서포터즈의 유럽지역 발대식을 열어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했다. 앞으로 전 세계 30여 나라 170명의 글로벌 SNS 서포터즈가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영수회담과 관련해선 “720여일 만에 대화의 물꼬를 텄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최대 민생 현안인 의료개혁에 대해 뜻을 같이 함으로써 해결의 단초가 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립대별로 정부 증원계획의 50%만 증원하고 나머지는 반납하겠다는 사례가 있기 때문에 5월 말 입시요강이 확정될 때 남는 숫자를 전남에 배정하도록 적극 건의하고 있다”며 “그때 배정이 안 되면 남은 정원 내에서 전남에 배정해달라는 요구·건의 노력을 계속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모에 따른 지역 갈등에 대해선 “공모가 갈등을 부추긴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는 것이다. 경쟁은 하되 지나친 갈등은 오히려 정부에 대한 전남의 발언권을 약화시킬 수 있으니, 양 대학이 공모에 응하길 바란다”며 “두 대학이 공모에 응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어느 단계에 가면 절차를 계속 미룰 수는 없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2021년 용역 결과 비공개에 대해선 “당시 용역은 당정협의에 따라 전남에 400~500명 수준의 국립의대 설립 기대가 있어 의료 취약지역인 전남에 꼭 의대가 필요하다는 당위성을 목표로 한 것이었다”며 “지금의 용역은 의대 설립 대학을 어떻게, 어느 대학에 추천할 것인지를 정하는 것으로, 목표가 다르고 여건도 다르기 때문에 공개하는 것이 오히려 불신만 만들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한 광주시장의 ‘플랜B’ 발언에 대해선 “문제 해결을 위한 무안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한 의미로 생각한다”며 “광주시가 민간·군공항 이전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의 당사자라는 입장에서 진정성을 갖고 임한다는 생각을 무안군민들에게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남도는 중재자 역할을 다하겠다. 광주시장, 무안군수와 함께 3자 회담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4-04-30
  • 목포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받는다
    [뉴스전남] 목포시는 2024년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68,36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 받는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와, 목포시 누리집 또는 시 민원봉사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 민원봉사실에 방문하거나 우편(목포시 양을로 203), 팩스 및 목포시 누리집‘개별공시지가 365 열린창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 토지특성 및 비교표준지 선정, 인근토지의 지가 균형 등 적정 여부를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목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표준으로 사용되는 중요한 자료이기에 이의신청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에 대한 기타 문의는 시 민원봉사실 토지관리팀로 연락하면 된다.​
    • 뉴스
    • 경제
    2024-04-30
  • 강진군, 여성 취·창업교실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모집
    [뉴스전남] 강진군이 29일부터 오는 5월10일까지 여성 취․창업교실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수강생 3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여성 취․창업교실 요양보호사 자격증반'은 오는 5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대상자는 강진군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대상자 중 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실직자, 결혼이민자, 한부모가족 등)이나 취․창업 프로그램에 한번도 참가하지 않은 사람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운영은 강진읍에 있는 강진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오는 5월 20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8시간씩 이론․실기․현장실습 등 총 320시간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 수강료의 37.5%를 보조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산·육아·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 및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바리스타, 재난안전지도사,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자격증반을 매년 운영해 왔다. 여성 취·창업교실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수강 신청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군민행복과 여성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경제
    2024-04-30
  • 영암몰 전 상품 최대 25% 할인 행사
    [뉴스전남] 영암군이 5/31일까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영암몰’에서 가정의 달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영암몰 기획전은 △전 상품 최대 25% 할인 △특정 품목 목요 특가 △카카오채널 친구 추가 쿠폰 △리뷰 이벤트 △영암몰-쑤도시락 맛있는 콜라보 등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영암몰은 29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 농가와 기업 상품의 유통·판매 통로 역할을 톡톡히 하며 온라인 쇼핑몰로 성장하고 있다. 영암군은 영암몰 입점업체를 수시 모집하는 등 규모를 넓혀가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암몰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이번 기회에 가족과 지인에게 전국 으뜸의 영암 농특산물을 선물하며 온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
    • 경제
    2024-04-30
  • 장성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시작
    [뉴스전남] 장성군이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시작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군은 앞선 2월 23일까지 농가 신청을 받아 주소 · 농업경영체 · 실거주 · 중복신청 · 소득요건 등 자격을 검증했다. 이후 읍면 심의위원회 및 장성군 농어민 공익수당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장성군은 총 사업비 49억 5420만 원을 투입해 지역 내 농업인 8254명에게 60만 원 상당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종이, 모바일카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정책발행용으로 지급되어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농어민 공익수당을 받으려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부 일정을 문의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장성군 농업축산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뉴스
    • 경제
    2024-04-30
  • 목포상의, 회원사 임직원 복지를 위한 제휴서비스 시행
    [뉴스전남]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회원사 임직원들의 복지 증진 차원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할인 서비스를 시행한다. 회원사 임직원이 의료, 의약, 웨딩, 장례, 숙박, 스포츠, 식음료 등 제휴 업체 이용시 회원카드를 제시하면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 받을수 있다. 정현택 회장은 “이번 제휴서비스를 통해 회원사들의 복지향상 및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사들의 니즈를 파악해 그에 맞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상의는 회원사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제휴 업체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며, 목포상의 홈페이지에서 제휴사를 확인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목포상의는 회원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로부터 위탁사업을 수임받아 사업주에게 인건비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해주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사업, 구직자에게 실무경험 향상 지원을 위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만60세 이상 고령층 채용시 인건비를 보조해주는 시니어 인턴십을 시행하고 있다.
    • 뉴스
    • 경제
    2024-04-30
  •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 교육모델 개발형 공모사업 선정
    [뉴스전남] 전남 무안군은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가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접 기획사업 ‘꿈의 향연’에 이어 2번째 공모사업인 ‘교육모델 개발형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오케스트라 단체 간 교류하여 음악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서로의 음악 교육법을 공유하고 배울 수 있다.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광주 남구·전북 고창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2박 3일 합동캠프(따로 또 같이, 뮤직캠프)를 통해 완성도 높은 합주 공연과 연주 실력을 배울 기회를 가지게 됐다. 합동캠프에는 합주 연습뿐만 아니라 레크리레이션, 유명 지휘자 초청 등을 통해 보다 재미있고 깊은 음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캠프 마지막 날에는 단원 가족 및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여 무안·광주 남구·고창 꿈의 오케스트라의 합동 연주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우리 단원들이 이번 합숙 캠프를 통해 음악에 즐겁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 아이들이 훌륭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 뉴스
    • 경제
    2024-04-30
  • 순천시, 가정의 달 맞이 순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 10%
    [뉴스전남] 순천시가 5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1개월간 가정의 달을 맞아 순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10%)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었던 할인율 5%에서 2배 상향된 할인율 10%의 특별할인 행사를 운영한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은행, 순천농협, 축협, 원협, 낙협 등 5개 은행 48개 지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모바일형(카드 또는 QR)은 ‘지역상품권 착(chak)’앱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개인당 구매한도는 지류형, 모바일형 통합하여 월 최대 50만원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개장과 가정의 달을 맞아 순천으로 여행오시는 분들이 이번 특별할인을 통해 순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민들에게는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는 등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를 불러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상공인을 위해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 뉴스
    • 경제
    2024-04-29
  • 고흥군, 지자체 최초 韓·中 농수산물 혼합상품 개발, 중국시장 공략
    [뉴스전남] 고흥군은 29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과 관내 수출업체(엔자임팜 대표 김주호)가 참석한 가운데 韓·中 농수산물 협력 제품 개발 및 新시장 개척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흥군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흥유자 가공제품 공동개발과 중국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이뤄졌다. 유자청과 즙으로 편중된 유자 가공제품을 다양화해 새로운 수출상품 개발을 통한 세계 식재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연구·실증·기술을 지원하고, 고흥군은 개발된 유자 가공제품의 생산·판매·판로확보·마케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농수산물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면 현지인 입맛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개발 판매해야 시장에서 경쟁력 있을 것”이며, “고흥 농수산물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신규시장 개척, 수출 신제품 개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9월 중국 웨이하이, 원저우시에서 총 1,500만 달러 규모의 고흥 농수산물 수출협약과 칭다오 해양식품영양창신연구원과 고흥 농수산물을 활용한 중국시장용 개발 업무협약을 맺어 순조롭게 중국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
    • 뉴스
    • 경제
    2024-04-29
  • 여수시, ‘전기이륜차 구입 보조금’ 지원
    [뉴스전남] 여수시가 온실가스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량은 배달용 20대, 우선지원(취약계층 · 소상공인 등) 10대, 일반 68대로 총 98대이다. 지원 금액은 차종별 배터리 용량 등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최대 ▲경형 기준 최대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기타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이다. 또한 기존 이륜차 폐차 후 전기이륜차 구매 시 30만 원이 추가 지원되며, 더불어 소상공인 · 취약계층 대상자 및 농업인 구매 시 국비 20%를, 배달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1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여수시에 연속해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16세 이상 개인·법인·단체 등이며, 개인(세대)은 1대, 법인·단체는 3대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 후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되므로 출고기간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여수시 기후생태과 기후대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경제
    2024-04-29
  • 순천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뉴스전남] 순천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대상 토지인 29만 9,178필지에 대해 4월 30일 자로 결정 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개별토지에 대한 특성 조사와 비교 표준지를 선정해 토지 가격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을 실시했다. 또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 등 행정절차를 거쳐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까지 마쳤다. 올해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08%로 상승하였으며, 최고가격은 연향중앙상가길 대지로 ㎡당 4,260,000원, 최저가격은 승주읍 계획관리지역 임야로 ㎡당 243원으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부터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통합민원 시스템인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고,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순천시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우편, 팩스로 보내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특성 및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순천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2024년 6월 26일까지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토지정보과 지가조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경제
    2024-04-29
  • 목포시, '삼학도 호텔 건립' 민간사업 협약 해지 결정
    [뉴스전남] 오늘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2022년 1월 선정한 삼학도호텔 건립 민간사업자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취소하고 사업협약 해지 결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목포시는 그동안 삼학도 내 5성급 호텔과 800석 이상의 컨벤션 유치를 위해 「목포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을 민자유치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 2021년 5월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2022년 1월 스카이원레져(주)를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스카이원레져(주)와 컨소시엄 참여사(5개사)가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대영디엘엠피에프브이(주)와 2022년 4월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3년 2월 민간사업자의 호텔설립 관련 자료가 제출됨에 따라 목포시는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변경) 입안 절차를 진행했는데, 관련 실과와의 협의 중 해당 사업부지가 재해취약 지구라는 점이 부각됐다. 이에 시는 민간사업자에게 방재(시설)계획 수립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제출 등 보완을 요구했다. 하지만 사업협약 해지 처분 통보일인 2024년 4월 9일 전까지 보완서류가 제출되지 않아 이후의 행정절차는 진행되지 않았다. 또, 시는 2023년 6월 민간사업자가 협약이행보증금으로 제출했던 부동산수익권증서를 변경 요청함에 따라 관련 서류를 검토한 결과 기존 제출서류와 변경요청 서류 모두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변경을 요청한 부동산수익권증서는 즉시 반려했다. 민간사업자는 목포시와의 협약에 따라, 제시한 사업비 3,500억원의 5%인 175억원을 협약이행보증금으로 납부해야 되며, 이를 부동산수익권증서로 제출했었다. 그러나, 변호사 및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목포시에서 검토한 결과 민간사업자가 기존에 제출한 부동산수익권증서의 자산가치는 69억원 정도로 평가됐으며, 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할 금액 175억원보다 106억원이 부족했다. 또한, 민간사업자가 변경을 요청한 부동산수익권증서의 경우 담보물 157개 중 154개가 2순위권 담보물로 우선변제권 확보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후 시는 민간사업자에게 당초 부동산수익권증서의 대체 납부방안을 7차례에 걸쳐 요청했으나 민간사업자는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 협약이행보증금이란 민간사업자의 사업중단 또는 부도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비책이며, 민간사업자의 사업 수행의지 및 자본조달 등의 사업수행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최소한의 근거로, 시는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 협약서에 따라 민간사업자에게 대체 납부방안을 요청한 것이다. 목포시는 민간사업자가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 객관적 사실확인을 위한 재무적 출자자의 금융약정서, 5성급호텔 유치를 위한 참여호텔측의 투자관련 결정서 등의 증빙 자료를 요청했으나 민간사업자는 현재까지 아무런 자료를 제시하지 못했다. 시는 이런 요구에 적절한 대응이 없음에 따라 심도있는 내부 검토와 심의, 행정절차법의 청문 등을 거쳐 민간사업자의 협약이행보증금 대체 납부방안 및 요청자료 미제출은 공모지침서 및 사업협약서상의 의무 불이행으로 협약 위반사항임을 확인했다. 이와 같은 협약 위반사항으로 시는 민간사업자의 사업수행능력이 부족하다고 최종 결정하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 및 사업협약 해지를 확정해 2024년 4월 9일 사업협약 해지 처분을 민간사업자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앞으로 삼학도는 시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생태형 테마 공원이 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각계 각층의 여론을 수렴하는 한편 시의회, 언론, 시민사회 단체 등과 소통하면서 삼학도를 공익적 차원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미래 비전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4-04-29
  • 신안군↔㈜루트에너지, "군민펀드 조성 업무협약" 체결
    [뉴스전남] 신안군은 지난 26일 ㈜루트에너지와 재생에너지 신안군민펀드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 과정에 전 군민이 직접 참여하여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펀드 모델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체결 기관인 ㈜루트에너지는 앞서 강원도 태백 가덕산 1·2단계 육상풍력 발전사업에서 ‘태백시민펀드’를 조성했다. 그 결과 약 500명의 시민이 투자했고, 매년 투자금의 8~11%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신안군은 이와 관련된 제도를 정비하여, 군민 전체가 직접 참여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사회기반시설사업에 대한 투자 한도 확대 등 금융규제 개선이 추진되고 있어 군민의 투자소득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의 정책을 믿고 협조해 주셔서 지금의 햇빛연금이 실현됐고, 지급을 시작한 이후 3년 만에 100억 원을 달성했다”라며, “이익공유제의 한 단계 발전한 신안군민펀드 조성으로 새로운 주민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 뉴스
    • 경제
    2024-04-29
  • 전남도, '함평 장성 편입 광주경제자유구역 확대' 계획에 유감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29일 광주시의 총선 공약과제에, ‘광주경제자유구역에 함평군, 장성군 일부 편입’ 등 사전 협의되지 않은 내용이 포함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광주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일자리투자유치국장 명의의 ‘광주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광주시에 광역경제공동체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 노력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입장문에서 “광주경제자유구역을 확대 지정하면 각종 개발에 따른 인·허가를 광주시 산하조직인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수행함에 따라 업무 이원화로 행정의 비효율성이 커지고, 해당 지역 기초지자체의 자치권이 위축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경제자유구역청을 시·도 자치단체조합으로 구성하면 조직 및 재정의 추가 부담(광양경자청의 경우 연간 운영비 50억 원 소요)이 발생한다”며 “2019년 이후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법인·소득세 감면제도가 폐지돼 산업단지나 연구개발특구에 비해 기업 투자를 유인할 차별화된 인센티브가 없다”고 지적했다. 전남도는 이같은 이유로 지난 2020년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 당시 함평군·장성군과 함께 광주경제자유구역 편입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광주시에 전달했었다. 전남도는 “양 지역민의 더 나은 삶과 지역 발전을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광역경제공동체 구축을 위한 상생 협력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광주시가 앞으로도 다각적인 협력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 뉴스
    • 경제
    2024-04-29
  • 전남도-베트남 동나이성, 우호교류 초석 마련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2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베트남에서 가장 성장 속도가 빠른 지역 가운데 하나인 동나이성과 우호교류의향서(LOI)를 교환하고, 경제통상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동나이성의 응우옌 홍 링 당서기, 응우옌 티 호앙 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12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교류의향서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관광, 농업, 경제통상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 2월 김영록 지사가 해외 관광객 유치와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동나이성에 우호교류를 제안했고, 이번에 동나이성 대표단이 방문해 우호교류의향서 교환으로 이어지게 됐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지역 간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실질적 상호협력 관계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동남부에 위치한 동나이성은 호치민을 비롯한 6개 광역 지방과 인접해 있어 교통·물류 중심지로 해외 기업으로부터 가장 많은 투자 유망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해외투자기업 중 한국 기업이 가장 많은 투자(72억 달러)를 한 지역이다. 전남의 해외수출은 지난해 45억 달러 규모다. 이 가운데 베트남 수출은 27억 달러다. 국가별 수출 순위는 중국, 일본 등에 이어 다섯 번째다. 전남도는 지난 1997년 5월 바리아붕따우성, 2012년 12월 껀터시, 2022년 8월 빈 프억성에 이어 이번 동나이성까지 베트남과의 외교영토를 4개 지방정부로 확대하게 됐다.
    • 뉴스
    • 경제
    2024-04-29
  • 목포시 2024 전남 서부권 일자리 박람회 개최…맞춤형 일자리 창출
    [뉴스전남] ‘2024 전남 서부권 일자리박람회’가 지난 26일 목포 에메랄드웨딩홀에서 ‘더 좋은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약 1000여 명이 방문한 이번 행사에는 20개 기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생산직, 사무직, 디자이너 및 연구원 등 다양한 직종의 구직자를 모집하고, 간접 참여하는 35개 기업에는 구직자의 이력서를 전달해 취업의 문을 넓혔다. 전남 서부권 일자리박람회는 작년에 무안군에서 개최 이후 서부권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전남도를 비롯해 목포시, 무안군, 강진군 등 서부권 7개 시군이 참여하고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광주전남중기청, 목포고용노동지청, 전남고용노동연구원 등 12개 기관이 함께했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지역 우수기업 취업의 기회를, 구인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의 장을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단순히 현장 면접만 보는 일자리박람회가 아닌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자신에게 꼭 맞는 색상 진단, 프로필 사진관, 성격유형검사(MBTI) 및 힐링 상담 테라피 등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목포시는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우수한 인재들의 전남 내 취업을 유도하여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다양한 일자리정책 등을 안내하며 청년·일자리통합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구직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뉴스
    • 경제
    2024-04-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