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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군, 완도사랑상품권 10% 할인·구매 한도 유지
    [뉴스전남] 완도군은 정부의 지역 화폐 예산이 축소됐음에도 완도사랑상품권 10% 구매 할인과 구매 한도를 전년도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치솟은 물가로 경제적으로 힘든 자영업자와 군민의 가계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도사랑상품권 구매 할 인·한도를 현행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 7월부터 발행된 완도사랑상품권은 꾸준히 판매액이 증가해 현재 2,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5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정책 발행액을 늘려 각종 정책 수당 및 지원금을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5천 원권, 1만 원권, 3만 원권, 5만 원권 등 4종이며 상품권 구입 할인율은 10%이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종이, 카드·모바일형 합산), 연간 500만 원이다. 완도사랑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원 이상인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며, 정책 발행 상품권은 가맹점 어디에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완도사랑상품권 발행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자금 유출 방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군비를 확보해 기존 할인율 및 구매 한도를 유지하는 만큼 군민들께서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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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전남도, 친환경 양식산업 경쟁력 확보에 630억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경쟁력 있는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예산 630억 원을 들여 양식 생산 지원 등 2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식시설 자동화, 첨단화 설비 지원을 확대하고 수산재해 예방사업과 지역특화품종을 집중 육성해 어촌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함으로써 양식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분야별로 친환경양식어업 육성과 양식 생산지원 등 13개 사업에 395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양식시설 구축, 양식어장 자동화시설, 사료 급이 자동화 시스템, 어류양식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어가 경영 여건을 개선한다. 또 영광 참조기 양식산업화센터 기반시설 공사비로 60억 원을 투입해 참조기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고용 창출에도 힘쓸 방침이다. 안정적 물김 생산을 위해 물김 채취망과 김 활성처리제를 비롯해 김 육상채묘시설과 냉동망 시설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스마트 김 종자 배양시설에도 14억을 신규 투입해 김 산업 안정화를 꾀한다. 또한 양식과정에서 발생하는 해조류 부산물과 패각 부산물이 사료 원료와 첨가제로 활용되도록 예산 1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산재해 대응과 예방을 위해 6개 사업, 153억 원을 투입해 양식수산물 재해 보험료를 지원, 어업인 부담을 경감하고 적조 발생 대응 및 이상수온 대응 장비, 백신·면역증강제를 보급하며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폐사체 처리기를 지원해 재해에 따른 피해 예방과 복구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82억 원을 들여 시장성이 높은 고소득 유망품종 집중 육성사업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새우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우양식장 유용미생물을 공급하고 곰피·조기·바리류 등 종자구입비 지원과 함께 유휴수면을 활용한 창업어장 개발 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위생적인 생굴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예산 50억 원을 신규 투입해 굴 까기 작업장을 현대화함으로써 굴 수출 확대 등 전략품목 육성기반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영채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지속적인 수산양식 기반 구축을 통해 고품질 수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수산양식에 접목해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양식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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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전남도, 인센티브 지원 확대로 마이스산업 활성화
    [뉴스전남]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마이스(MICE) 행사 유치 증대로 마이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개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마이스 관련 사업 예산을 전년보다 2배 늘어난 4억 원으로 증액하고 전남만의 특화된 마이스 시설을 활용해 행사 유치 증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업 인센티브 행사를 타깃으로 하고 개최 지원 항목에 기업 회의, 포상관광 항목을 신설해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전남에서 개최 실적이 없는 마이스 행사를 처음 개최하는 경우 지원금을 가산 지급하는 ‘전남 마이스 첫 만남 지원’을 마련, 마이스 행사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휴양형 마이스 지정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와 전남만의 특색있는 유니크베뉴 지정 시설을 활용하는 마이스 행사에도 각각 인센티브를 가산 지급한다. 지원금 산출 조건도 완화한다. 기존에는 행사 규모 기준 조건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반영하는 조건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행사 규모 기준 조건만 총족하면 된다. 국제회의 개최 최대 3천만 원, 국내회의 개최 최대 2천만 원, 개최지가 미확정된 기관·단체의 국제행사를 전남으로 유치한 경우 최대 300만 원, 호남권 마이스 연계 최대 500만 원 지원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이석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마이스산업은 지역경제와 관광 발전에 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인센티브 지원으로 다양한 마이스 행사와 관광객을 유치해 전남이 청정 마이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센티브 지원에 대한 세부 내용과 자세한 신청 방법은 전남도 누리집 공고문과 전남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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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전남 해상풍력산업 육성, 산·학·연·관이 함께 뛴다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15일 신안비치호텔에서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포럼을 열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하고,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을 선포했다. 국립목포대학교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 조명래 전남도립대학교 총장, 우승희 영암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최용국 전남도과학기술발전위원장 등 해상풍력 기업·기관 대표,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국립목포대학교 등 지역대학(4개소)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연구기관(3개소), 한국선급 등 연관기업(6개소)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했다.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은 ‘바다의 바람, 전남의 힘, 한국해상풍력의 수도를 품다’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목표는 ▲산업생태계 조성 ▲지역주민 상생형 모델 연구 ▲전문교육과정 개발 ▲해상풍력 활용 그린 수소 생태계 조성 ▲에너지신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정책 개발 ▲부품 국산화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이다. 행사에서는 또 전남도 해상풍력사업 현황, 풍력산업 고용과 발전전략, 해상풍력 부품 국산화 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지역 대학, 연구기관, 기업, 지자체 등이 함께 노력한 결과 올해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3.7GW) 지정, 8.2GW 선도사업 해상부 공사 착공 및 준공, 세계 최대 풍력발전 터빈 제작사인 베스타스와 터빈공장 설립 투자협약 등 전남 해상풍력산업의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해상풍력사업이 조금씩 가시화되는 만큼 이제는 산·학·연·관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 등을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며 “해상풍력산업을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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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김영록 지사, 김 수출 선도기업 현장 살펴
    [뉴스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세계적 김 수출 선도기업인 (주)신안천사김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살피고, 세계 김 산업 메카 도약을 위한 수출 확대 방안을 구상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문수·최미숙 전남도의회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신안천사김은 김 신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2022년 무역의 날에 김 수출 역사상 단일기업 최초로 김 1억불 수출 탑을 받는 등 수산물 수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의 자발적 적격 수입자 프로그램(VQIP), 국제식품안전인증(SQF), 할랄(HALAL) 등 국제인증을 다수 획득하고 있으며, 코스트코(COSTCO) 납품 계약 등으로 김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을 채용해 고용을 창출하고 있으며, 복지·장학재단 후원, 어업인단체, 다문화 가족, 저소득 세대 등 사회복지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미국에서 한국의 ‘냉동김밥’이 큰 인기를 끌면서, 세계 케이(K)-푸드 열풍 선도에 힘입어 지난해 대한민국 김 수출액이 사상 최대 1조 원(7억 9천만 달러)을 돌파했다”며 “대한민국 김 생산량의 77%를 차지하는 전남에서 김 수출을 꾸준히 늘려 세계 김 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김 수출 확대를 위해 고품질 김 생산과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엔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해남군과 신안군이 지정받았다. 올해 시군을 대상으로 추가 지정을 받기 위해 준비 중이다. 또한 올해는 마른김 품질관리제를 시범 운영하고, 목포 수산식품 수출단지 건립을 착수해 2025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전남지역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6억 3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보다 13% 증가한 규모다. 이 중 김 수출액은 2억 4천900만 달러로 총 수출액의 39.4%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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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전남도, ‘검은 반도체’ 김 3억달러 수출 목표 달성 온힘
    [뉴스전남] 전라남도가 국내 수산물 수출 1위를 기록하며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 수출 3억 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김 산업 클러스터 조성, 품질등급제 시행, 국제 마른김 거래소 운영 등 고품질·고부가가치화에 힘쓰고 있다. 전남지역 김 생산량은 전국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수출액도 2억 4천800만 달러로 전국대비 31.4%를 점유하고 있다. 전남산 김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조류소통이 잘되며 일조량이 많은 청정해역에서 생산, 단백질과 비타민 A, B, C 등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육류 대신 건강과 환경에 좋은 식물성 단백질을 선호하는 추세여서 세계인이 선호하는 식품이기도 하다. 여기에 감자칩, 팝콘 등을 대체하는 저칼로리 건강 스낵으로 인기를 끌면서 냉동 김밥 등 케이(K)-푸드 열풍이 겹쳐 세계 김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역점 프로젝트인 ‘김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세워 지난해부터 김 양식징과 가공업체의 시설 개선 및 수출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김 산업 진흥구역 2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 김 산업 진흥구역 2개소를 추가로 선정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상대로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김 품질등급제 시행으로 품질 향상을 꾀하고 마른김 가공업체에 대한 기계장비 및 국제식품 인증비 지원 등으로 수출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김 산업 확대를 위해 목포 대양산단에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2025년까지 조성하고 국제 마른김 거래소를 운영하는 등 국내외 바이어가 좋은 김을 높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출 계획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김 제품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친환경 김 생산 기반 구축, 김 품질 및 위생관리 역량 강화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조기에 김 수출 3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며 “앞으로 김 국제 거래소 구축으로 생산에서 가공·수출까지 김 산업의 세계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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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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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군, 물가 안정 위해 착한가격업소 늘린다
    [뉴스전남] 해남군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선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 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가 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업소별 품목 가격이 지역 평균 가격 이하이고, 위생·청결 등 기준을 충족하면 지정 가능하다. 해남군 착한가격업소는 한식, 중식 등 요식업 17개소,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이 2개소 등 총 19개소로, 이번에 신규 지정된 업소는 갈비사랑, 해동국밥, 한옥경양식, 다드리김밥, 젠틀맨 등 5개 업소이다. 지난 3월 관내 운영중인 업소를 대상으로 신규 지정 신청을 받아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에는 간판 부착과 함께 인센티브 물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군에서는 5월 1일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관내 착한가격업소에서 해남사랑 카드 및 QR상품권(지류상품권 제외)으로 결제 시 결제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해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고물가 시대에 착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군민들께서도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에 동참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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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신안군 ‘플라스틱 없는 섬’ 만든다
    [뉴스전남] 신안군은 4월 23일 군청에서 정부의 순환경제사회 전환 정책에 따른 선제 대응의 하나로 ‘순환경제도시, 신안 '플라스틱 제로(Plastic Zero) 2050'’ 추진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세계적인 플라스틱 규제 강화 추세 및 자원 소비 증가로 인한 경제위기, 환경 위험 증가 우려에 따른 순환경제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자연 순환형 생태계 조성에 신안군이 앞장선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플라스틱 제로(Plastic Zero) 2050’은 신안군 내 농수산 부산물 및 폐자원 등을 활용한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 및 보급으로 2050년까지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과 소비, 처분에 있어 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감축하고, 자연순환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제로(0)’로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안군은 이와 관련 자연순환 친환경 소재 전문 기업 그리코(주식회사 라이스팜, 대표 박재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리코(Grico)는 식량으로 사용 불가한 쌀을 활용하여 플라스틱 신소재 개발 및 제품 생산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협약의 주 내용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위해 친환경 제품 생산단지 설립과 개발 제품의 산업화에, 상호 협력 및 추진으로 신안군의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과 천연자원 기반의 자연순환형 플랫폼 구축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안군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신안군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만드는데 신안군이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플라스틱 제로를 위해서는 관내 기업들과 더불어 군민들의 동참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선포식과 업무협약을 통해 생태환경이 살아 있는 순환경제사회를 선도하는 신안군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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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전남도 김영록 지사, 덴마크 오덴세항에서 목포신항 활성화 구상
    [뉴스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현지 시간) 덴마크 오덴세 항을 방문, 오덴세 항만 사의 모튼 디더리히 사업개발 수석 매니저로부터 운영 현황을 듣고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 터빈공장을 시찰했다. 오덴세 항은 글로벌 해상풍력산업 중심지다. 덴마크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퓐섬 동북쪽에 위치한 덴마크 최대 항만이다. 150개가 넘는 해상풍력 기업이 입주해 1천800여 종이 넘는 해상풍력 부품·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유럽 해상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의 약 20%가 오덴세 항에서 이뤄지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오덴세 항에서 해상풍력의 연구개발-생산-조립-운송-설치-유지보수에 이르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남도는 오덴세 항을 롤모델 삼아 목포신항을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허브로 조성할 계획으로, 목포신항 활성화를 위해 A.P 몰러-머스크가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록 지사는 오덴세 항만에 위치한 세계 1위 터빈기업 베스타스 린도 공장을 시찰했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린도 공장은 약 4만㎡ 규모로 여러 모델을 생산한 베스타스 해상풍력 터빈의 핵심이자, 초도품 생산 시설이다. 김영록 지사는 “거대한 해상풍력 터빈이 생산·조립되는 과정을 직접 보니, 베스타스 해상풍력 터빈이 생산될 목포신항 터빈공장이 더욱 기대가 된다”며 “목포신항 터빈공장이 계획대로 적기에 준공되도록 인허가, 투자 지원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해상풍력 공급망 밸류체인을 구축해 블루오션 산업을 육성, 서남권 주력산업인 조선업에 버금가는 규모의 신산업으로 부흥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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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보성군 벌교읍-광양시 주민복지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추진
    [뉴스전남] 보성군은 지난 22일 벌교읍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보성군 벌교읍과 광양시 주민복지과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호기부 참여 인원은 보성군 벌교읍 16명, 광양시 주민복지과 16명으로 총 32명이며, 기부 금액은 각 지자체당 160만 원이다. 주요 행사는 상호기부금 및 지역특산물 전달, 기부패 교환,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행사 홍보, 정보공유, 벌교읍 관광투어(태백산맥문학관, 중도방죽) 순으로 진행됐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상호 기부에 동참해 주신 광양시 주민복지과 직원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라며 “전달받은 고향사랑기부금은 보성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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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고흥군, 강소농 경영체별 현장 교육 진행
    [뉴스전남] 고흥군이 강소농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농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교육을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8개 강소농 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장을 방문해 경영개선을 위한 현장 진단과 참여자 크로스 코칭을 통한 경영전략 수립을 목표로 한다. 참여한 농장주는 자신의 농장소개와 경영철학, 경영과정에서 느낀 점을 공유하고 함께 참여한 다른 경영체와 강사는 이를 토대로 의견을 제시하고 공감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감람베리팜(블루베리) 정은미 대표는 “강소농들과 현장에서 자신의 농장과 경영철학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경영 점검은 물론 긍정적인 사고방식도 함께 접목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또, 만선팜(유자)의 김만대 대표는 “강소농 교육의 이론과 더불어 자신의 농장을 소개하고 자신의 경영 태도를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영 문제점과 개선점, 농장 미래 모습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소농 역량강화 교육은 지난 3월 22일 시작해 7월 26일까지 총 15회 실시하며, 경영체별 현장교육 이후 ‘전문가 진단’,‘성공 브랜드 전략 도출’, ‘농산물 유통 우수경영체 현장학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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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양시 주민복지과–보성군 벌교읍,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뉴스전남] 광양시 주민복지과와 보성군 벌교읍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자치단체 간 협력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기부에는 상생발전을 위해 양 도시 직원 32명이 동참해 총 320만 원을 기부했으며, 22일 벌교읍행정복지센터에서 기탁식을 열고 시·군간 정보 공유와 상호교류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정금 주민복지과장은 “상호기부에 뜻을 모아준 벌교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1인당 500만원 한도에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 내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을 초과하는 기부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게 되는 제도이다. 납부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 목적으로 사용하게 되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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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영광군, 2025년도 국비 건의사업 추진상황 및 2024년 공모사업 대응계획 2차 보고회 개최
    [뉴스전남] 영광군은 22일 강종만 군수 주재로 국비 확보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2025년도 국비 건의사업 추진상황 및 2024년 공모사업 대응계획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50건 1조 1,220억 원(국비 4,906억원) 규모의 국비 건의사업과 63건 2,103억 원(국비 1,291억원)규모의 공모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반영 가능성과 문제점, 그에 따른 대응논리를 점검하고 정부예산안 편성 일정에 따른 세부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국비 건의 신규사업은 20건 5,269억원(국비 1,387억원) 규모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특화 브랜드 사업(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 188억 원,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401억 원), ▲서남권 민물장어 가공·유통 전략기지 구축사업 150억 원 ▲영광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212억 원 등이다. 국비 건의 계속사업은 30건 5,951억 원(국비 3,519억 원) 규모로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343억 원), ▲초소형전기차 산업육성 서비스지원 실증(428억 원), ▲국도77호선 영광 대신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300억 원) 등이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국가탄소중립 실증연구단지 구축(700억 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100억 원), ▲학교복합시설 구축(240억 원) 등이다. 2025년도 국비 건의액은 신규사업 110억 원, 계속사업 1,088억원을 합쳐 총 1,198억원으로 영광군은 정부안이 확정될 때까지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여 내년도 국비를 확보하고 금년에 추진하는 63건의 공모사업 선정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강종만 군수는“중앙부처 예산 반영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여 신속히 대응하고, 타당한 논리 개발로 중앙부처의 사업 수용성을 늘리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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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고흥군,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참가
    [뉴스전남] 고흥군은 지난 19일부터 3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중앙회가 주최했으며, 전국 약 103개의 지자체와 기업, 기관이 참여했으며 고흥군은 도시민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맞춤형 상담을 통해 귀농귀촌 정책 알리기에 최선을 다했다.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귀농·귀촌 창업자금 융자 지원사업, 청년 창업 도전프로젝트 사업, 청년 창업 임차보증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청년 및 귀농·귀촌 사업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고흥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5월 중 예정된 고흥 농촌체험 팸투어 모집과 고흥우주항공축제, 녹동 드론쇼 행사 홍보를 병행해 농촌과 우주에 관심 있는 청년 귀농·귀촌인의 큰 호응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해 귀농어·귀촌인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최근 2024년 전남형 만원 주택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년 및 귀농어·귀촌인의 인구 유치 기반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청년 귀농어·귀촌인을 위해 ▲청년 창업프로젝트 사업 지원 ▲청년 ‘리턴 고흥’ 프로젝트 ▲귀농어·귀촌인 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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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목포시, 세계 1위 해상풍력터빈사‘베스타스’공장 유치
    [뉴스전남]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통해 국내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목포시의 포부가 가시화되고 있다. 목포시 박홍률 시장은 지난 2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 A.P. 몰러-머스크 A/S,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와 목포신항 내 해상풍력 터빈공장 설립 투자협약(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베스타스와 머스크는 국내 해상풍력 사업 신규투자를 위해 목포신항을 비롯한 전남지역을 여러차례 방문해 보유항만시설 및 산업활성화 가능성 등 투자여건을 면밀하게 타진해왔고, 최종적으로 목포시를 선택하게 됐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1위 풍력 터빈제조사인 베스타스와 글로벌 통합물류 기업인 머스크는 3천억원을 공동 투자해 목포 신항 1단계 항만배후단지 200,000㎡(약 6만여평)를 확보하고, 연 최대 150대 생산 가능 공장을 건립, 2027년부터 양산을 목표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베스타스는 국내 해상풍력 연관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핵심부품 국산화 등 지역 내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고, 머스크는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한 신규 물동량 창출을 통해 목포 신항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박홍률 시장은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해상풍력기업이 목포시에 투자를 확정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은 목포시가 글로벌 해상풍력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베스타스 터빈공장이 신항에 잘 자리잡아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앞으로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목포 신항이 해상풍력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 신항은 해상풍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국내 최적의 입지와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목포시는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상풍력 전용 인프라 확충, 통합 기업지원센터 구축,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경제・산업 측면의 한계에 봉착한 전남 서남권 지역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해상풍력 신산업을 통한 유관기업 대거유입,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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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전남도, 식품제조 등 4개사와 557억 규모 투자협약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영광, 강진, 영암, 광양, 4개 시군과 협력해 식품제조업 등 4개 기업과 557억 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해 97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협약에 따라 (유)가온누리는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133억 원을 투자해 과채주스, 액상차 등을 제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 (유)조은산업은 강진일반산업단지에 23억 원을 투자해 꽃소금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 케이씨㈜는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 43억 원을 투자해 성토용 골재, 위생매립장 복토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한다. 보크사이트(알루미늄의 소재) 잔재물을 활용해 골재를 만들 경우 무분별한 천연 골재 채취에 따른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골재는 토목 및 건축 현장에서 이용된다. 금호폴리켐㈜은 광양 황금산업단지에 358억 원을 투자해 합성고무제품을 보관할 물류 창고를 건설할 예정이다. 판매 제품의 8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어 이번 투자를 통해 충분한 출하 공간을 확보하고 선진화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발달된 농수축산 식품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김 가공 및 전복 가공 산업, 감자·고구마 등 과자류 제조업, 유자차 등 과채 음료 제조업 등을 고부가가치 지역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앵커기업 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다. 김대인 전남도 투지유치과장은 “최근 전남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기업이 신규 증설 투자 의향을 밝히고 있다”며 “전남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협약 기업이 잘 정착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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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여수시, 착한가격업소 13곳 신규모집
    [뉴스전남] 여수시가 오는 3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13개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영업 중인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기타 개인서비스업 등이다. 단 ▲지역 평균가격 초과 ▲프랜차이즈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최근 1년 이내 휴업 ▲지방세 3회 이상 및 100만 원 이상 체납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등은 제외된다. 여수시는 접수된 업소들의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에 대해 민·관합동 현지실사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5월 중 착한가격 업소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과 시 홈페이지 내 홍보, 지방공공요금 및 소모품 등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정 희망업소는 오는 30일까지 여수시청 지역경제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조용연 지역경제과장은 “고물가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상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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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양시, 빈점포 새주인 찾았다..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뉴스전남] 광양시는 지난 18일 광양매일시장을 포함한 지역 내 3개 전통시장 빈점포의 새 입점자 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지역 내 4개 전통시장 빈점포의 입점자를 모집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 12명을 대상으로 18일 면접심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8개 점포의 새 주인을 선정했다. 이에 앞서 공설시장 사용허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청년상인 입점 요건 완화와 면접 심사 방법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입점 희망자는 전통시장 특성상 일반 상가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해 소자본 창업에 대한 기대가 높은 30대가 가장 많았으며 커피숍, 치킨, 제과 등 먹거리 업종에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면접 심사에는 ▲광양5일시장 2개소(일반음식점, 제과점) ▲광양매일시장 4개소(즉석식품, 치킨, 커피숍 등) ▲옥곡5일시장 3개소(치킨, 일반음식점, 수산물) 등 9개 점포에 12명이 참여했으며, 8개 점포의 새로운 입점자가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지원 동기와 업종별 경력, 판매전략 등 심사위원회의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전통시장에 적합한 입점자를 최종 선정했으며, 합격자 명단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허정량 투자경제과장은 “최근 소자본 창업으로 전통시장에 입점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난 점포들은 도심권에 점포를 확장하는 등 전통시장이 창업 성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시민들의 새로운 도전에 광양시가 힘이 되도록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광양매일시장의 95% 입점을 완료하고, 오는 5월 3일 줄타기 및 동동구루무, 솟대타기, 퓨전국악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개장식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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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장성군,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
    [뉴스전남] 장성군이 이달 26일까지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비 1억 6500만 원을 투입해 10대 물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수는 예산 범위 내에서 조정 가능하다. 대상은 장성군에 등록된 건설기계 중 2004년 이전에 제작된 티어 원(Tier-1) 이하 엔진이 장착된 지게차, 굴착기다. 엔진 출력이 75kw 이상 130kw 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75kw 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를 포함한다. 장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 조건에 적합한 기계로 환경개선부담금, 지방세 등 체납으로 인한 압류가 없어야 한다. 정부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된 차량은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장성군 환경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 ‘2024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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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곡성군 뚝방마켓 로컬브랜딩 팝업스토어 활발한 ‘첫시작!’
    [뉴스전남] 곡성군은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광주 동명동 일대에서 뚝방마켓 팝업스토어를 추진한다. 곡성군은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팝업 스토어 형태의 뚝방마켓을 통해 로컬 브랜딩을 추진하고 있다. 이 행사는 MZ 세대가 활발히 활동하는 광주 동명동의 카페 거리에서 열리며, 독특하고 희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에 추진되는 뚝방마켓 팝업스토어는 ‘안녕 뚝방’주제로 피크닉컨셉으로 뚝방마켓 가치를 공유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10일간 SNS 홍보이벤트와 뚝방굿즈 증정이벤트를 추진하고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과 연계하여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곡성군과 자매결연도시인 동구청은 첫개장한 19일에 팝업스토어를 방문하여 광주전남 최초 팝업스토어 성공기원과 동명동 일대가 팝업스토어 성지가 되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주고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뚝방마켓 팝업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생활인구 유입과 광주전남권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팝업스토어가 개장되면서, 동명동 푸른길에 산책가다 들어온 70대 어르신들부터 조선대 학생들과 돌지난 아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여 북적거리는 팝업스토어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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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무안군 태산영농조합법인 이동옥 대표, 승달장학금 600만원 기탁
    [뉴스전남] 전남 무안군은 22일 태산영농조합법인에서(대표 이동옥)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6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 제1회 가루쌀 우수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에 개인 기부금 5백만원을 더한 기부금으로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이동옥 태산영농조합 대표는 “수상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시상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고자 고민하다가 자라나는 무안의 꿈나무들이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군민으로서 무안군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제1회 가루쌀 우수생산단지 수상을 다시 한번 진심을 축하드리며 무안군의 주곡 생산을 선도하는 경영체로 지속해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장학회에 맡겨주신 소중한 기탁금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매년 지역 우수 및 저소득층, 다자녀 등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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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장성군 출신 성악가의 ‘뜨거운 고향 사랑’
    [뉴스전남] 장성군 출향 성악가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김평강, 정다라 부부가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장성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낸 김평강 씨는 아버지인 김종인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의 영향을 받아 평소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 김 씨는 “그간 고향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해왔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되어 남편과 함께 참여하게 돼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뜻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군민 행복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의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농협 창구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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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해남군,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뉴스전남] 해남군은 저소득 청년의 주거 및 생활안정을 위한 2024년 해남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해남군의 자체 사업으로써 전액 군비로 월 10만원씩 최대 10개월간 주거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기준 가구중위소득 150%이하,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전세(대출금 1억원 이하) 또는 월세(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이다. 주택 소유자나 국가와 지자체 주거지원 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한다. 총 50명을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미래공동체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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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김영록 전남도지사, 베스타스·머스크 터빈공장 유치
    [뉴스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 A.P 몰러-머스크 A/S, 목포시와 해상풍력 터빈공장 목포신항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A)을 했다. 협약에 따라 베스타스와 머스크는 공동으로 약 3천억 원을 투자해 목포신항 항만 배후단지 20만㎡(약 6만 평)에 연 최대 150대 생산 가능 시설을 건립한다. 2027년부터 양산 목표다. 또한 베스타스는 국내 해상풍력 연관 부품기업 등과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부품 국산화 및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머스크는 신규 물동량 창출 등을 통해 목포신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글로벌 1위 터빈사인 베스타스와 세계적 통합 물류기업인 머스크의 이번 공동 투자는 단순히 터빈공장 하나를 전남에 유치했다는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특히 “해상풍력발전기 핵심부품인 터빈 공장의 전남 유치는 베어링, 변압기 등 부품업체와 타워, 하부구조, 케이블 등 협력업체의 집적화를 통해 전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태지역 해상풍력 수출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머스크의 목포신항 투자는 무안공항·목포신항을 중심으로 항공·해운 물류거점의 교두보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남권 신산업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토미 라벡 닐슨 베스타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 빈센트 클럭 머스크 글로벌 CEO에게 이번 투자 결정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베스타스의 터빈공장이 계획대로 설립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베스타스 터빈공장 유치를 추진함에 따라 목포신항과 해남 화원산단을 연계한 해상풍력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베어링, 변압기 등 부품업체와 타워, 하부구조, 케이블 등 연관기업 유치 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목포대학교 등 지역 대학 등과 협력해 베스타스 터빈공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200여 명의 기능인력과 터빈 유지보수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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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전남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골든타임 사수 잰걸음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2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목포시, 영암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신안군, 전남관광재단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의체 업무협약을 했다. 업무협약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상진 목포시 부시장, 민일기 영암군 부군수, 정현구 무안군 부군수,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 김정섭 영광군 부군수,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김명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무안국제공항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무안국제공항 정기선 유치를 위한 항공사업자 인센티브 지원, 관광상품 개발 및 대중교통 노선 마련,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에 대한 관광지 및 숙박시설 이용 지원,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총 5개 항목이다. 서남권 6개 시군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서남권 6개 시군은 지난 3월부터 두 차례 회의를 통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실현 가능하고 현실성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해 협약 내용을 도출했다. 특히 전남도는 적극적인 장려책 마련을 통한 정기선 유치 등을 위해 올해 역점 추진하는 ‘항공사 운항장려금 지원’과 도민의 공항 이용률 제고 및 홍보 활동을 위한 ‘공항 이용 활성화 사업’, 기관 대표 누리집 및 언론 매체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운항노선 홍보’ 등을 집중 논의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무안국제공항이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 등으로 호기를 맞는 시기에 공항 인근 서남권 6개 시군과 전남관광재단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공고하게 자리잡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가시적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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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순천시와 나주시를 응원합니다!
    [뉴스전남]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시청에서 농협순천시지부와 농협나주시지부가 참여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주철호 농협순천시지부장, 신경훈 농협나주시지부장을 비롯해 나주시 4개소(나주시청출장소, at본사지점, 나주혁신도시금융센터, 한국농어촌공사지점) 지점장과 순천시지부 부지부장, 순천출장소장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순천시와 나주시 농협 임직원 총 100명이 참여해 서로의 지역에 500만 원씩 기부했다. 주철호 농협순천시지부장과 신경훈 농협나주시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농업․농촌 상생 효과와 더불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앞장서 주시는 농협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이 다양한 기관 및 분야의 참여로 이어져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액의 16.5%) 및 답례품(기부금액의 30%)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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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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