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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군, 완도사랑상품권 10% 할인·구매 한도 유지
    [뉴스전남] 완도군은 정부의 지역 화폐 예산이 축소됐음에도 완도사랑상품권 10% 구매 할인과 구매 한도를 전년도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치솟은 물가로 경제적으로 힘든 자영업자와 군민의 가계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도사랑상품권 구매 할 인·한도를 현행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 7월부터 발행된 완도사랑상품권은 꾸준히 판매액이 증가해 현재 2,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5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정책 발행액을 늘려 각종 정책 수당 및 지원금을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5천 원권, 1만 원권, 3만 원권, 5만 원권 등 4종이며 상품권 구입 할인율은 10%이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종이, 카드·모바일형 합산), 연간 500만 원이다. 완도사랑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원 이상인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며, 정책 발행 상품권은 가맹점 어디에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완도사랑상품권 발행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자금 유출 방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군비를 확보해 기존 할인율 및 구매 한도를 유지하는 만큼 군민들께서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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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전남도, 친환경 양식산업 경쟁력 확보에 630억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경쟁력 있는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예산 630억 원을 들여 양식 생산 지원 등 2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식시설 자동화, 첨단화 설비 지원을 확대하고 수산재해 예방사업과 지역특화품종을 집중 육성해 어촌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함으로써 양식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분야별로 친환경양식어업 육성과 양식 생산지원 등 13개 사업에 395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양식시설 구축, 양식어장 자동화시설, 사료 급이 자동화 시스템, 어류양식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어가 경영 여건을 개선한다. 또 영광 참조기 양식산업화센터 기반시설 공사비로 60억 원을 투입해 참조기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고용 창출에도 힘쓸 방침이다. 안정적 물김 생산을 위해 물김 채취망과 김 활성처리제를 비롯해 김 육상채묘시설과 냉동망 시설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스마트 김 종자 배양시설에도 14억을 신규 투입해 김 산업 안정화를 꾀한다. 또한 양식과정에서 발생하는 해조류 부산물과 패각 부산물이 사료 원료와 첨가제로 활용되도록 예산 1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산재해 대응과 예방을 위해 6개 사업, 153억 원을 투입해 양식수산물 재해 보험료를 지원, 어업인 부담을 경감하고 적조 발생 대응 및 이상수온 대응 장비, 백신·면역증강제를 보급하며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폐사체 처리기를 지원해 재해에 따른 피해 예방과 복구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82억 원을 들여 시장성이 높은 고소득 유망품종 집중 육성사업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새우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우양식장 유용미생물을 공급하고 곰피·조기·바리류 등 종자구입비 지원과 함께 유휴수면을 활용한 창업어장 개발 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위생적인 생굴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예산 50억 원을 신규 투입해 굴 까기 작업장을 현대화함으로써 굴 수출 확대 등 전략품목 육성기반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영채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지속적인 수산양식 기반 구축을 통해 고품질 수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수산양식에 접목해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양식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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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전남도, 인센티브 지원 확대로 마이스산업 활성화
    [뉴스전남]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마이스(MICE) 행사 유치 증대로 마이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개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마이스 관련 사업 예산을 전년보다 2배 늘어난 4억 원으로 증액하고 전남만의 특화된 마이스 시설을 활용해 행사 유치 증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업 인센티브 행사를 타깃으로 하고 개최 지원 항목에 기업 회의, 포상관광 항목을 신설해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전남에서 개최 실적이 없는 마이스 행사를 처음 개최하는 경우 지원금을 가산 지급하는 ‘전남 마이스 첫 만남 지원’을 마련, 마이스 행사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휴양형 마이스 지정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와 전남만의 특색있는 유니크베뉴 지정 시설을 활용하는 마이스 행사에도 각각 인센티브를 가산 지급한다. 지원금 산출 조건도 완화한다. 기존에는 행사 규모 기준 조건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반영하는 조건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행사 규모 기준 조건만 총족하면 된다. 국제회의 개최 최대 3천만 원, 국내회의 개최 최대 2천만 원, 개최지가 미확정된 기관·단체의 국제행사를 전남으로 유치한 경우 최대 300만 원, 호남권 마이스 연계 최대 500만 원 지원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이석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마이스산업은 지역경제와 관광 발전에 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인센티브 지원으로 다양한 마이스 행사와 관광객을 유치해 전남이 청정 마이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센티브 지원에 대한 세부 내용과 자세한 신청 방법은 전남도 누리집 공고문과 전남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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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전남 해상풍력산업 육성, 산·학·연·관이 함께 뛴다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15일 신안비치호텔에서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포럼을 열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하고,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을 선포했다. 국립목포대학교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 조명래 전남도립대학교 총장, 우승희 영암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최용국 전남도과학기술발전위원장 등 해상풍력 기업·기관 대표,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국립목포대학교 등 지역대학(4개소)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연구기관(3개소), 한국선급 등 연관기업(6개소)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했다.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은 ‘바다의 바람, 전남의 힘, 한국해상풍력의 수도를 품다’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목표는 ▲산업생태계 조성 ▲지역주민 상생형 모델 연구 ▲전문교육과정 개발 ▲해상풍력 활용 그린 수소 생태계 조성 ▲에너지신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정책 개발 ▲부품 국산화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이다. 행사에서는 또 전남도 해상풍력사업 현황, 풍력산업 고용과 발전전략, 해상풍력 부품 국산화 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지역 대학, 연구기관, 기업, 지자체 등이 함께 노력한 결과 올해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3.7GW) 지정, 8.2GW 선도사업 해상부 공사 착공 및 준공, 세계 최대 풍력발전 터빈 제작사인 베스타스와 터빈공장 설립 투자협약 등 전남 해상풍력산업의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해상풍력사업이 조금씩 가시화되는 만큼 이제는 산·학·연·관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 등을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며 “해상풍력산업을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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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김영록 지사, 김 수출 선도기업 현장 살펴
    [뉴스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세계적 김 수출 선도기업인 (주)신안천사김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살피고, 세계 김 산업 메카 도약을 위한 수출 확대 방안을 구상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문수·최미숙 전남도의회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신안천사김은 김 신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2022년 무역의 날에 김 수출 역사상 단일기업 최초로 김 1억불 수출 탑을 받는 등 수산물 수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의 자발적 적격 수입자 프로그램(VQIP), 국제식품안전인증(SQF), 할랄(HALAL) 등 국제인증을 다수 획득하고 있으며, 코스트코(COSTCO) 납품 계약 등으로 김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을 채용해 고용을 창출하고 있으며, 복지·장학재단 후원, 어업인단체, 다문화 가족, 저소득 세대 등 사회복지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미국에서 한국의 ‘냉동김밥’이 큰 인기를 끌면서, 세계 케이(K)-푸드 열풍 선도에 힘입어 지난해 대한민국 김 수출액이 사상 최대 1조 원(7억 9천만 달러)을 돌파했다”며 “대한민국 김 생산량의 77%를 차지하는 전남에서 김 수출을 꾸준히 늘려 세계 김 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김 수출 확대를 위해 고품질 김 생산과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엔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해남군과 신안군이 지정받았다. 올해 시군을 대상으로 추가 지정을 받기 위해 준비 중이다. 또한 올해는 마른김 품질관리제를 시범 운영하고, 목포 수산식품 수출단지 건립을 착수해 2025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전남지역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6억 3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보다 13% 증가한 규모다. 이 중 김 수출액은 2억 4천900만 달러로 총 수출액의 39.4%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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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전남도, ‘검은 반도체’ 김 3억달러 수출 목표 달성 온힘
    [뉴스전남] 전라남도가 국내 수산물 수출 1위를 기록하며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 수출 3억 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김 산업 클러스터 조성, 품질등급제 시행, 국제 마른김 거래소 운영 등 고품질·고부가가치화에 힘쓰고 있다. 전남지역 김 생산량은 전국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수출액도 2억 4천800만 달러로 전국대비 31.4%를 점유하고 있다. 전남산 김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조류소통이 잘되며 일조량이 많은 청정해역에서 생산, 단백질과 비타민 A, B, C 등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육류 대신 건강과 환경에 좋은 식물성 단백질을 선호하는 추세여서 세계인이 선호하는 식품이기도 하다. 여기에 감자칩, 팝콘 등을 대체하는 저칼로리 건강 스낵으로 인기를 끌면서 냉동 김밥 등 케이(K)-푸드 열풍이 겹쳐 세계 김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역점 프로젝트인 ‘김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세워 지난해부터 김 양식징과 가공업체의 시설 개선 및 수출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김 산업 진흥구역 2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 김 산업 진흥구역 2개소를 추가로 선정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상대로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김 품질등급제 시행으로 품질 향상을 꾀하고 마른김 가공업체에 대한 기계장비 및 국제식품 인증비 지원 등으로 수출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김 산업 확대를 위해 목포 대양산단에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2025년까지 조성하고 국제 마른김 거래소를 운영하는 등 국내외 바이어가 좋은 김을 높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출 계획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김 제품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친환경 김 생산 기반 구축, 김 품질 및 위생관리 역량 강화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조기에 김 수출 3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며 “앞으로 김 국제 거래소 구축으로 생산에서 가공·수출까지 김 산업의 세계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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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실시간 경제 기사

  • 전남도, 도민과 함께하는 ‘도민정책학교’ 박차
    [뉴스전남]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2일 지자체, 평생교육원 등 9개 기관 및 단체와 ‘도정의 이해 제고 및 성과 확산’을 위한 도민정책학교 운영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전남 도민정책학교는 지역 정책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 제도 개선, 정책 제안 등 활발한 지역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이다. 에너지학교, 투어학교, 자치학교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업무협약에는 나주시, 화순군, 세한대학교 평생교육원, 전남여성가족재단,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사)분권자치연구소, 한국균형발전연구원, ㈜온도가 참여했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인평원은 도민정책학교 운영에 필요한 교재와 교구, 전문 강사풀, 예산 등을 협약기관에 지원한다. 협약기관은 도민을 대상으로 도정과 관련된 강의와 체험, 현장탐방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0월 25~26일 나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제4회 전남도 평생학습박람회와 연계한 ‘도민정책학교 대토론회’를 통해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도민이 직접 제안한 정책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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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보성군, 와이-팜 엑스포(Y-Farm Expo)2024 ‘스마트 귀농 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참가’
    [뉴스전남] 보성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연합뉴스와 농협이 주최하는 2024‘스마트 귀농 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귀농 귀촌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상담 전문관을 운영해 귀농을 꿈꾸는 예비 귀농인에게 귀농 귀촌과 관련된 종합 정보와 맞춤형 지원정책 및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했다. 특히, 귀농인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알아두면 유익한 지원사업 Q&A’를 제공했으며, 지원사업에 대해 쉽게 풀어 설명한 2024년 ‘정책 홍보 책자’를 상담에 활용했다. 또한, 보성군이 산, 바다, 호수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 자원을 보유한 점과 쌀, 감자, 키위, 두릅, 쪽파, 녹차, 등 농산물 재배 최적지인 점을 강조해 귀농 정책을 적극적 상담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 또는 보성군 인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을 위해 기초 영농 기술 교육을 비롯해 현장실습 교육, 재배 이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프로그램은 귀농인의 정착 지역에 맞는 농작물을 선택하고 재배할 수 있도록 도와 초기 정착과 귀농 계획 실행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하고 귀농 귀촌인의 창업 및 주거확보를 위해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청년 농인 농업창업, △귀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융자), △귀농어 귀촌인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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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영암군, 어르신 편의 위해 지급방식 신용·체크 카드 방식으로 바꿔
    [뉴스전남] 영암군이 이달 23일부터 제공하는 올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지급방식으로 개선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는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영암군은 거동 불편 어르신 등의 편의를 위해 지급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선불식 충전카드로 지급하던 기존 방식을 바꿔, 올해부터는 신청자가 보유한 농협 신용‧체크카드에 20만원 포인트를 지급해준다. 농협카드를 보유한 여성농업인은 바우처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따로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여성농업인이 해당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하면 포인트가 우선 차감되고, 유흥업소와 의료기관, 대형마트 등에서는 포인트를 사용할 수 없다. 영암군은 4월 말 기준으로 여성농업인이 갖고 있는 카드에 포인트를 지급한 다음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지급된 포인트는 올해 안에 사용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농협에 방문하지 않고도 행복바우처를 받는 등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암군은 여성농업인 4,382명에게 8억7,600만원을 행복바우처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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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전남도, 저소득·취약계층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저소득층·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3억 8천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635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기술산업법’에 따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지원 대상 가구는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에 더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로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지원됐던 일반가정은 제외됐으며, 지원 금액은 1가구당 정부 보조금(지방비 포함) 60만 원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 가구가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한 보일러 제조·판매업체인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쎌틱에너시스, 알토엔대우, 4개사의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제조업체가 추가로 10만~20만 원을 지원해 일부 자부담 없이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은 온라인이나 시군 환경 부서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시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전남도는 도 자체 사업으로 8천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친환경 보일러(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가 어려운 저소득층이 노후 보일러 교체 시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인증받은 보일러(1종·2종)로 교체하도록 1가구당 8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친환경 보일러 교체는 에너지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큰 만큼 도민이 관심을 갖고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해 난방비도 절약하고 탄소 중립 실천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3만 6천458대를 지원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시 1대당 질소산화물은 연간 약 87%, 일산화탄소는 71%, 이산화탄소는 19% 저감 된다. 특히 열효율이 높아 연간 가스 요금을 최대 44만 원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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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장흥군-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축제 안전관리 ‘맞손’
    [뉴스전남] 장흥군은 19일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화천군과 ‘축제현장 안전관리 교육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지방자치연구소 본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지역 축제의 안전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영훈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 김성 장흥군수, 최문순 화천군수가 참석했다.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협약을 통해 장흥군과 화천군 축제 현장 안전관리 대책 등에 대한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인명사고 대비 심폐소생술 등 체험 교육 등 축제장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는 재난안전 중심 교육기관으로, 재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장흥군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대표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 안전관리와 실전대응 역량을 높이게 됐다고 평가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독창적인 콘텐츠와 내실있는 행사 운영으로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축제를 치르면서 가장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관리해야 하는 분야가 안전”이라며, “안전관리 교육과 훈련을 더욱 강화해 안전한 지역 축제를 치러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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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고흥군,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 가져
    [뉴스전남] 고흥군은 지난 18일 고흥군 치매안심센터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전 MCS(주) 고흥지점, 고흥군 요양보호사협회와 함께 치매 환자 발굴 및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 MCS(주) 고흥지점과 고흥군 요양보호사협회는 치매 극복 선도기업(단체)으로 기업(단체)구성원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고,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등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 오진택 한전 MCS(주) 고흥지점장과 김선희 고흥군 요양보호사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한전 MCS(주) 고흥지점과 고흥군 요양보호사협회의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 치매 환자와 가족이 살기 좋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약제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사례관리, 치매 환자 인지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 관련 상담, 치매 지원사업은 고흥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1-830-6969) 및 치매 상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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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고흥군,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업무협약 체결
    [뉴스전남] 고흥군은 지난 18일 오후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2024년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송형곤·박선준 도의원,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과 청년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순서는 도지사, 군수, 전남개발공사 사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에는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각 주체별 역할 수행 및 필요한 행정적 절차 이행에 관한 적극적인 협조 등이 담겼다. 김영록 도지사는 인사 말씀에서 “2023년 전남의 출산율이 전국 최고인데도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하는 것은 전남을 떠나는 청년인구가 많다는 방증”이라며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조기에 성과를 내도록 신속한 사업 추진과 입주 청년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청년층 주거 안정은 물론 우리군 인구 유입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고흥군에서도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부지조성에 필요한 각종 행정절차 이행과 인허가 및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임대료 ‘만원’ 수준의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해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비 부담 없이 150억 원 전액 도비로 추진될 예정이며, 향후 운영 및 관리 또한 전액 도비로 전남개발공사에서 전담하게 된다. 고흥군에 들어설 전남형 만원주택은 고흥읍 성촌리 일원으로 고흥군청, 등기소 등 행정기관을 비롯한 대형마트, 병원, 약국, 편의점, 식당, 어린이집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청년·신혼부부가 가장 선호하는 입지이다. 주택의 규모는 총 50호 아파트 형태이며, 면적은 신혼부부는 84㎡, 청년은 60㎡ 거주기간은 신혼부부는 최장 10년, 청년은 최장 6년이다. 입주 자격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및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이거나 태아를 포함한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이다. 군은 전남도, 전남개발공사 등과 연계해 공사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부지조성 등 사전행정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흥군은 권역별 공공임대주택 500호 조성을 민선 8기 군정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청년, 귀농어귀촌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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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재)담양군문화재단과 (재)순창발효관광재단,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뉴스전남] (재)담양군문화재단(대표이사 진옥섭)은 (재)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이사 선윤숙)과 지난 18일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지역문화·관광 활성화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조적 문화활동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협력, 상호기관 공동 마케팅 시행, 협력사업 및 모범사례에 대한 적극 홍보,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협력 등이다. 담양군과 순창군은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기부, 농촌용수 이용체계 개편사업 등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협력기반이 문화관광 분야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옥섭 대표이사는 “(재)순창발효관광재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문화발전과 지역관광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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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보성군,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는 보성차(茶) 3종 싱가포르 수출
    [뉴스전남] 보성군은 17일 웅치면 강산농원 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보성차(茶) 블렌딩티 3종(그린티, 블랙티, 허브티)을 싱가포르 고주힌(Goh Joo Hin Pte Ltd)사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 상차식에는 보성군 김규웅 부군수를 비롯한 보성농협 선지영 지부장, 차산업연구소 최정 소장, 팬지데이지(주) 권윤상 대표, 강산농원 김영민 대표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첫 납품 물량은 약 4만 달러에 이른다. 지난해 12월 보성군과 싱가포르 고주힌, 팬지데이지(주)와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정 득량만에서 자란 보성차(녹차, 홍차)와 허브차를 베이스로 블렌딩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내 백화점 및 마트에서 유통된다. 보성군은 금전 3종 차(茶) 수출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고주힌과 함께 보성의 우수 농특산물 수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고주힌사의 ‘뉴문(New Moon) 브랜드 65주념 기념행사’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계획 중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싱가포르의 뉴문(New Moon) 브랜드로 유명한 고주힌사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게 돼 한국차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맛 좋고 품질 좋은 차를 생산해 세계인이 즐기는 보성차를 만들어 차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의 ‘고주힌’은 1940년도에 설립해 식품 유통을 비롯하여 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내 시장을 선도하는 동남아시아의 대표 기업 중 하나로 ‘뉴문(New Moon)’ 브랜드가 유명한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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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무안군, 사료작물 트리티케일 적기 수확 당부
    [뉴스전남] 전남 무안군은 사료작물 트리티케일의 수확시기가 되면서 조사료용으로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적기 수확을 당부했다. 트리티케일의 수확 적기는 풀 사료용으로는 포장의 출수가 40% 부터 50% 정도 된 후부터 10일 이내, 배합 사료용으로는 출수가 40% 부터 50% 정도 된 후부터 30일 이내다. 또한 이른 봄 기온 상승으로 인해 생육이 빨라지고 있어 생육 상황을 살피며 수확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 트리티케일은 호밀보다 생산량 및 영양가치가 높고 가축의 기호성이 우수한 특성을 가진 사료작물이다. 또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보다 비료를 적게 소모하여 토양관리 및 경영비 절감에 효과적인 사료작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수확량도 많다. 수확시기 또한 다른 사료작물에 비해 빨라 수확 이후 다음 작물을 준비하기에 여유가 있어 재배 편의성까지 좋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트리티케일 채종포를 5㏊ 조성하여 운영 중이며 약 25톤의 종자를 생산하여 관내 축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품종을 농가에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자 보급은 무안군농업기술센터 식량원예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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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무안군 온라인 쇼핑몰‘맛뜰무안몰’오픈, 전품목 20% 할인
    [뉴스전남] 전남 무안군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이 22일 문을 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맛뜰무안몰은 지역에서 생산된 다채로운 먹거리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양파, 고구마, 쌀, 김, 한우 등 무안군이 자랑하는 특산물과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총 160개 품목이 채워져 있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신규 가입 후 첫 구매 시 20% 할인쿠폰(최대 20,000원) 지급, ▲햇양파 할인전, ▲카카오톡 친구 추가 시 적립금을 지급 ▲룰렛 추첨 이벤트, ▲상품 후기 작성 시 적립금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네이버, 카카오 간편 로그인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편리하게 쇼핑을 시작할 수 있으며, 전라남도 쇼핑몰 ‘남도장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간편결제 서비스도 지원한다. 김산 군수는 “맛뜰무안몰 개장을 통해 온라인 직거래가 활성화되어 농가와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 지역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으로 제공하기 위해 시기별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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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보성군, ‘2024년 농어민 공익 수당’ 지급
    [뉴스전남] 보성군은 오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어업·임업인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2024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역농협을 통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 농어인 공익수당은 농가당 정책발행용 보성사랑상품권 60만 원을 지급하며, 총 지급 대상자는 9,587명이고, 지급액은 57억 5천만 원이다. 지급 대상 여부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급 대상자는 오는 24일부터 주소지 읍면 관할 지역농협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확인 후,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대상자가 입원 등의 일시적 사유로 공익수당을 직접 받기 어려운 경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에서 대리 수령 확인서를 발급받아 직계존비속 또는 세대원이 대신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정책발행용 보성사랑상품권은 연 매출액 30억 원이 초과한 사업장(농협 하나로마트, 경제사업장, 일부 주유소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다원적 가치에 대한 보상과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농어민에게 지급하는 수당이다.”라며 “농어민 공익수당을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농림어업인의 경영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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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담양군, 19세 청년에 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 시행
    [뉴스전남] 담양군은 올해 19세가 되는 청년(2005년생)을 대상으로 예술 분야(공연, 전시)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담양군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민법상 성년이 되는 모든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에게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담양 관내 119명이 혜택받게 된다. 1인당 연간 최대 15만 원(신청 즉시 10만 원, 하반기 5만 원 추가 부여)을 지원하며, 지정된 티켓 판매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 중 한 곳을 택해 ‘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하면 부여되는 포인트를 통해 해당 예매처에서 관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이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등 공연·전시 장르 관람이 가능하며 대중가수·토크 콘서트 및 팬미팅, 축제, 강연, 종교행사, 아동·가족 행사에는 사용이 불가하다. 이병노 군수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이 이번 사업으로 인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향후 개개인이 스스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취향을 확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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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여수시,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대상자 314명 모집
    [뉴스전남] 여수시는 청년 노동자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 지원을 위한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대상자 314명을 신규 모집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은 3년(36개월)동안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여수시에서 자립지원금 10만원을 추가로 매칭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기 시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또한 공고일 기준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90일) 이상 노동 경력이 있는 근로자나, 6개월 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사업자면 가능하다. 가입 희망자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여수시 누리집에 게시된 구비서류를 작성, 관할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구직·창업·결혼·주거마련 등에 활용을 위한 목돈마련의 좋은 기회”라며 “사회에 진출한 청년들이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청년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으로 545명에게 5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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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고흥군, 시설원예 농작물 일조량 부족 60.7ha 재해 보상받는다
    [뉴스전남] 고흥군은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원예 농작물 60.7ha에 대해 재해 보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라남도에는 잦은 강우와 흐린 날씨로 일조량이 평년보다 25%가량 줄어들어 딸기 등 시설원예 농작물이 수정· 착과 불량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고흥군과 전남도에서는 지난 2월부터 정부에 여러 차례 재해 인정에 대해 건의한 결과 농업재해로 인정됐다. 일조량 부족이 농업재해로 인정된 것은 지난 2010년에 이은 두 번째다. 고흥군은 일조량 부족이 농업재해로 인정됨에 따라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2일까지 4주에 걸쳐 16개 읍·면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조사를 진행했다. 고흥군의 일조량 부족 농작물 피해 규모는 183농가에 60.7ha이며, 오이 117농가 34.7ha, 토마토 41농가 17.1ha, 딸기 24농가 8.6ha, 기타 작물 1농가 0.3ha로 복구비는 1억 7578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시설원예 농작물의 피해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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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남형 만원주택’ 속도..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협약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18일 고흥·보성·진도·신안군, 전남개발공사와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 고시한 지역 중 전남도는 16개 군이 포함돼 전국에서 가장 많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지방 소멸 극복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과 청년을 위한 전용면적 60㎡ 이하의 주택을 신축해,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최장 10년을 거주할 수 있다. 도비와 광역소멸기금 등 2천843억 원이 투입된다. 전남도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16개 군을 대상으로 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 절차를 거쳐 지난 3월 고흥·보성·진도·신안군 4개소를 확정했다. 단지별로 전남도에서 50호를 공급하고, 진도군은 군비를 더해 10호를 추가 공급, 총 210호가 건립될 전망이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김철우 보성군수, 김희수 진도군수,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전남도의회 의원과 청년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전남형 만원주택 건립사업비 부담 및 관리·운영비 지원, 4개 군은 사업 부지 제공 및 지역 일자리 확충, 전남개발공사는 만원 주택 사업 시행 및 시설 운영의 전반적 관리를 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2023년 전남의 출산율이 전국 최고인데도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하는 것은 전남을 떠나는 청년인구가 많다는 방증”이라며 “협약한 4개 군은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첫 수혜 대상지로서 조기에 성과를 내도록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입주 청년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 연계도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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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광양시, 2024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신청하세요
    [뉴스전남] 광양시가 청년들의 미래 준비와 안정적 자산 형성을 위해 2024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36개월 동안 적립하면 광양시에서 동일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최대 720만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광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8세부터 45세(1979. 1. 1.부터 2005. 12. 31. 출생자) 청년 노동자·사업자이며,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이다. (1인 가구 기준 약 월 267만원) 다만, 동일사업 기 수혜자,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사업 수혜자 및 참여자,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오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이 완료되면 7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적립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광양시청 청년일자리과 청년정책팀 또는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이 결혼, 주거, 학자금 상환 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기초자산 형성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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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해남군,“부동산 전자거래 알고 계시나요?”
    [뉴스전남] 해남군은 투명한 부동산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부동산거래 시 전자계약시스템을 활용할 것을 적극 알리고 있다.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은 부동산거래의 투명성, 편의성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2017년 구축, 그해 8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주거용(단독주택, 아파트 등), 비주거용(상거, 오피스텔), 토지를 포함한 부동산의 거래계약을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여 전자서명으로 간편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전자거래시스템을 이용해 계약 체결 시 주택 매매·전세자금 대출의 우대금리 적용, 등기대행 수수료 절감 등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실거래 신고와 확정일자 신고가 자동으로 처리되는 등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전자계약은 계약서 위·변조, 이중계약 등 불법 중개행위를 막고 공인중개사와 거래당사자 및 공인중개사(또는 부동산 중개인)의 신분을 철저히 확인할 수 있어 무자격·무등록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차단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군 관계자는“전자계약시스템에 가입된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는 11개소로 이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아직 시스템을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군민들이 많다”며“공인중개사와 거래당사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지속적으로 안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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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순천시, 주민세 11억원 전액 마을 맞춤형 사업으로 환원
    [뉴스전남] 순천시가 주민세 징수액 전액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한 마을 사업으로 돌려주는 주민세 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세 환원사업은 주민에게 징수한 주민세를 해당 읍면동의 마을 자치사업 재원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2021년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과 함께 시작됐다. 올해 사업규모는 주민세 전액 11억 5천 6백만원에 달하며, 24개 읍면동 주민세 징수 비율에 따라 최소 2천만원부터 1억 9천만원까지 배분됐다. 앞서 지난해에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마을 곳곳을 돌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숙의와 공론의 과정을 거쳐 주민총회에서 마을계획을 결정했다. 이제 올해에는 지난해 결정된 마을계획을 올해 편성된 예산으로 주민이 직접 실행한다. 사업 내용은 돌봄, 환경, 축제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거나 주민 다수가 혜택을 받는 공공서비스 분야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 환원사업은 내가 납부한 소중한 주민세로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선정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책임 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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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광양시,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사업’ 시민의견 수렴
    [뉴스전남] 광양시는 촘촘하고 두터운 전국 최고의 복지체계인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완성하기 위해 신규 복지정책을 개발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사업을 시행하기에 앞서 오는 5월 17일까지 광양시청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사업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역량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광양의 미래 인재를 발굴·양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부가 공시한 대학등록금은 2023학년도 기준 연평균 680만원(사립 760만원, 국·공립 420만원)으로 주거비, 생활비 등을 포함하면 대학생이 연간 1,000만원이 넘는 비용을 부담하게 돼 대학 진학 포기, 입학 후 학업 중단, 졸업 후 학자금 상환 문제 등의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시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학교·기관 등에서 받는 장학금(학자금)을 제외한 실제 본인 부담 등록금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관내 초·중·고 졸업 여부 또는 거주기간에 따라 본인부담금의 50%에서 100%까지 지원함으로써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 본인이 관내 초·중·고를 모두 졸업했거나 주민등록 합산기간이 7년 이상이면 본인부담금의 100%를, 초·중을 졸업했거나 합산기간이 5년 이상이면 본인부담금의 70%를, 고등학교만 졸업했거나 합산기간이 3년 이상이면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에서는 2025년 이후 사업을 시행해 1차년도에는 4학년, 2차년도에는 3학년부터 4학년, 3차년도에는 2학년부터3학년, 4차년도에는 1학년부터 4학년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 신입생은 첫 학기에는 성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재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이 B학점 이상인 경우 최대 8학기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본 사업에 의견이 있는 시민은 오는 5월 17일까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시민참여-신규정책 사전공개 게시판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시에서는 의견수렴이 완료되는 대로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사업이 학생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부모에게는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는 교육정책이면서 출산율 제고 등 인구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여건을 향상하기 위해 고등학생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과 경기 · 인천 등 수도권 소재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의 주거 안정을 위한 광양학사(서울 소재)를 운영하는 등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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