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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묵비엔날레, 전남 대표 국제예술행사 위상 입증
- [뉴스전남] 두 달간 남도의 하늘과 바다를 수묵으로 물들였던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관람객, 예술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전통 수묵의 세계화와 전남 문화예술의 위상을 한층 높이며 지난 10월 3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4회째를 맞아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진 수묵의 향연으로, 전남의 수묵미학이 세계 미술 담론 속으로 본격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남 대표 국제예술행사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 – Somewhere Over the Yellow Sea’을 주제로 국내외 20개국 83명의 작가(팀)가 참여해, 전통 수묵의 정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 8월 30일 개막 이후 10월 31일까지 목포시·진도군·해남군 등 전남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비엔날레는 약 44만 명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 남도 수묵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전시는 해남을 ‘뿌리’, 진도를 ‘줄기’, 목포를 ‘세계화의 지점’으로 설정한 나팔관형 구성으로 기획돼, 수묵의 전통부터 현대까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작품세계가 펼쳐졌다. 특히 해남 고산윤선도박물관에서는 조선 후기 대표 수묵화가 공재 윤두서(1668~1715)의 ‘세마도’ 진본이 사상 처음 공개돼 말 그림으로 이름 높았던 그의 필치를 직접 확인하려는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진도의 남도전통미술관에서는 한국 근현대를 대표하는 5인, 이응노·서세옥·박생광·황창배·송수남을 조명하는 전시로 구성됐다. 이응노의 ‘문자 추상’ 시리즈, 박생광의 ‘무당 5’, 황창배의 ‘무제’ 등은 한국화의 현대적 전환과 실험정신을 집약적으로 보여줬다. 이번에 새롭게 비엔날레 전시관으로 선보인 목포실내체육관은 가벽을 대대적으로 설치해 현대적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한지와 고서를 감싼 오브제로 신전의 형상을 구현한 전광영의 ‘집합 001-MY057’, 유압장치와 먹물을 이용해 노동자의 형상이 사라졌다 나타나는 폴란드 작가 프셰미스와프 야시엘스키의 ‘remember(me)’, 레고로 ‘몽유도원도’를 재현한 황인기의 ‘오래된 바람’ 등 서로 다른 매체적 실험을 통해 수묵의 가능성을 확장한 작품들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이처럼 전통 수묵화뿐 아니라 설치미술·미디어아트·영상 등 동서양의 다양한 표현 양식이 어우러져 ‘수묵의 새로운 물결’을 제시했다. 수묵의 정신이 현대의 기술과 다양한 문화와 만나며 남도가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미술계는 대부분 비엔날레가 서구 미술계 영향력하에 있는 상황에서, 동아시아 미학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세계 유일의 전시로서 수묵비엔날레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정의하고 확립한 전시라는 평가를 내렸다. 실제 관람객들은 “조용히 그림 앞에 서서 숨을 고르고, 여백 속에서 자신을 들여다보는 경험을 준다”, “먹의 번짐이 스크린 속에서 물결처럼 움직이고, 그 위로 빛이 흐르는 장면은 단순히 그림을 보는 것이 아니라 수묵 속을 걷는 경험이었다”는 등 소감을 전했다. 전시를 넘어 학술·교육·체험이 결합한 소통형 문화예술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의 혁신과 재료의 확장: 동아시아 동시대 미술에서 수묵이 작동하는 방식’을 주제로 열린 국제학술심포지엄에는 한국·중국·일본 등 9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수묵예술의 세계적 확산 전략을 논의했다. 전남대와 목포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총감독 특강’에서는 전시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더불어 예술·문화계의 비전, 전시기획자로서의 고민과 방향을 공유했다.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인생네컷’, ‘캐릭터 인형과 사진찍기’ 등 체험형 콘텐츠와 전시 후 휴식을 즐길 ‘카페테리아’ 운영으로 대중 접근성을 높였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비엔날레는 전통 수묵의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세계와 공유하고 미래 세대와 소통하는 전환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예술가와 관람객을 연결하며 세계 유일의 수묵 비엔날레로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은 이번 비엔날레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7 비엔날레 준비 착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아트센터’ 건립 추진, 국제 수묵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중장기 발전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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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묵비엔날레, 전남 대표 국제예술행사 위상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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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콘텐츠페어, 이색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흥행몰이
-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2일까지 3일간 장흥 빠삐용zip에서 열리는 전남 콘텐츠페어가 전통 놀이의 새로운 해석을 담은 참여형 프로그램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레디 액션’ 등 이색체험이 폭발적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과 미래를 잇는 콘텐츠 시너지’를 주제로 열리는 2025 전남 콘텐츠페어에는 지난 10월 31일 개장과 함께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려는 관람객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케데헌’ 열풍으로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단순히 콘텐츠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현장형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지역 문화자원에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결합해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글로벌 히트 콘텐츠를 통해 재조명된 전통 놀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프로그램엔 이번 행사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참가자들은 목포의 명물인 옥단이 대형 인형을 중심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과 함께 비석치기, 사방치기, 오징어 게임 등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고 있다. 부모 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또 관람객이 실제 드라마 속 장면의 배우로 참여하는 영화 촬영 체험행사인 ‘레디 액션’도 관람객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인기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과 그의 엄마가 교도소 복도에서 마주치는 장면을 재현하는 체험이 가장 인기다. 관람객은 직접 영화 속 엑스트라로 참여해 열연을 펼치고, 촬영 후에는 영상을 모니터링하고 인터뷰를 남기는 등 단순한 관람을 넘어 콘텐츠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경험을 만끽하고 있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방문한 한 관람객은 “아이와 함께 전통 놀이를 즐기고 교도소 체험을 하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드라마에서 보던 장소에 서서 직접 연기를 해보니 너무 짜릿했다. 내 모습이 담긴 영상까지 만들어져 특별한 기념품을 얻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옛 장흥교도소였던 공간이 ‘빠삐용zip’이라는 이색 콘텐츠로 재탄생한 현장 위에, 전남의 창의적 콘텐츠를 더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며 “이 특별한 공간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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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콘텐츠페어, 이색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흥행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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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맛과 멋에 물들다’2025 해남미남축제 팡파르
- [뉴스전남] 해남의 가을이 맛과 멋으로 물들었다. 해남의 농수특산물과 먹거리가 한자리에 모이는 해남미남(味南)축제가 10월의 마지막날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막을 올렸다.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을 가득 메운 가운데 10월 31일에는 해남 14개 주민들이 참여한 읍면별 특산물 뽐내기 퍼레이드와 해남8미(八味) 선포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개막식이 열렸다. 해남 옥천면의 쌀, 송지면의 김, 문내·화원면의 배추, 산이면의 고구마 등 주산지의 특산물을 앞세운 각 읍면별 개성있는 퍼포먼스가 관람객들의 환호를 자아냈고, 홀로그램을 이용한 해남8미 선포식에서는 해남의 진미로 선정된 음식들의 특징과 유래에 대해 다시한번 알리는 시간이 됐다. 축제에서는 해남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아 고향사랑기부금과 장학사업기금 기탁도 이뤄졌다. 김영태 전 재광화산향우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진경영 재목해남향우회장이 777만원, 해남농협과 진도농협에서 상호기부를 통해 500만원을 기탁했다. 4년째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하고 있는 해남군산림조합에서 올해도 1,000만원의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했다. 또한 개막식 이후에는 손태진, 김수찬, 미스김, 정미애 등 4인의 인기트롯 가수들이 출연하는 미남트롯축하쇼가 이어져 열정 가득한 10월의 마지막 밤을 만들어냈다. 해남8미로 선정된 해남밥상을 선보이는 해남밥상관과 지역 음식점들이 운영하는 미남푸드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식을 선보이는 주전부리관 등에도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방문객이 몰려 해남의 가을 진미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말 동안 해남미남축제는 더욱 맛있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는다. 올해 주제인‘해남김’주제관에서는 김 관련 전시와 함께 해남8미를 속 재료로 해 나만의 김밥을 만들어볼 수 있는 미남김밥 팝업존이 운영된다. 11월 1일 낮12시부터 한시간동안 진행되며, 소정의 참가비를 내면 참여할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해남군수협에서는 조미김 등 김 가공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해남김 반값전’도 갖는다. 축제기간 동안 관광객 등 250명이 참여해 해남 515개 마을을 상징하는 해남배추로 김치만들기를 체험하는 515김치비빔(11월 1일 14시)을 비롯해 해남쌀과 김으로 만든 김 떡국나눔(11월 2일 16시), 야외에서 가래떡 등을 구워먹는 추억의 구이터(상시), 막걸리와 차를 브랜딩한 막걸리칵테일관(상시) 등도 운영된다. 11월 1일 토요일 밤은 감성가득 낭만콘서트가 펼쳐진다. 따뜻하고 서정적인 어쿠스틱 음악으로 사랑받는 그룹 스탠딩에그와 래퍼 비오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의 색채를 더하게 된다. 이밖에도 보조무대에는 2025 평생학습축제와 국화존의 어린이 놀이터가 3일간 운영되며, 행사장 일원에 색색으로 수놓은 땅끝 국화향연도 열려 가을정취를 한껏 풍성하게 하게 한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주말 가을빛 물드는 해남에서 맛과 멋의 향연을 즐기시길 바란다”며“우리나라 최고품질의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로 가득한 해남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계절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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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맛과 멋에 물들다’2025 해남미남축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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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향 속 나비의 날갯짓…함평군, 생태축제의 새 장 열다
- [뉴스전남] 전남 함평군의 상징이자 희망의 아이콘인 ‘나비’가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가을 정원을 수놓았다. 31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국향대전에서는 ‘나비의 가을정원’을 새롭게 선보이며, 국향대전 개최 이래 처음으로 가을철에도 관광객들에게 살아있는 나비를 공개했다. 그동안 봄의 ‘함평나비대축제’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었던 나비를 이제는 가을의 국향대전에서도 관람할 수 있게 되면서, ‘봄의 나비’와 ‘가을의 국화’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축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나비의 가을정원’은 나비곤충생태관 내 ‘명품 국화분재 전시관’ 속 특별 전시 공간으로, 국화 향기 속에서 생동감 넘치는 나비의 날갯짓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곳에는 배추흰나비, 큰줄흰나비, 작은멋쟁이나비 등 다양한 종의 살아있는 나비가 전시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은 꽃 사이를 날아다니는 나비의 생생한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는 나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엠블럼으로 선정된 것과 함께, 군에서도 나비가 상징하는 ‘연결·혁신·번영’의 메시지를 공유하고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뜻을 더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향대전의 아름다운 국화 작품과 함께 함평의 상징인 나비를 전시해, 국화와 나비가 어우러진 가을 생태정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관람객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이 주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함평이 함께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2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개최되며, 대형 국화 조형물과 명품 분재 전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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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향 속 나비의 날갯짓…함평군, 생태축제의 새 장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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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 [뉴스전남] (재)전라남도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 문화요일’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문화가 있는 날 추진 우수사례’ 시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실정에 맞춘 생활형 문화정책 모델과 전국 최대 규모 운영, 높은 주민 만족도를 인정받은 결과다. 전남은 농어촌·도서·산촌 등 문화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 많아 문화 인프라 확충이 꾸준한 과제로 남아 있다. 이에 재단은 2024년부터 도내 13개 시·군 전역에서 ‘문화로 빛나는 오늘 – 문화요일’이라는 주제로 지역 특성과 주민의 생활 패턴을 반영한 ‘요일별 테마형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월요일의 ‘힐요일(문화백신)’, 화요일의 ‘여행요일(문화정거장)’, 수요일의 ‘별요일(야간개장)’, 목요일의 ‘쉼요일(Time Out)’, 금·토요일의 ‘숲·갯요일(문화레저)’, 일요일의 ‘놀요일(모두의 공원)’ 등 요일 마케팅을 통해 도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일상적 문화 기반을 마련했다. 사업 예산도 2024년 14억 3천만 원에서 2025년 15억 6천만 원으로 확대되며, 2년 연속 전국 최고 규모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전남은 문화 인프라의 한계를 넘어,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재단은 광역과 기초, 민간이 함께 움직이는 거버넌스를 사업의 동력으로 꼽았다. 매월 ‘타임아웃(Time Out)’ 회의를 통해 추진 상황과 개선점을 공유하고, 사례를 교환하면서 신규 협력 과제를 도출했다. 특히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경남 수행단체와 ‘구석구석 가로질러!’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해 광역 간 연대 모델을 확장했다. 광역 직접수행 프로젝트도 호응을 얻었다. 무안 전통시장과 해남 황산면에서 진행한 마당극은 전통혼례를 재현하는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지역 공동체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제페토 유랑단’은 산촌과 섬마을을 찾아 생활밀착형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문화권 보장에 기여했다. 브랜딩과 홍보 전략도 입체적으로 전개됐다. 작년에 지역별 현장의 이야기를 기록한 ‘문화요일 에세이’로 주목받았다면, 올해는 요일별 콘셉트를 중심으로 현장성과를 담은 ‘문화요일 매거진’을 발간했다. 특히 매거진은 요일 테마를 대표하는 인물을 메인 모델로 한 포스터 형식으로 제작되어, 문화요일의 콘셉트를 시각화하고 브랜드 정체성과 공감도를 높였다. 또한 기초단체와 협력해 현장 참여형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운영해 당첨자 수를 해당 월의 숫자와 일치시키는 독창적 방식을 도입(예: 4월 4명, 5월 5명)해 요일·숫자 마케팅을 강화했으며, 언론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문화요일의 주요 소식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도민은 물론 전국적으로 사업 인지도를 넓혔다. 재단 김은영 대표이사는 “전남의 생활환경과 지역 정체성, 그리고 문화적 한계를 단순히 극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히려 그 핸디캡을 지역의 강점과 창의성으로 승화해 ‘문화로 빛나는 오늘 –문화요일’로 만들어 온 점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광역–기초–민간이 함께 쌓아 올린 협력의 기반을 바탕으로, 도민 누구나 매주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누리는 일상을 더욱 촘촘히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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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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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작곡하고 연주하는 무대, 나주서 펼쳐진다
- [뉴스전남] 나주문화재단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개념 음악 프로젝트 ‘이봄(EvoM)·인피니아(INFINIA)가 들려주는 미래의 선율’을 오는 11월 5일 저녁 7시에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31일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예술과 첨단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공연 패러다임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특별 기획 공연이다. 국내 최초 AI 작곡기술인 ‘이봄(EvoM)’과 세계 최초 AI 피아노 연주 기술인 ‘인피니아(INFINIA)’가 무대를 같이 꾸미며 미래 음악의 방향성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는 광주과학기술원 AI융합학과 교수이자 인공지능연구소 소장인 안창욱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해 AI 작곡가 ‘이봄(EvoM)’, AI 피아노 ‘인피니아(INFINIA)’, 그리고 이화 유스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AI×오케스트라’ 협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창욱 교수가 개발한 AI 작곡가 ‘이봄(EvoM)’은 딥러닝 기반의 기존 인공지능 작곡 프로그램과 달리 화성학, 대위법 등 음악이론을 융합한 원리 기반의 인공지능 작곡 기술로 더 음악적 완성도가 높고 인간적 감성을 반영한 선율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 AI 피아노 ‘인피니아(INFINIA)’는 악보 읽기와 해석 능력을 갖춘 것은 물론 감성적 표현과 해석을 기반으로 연주하는 기술을 선보이며 AI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줄 예정이다. 관객들은 인공지능이 직접 작곡하고 연주하는 생성형 음악의 창작 과정과 결과물을 무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미래 세대가 마주할 예술 환경의 변화를 시민들이 한발 앞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라며 “AI 기술이 문화예술에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는지 함께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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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작곡하고 연주하는 무대, 나주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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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만개 함평군,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인기 절정
- [뉴스전남] 전남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이 오색찬란한 국화꽃으로 뒤덮이며 ‘마법의 국향랜드’로 변신을 완벽히 끝마쳤다. 31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24일 개막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엑스포공원은 국화의 향기와 마법 같은 조형물로 가득 차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화꽃이 만개한 중앙광장에는 수만 송이의 화단국과 분재국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 친구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샷 명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실제 탑승이 가능한 회전목마와 접시컵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상징적인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옆의 대관람차 국화 조형물은 화려한 조명과 함께 하늘 높이 솟아올라 국화 향기와 어우러진 함평의 가을 풍경을 한눈에 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오즈의 마법사’·‘토끼’·‘서커스’ 테마 포토존과 거울 포토존은 마치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광객의 탄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국향대전은 국화와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마법 같은 축제”라며 “낮에는 화려한 국화와 조형물, 밤에는 조명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으로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오는 11월 9일까지 개최되며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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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만개 함평군,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인기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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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울림 전한 전남 시니어 합창단 경연대회 성료
- [뉴스전남] 전남지역 어르신들이 깊이 있는 하모니를 선보인 제9회 전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나주 은파합창단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는 30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시니어합창단 25개 팀 1천여 명이 참여한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가깊은 울림 전한 전남 시니어 합창단 경연대회 성료, 추가 보도자료입니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평균 연령 70세를 넘나드는 어르신들의 선보인 깊이 있는 하모니는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연륜에서 우러나는 감성적 표현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가족과 지역민이 함께 감상할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연 결과 최우수상에 나주 은파합창단이, 우수상에 영광 산울림시니어합창단, 목포 풀잎합창단, 강진 6070합창단이 각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그동안 어르신들께서 화합하고 성원해준 덕분에 최근 전남도가 대한민국 AI 수도로서 미래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엄청난 기회가 왔다”며 “어르신들께서 물려준 이 자랑스러운 전남을 후손들에게 더욱 찬란하게 물려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악 활동은 어르신의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감 해소, 사회적 유대감 증진에 도움을 주며, 건강한 노후를 위한 중요한 문화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남도는 어르신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삶의 활력 증진 도모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전남도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를 계속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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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밤은 해남미남축제 낭만콘서트 어때요?
- [뉴스전남] 해남군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열리는‘2025 해남 미남축제’가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멋있는 볼거리,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한다. 우선 10월 31일 개막일에는 해남 14개 읍면 주민들이 대표 농수산물과 음식 등을 선보이며 축제장을 행진하는‘특산물 뽐내기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쌀과 배추, 고구마, 김, 전복 등 해남의 대표 농수산물과 이를 이용한 음식들을 주민들이 직접 마련해 읍면별 퍼레이드와 함께 선보이게 된다.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해남의 대표 먹거리인 해남8미(八味) 선포 개막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10월의 마지막 밤은 미남트롯 축하쇼가 이어진다. 손태진, 김수찬, 미스김, 정미애 등 4인의 인기트롯 가수들이 열정 넘치는 무대로 미남축제를 물들일 예정이다. 11월 1일 토요일 밤은 감성가득 낭만콘서트가 펼쳐진다. 따뜻하고 서정적인 어쿠스틱 음악으로 사랑받는 그룹 스탠딩에그와 래퍼 비오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의 색채를 더하게 된다. 콘서트 후에는 EDM파티와 미디어 쇼 등도 마련되어 있으며, 축제 기간 내내 지역예술인 한마당,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평생학습 페스타 공연, 오기택가요제 본선 등이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각종 체험행사와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올해 주제인‘해남김’주제관에서는 김 관련 전시와 함께 해남8미를 속 재료로 해 나만의 김밥을 만들어볼 수 있는 미남김밥 팝업존이 운영된다. 11월 1일 낮12시부터 한시간동안 진행되며, 소정의 참가비를 내면 참여할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해남군수협에서는 조미김 등 김 가공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해남김 반값전’도 갖는다. 축제기간 동안 관광객 등 250명이 참여해 해남 515개 마을을 상징하는 해남배추로 김치만들기를 체험하는 515김치비빔(11월 1일 14시)을 비롯해 해남쌀과 김으로 만든 김 떡국나눔(11월 2일 16시), 야외에서 가래떡 등을 구워먹는 추억의 구이터(상시), 막걸리와 차를 브랜딩한 막걸리칵테일관(상시) 등도 운영된다. 축제장 인근에서는 고구마 캐기 체험도 운영한다. 11월 1~2일 6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차례별 각 30팀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는 5,000원이며, 수확용 가방과 수확도구 일체는 현장에서 제공한다. 축제장은 가을향기 가득한 국화향연으로 꾸며진다. 공룡, 꽃 터널, 캐릭터 등 각양각색의 조형물을 활용한 4개의 테마존, 분재국화 전시장 등이 3만여점 다양한 국화로 물들고, 야간에는 LED 경관 조명으로 더욱 아름다워진다. 군 관계자는“해남미남축제는 해남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로 해남의 맛을 알리는 것은 물론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해남의 멋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이번 주말 가을빛 물드는 해남에서 맛과 멋의 향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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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밤은 해남미남축제 낭만콘서트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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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 초의 다맥을 잇다…차 문화 포럼 개최
- [뉴스전남] 나주문화재단이 초의선사의 차 정신을 계승하고 나주 차(茶) 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차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재단은 ‘초의 다맥의 재발견’을 주제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나주숲체원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 주관으로 열리며 초의선사로부터 응명 스님으로 이어진 ‘초의 다맥(茶脈)’의 흐름을 조명하고 나주시가 근대 차 문화의 중심지로서 지닌 역사성과 위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나주에서 열리는 ‘제31차 세계선차아회’와 ‘제1회 나주차문화축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초의다맥의 재발견 학술대회’, ‘한중 점다행다 시연’, ‘남파고택 특별차회’, ‘선차로드 축제’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돼 다채롭게 진행된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뉘며 1부에서는 초의선사의 차 정신과 그 맥을 주제로 원광대학교 김영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정진 문화인류학자, 최성렬 조선대학교 명예교수, 최석환 한국국제선차문화연구회 회장, 등이 참여해 초의 다맥에 대한 철학과 현대적 의미를 다각도로 논의한다. 2부에서는 나주의 대표적 차 문화유산인 ‘돈차(錢茶)’의 전통과 현대적 계승 방안을 주제로 전 한국차학회장 유양석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병춘 전 작물과학원 목포시험장장, 박계수 목포대학교 국제차문화 산업연구소 차(茶)명인 허흥식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장정 중국 사천성 차문화협회장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간다. 또한 참가자들은 불회사와 운흥사 등 나주 지역의 주요 차 관련 유적지를 답사하며 금성산과 영산강 일대의 차 전래지를 탐방하는 특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현장 프로그램은 나주 차문화의 뿌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은 나주 차문화의 전통과 현재를 잇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 차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나주 차 문화를 세계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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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 초의 다맥을 잇다…차 문화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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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5 마한역사문화제' 개최
- [뉴스전남] 영암군이 마한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는 ‘2025 마한역사문화제’를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시종 마한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특히 시종 고분군의 국가지정 사적 지정을 기념하는 원년으로 이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한 기념우표가 발행 되고 지역민 화합의 장인 ‘시종면민의 날’까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한의 중심지로서 영암의 역사적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시종 고분군은 영산강 유역 마한 세력의 생활상과 장례, 교역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 유적으로 한반도 남부 고대사의 실체를 밝히는 핵심 근거로 평가된다. 이번 기념우표 발행은 시종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외 의미를 널리 알리고, 영암의 정체성을 국가적 유산으로 기록하는 상징적 성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마한역사문화제는 ‘보고, 배우고, 즐기는 참여형 역사축제’로 구성된다.관람객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마한의 생활상과 문화를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대표 프로그램인‘마한성 쌓기 대회’는 사전 모집을 통해 진행되는 가족 체험형 콘텐츠로, 고대 성곽의 구조와 방어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밖에도 ▲고고학 발굴 과정을 모티브로 한 마한 유물 발굴 체험 ▲성곽 구조를 직접 만들어보는 마한 고분 만들기 체험 ▲옥팔찌 만들기 ▲마한토우만들기 ▲스탬프 랠리 ▲SNS이벤트 ▲민속놀이체험 등 가족단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암 농특산물 판매존과 향토 먹거리 장터도 운영 될 예정이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축제를 통해 단순히 유적을 ‘보는 축제’를 넘어 직접 만들고, 배우며 체험하는 참여형 역사축제로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며“가족 단위 체험과 역사 교육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유산이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고 지속 가능한 역사관광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마한역사문화제는 영암의 정체성과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세대와 함께 확장해가는 중요한 문화 플랫폼”이라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고, 배우는 축제를 통해 영암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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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5 마한역사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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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대장정
- [뉴스전남] 영암군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11/1~16일 영암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 주최, 국토교통부와 (사)한옥건축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집은 집 : 달빛 아래 한옥’이다. ‘한옥은 집’이라는 본질에서 출발해, 그 안에서 살아가는 한국인의 삶과 문화에 깃든 한옥의 가치와 활용법을 비엔날레에서 제시한다. 집의 본질적 의미를 되묻기 위해, 비엔날레는 지역 작가·예술가 작품 전시, 명사 토크콘서트, 국제학술토론, 한옥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은 한옥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재해석한 ‘흐름’과 ‘관계’의 미학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건축을 넘어 우리 자산인 한옥을 더 기품 있고 맛깔나게 활용하는 방법을 전파하는 장으로, 전통과 현대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한옥의 정체성을 새로운 문화로 제시하는 실험 무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는 1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장정에 들어간다. 먼저, 비엔날레 주제를 표현한 주제전시에서는 한옥이 거주 공간을 넘어 한국인의 삶과 정신, 미학을 담은 문화 상징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탐구한다. 전시에서는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 아트 등 25명 작가의 70여 점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제1관 ‘한옥에 들다’에서 제9관 ‘한옥, 온기를 품다’까지 관람하면 한옥에서 생활한 한국인과 공동체의 감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구림한옥스테이에서 열리는 특별전시는 ‘류니크한 한옥(Flowing Hanok)’를 주제로 구림 한옥스테이에서 국내 유명 작가들이 각기 다른 주제와 재료, 감성으로 한옥과 어우러지는 작품을 제시한다. 1동 소안 갤러리 공예 소장품, 2동 블랙퍼스트를 위한 대나무 예술작품, 3동과 구림재는 자개 공예 및 조달청 공예제품, 4동 소이갤러리 영암의 원석, 5동 크리스찬 디올 협업작가 김현주 한지꽃 작품 전시로 구성돼 있다. 국제학술포럼은 2일 정성갑 건축가의 토크콘서트 ‘한옥의 기쁨과 슬픔’, 15일 국내·외 석학들의 ‘담장너머 : 한옥과 인문학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연계 행사로 ‘맛·멋·흥으로 보는 한옥스테이’ 이벤트,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의 ‘한국미술을 빛낸 남도 화가들' 특별 기념전시·체험, 영암도기박물관의 '차도구와 차문화 이야기' 특별 기념전시·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비엔날레는 한옥의 감성을 일상으로 당기는 특별한 여정이 될 것이다.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문화 브랜드로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자리 잡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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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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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완도에서 가을 섬 여행하고 ‘치유됐섬!’
- [뉴스전남] ‘완도왔섬, 치유됐섬’을 주제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완도 일원에서 열린 '2025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일간 18,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올해 행사는 완도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쉼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을 감성 포토존, 체험 마당, 지역 특색을 살린 완도호랑가시 체험 존과 독서 문화 축제 프로그램은 즐거움과 힐링의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해양치유 홍보관에서는 국내 유일 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인생 네 컷 이벤트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전복 버터 구이 등 무료 시식회와 함께 전복 판매관도 운영해 특산물 홍보 효과도 얻었다. 최경주 광장에서는 퍼팅 이벤트, ‘행운 봉 잡았섬’ 등 다채로운 경품·참여 이벤트도 진행돼 방문객들의 줄이 끊이질 않았다. 완도 해변공원과 완도해양치유센터, 완도타워 일원에 총 4만 본의 국화가 전시돼 관람객들은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장 외에도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완도수목원에서 ‘그린 숲 페스티벌’, 생일면 금곡 해수욕장에서 ‘멍 때리기 대회’, 청산면에서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은하수 투어’, 신지면에서 ‘맨발 걷기 페스티벌’ 등이 진행돼 가을 섬 여행의 풍성함을 더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섬의 매력과 해양치유 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완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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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완도에서 가을 섬 여행하고 ‘치유됐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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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치유길 1호 신지 명사십리서 맨발 걷기 페스티벌 성료
- [뉴스전남] 완도군이 후원하고 완도군해양산업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지난 25일 ‘제2회 명사십리 치유길 맨발 걷기 페스티벌’이 맨발 걷기 명소로 떠오른 신지 명사십리에서 개최됐다. 페스티벌은 사전 참가(300명) 접수가 일찍 마감될 정도로 관심도가 높았으며, 이날 맨발학교 대구 경산지회·월광수변지회 회원들과 걷기 동호인 등이 참여해 맨발 걷기 열풍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식전 행사로 통기타 공연과 발자국 스티커 붙이기, 지역 아이들이 직접 만든 기념품 판매, 청년 상인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전했다. 이번 맨발 걷기 페스티벌은 지난 7월에 개최된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에 이은 두 번째 맨발 걷기 행사로 참가자들은 가족 코스(2km), 건강 코스(5km)를 걸으며 건강한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맨발 걷기 페스티벌이 열린 신지 명사십리는 3.8km의 고운 모랫길과 깨끗한 수질, 공기 비타민인 산소 음이온이 도시에 비해 최대 50배나 많을 정도로 청정한 지역이다.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국제환경교육재단이 부여하는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8년 연속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군이 청정한 해양환경과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해양치유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신지 명사십리 치유길이 새로운 치유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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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치유길 1호 신지 명사십리서 맨발 걷기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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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마한왕관 문화행사’ 성황리 마무리
- [뉴스전남]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5일 반남 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마한왕관 문화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대 마한의 찬란한 문화와 금동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풍물놀이, 마한왕관 만들기 체험, 전통공예 옥 장신구 만들기, 마한음식 시식회, 마한의 생활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길맞이 퍼레이드와 전통 놀이마당,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마한왕관 문화행사는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되살리고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여 역사 문화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약 1천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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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마한왕관 문화행사’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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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저항시인 최하림 시비 제막 및 제3회 최하림 피오르 문학제 성료
- [뉴스전남] 신안군 팔금면 출신 저항시인 최하림 시인을 기리는 시비 제막식과 제3회 최하림 피오르 문학제가 지난 10월 25일 그의 고향인 신안군 팔금면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군부독재 시절 불의에 저항하며 현대시사에 뚜렷한 업적을 남긴 최하림 시인의 문학 정신과 업적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공개된 시비에는 시인의 대표작인 '집으로 가는 길'이 암각됐다. 특히, 시비 상단에는 팔금면 불무기도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검은머리물떼새 조형물 8기가 설치되어, 시인의 문학 정신과 지역 생태의 상징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한국문인협회 신안지부(지부장 박선우 시인) 주관으로 이어진 제3회 최하림 피오르 문학제는 2023년부터 시작되어 시인의 업적 선양과 지역 문학 진흥을 목표로 매년 이어지고 있다. 문학제 명칭인 ‘피오르’는 북유럽의 거대한 빙하 협곡처럼 문학사에 깊은 흔적을 남긴 최하림 시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문학제와 함께 열린 전국 최하림 시낭송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4명의 시낭송인이 결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날 대상은 ‘비가(悲歌)’를 낭송한 김현숙 씨에게 돌아갔으며, 심사위원단은 “시인의 세계를 깊이 있게 표현한 낭송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굴참나무 숲에서 아이들이 온다’를 낭송한 김은주 씨가 우수상을 받는 등 총 6명의 참가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최하림 시인이 태어난 공간으로서의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학이 군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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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저항시인 최하림 시비 제막 및 제3회 최하림 피오르 문학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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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5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 화려한 개막
- [뉴스전남] 진도군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도향토문화회관과 철마공원 등에서 ‘2025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은 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며, 국내외 무형문화 유산의 교류를 통해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축전의 개막식은 10월 31일 오후 6시에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개최되며, 소년소녀예술단 ‘리틀엔젤스’의 특별무대와 ‘플라잉 퍼포먼스’, ‘북의 대합주’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송가인’, ‘마이진’, ‘최진희’, ‘울랄라세션’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전 기간에는 ▲진도다시래기 ▲진도씻김굿 ▲진도북놀이 ▲강강술래 등 진도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과 ▲삼도 아리랑(밀양, 정선, 진도) ▲안성 바우덕이 풍물패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 등 전국 각지의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하카’ ▲러시아 사하공화국의 ‘툰드라’ ▲코트디부아르의 ‘서아프리카춤’ 릴리 등 해외 공연단의 문화예술 공연이 마련돼 있으며, 시서화 진도 작가 특별전, 먹거리 판매,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진도 문화토론회(포럼), 삼락장터, 진도실버가요제 등 풍성한 협력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는 우리나라 무형문화의 중심지로, 이번 축전을 통해 진도의 예술혼이 세계로 퍼져나가길 바란다”라며,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전으로 발전시켜 진도의 문화가 세계 속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진도읍 철마공원과 주요 거리에서 행진(퍼레이드)과 참여형 거리춤(플래시몹)을 결합한 ‘2025 진도 굿나잇 야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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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5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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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교류 상징 ‘조선통신사선’ 항로 재현의 역사 담은 특별전 개최
- [뉴스전남]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소장 이은석)는 오는 10월 28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조선통신사선의 재현과정과 21세기 한·일 바닷길 항로 재현을 집중 조명하는 '잇다, 건너다, 나아가다: 조선통신사선 항해'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에 걸친 ‘조선통신사(朝鮮通信使) 정사기선(正使騎船)’ 재현의 성과를 돌아보고, 한·일 바닷길 항로 재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 ‘1부-조선통신사 한일의 바다를 잇다’, ▲ ‘2부-사라진 배, 기록과 손길로 되살리다’, ▲ ‘3부-조선통신사선, 다시 바다를 건너다’의 총 3부로 구성된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조선통신사 사행 기록과 회화’, ‘마도4호선’ 등의 자료를 토대로 기초설계와 모형제작(축척 1/30) 등의 과정을 거쳐, 과거 운행됐던 조선통신사선 중에서도 정사(正使, 사신의 우두머리)가 타고 간 ‘정사기선’을 실물 크기로 재현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약 900그루의 강원도산 소나무를 사용하여 목재 중심의 전통 방식을 따랐으며, 실제 한·일 바닷길 항로 운항을 위한 엔진과 항해 설비를 장착하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렇게 재현된 조선통신사선은 2023년에 제12차 사행(1811년)이자 마지막 사행의 종착지였던 쓰시마까지 운항해 첫 뱃길 재현에 성공했고, 2024년에는 제1차(1607년) 사행부터 제11차(1763~1764년) 사행까지 한·일 항로의 중간 기착지였던 시모노세키에 입항했다. 올해에는 제11차 사행 이후 261년 만에 부산~오사카 항로를 재현하는 쾌거를 거두며, 과거를 넘어 새로운 역사적 항해의 기록을 만든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조선통신사기록물’ 중 『계미수사록(癸未隨槎錄)』, 『신미통신사일록(辛未通信使日錄)』, '화조도(花鳥圖)'를 비롯해, 일본 사가현립나고야성박물관(佐賀県立名護屋城博物館)이 소장한 '조선통신사정사관선도(朝鮮通信使正使官船圖)'와 '조선선도(朝鮮船圖)', 다쿠시교육위원회 향토자료관(多久市敎育委員會鄕土資料館)이 소장한 『쓰시마일기[津島日記]』, ‘조선통신사 정사기선’ 재현의 기초자료가 된 『증정교린지(增正交隣志)』, 『헌성유고(軒聖遺槁)』 등 당시 조선통신사선의 운항 역사와 모습을 담은 다양한 자료들도 같이 공개된다. '조선통신사정사관선도(朝鮮通信使正使官船圖)'에는 선박 시설들이 상세히 표현되어 있다. 돛대 위에는 바람의 방향을 파악하고 갈매기 접근을 막기 위한 용도로 오량(五兩, 꿩 깃털)이 세워졌고, 선미(船尾, 배의 뒤쪽)에는 구명조끼 역할을 하는 좌포(佐脬, 돼지 오줌통)가 있으며, 선수(船首, 배의 앞쪽)에는 무사 항해를 기원하기 위하여 귀면(鬼面)이 그려져 있다. '조선선도(朝鮮船圖)'는 제12차(1811년) 통신사 사행 때 쓰시마에 정박한 통신사선의 모습을 그린 그림으로, ‘대장선(大將船)’이라는 명칭과 길이가 약 30m라고 기록되어 있다. 닻을 올리는 선원과 돛을 펼치는 선원의 활짝 웃는 모습에서 배를 출발시키는 기쁨이 전해진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이번 전시가 ‘대립의 길’을 ‘평화교류의 길’로 바꾼 선조들의 지혜와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알리고, 한·일 양국이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평화교류와 협력의 길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조선통신사선이 우리나라 해양유산의 발전과 국제 교류 강화에 기여하는 역사문화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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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교류 상징 ‘조선통신사선’ 항로 재현의 역사 담은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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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글로벌 미식도시 전남’ 세계에 알려
- [뉴스전남]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 개최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남도의 맛과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전남이 글로벌 미식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26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 폐막식은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등 전남도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목포시의원, 남도음식명인, 자원봉사자,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기념행사와 각종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 최초 미식을 주제로 정부 승인을 받아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해외 39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총 7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남도미식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렸다.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 조리 경연대회, 미식파티, 페스티벌, 학술행사, 수출상담회 등 42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250회가 넘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남도 맛의 진수와 남도미식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이 참여한 ‘아세안 파빌리온’과 일본,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전남도 우호교류국가관은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에게 각국 전통음식 시식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미식문화 교류의 장을 열었다. 전남도가 지정한 12명의 남도음식명인은 장류, 젓갈, 김치, 떡, 전 등 전통음식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하며 진행하는 ▲남도명인 푸드쇼 14회 ▲명사 초청 미식테이블 42회 ▲남도미식 조리체험 20회 ▲청소년 미각교실 31회 등을 운영하며 남도음식의 역사와 가치, 전통기법과 조리 과정을 세계에 알리는 첫발을 내디뎠다. 남도 식자재를 활용한 레시피를 겨루는 ‘3대 경연대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프랑스, 스페인, 미국, 태국 등 해외 13개국 현지 예선을 통과한 외국인 셰프 경연대회 결선 ‘글로벌 K-푸드 마스터’ ▲청년셰프 경연 ▲미래셰프 청소년 경연에서는 한식은 물론 세계 각국 대표요리와 완벽하게 접목된 다양한 레시피가 개발돼 남도 식자재의 활용 가치와 세계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3주간 운영된 ‘남도미식 레스토랑’은 정지선, 오세득, 임희원, 남준영, 니시무라 다카히토(일본), 마카엘 아쉬미노프(불가리아) 등 국내외 정상급 스타셰프들이 남도 식자재로 재해석해 개발한 시그니처 메뉴를 판매함으로써, 남도 식재료가 국내외 미식업계에 폭넓게 진출하고 대중적인 메뉴의 주재료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계 행사로 ▲어르신은 물론 젊은 세대까지 남도 전통주를 힙하고 흥겨운 파티로 즐기는 ‘남도주류페스타’ ▲창의적인 놀이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남도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린 ‘짠! 소금페스티벌’ ▲남도의 다양한 식재료로 창의적이고 예술성 있는 김밥을 만들고 맛보는 ‘세계김밥페스티벌’을 개최해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끌어모았으며, 케이(K)-푸드 열풍의 주역인 남도 술, 천일염, 김의 우수성과 산업적인 가능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프리미엄 미식 프로그램인 ▲전통주 페어링 ▲와인 세미나 및 페어링 3회 ▲일본, 스페인 유명셰프 초청 ‘월드미식파티’ 8회는 사전예매한 1천여 좌석이 대부분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고, 남도 식재료로 만든 최고급 요리를 맛본 참가자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또한 ▲해외 19개국 32개 도시의 한식당협의체가 참여한 ‘글로벌 한식포럼’ ▲국내외 미식 전문가 등이 참여한 두 차례의 ‘남도미식 국제컨퍼런스’ 등 포럼과 세미나에선 남도미식과 식자재 해외시장 진출 확대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도, 박람회사무국과 협력해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재외동포청 주관으로 각각 개최된 두 차례의 수출상담회는 총 15개국 해외바이어 30명과 재외동포 바이어(OK BIZ) 26명, 116개 국내 식품기업이 참여해 443건, 2천66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해외 판로 개척에 큰 성과를 남겼다.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남도미식의 가치와 문화·산업적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미식도시’로 도약하는 전남의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성원해 주신 도민 여러분과 박람회 참가업체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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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글로벌 미식도시 전남’ 세계에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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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국화 향기 속으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
- [뉴스전남] 전국 최고의 가을꽃 축제 전남 함평군의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화려한 막을 올리며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축제는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국화와 예술, 빛과 체험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테마축제로 꾸며졌다. 함평군은 25일 “국화꽃 향기와 환상적인 조명 속에 펼쳐진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식이 지난 24일 오후 함평엑스포공원 주무대에서 국내외 관광객과 군민 등 1,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이상익 함평군수, 김한종 장성군수와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주적화 중화인민공화국 광주총영사관 부총영사을 비롯한 내외빈과 관람객이 참석해 축제의 서막을 함께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함평연합학생오케스트라와 함평음악협회의 클래식 연주, 테너 신연석의 성악 무대가 펼쳐졌고, 이후 이상익 군수의 개막선언과 함께 브라스밴드 거리 공연과 라틴댄스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개막 퍼포먼스가 관람객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 또 가수 천록담(이정)과 김정우의 개막 축하공연도 이어져 함평의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였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2004년부터 매년 가을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국화축제로, 올해는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17만㎡ 규모의 축제장에는 함평군이 직접 육종한 ‘천지석양’·‘산호’·‘금촌’ 등 신품종 국화 23종이 공원에 국화 향을 가득 메운 채 가을 손님을 맞이한다. 아울러, 중앙광장에는 ‘마법의 국향랜드’라는 주제와 어울리게 함평군의 국화로 연출한 국화조형물 95점을 전시ㆍ연출했고, 특히, 회전목마와 접시컵 등 대형 포토존은 직접 들어가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가을 인생샷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국화 분재 전시관에는 명품 국화분재 100점, 국화동호회 회원작 186점 등 총 286점의 국화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국향대전 역사관’에서는 제1회부터 제21회까지의 축제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엑스포공원 내에는 다육식물관, 자연생태관, 아열대농업관, 수생식물관 등 식물전시관과 황금박쥐관, 추억공작소, 나비곤충생태관 등 세대공감형 전시관도 함께 운영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브라스밴드 거리공연, 국향 마술버블쇼, 국향콘서트 in Day, 국향 인문학 강좌, 국향 끼스타를 찾아라 등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가을 축제로 꾸며졌다. 중앙광장 옆 잔디광장에는 농특산품 판매장과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함평의 건강한 로컬푸드와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지난 9월 개장한 함평로컬푸드판매장(황소주차장) 과 연계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국향대전은 ‘마법의 국향랜드’라는 주제처럼, 누구나 행복하고 설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국화 향기와 함께 함평의 따뜻한 정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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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국화 향기 속으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