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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역대 최대 7억 9천만 달러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2025년 1~11월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7억 9천375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보다 13.0% 증가한 수치고, 전국 평균 증가율(6.5%)의 약 두 배 수준이다. 이번 실적은 김과 쌀, 과자류, 오리털 등 주요 품목 수출이 확대되고, 일본·미국·중국 등 기존 주력 시장과 함께 베트남·태국 등 신남방 시장에서도 수출이 고르게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품목별로는 김 수출액이 3억 9천577만 달러로 전체 농수산식품 수출의 49.9%를 차지했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보다 18.8% 증가한 규모다. 쌀은 5천781만 달러로 62.7% 늘었고, 과자류는 105.0%, 키위는 1천955.0%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일본 1억 9천527만 달러, 미국 1억 5천483만 달러, 중국 1억 2천538만 달러 순이었다. 중국 수출액 가운데 김 비중은 37.0%, 수출액은 4천683만 달러를 기록하며 2024년보다 64.8% 증가했다. 신흥시장인 동남아에서도 성과가 뚜렷했다. 태국 수출액은 1천366만 달러로 36.4% 증가했고, 이 가운데 김 수출은 72.1% 늘었다. 필리핀 김 수출은 257.5% 급증했으며, 인도네시아 오리털 수출도 72.0% 증가했다. 유럽 지역 수출도 24.3% 증가했다. 김과 커피조제품 수출이 늘며 독일 604만 달러, 폴란드 1천391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군별로는 목포가 1억 6천698만 달러로 전체의 21.0%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나주 1억 3천205만 달러, 고흥 1억 884만 달러, 신안 9천691만 달러 순이었다. 영광(254.4%), 화순(174.9%), 함평(161.4%), 무안(63.1%), 여수(48.1%), 담양(46.3%), 해남(44.6%) 등 대부분 시군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김과 쌀 등 전략 품목의 경쟁력과 수출시장 다변화 노력이 실적으로 나타났다”며 “2026년에는 10억 달러 수출 달성을 목표로 농수산 수출 특화품목 직불금 지원, 해외 온·오프라인 판매망 확충, 신흥국 마케팅을 집중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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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8
  • 전남도, 에너지 특화 AI 데이터센터 구축·신산업 육성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8일 한전KDN, 해남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와 에너지 특화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AI·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상형 한전KDN 사장, 명현관 해남군수, 김대한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솔라시도에 에너지 특화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에너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민간에 공유함으로써 AI·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 특화 AI 데이터센터는 에너지 생산·소비·계통·저장(ESS) 등 주요 에너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AI 분석·활용이 가능한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도내 에너지 AI 서비스 개발, 신산업 실증, 데이터 기반 기업 육성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또 한전KDN과 협업해 에너지·데이터센터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지원센터 구축, 실증사업 패키지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해 지역 AI 산업 생태계를 위한 노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 효율 제고와 재생에너지 확산을 뒷받침할 AI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가운데, 에너지 ICT·데이터 분야의 기술·운영 역량을 갖춘 한전KDN이 참여해 사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한층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기후·에너지 DX·AX 전략 전담반’을 출범하고, 향후 ▲데이터 표준화 및 공유 ▲에너지 인공지능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에너지-인공지능 융복합 기술개발 및 인재 양성 등을 본격 논의할 계획인 가운데, 전남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현장형 에너지 AX(인공지능 전환) 거점을 선제적으로 조성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이로써 전남도는 AI 3대 강국 도약의 핵심 인프라인 국가 AI컴퓨팅센터를 비롯해 오픈AI-SK 합동 글로벌 데이터센터, 최근 착공식을 개최한 전남 제1호 장성 파인 데이터센터, 이번 에너지 특화 AI 데이터센터를 연계해 기능별 특화 ‘전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협약은 전남이 세계적 AI·에너지 신산업과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기업 지원, 실증사업 패키지까지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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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8
  • 나주시, 2026년 정부 업무계획 선제 대응…미래 성장전략 가속
    [뉴스전남]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년 정부 업무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국가 정책과 연계한 미래 성장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 확보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6일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2026년 정부 부처 업무보고에 따른 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장과 부서장이 참석해 정부 업무계획을 나주시 여건에 맞게 분석하고 중장기 시정 전략과 연계한 선도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핵심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가 지정 대응, 핵융합에너지 인프라 구축사업 후속 추진 전략,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방안 등 국가 정책과 직결된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국가 전략산업과 연계한 지역 성장동력 확보가 시정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나주시는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사전 대응 중심의 전략 수립과 실행력 강화를 통해 국가 정책을 지역 발전의 기회로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앙부처와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정부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강상구 부시장은 “2026년 정부 업무계획은 나주시 중장기 성장과 직결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선도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통해 시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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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7
  • 진도군, 동계 전지훈련 메카로 우뚝…방문 인원 48.6% 증가 예상
    [뉴스전남] 전국 스포츠 선수들이 겨울 훈련지로 진도군을 선택하며, 지역경제에 훈풍이 불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육상, 럭비, 축구 등 3개 종목의 56개 팀, 총 1,118명의 선수가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진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진도군이 전국 최고의 동계 훈련지로 자리매김한 비결은 온화한 겨울 기후와 최신 체육 시설(인프라)이다. 육상 연습장, 축구장, 실내 체육관을 비롯해 아리랑피지컬센터 등 다양한 최신 체육 시설을 통해 선수들의 전문적인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연인원 11,589명이었던 전지훈련 방문 인원이 올해에는 48.6퍼센트(%) 증가한 17,220명이 진도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군은 이번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약 20억 6천만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이 명실상부한 전지훈련 최적지로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동계 전지훈련 유치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방문한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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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7
  • 해남군 직영 쇼핑몰‘해남미소’역대 최대 매출 274억원 달성
    [뉴스전남] 해남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가 2025년 매출로 27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242억여원에 비해 32억원이상 증가하며, 13%가량 매출이 늘었다. 소비위축으로 대형 유통채널 등도 축소되고 있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이같은 성장세는 전국 지자체 쇼핑몰 운영의 혁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주요 품목별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해남배추의 전국적인 명성에 힘입은 절임배추가 114억 7,200만원을 판매해 전체 매출의 약 42%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45억원 이상 증가한 수치로, 해남미소의 핵심 전략 품목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쌀과 잡곡 품목이 뒤를 이어 57억 9,000만원, 각종 가공식품이 52억 3,000만원, 고구마 13억 1,500만원, 채소품목이 12억 7,800만원 등을 기록했다. 해남의 대표 농특산물이 대부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해남미소를 통한 판로확보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미소의 지속적인 성장은 지자체 직영 쇼핑몰이라는 구조적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운영 방식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해남군은 유통·마케팅·고객관리 전반을 담당하는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고객 응대, 주문·배송 관리, 상품 품질 관리를 일원화해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왔다. 또한 생산자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해남미소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기와 고객 특성에 맞춘 맞춤형 할인 및 기획전을 통한 합리적 가격으로 신규 고객 유입과 객단가 상승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이와 같은 운영 역량과 콘텐츠 경쟁력이 결합되면서 해남미소는 단기적인 이벤트 중심의 판매를 넘어 지속가능한 매출 성장 구조를 구축했고, 매년 최대 매출 경신의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기후변화와 사회·경제적 여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지역 농어민들의 정성과 농어촌수도 해남을 믿고 찾아주신 전국 소비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해남미소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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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7
  • 해남군, 2026년 지역경제 활성화 ‘전력 질주’ 속도 높여라
    [뉴스전남] 해남군은 2026년 첫 군정과제로 활력넘치는 지역경제 만들기에 본격 시동을 건다. 군은 AI·에너지 등 신산업의 육성과 함께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조기에 가동해 지역경제에 빠르게 온기를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발행 7년만에 누적판매액 8,200억원을 돌파한 해남사랑상품권은 2026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한다. 1월에는 지류 12%, 카드 15% 할인판매를 실시하며 연중 카드·모바일 상품권 인센티브를 확대해 소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총 17개사업, 18억 6,900만원의 지원사업을 조기 시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3종 지원을 비롯해 소규모 점포경영 개선사업, 소상공인 경영패키지 지원, 신규창업 임차료지원, 온라인마케팅 홍보비 지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먹깨비 가맹점 배달수수료 지원, 전기요금지원, 풍수해 보험료 지원, 디지털 소상공인 전환지원,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지원 등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골목골목 경제의 온기가 흐를 수 있도록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도 실시한다. 물가안정을 위한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물품지원, 소규모 시설개선사업, 공공요금 등 지원을 확대한다.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는 공동마케팅·화재공제 지원을 추진하고, 해남매일시장과 해남읍 5일시장에는 시장매니저를 배치해 상인 지원과 현장 운영을 강화한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땅끝송지장은 1월 중순 경 재개장하며, 화원 5일시장은 2026년 4월 준공, 남리 5일시장은 2028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남창 5일시장은 2026년 상반기 아케이드 추가 설치 및 화장실을 리모델링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편의를 제공한다.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은 3년차를 맞아 점포 외관 개선, 상권 역량강화교육, 초콜릿교육, 신규창업 및 복합매장화지원과 축제, 홍보·마케팅사업 등으로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통해 지소가능한 상권 모델을 구축한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가맹 골목형상점가는 7개소에서 2026년도에는 최소 15개소까지 늘린다. 또한 400여개 가맹점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각종 공모사업과 연계해 상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부서별 시책보고회 및 경제살리기 협의회를 통해 시책을 발굴하고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 등 민관합동 소비촉진 활으로 지역경제 회복 분위기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경제 활성화는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연말연시 특수를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전략을 조기에 추진하고자 한다”며“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정책추진으로 민생 경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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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6
  • 진도군, ‘2026년 해양수산사업’ 2차 사업자 모집
    [뉴스전남] 진도군이 어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해양수산업’에 대한 2차 사업자를 모집한다. ‘2026년 해양수산사업’은 총 15종(국비 5종, 도비 3종, 군비 7종)이며, 총사업비는 14억 원 규모다. 주요 사업 내용은 ▲국가중요어업유산 보전·활용 사업 ▲친환경 에너지 보급시설 임대료 지원 ▲영세어업인 선외기 지원 ▲이상 수온 대응 지원 등으로 어업 현장의 실질적인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은 2026년 1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진도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진도군에 주소를 둔 어업인 또는 관련 단체로, 지방세 체납 등 각 사업에서 정한 결격 사유가 없어야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업은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진도군 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과 단체는 해당 읍면 사무소 또는 진도군청 수산지원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 수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기반이고 핵심 산업이다”라며, “진도군은 어업 환경의 변화와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어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수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지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년 해양수산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 수산지원과 수산정책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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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6
  • 전남농기원, 특허기술 민간 이전으로 상용화 가속
    [뉴스전남]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특허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제품 개발과 현장 적용을 연계함으로써 기술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관수 등 현장형 기술 보급이 확대되면서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기술이전 기업의 매출 증가와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기술이전 성과는 지식재산권 실시료 수입에서도 확인된다. 2025년 직무발명 지식재산권 실시료 수입은 1억 771만 원으로, 2024년 5천860만 원보다 약 두 배 증가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2003년부터 2025년까지 총 427건의 지식재산권 기반 기술을 177개 업체에 이전해 누적 실시료 수입 약 11억 원을 창출했다. 2025년에는 특허 20건, 품종 9품종, 상표 13건 등 총 42건을 28개 업체에 이전했다. 이 가운데 ‘일사·강우·온도 센서 기반 관수 방법 및 장치’는 각종 센서를 활용해 관수 시기와 관수량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특허 기술로, 가뭄 등 이상기상 조건에서도 작물의 안정적 생육을 가능하게 한다. 이 기술이 전남 노지채소(양파·마늘·대파) 재배면적의 20%에 보급되면 연간 관수 노동비 38억 원을 절감하고 가뭄에 따른 생산량 감소를 예방해 연간 318억 원의 피해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진도에서 대파를 재배하는 한 농가는 “스마트관수 기술 적용 이후 토양 수분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가뭄에도 생육이 개선됐다”며 “관행농법보다 10a당 수확량이 약 500㎏ 증가해 소득으로는 140만 원 이상의 증가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또 “관수 작업이 자동화되면서 연간 150시간 이상의 노동력이 절감돼 인건비 부담과 작업 강도가 줄었다”고 덧붙였다. 기술 보급 확대는 지역 산업에도 파급효과를 보이고 있다. 해당 스마트관수 장치는 전국 380개소에 보급됐으며, 기술이전 기업의 매출 확대와 고용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한 농기자재 업체는 기술이전 이후 매출이 2023년 2억 원에서 2024년 17억 원으로 증가했고, 2025년에는 60억 원 달성이 전망된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민간 특허 대비 낮은 수준인 특허 기술사용료 기본율 3%를 적용해 농산업체의 기술 도입 부담을 완화하고, 특허 적용 농기자재 보급 확대로 농가 구입비를 20% 이상 절감해 경영비와 노동력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연구 성과가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도록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형 기술을 지속 발굴하고 실증과 이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작물 안정 생산, 지역 기업 성장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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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30
  • 조미김 미국 상호관세 면제…전남 김 수출 확대 청신호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조미김이 미국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면제됨에 따라 대미 김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11월 14일 자국 내 생산이 없거나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일부 식품에 대해 상호관세(15%)를 예외 적용한다고 발표했으며, 조미김이 해당 면제 품목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 전남 조미김의 가격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전남 김 총수출액은 3억 6천441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미국 수출액은 1억 553만 달러로 전체의 29%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보다 62% 증가한 규모로, 미국이 전남 김 수출의 최대 성장 시장임을 분명히 보여준다. 특히 미국으로 수출된 김 물량의 98.5%가 조미김으로, 이번 관세 면제 조치는 조미김 중심의 수출 구조와 맞물려 실질적인 수출 확대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년간 전남 조미김의 미국 수출액은 2022년 6천9만 달러, 2023년 6천282만 달러, 2024년 1억 402만 달러로 꾸준히 늘었다. 2024년에는 전년보다 66% 증가해 조미김이 미국 시장에서 핵심 수출 품목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미국 대형 유통망을 통한 주문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신안 소재 수출업체 ㈜신안천사김은 최근 미국 코스트코의 조미김 주문량 증가에 맞춰 적기 생산과 납품을 이어가고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조미김이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관세 부담을 덜게 되면서 수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조미김을 중심으로 대미 수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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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6
  • 진도군, 인구정책 ‘상복 터졌다’… 6개 분야 우수기관 선정
    [뉴스전남] 진도군이 2025년 한 해 동안 인구정책 6개 분야에서 잇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인구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진도군 관계자는 “올해의 성과들은 인구정책실을 중심으로 전 부서가 하나 돼 인구 문제에 함께 대응한 결과다”라며, “인구감소 지역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넘어 진도군의 인구정책이 실제 변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성과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도 청년, 귀농 귀촌, 일자리, 주거, 외국인지원 정책을 강화해 ‘살고 싶은 진도’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이 올해 추진한 주요 인구정책 성과는 다음과 같다. 행정안전부 ‘2025년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진도군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2025년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22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우수사례로 소개된 진도군의 ‘지역상생 농촌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 농가와 도시 인력을 연계해 농촌의 일손 부족을 실질적으로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에서 살아보기 경진대회’ 2년 연속 우수마을 선정 진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경진대회’에서 지난해 ‘길은푸르미체험마을’이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남도전원한옥마을’이 우수상을 거머쥐며 2년 연속 성과를 인정받았다. 진도군은 일자리 연계와 주거 지원, 체계적인 사후 관리로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했으며, 참가자 10명이 진도군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우수 시군 종합평가’ 우수상 진도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귀농어귀촌 우수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귀농어귀촌 정책의 창의성과 신규 유입 실적, 지역 융화 활동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귀농 창업, 주택 융자 지원과 누리집 운영 활성화로 정책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전라남도 ‘투자유치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진도군은 전라남도 ‘투자유치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진도군은 ㈜성경식품, ㈜거해 등 주요 기업과 총 500억 원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투자유치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건조김 생산시설 10개가 조성될 예정이며, 약 162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의 수산 가공 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 장려상 진도군이 전라남도 ‘2025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인구 증가 추이와 청년정책 추진 성과, 귀농, 귀촌 유입 실적, 출산 장려 노력, 외국인과 청년을 위한 지원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이뤄졌다. 진도군은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참여 확산 운동을 통해 군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고, 청년 주거 정책과 외국인지원을 강화해 생활 인구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에스비에스(SBS) 주관 ‘고향사랑 기부 대상’ 특별상 진도군은 에스비에스(SBS)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시대위원회가 후원한 ‘고향사랑 기부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진도군은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시행(2023년 1월 1일) 이후,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총 15억 6,700만 원을 모금했으며, 지정기부사업인 소아청소년과의 의료진 인건비 지원과 1인당 80만 원의 산후 조리비를 80명의 산모에게 지원하는 등 군민 체감형 기금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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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6
  • 장흥군, ‘2025 전라남도 투자유치 평가’ 3년연속 최우수상
    [뉴스전남] 장흥군은 24일 전남도가 주관한 ‘2025년 일자리·경제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우수 시·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유치 여건 조성, 일반 행정 등의 실적을 평가해 선정했으며 장흥군은 ‘2023년,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성과는 9개 기업과 7,959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33명의 고용 기반을 마련한 정량적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능했다. 입주 후에도 기업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애로사항 청취, 지원방안 마련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전라남도, 광양만권청, 전남개발공사 등 유관기관과 우호적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기업지원에 노력한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분양률이 75.6%로 정상궤도에 올라섰으며 고용기반 마련을 통한 우리 군 경제성장을 도모하겠다”면서 “한편으로는 투자기업의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와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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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6
  • 전남도, 2026년 지역 주력·미래산업 인프라 강화한다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탄소중립 규제 강화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석유화학·철강 등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의 인프라 강화 분야 국비 2천10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석유화학·철강·조선 등 주력산업의 구조적 위기 대응과 이차전지·첨단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육성 등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에 대응하는 산업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산업 경쟁력 회복과 안전·환경, 고용 안정을 고려한 대응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범산단 구축 30억 원(총사업비 125억 원) ▲산단형 초임계 CO₂ 발전 산업화지원센터 구축 54억 원(총 323억 원) ▲선상용 CO₂ 포집 기술개발 및 실증 55억 원(총 392억 원), 기술개발·산업고도화를 위해 ▲석유화학 무탄소 연료 기반 NCC 공정기술개발 83억 원(총 366억 원) ▲미래 모빌리티용 부품 내충격성 향상을 위한 고분자 공중합체 제조 기술개발 55억 원(총 400억 원), 산업위기 선제 대응과 고용 안정을 위해 ▲지역산업 위기 대응 지원 179억 원(총 426억 원) ▲석유화학·철강 고용 안정 165억 원(총 207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조선산업 분야는 중국의 급격한 추격(세계시장 점유율 2024년 중국 70.6%·한국 16.7%)과 저가 공세(선가 15~20% 저렴)에 따른 경쟁력 위기 극복을 위해 생산 혁신과 친환경 전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친환경 선박 전환을 위해 ▲친환경 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생산·제조 기반 구축 22억 원(총 309억 원)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 육상 실증 기반 구축 26억 원(총 200억 원) ▲목포·여수·광양·영암의 수리조선 인프라를 활용한 함정 MRO 클러스터 구축 24억 원(총 160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K-조선의 생산 혁신, 친환경 전환, 신시장 개척을 선도하는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최근 증가하는 사용 후 배터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해 자원으로서 배터리 생태계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환경관리체계 구축 160억 원(총 454억 원) ▲사용 후 배터리 안전관리 및 재제조 유통순환 60억 원(총 290억 원) ▲해양배터리 특화 데이터허브 플랫폼 구축 20억 원(총 250억 원)이다. 내년 광양만권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연계해 배터리 생태계를 한층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바이오 분야는 그동안 풍부한 천연자원 등을 활용한 바이오 신약과 차세대 성장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과 인재 양성에 힘썼다. 이 같은 기반 위에 연구 초기 단계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연계 체계 구축과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다각적인 공모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 7억 5천만 원(총 350억 원) ▲디지털바이오 스마트 임상지원 플랫폼 구축 70억 원(총 350억 원) ▲펩타이드 첨단신약 원천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 62억 원(총 440억 원) 등이다. 백신․면역치료 분야를 선도하는 바이오 혁신 거점 육성이 목표다. 이밖에도 ▲광양 공립 소재전문과학관 건립 60억 원(총 400억 원)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 5억 원(총 460억 원)을 확보했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정부 정책과 연계해 전남의 산업 특성을 반영한 핵심 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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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6
  • "김장 맛의 한 끗, 크기보다 품종“..윤치영 해남 옥천농협장 '남도종' 이색 제안 눈길
    [뉴스전남]해마다 김장철이면 배추와 고춧가루에는 정성을 쏟으면서도, 정작 맛의 마침표를 찍는 '마늘' 품종까지 따지는 소비자는 많지 않다. 이런 가운데 해남의 토종 현직 조합장이 우리 식탁의 조연이었던 마늘의 품종 문제를 정면으로 거론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옥천농협 윤치영 조합장은 최근 "한국 음식의 깊은 맛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남도종 마늘'의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며 외형에 가려진 진짜 마늘의 가치를 역설했다. ◇ 겉모양은 ‘대서종’, 맛과 영양은 ‘남도종’ 현재 국내 시장은 알이 크고 뽀얗다는 이유로 스페인계 품종인 ‘대서종’ 마늘이 장악하고 있다. 대서종은 알이 굵고 생으로 먹을 때 매운맛이 덜해 식당과 식자재 시장에서 선호되나, 수분이 많아 향이 금방 날아가고 조리 시 깊은 풍미를 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전남 서해안과 제주 등지에서 재배되는 ‘남도종’은 결이 다르다. 알은 상대적으로 작고 수확량도 적지만, 알리신 등 유효성분 함량이 높고 향이 매우 진하다. 윤 조합장은 "특히 김치를 담글 때나 국물 요리를 할 때 남도종의 진가가 드러난다"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깊은 맛과 톡 쏘는 감칠맛은 우리 음식문화의 근간"이라고 설명했다. ◇ 사라져가는 남도종, 위기의 지역 농가 문제는 이러한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남도종 마늘이 유통시장에서 점차 자취를 감추고 있다는 점이다. 재배 과정에서 기계화가 어렵고 노동력이 많이 들어 농민들이 재배를 기피하는 데다, 소비자들이 "크고 깨끗한 마늘"만 찾다 보니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재배 면적이 매년 급감하고 있다. 윤 조합장은 "마늘은 다 비슷하다는 오해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불편하고 작더라도 남도종 마늘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날 때, 농민들도 자부심을 가지고 고품질 마늘을 계속 생산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 "이제는 '알고 선택하는 소비'가 필요할 때" 윤 조합장은 이번 김장철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했다. 시장에서 무심코 집어 드는 큰 마늘 대신, 작지만 단단하고 향이 진한 '남도종 마늘'을 선택하는 것이 식탁의 건강을 지키고 사라져가는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살리는 소중한 불씨가 될 것이라는 제안이다. 조합장의 이 같은 제안이 대형화·획일화되어가는 농산물 소비 시장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치영 해남 옥천농협 조합장은 지난 2019년 선거에 첫 당선돼 2023년 재선에 성공하며 연임중이고 해남군농협 조합운영협의회 의장과 농협중앙회 대의원을 역임했으며, 농협중앙회 조합경영진단평가위원, 한국농협수출협의회 운영위원, (사)한국마늘연합회 대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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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2
  • 전남도, 조선·해양산업 미래 혁신·상생 발전 다짐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19일 국립목포대학교 글로컬스타트업센터에서 제17회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조선·해양산업의 미래 혁신과 상생 발전을 다짐했다. 행사는 전남도와 국립목포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전남대불산학융합원,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테크노파크 등이 후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우승희 영암군수,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손명도 해남부군수, 전경선·손남일·신승철 전남도의원, 한정동 HD현대삼호 부사장, 이석문 대한조선 대표이사 등 지자체·기업·대학·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은 2008년 12월 10일 전남 조선산업의 도약과 상생발전을 선언하며 연매출 10조 원 달성 비전을 선포한 것을 기념해 지정된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다. 행사 1부에선 전남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총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은 자동화 생산설비 개발로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한 송태영 이원마린 부사장, 지역 기업과 AX(인공지능 전환) 전문기업 간 네트워크 활동을 주도한 조광희 리노버 대표, 부산신항 스마트 자동화 크레인 납품으로 항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박종호 HD현대삼호 책임매니저, 친환경 선박 개발에 힘쓴 최종근 한국메이드 대표이사 등 4명이 받았다. 도지사 표창은 김수영 전남TP조선해양센터 연구원, 김정민 전남대불산학융합원 팀장, 위성국 국립목포대학교 책임연구원 등 10명(개인 9명·기관 1곳)에게, 시장·군수 표창은 6명에게 각각 수여됐다. 시상에 이어 전남도와 시군, 대학, 연구기관 등 15개 기관이 참여해 ‘전라남도 조선산업 미래혁신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기관들은 새정부 국정기조에 부합하는 ▲AI 자율운영 조선소 구축 ▲친환경 전기선박 클러스터 조성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전주기 허브 구축 등 미래 조선산업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기술·인력·시설·정보를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현장 경험과 기술이 미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지·산·학·연 간 연대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행사 2부에서는 허철은 한화오션 고문(전 스마트솔루션연구센터장)이 ‘조선해양 혁신의 방향과 AX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조선소의 스마트 혁신 사례와 전남 조선·해양 기업의 AI 기술 적용 방향, AX 대응 전략 등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조선·해양인은 지역 경제를 떠받쳐 온 든든한 주역이자, 대한민국 조선산업 경쟁력의 근간”이라며 “현장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AI·친환경·고부가 산업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전남을 미래 조선산업의 글로벌 선도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조선산업은 300여 기업, 2만 7천여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목포·영암·해남에 전체 인력의 94% 이상 집중돼 서남권 경제의 80%를 차지하는 핵심산업이다. 특히 지역 대표기업인 HD현대삼호는 2025년 3분기까지 1조 44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17.2%를 넘어서는 등 전남 조선산업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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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2
  • 해남군, 대동-한화솔루션과 미래 농업 모델 구축 ‘맞손’
    [뉴스전남] 해남군이 대동, 한화솔루션과 손잡고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한 미래농업 모델 구축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10일 명현관 해남군수와 대동 이광욱 국내사업부문장, 대동에이아이랩 최준기 대표, 한화솔루션 에너지정책실 송용식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스마트 농업 협력간담회를 갖고, 전국 최대 농업군인 해남과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 에너지‧소재 기술 기반 선도기업 한화솔루션의 협력을 위한 공동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배추, 고구마 등 해남 주요 농산물의 생산 과정에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 솔루션을 적용해 미래농업 모델을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는 ▶농기계 데이터 중심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군 농업연구단지 내 노지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조성 ▶해남 배추 재배 첨단화를 위한 노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 사업 ▶농업 인공지능전환(AX) 플랫폼 등 4대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최근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는 영농형 태양광 실증 또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AI컴퓨팅센터와 화원산단의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 등 AI·에너지 전략산업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의 최대 산업인 농업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미래 농업으로의 대전환과 신성장동력 육성에 본격 나선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산업과 농어업이 융합하는 새로운 농어촌 모델인‘대한민국 농어촌수도’해남의 청사진을 그리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관련 기업들과 함께 농업·에너지·AI의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폭넓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로 확산되는 AI ‧ 스마트 농업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이제는 농업도 데이터와 AI를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해남의 풍부한 농업 자원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농어촌수도 비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해남군과 대동, 한화솔루션이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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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9
  • 해남군, 세계 AI와 손잡다‘글로벌 AI 협력포럼’개최
    [뉴스전남] 해남군은 17일 해남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인공지능(AI) 협력포럼 2025’(Global AI Collaboration Forum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해남군이 주최하고 AI4APAC과 공동 주관한 국제 협력 행사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과 한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AI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AI4APAC는 책임있는 AI, 데이터전략과 생산성 혁신을 중심으로 기업·정부·학계와 협력해 아태지역의 AI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최근 한국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남과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주, 한국, 동남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AI 전문가 5명과 해남군,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AI 협력을 통한 APAC–한국 혁신 브릿지 구축’을 주제로 AI 기술의 산업 적용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포럼은 분야별 전문가 기조연설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양식을 위한 AI ▲미래 식량·에너지 시스템을 위한 AI, 로보틱스와 자동화 ▲기후 핵심 산업을 위한 인간 중심·책임 있는 AI ▲AI 허브&데이터센터 설계, 오픈AI기반 혁신 인프라 등 분야별 주제 발표와 전문가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특히 해남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농업·기후 핵심 산업과 연계한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 적용 가능성과 산업 확장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해남군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글로벌 AI 전문가와 지역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국제 공동 프로젝트 발굴과 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협력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식·기술 교류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AI 기술과 사업화 아이디어 발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글로벌 AI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정례적인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해남을 미래 AI 산업과 혁신 협력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포럼에 참석한 손명도 부군수는“이번 AI 협력 포럼은 해남이 농업과 재생에너지 중심지를 넘어 미래 AI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라며,“글로벌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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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8
  • 전남도, '내년 노인 일자리 73,000명 확대 모색'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위원회’ 회의를 열어 올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전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 여수시니어클럽 관장, 복지 분야 전문가, 대학 교수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전남은 노인 인구 비율이 28.2%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 빈곤과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2026년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를 전년보다 5천900여 명 늘어난 7만 3천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사업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방안과 함께 수익 창출이 가능한 공동체사업단 확대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노인 빈곤 문제 대응,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강화, 참여자의 역량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 등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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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7
  • 나주시, 혁신도시 빈 상가 해소와 기업 육성 위해 임대보조금 지원
    [뉴스전남] 빛가람혁신도시의 빈 상가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정보기술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혁신도시 내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정보기술 기반 산업을 혁신도시의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해 기업 집적과 창업 생태계 확산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빛가람혁신도시 공실 문제를 개선하고 인공지능(AI) 등 지식 기반 경제사회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건물임대보조금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나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혁신도시 구역 내 정보기술(IT)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한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공고일 이후 연 300만 원 이상(월 임차료 합계 기준)의 비주거용 사무실을 임차한 기업에 한해 지원 대상이 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연 임차액의 50% 범위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최대 2년간 임대보조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임차계약 후 연 단위 사후정산 방식으로 집행된다. 특히 나주시는 전략적 발굴·유치기업, 관외 이전기업 및 혁신도시 상가 공실률 최다구역인 빛가람행정복지센터 인근 입주 기업을 우선 지원해 혁신도시의 기업 집적 효과를 높이고 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촉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이 정보기술 기업의 혁신도시 내 정착과 확장을 돕는 동시에 AI와 데이터 중심 산업 구조로의 전환을 앞당겨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나주시는 기업 지원사업 간 혼선을 줄이기 위해 지원 대상을 구분했다. 공공기관 연관 산업 기업 유치 지원사업(미래전략과 소관)은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내 입주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고, 이번 건물임대보조금 지원사업(일자리경제과 소관)은 클러스터 부지 외 혁신도시 내 정보기술 업종 기업을 지원해 혁신도시 전반의 균형 있는 기업 입지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혁신도시 빈 상가 문제 해결과 정보기술기업 유치와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AI, 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지역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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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6
  • “장성군,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 전남 1호 데이터센터, 장성군에 ‘첫 삽’
    [뉴스전남] 장성군이 전남 최초로 데이터센터 구축 공사에 착수하며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했다. 군은 15일 11시 장성군 남면 첨단3지구 홍보관에서 ‘장성파인데이터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장성군민과 김한종 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지역구 국회의원,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과 도·군의원, 기획재정부·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기관 관계자와 참여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장성의 미래 산업을 여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했다.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데이터 관련 첨단산업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서버, 네트워크, 저장장치가 한곳에 모여 있는 시설이다. ‘장성파인데이터센터’는 정부의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정책에 따른 지방 분산 구축의 첫 번째 사례로, 총 39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6메가와트(MW)급 1기로 구성되며, 추후 60MW까지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씨제이(CJ)올리브네트웍스, 현대차증권, 대우건설, 파인앤파트너스자산운용(주) 등의 기업이 참여했다. 입지 조건도 주목된다. ‘장성파인데이터센터’가 구축되는 지역은 국립심뇌혈관센터와 나노기술 제2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한 첨단·의료산업 발전의 중심지다. 대규모 주거단지도 가까워 인력 확보에 용이하며, 다양한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민선8기 출범 이후인 2023년부터 데이터센터 조성에 뛰어든 장성군은 광주도시공사와 부지 매매 약정계약을 체결하는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했다. 2024년에는 업무추진단을 출범시키고, 장성군과 전라남도·씨제이(CJ)올리브네트웍스·파인앤파트너스자산운용(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투자펀드 745억 원, 산단환경개선펀드 412억 원을 확보하는 등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2028년 2월경 공사를 마무리하고 3월부터 데이터센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남 최초로 구축되는 ‘장성파인데이터센터’를 마중물 삼아 고려시멘트 건동광산 부지 데이터센터 조성, 알이(RE)100 기반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연계 등 더 큰 도약을 준비할 방침”이라며 “대한민국 데이터센터의 전진기지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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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6
  • 전남도, 2030년까지 김 수출 7억 달러 목표
    [뉴스전남] 전라남도가 고품질 김 생산과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로 김 수출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종자 생산부터 수출까지 산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김 수출 확대 계획을 마련했다. 2030년까지 수출 7억 달러 달성이 목표다. 김 수출 확대 계획은 ▲김 신품종 개발·보급으로 경쟁력 확보 ▲친환경·고품질 물김의 안정적 생산 ▲가공시설 스마트화·품질혁신·유통망 구축 ▲수출기업 유치, 안정성 강화, 마케팅 확대라는 4대 추진전략과 이에 따른 23개 추진 과제로 구성됐다. 2030년까지 총사업비는 4천235억 원이다. 추진 전략별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김 신품종 개발과 안정적 김 종자 생산을 위해 2030년까지 신품종 4종을 개발해 김 양식 어업인에게 보급한다. 김 육상채묘 시설과 스마트 김 종자 배양시설을 확대 지원하며, 지역 맞춤형 수산종자 실용화 센터를 진도에 조성해 고수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종자연구와 현장 기술을 지원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 물김 수급과 미래 양식기술 선도를 위해 김 육상양식 기술을 개발하고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직불제 지원, 신규 김 활성처리제 보급 등으로 친환경 김양식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 노후 마른김 건조기 교체, 김 세척수 공동 배출 처리시설 확충, AI 기반 마른김 품질등급 판별 솔루션 개발·실증을 통해 가공시설을 현대화하고 위생·품질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국제 마른김 거래소와 대규모 물류단지(FPC·FDC)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대량 공급이 가능한 글로벌 공급망과 유통 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다. 국립 김 산업 진흥원 설립, 케이김(K-GIM) 국제 수출단지 조성, 대규모 수출 투자기업 유치 등으로 김산업의 종합 지원체계도 마련한다. 케이김 국제박람회 개최와 프리미엄 수출 브랜드 상품 개발, 수출 특화품목 직불금 지원을 통해 수출기업의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손영곤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김 산업 육성을 위한 전남도의 핵심 과제인 국립 김산업진흥원 설립 마스터플랜 수립비 5억 원이 2026년 국비 예산에 반영됐다”며 “이는 전남도의 김 산업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김 수출 확대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2024년 3억 6천만 달러 수준의 김 수출액을 2030년까지 7억 달러까지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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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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