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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억 투입 전복 양식 어가에 경영 안정 자금 지원
- [뉴스전남] 완도군이 가격 폭락과 생산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 어가의 경영 회복을 위해 도비 포함 총 사업비 20억 원의 긴급 경영 안정 자금을 지원한다. ‘전복 양식 어가 긴급 경영 안정 자금 지원’은 전남도가 추진하는 긴급 민생 안정 종합 대책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완도군의 2,500여 전복 양식 어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2년 12월 kg당(10마리) 39,250원이었던 전복 가격은 2023년 32,500원, 지난해 12월 25,000원으로 떨어져 2년 만에 36%나 가격이 하락했다. 이는 전복 주산지 완도군 양식 어가의 생존과 지역 경제 위기를 초래하는 수준으로 생산비 증가와 소비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사업 신청 대상은 지난해 12월 16일 이전 양식어업 면허를 보유하고 전복을 양식하고 있는 어가로, 1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1월 중 사업 대상자 검토 및 선정을 통해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 수산경영과 또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 농수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우철 군수는 “우리 군은 전국 대비 75% 이상의 전복을 생산하는 전복 주산지로 전복 가격 하락은 어가 소득 감소를 넘어 지역 경제 전반에 심각한 타격을 준다”면서 “긴급 지원을 통해 전복 양식 어가가 안정적으로 경영을 지속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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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억 투입 전복 양식 어가에 경영 안정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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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청년 주거 안정 전남형 만원주택 ‘시작’
- [뉴스전남] 진도군이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전남형 만원주택 건립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군은 지난 8일 진도군청 2층 상황실에서 김희수 진도군수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만원주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신혼부부 30세대를 포함해 청년 등을 위한 만원주택 60세대를 오는 2026년까지 진도읍 일원에 건립할 계획이다. 만원주택에는 총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되며 32평형 30세대(신혼)와 24평형 30세대(청년)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매월 1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만 내면 거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이다. 특히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해 일자리, 교육, 주거 문제 등으로 발생하는 청년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으로 진도군은 사업부지 제공과 부지 조성,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며, 전남개발공사는 만원주택의 설계와 건설, 입주자 모집과 선정, 관리·운영 등을 통해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남형 만원주택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으로 주거를 제공하여 진도군의 인구 유입이 늘어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도군과 함께 전남형 만원주택을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에 건립되는 전남형 만원주택의 입주자 모집과 선정 등에 관한 사항은 향후 진도군청 누리집(홈페이지)과 전라남도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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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청년 주거 안정 전남형 만원주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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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 [뉴스전남]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2024년 국립민속박물관의 다문화꾸러미 대여사업 및 교육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발한 다문화꾸러미를 고려청자박물관이 직접 운영하고 전국에 대여하는 사업이다. 고려청자박물관은 강진뿐만 아니라 장흥과 완도 지역의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까지 교육 지역을 확대 운영했으며, 총 23회 372명이 참여했다. 또한, 대여사업으로 전국 14개 기관에서 91회 4,694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며,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고려청자박물관은 2018년 민속생활박물관협력망 사업에 참여기관으로 가입한 뒤, ‘우리동네 청자이야기’라는 교육프로그램을 처음 개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 현장답사교육이 어려워져 학교 방문 교육으로 전환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갔다. 그 결과 2021년에 교육개발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고려청자박물관은 올해에도 다문화꾸러미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계속 다문화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진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새롭게 시행한 ‘K-청자요지, 세계유산으로 빛나다’ 프로그램과 2018년부터 운영한 ‘우리동네 청자이야기’와 ‘청자야 놀자’ 프로그램도 각각 중학생, 초등학생, 어린이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영천 고려청자박물관장은 “이번 표창 수상은 고려청자박물관의 사회 교육 프로그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2025년에 기존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보완하여 강진군 거점 박물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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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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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연이은 대규모 마이스(MICE) 행사 유치…전략적 마케팅 ‘박차’
- [뉴스전남] 여수시가 연초부터 대규모 국내외 마이스(MICE)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달 중으로는 2025 해성디에스 비전캠프와 태국 방콕 의료서비스부 공동발전 세미나 등의 기업행사와 국제회의가 예정돼 있다. 해성디에스는 내달 27일까지 12회에 걸쳐 약 1,450명이 여수를 방문할 예정이며, 소통 워크숍, 관광지 시찰, 여수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태국 의료단체 40여 명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여수에 머무르게 되며, 여수애양병원과 요양병원 등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와 접견할 예정이다. 시는 지속적인 마이스(MICE) 행사 유치를 위해 학·협회,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한 유치설명회 및 교류회, 초청 팸투어, 국제박람회 참가 등 전략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해 꾸준히 힘써온 결과, 올해도 크고 작은 마이스(MICE) 행사들이 다수 예정돼 있다”며 “여수를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선보여 위축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1,262건의 마이스(MICE) 행사로 방문객 42만여 명을 유치했으며 이로 인한 경제효과는 약 1,475억 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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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연이은 대규모 마이스(MICE) 행사 유치…전략적 마케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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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홍매화, 300년의 비밀로 자연의 진리를 당신의 피부에 선사합니다!"
- [뉴스전남]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대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2025년 3월 국가유산 천연기념물 제5회 “구례 화엄사 화엄매“ 홍매화∙들매화 프로 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에 앞서 "화엄사 홍매화, 300년의 비밀로 자연의 진리를 당신의 피부에 선사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NO.1 천연화장품 브랜드 프랑스와즈와 협력하여 화엄사 홍매화 프리미엄 유기농 스킨케어 4종 세트를 출시했다고 화엄사 홍보 기획 위원회는 1월 12일 밝혔다. 이번 출시에 앞서 프랑스와즈 손병규 대표는 “프랑스와즈 천연화장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화엄사 홍매화, 유기농 천연화장품은 300년의 역사와 함께하는 무한한 자연의 역사를 인간의 피부에 어떻게 전달하고 할지 고민과 연구를 많이 했다. 그 결과 화엄사 유기농 스킨케어는 천연 성분과 유기농 함량을 높인 고품질 화장품으로, 자연과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현대인 둘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화엄사의 역사 문화적 가치와 전통을 담아낸 특별한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 했다.” 한편 손병규 대표는 화엄사 유기농 화장품 솔루션은 4단계로 구성이 되었다. “1단계 딥클렌징 오일이 모공 깊숙이 클렌징 및 영양을 공급하고 천연 함량 83%, 유기농 함량 47% 구성되었으며, 2단계 유기농 광채 볼륨 미스트가 피붓결을 정돈하고 수분을 공급하는 유기농 미스트는 천연 함량 97.9%, 유기농 함량 51%로 구성되었으며, 3단계 유기농 로즈워터 히알루론산 스킨이 피부 속 건조를 해결하고, 수분을 채워주는 유기농 스킨은 천연 함량 95%, 유기농 함량 82% 구성되었으며, 4단계 유기농 광채 볼륨 에센스가 피부에 탄력을 더하고 건강한 광채를 선사하는 유기농 에센스는 천연 함량 95%, 유기농 함량 66% 구성되어 피부를 탄력 있게 마무리한다고 말했다.” 화엄사 홍보 기획 위원회 성기홍 홍보 기획위원장은 “이번 출시된 문화·뷰티 접목 프로젝트는 지속적으로 홍매화와 프랑스와즈의 유기농 화장품 출시 시작을 알리며, 화엄사의 상징인 홍매화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뷰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화엄사의 대표 브랜드인 홍매화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된 유기농 천연 성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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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홍매화, 300년의 비밀로 자연의 진리를 당신의 피부에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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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전라남도-㈜지원푸드, 250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뉴스전남] 전남 함평군과 전라남도, ㈜지원푸드가 2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원푸드는 동함평산업단지 부지에 조미김, 김부각, 김자반, 김스낵 등을 생산하는 첨단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지원푸드는 K-FOOD를 대표하는 마른김을 기반으로, 조미김 사업에 진출하며 지속 가능한 생산과 환경친화적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전통식품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제조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함평군은 이번 협약으로 연간 2,00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는 물론, 지역 인재 채용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푸드의 김형정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함께 지역 수산업을 활성화하겠다”며 “단순한 생산과 판매를 넘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지원푸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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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전라남도-㈜지원푸드, 250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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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민선 8기 현안사업’ 구체화 속도 낸다!
- [뉴스전남] 고흥군은 13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올해 첫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 주재로 부군수, 부서장,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추진 중인 SOC사업 등 총 101건의 중점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흥군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고흥군 3대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드론·스마트팜’을 중심으로 ‘2030년 고흥인구 10만 달성’의 비전 실현을 위해 군정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3대 핵심 전략산업인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드론·UAM 관광 상품화 ▲60만 평에서 70만 평 규모의 고흥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를 비롯해 광주광역시-고흥군 간 고속도로, 고흥 우주선 철도(벌교역-고흥역-녹동역),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연계 도로(고흥-봉래) 등 ▲고흥 3대 교통인프라 구축에 대한 사회기반시설 조성 사업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더불어, 고흥 관광객 1천만 시대 개막을 위한 대규모 휴양·숙박시설 조성, 권역별 관광인프라 구축, 지역 활성화를 위한 500호 이상의 공공임대 주택 건립 및 도시재생사업과 농수축산업 생산·가공·유통·물류 활성화 사업과 함께, 천경자 화백 선양사업, 고흥분청사기 브랜드화,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등 문화·예술·체육 분야 사업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검토가 이루어졌다. 공영민 군수는 “지금까지 고흥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1,4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쉼 없이 노력했고, 그 결과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민선 8기는 추진 중인 사업들을 반드시 완수하고 모든 군정 역량을 모아 군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고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5년도에 추진 중인 사업들을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매월 전 부서가 참여하는 현안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 현장과 시설 등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현장 간부 회의도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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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민선 8기 현안사업’ 구체화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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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연구원, 황칠액 활용해 편안한 향수 개발
- [뉴스전남]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지역 비교우위 난대수종인 황칠나무의 칠액을 활용, 신경안정과 진정효과가 있는 편안한 느낌의 향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황칠나무는 완도, 해남 등 전남 남부지역에서 자라는 난대수종으로, 높이 15m까지 자라는 늘푸른큰키나무다. 어린잎이 3 부터 5갈래로 갈라지고, 성목은 7 부터 8월 수피에 상처가 나면 노란색 수액이 나오는데 이를 황칠액이라 한다. 이 수액은 과거 왕관 등의 황금색 칠을 하는 전통공예용으로 사용됐으며 조선시대에는 조공 품목이었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그동안 다양한 황칠나무 연구를 진행, 뇌파 실험을 통해 황칠 향기가 알파(α)파를 증가하는 등의 생리적 진정효과가 있음을 검증하고, 기분상태설문(POMS)을 통한 우울, 분노, 적대감, 피로 감소 등 심리적 안정효과 등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이 결과는 2010년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에 발표했다. 2024년에는 황칠나무의 향기 성분을 분석, 진정 작용과 중추신경계 안정에 효과적이고 천연항우울제로서 신경안정과 숙면을 유도하는 성분인 캐리오필렌(Caryophyllene)과, 두통·신경장애·불안·히스테리 등 치료에 사용되는 감마-뮤롤린(γ-Muurolene)을 확인했다. 이밖에도 대표적 진정성분으로 알려진 알파-핀넨(α-pinene) 등 다양한 성분을 분석했다. 이처럼 황칠액이 안정·진정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이를 활용한 향수를 개발, 제품명을 ‘황금색 칠이 나오는 나무’라는 뜻의 ‘골든트리(Golden Tree)’로 지었다. 앞으로 황칠액을 포함한 황칠 향수 개발 기술 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관련 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해 제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지난해 ‘생달나무 정유를 포함하는 향료조성물 개발기술’ 연구 결과를 지역 향장업체에 기술 이전해 디퓨저 제품을 출시했다. 올해는 지역 향장업계와 함께 ‘세럼’ 등 화장품 개발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정보미 전남도산림연구원 복지환경연구팀장은 “국내 바이오산업의 해외 의존도 극복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난대림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난대수종 연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비교우위 산림수종에 대한 향료 소재개발 등 고부가가치 연구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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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연구원, 황칠액 활용해 편안한 향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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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식품·관광개발 등 6개사와 7천170억 투자협약
-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세아제강, ㈜정다운, 프라이빗보성㈜, ㈜지에프팜 호남, ㈜지원푸드, 렉스이노베이션㈜, 6개 기업과 7천1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서면으로 했다고 밝혔다. 순천, 나주, 보성, 장흥, 함평 등에 271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세아제강은 율촌제1산업단지에 287억 원을 투자해 해상풍력 타워 구조물을 제작하는 공장을 증설한다. 정다운은 나주일반산단에 300억 원을 투자해 가족사 가공 공장에서 발생하는 동물성 부산물을 공급받아 단미사료를 제조하는 공장을 운영한다. 프라이빗보성은 보성에 6천45억 원을 투입해 자연환경과 해양환경을 기반으로 레저생활을 즐길 주거복합타운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함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식품산업 분야 지에프팜 호남은 장흥바이오식품산단에 102억 원을 투자해 쌀 관련 가공식품 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지원푸드는 동함평일반산단에 250억 원을 투자해 조미김, 김부각, 스낵김을 제조하는 공장을 세운다. 지식정보문화기업인 렉스이노베이션은 나주 혁신도시에 186억 원을 투자해 2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 2024년 13회의 대면·서면 협약을 통해 37개 기업과 4조 8천66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었다. 앞으로도 에너지·바이오·이차전지·우주항공·식품산업 등 전남의 특화 산업을 중점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할 방침이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전남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투자협약 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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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안정 집중…진도군, 진도아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 [뉴스전남] 진도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진도아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판매는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을 타개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설 명절 기간에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매출 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할인 판매는 1월 13일(월)부터 진행되며, 지류형‧모바일 상품권 모두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1인당 구매 한도는 지류형‧모바일 합산 월 70만 원으로 제한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등 관내 18개 금융기관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발행액 소진 시 특별할인이 종료된다. 모바일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을 통해 연중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할인 판매가 설 명절에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해 지류형 상품권 약 126억 원, 모바일 상품권 약 64억 원 등 총 191억 원의 진도아리랑상품권을 판매했고, 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연 2회 단속을 진행해 건전한 상품권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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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안정 집중…진도군, 진도아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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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인구위기 극복 아이디어 찾습니다”공모전 실시
- [뉴스전남] 해남군은 심화되고 있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저출산·고령화 대응, 인구 유입 확대, 정주인구 유출 방지 등 해남군 인구정책 모든 분야에 대해 제안이 가능하다. 해남군 인구정책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간은 1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이다. 참여방법은 이메일, 우편(전남 해남군 해남읍 군청길4, 미래공동체과 인구정책팀) 또는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 1명, 200만원을 비롯해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등 총 7명에게 590만원의 시상을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누리집 고시공고와 소통넷에 게시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전 국민 공모전 실시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인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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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인구위기 극복 아이디어 찾습니다”공모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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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안양면, 경로당 순회 방문으로 현장행정 행보 시작
- [뉴스전남] 장흥군 안양면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39개소 경로당 순회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순회를 통해 안양면은 어르신들께 을사년 새해인사와 함께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한파대비 행동요령 및 난방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예방 주의사항도 안내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불편사항 뿐만아니라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들과 함께 마을 현안 등을 허심탄회하게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수영 안양면장은 “을사년 새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생활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노인복지향상과 지역민의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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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안양면, 경로당 순회 방문으로 현장행정 행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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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으라차차, 소상공인 힘내세요” 맞춤형 지원 확대
- [뉴스전남] 해남군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조기에 시행한다. 군은 올해 2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으로, 장기화된 경기 불황을 타개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해남군 특례보증 3종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3종 사업은 해남군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자금을 출연해 지급보증을 서는 대출보증을 비롯해 대출시행에 따른 보증수수료,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금융지원 사업이다. 대출보증은 지난해 1인 3,000만원에서 올해는 최대 5,000만원까지 확대한다. 또한 보증수수료는 최대 30만원, 대출이자는 3%를 2년간 지원해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올해는 소규모 점포경영 개선사업 보조금을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리고, 배달수수료는 업체당 80만원, 최대 100개소까지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해남사랑상품권 카드 가맹점에게 지원되는 카드수수료를 업체당 26만원에서 30만원까지 대폭 확대하며, 영세 소상공인 여름철 전기요금 지원사업도 1개월, 10만원에서 2개월, 20만원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신규 사업도 눈에 띤다. 전남도 영세 음식점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사업은 연 매출기준 1억 400만원 이하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공공요금을 30만원(월 10만원씩 3개월분)을 지원하게 된다. 신규로 창업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임차료를 월 25만원씩, 최대 300만원 지원한다. 그 외에도 가업승계·확장지원, 온라인마케팅 홍보비 지원, 경영컨설팅 지원,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풍수해보험료, 노란우산 공제 장려금 지원, 공공배달앱‘먹깨비’활성화 사업 등 올해에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 군수는“고금리와 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정비용 부담 경감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원 정책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며“소상공인 금융지원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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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으라차차, 소상공인 힘내세요” 맞춤형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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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유가족 지원활동 감사”
- [뉴스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신년하례예배 겸 회장 이·취임에 참석해 나눔과 섬김의 기독교정신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 지원활동에 적극 나선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65대 회장 이풍우 목사, 66대 회장 박성신 목사, 전남교회총연합회장 권용식 목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신임 박성신 회장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이풍우 회장에게 그동안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는 나눔과 섬김의 기독교 정신으로 지역민께 사랑을 나누고,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에 구호물품과 상담사 지원 등으로 유가족 지원활동에 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 새해를 말할 수 없이 큰 아픔으로 시작했지만,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이를 극복해가고 있다”며 “전남도도 국가적 아픔을 치유하고, 새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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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유가족 지원활동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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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음식점 시설환경 개선 최대 1천만원 지원
- [뉴스전남] 해남군은 청결한 외식환경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음식점의 시설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영업장, 조리장, 화장실 등에 대한 개선 비용을 지원하며 총개선 비용의 50%, 업소당 최대 1,000만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이미 지원받은 업소,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불법 건축물을 수선하고자 하는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1월 21일까지 관광실 관광위생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음식점들의 시선을 개선하여 더욱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많은 음식점들이 참여해 해남의 음식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신청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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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음식점 시설환경 개선 최대 1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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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 확대
- [뉴스전남] 강진군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소득기준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은 관내 주소를 둔 치매약 복용자에게 치매 치료 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3만원(연 36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확대 지원은 전라남도 전남형 치매 돌봄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치매 치료비를 확대 지원하여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막고 치매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신청방법은 강진군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한 후,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해 처방전, 약제비 영수증, 세부 내역 산정서,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함으로써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등록 및 관리▲치매조기검진▲치매안심마을 운영▲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등 지역주민의 인지건강 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치매안심센터,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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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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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서 2개 분야 최우수
-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감사원 2024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자체감사활동 성과향상’과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등 2개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해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고 국가 전체 감사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번 심사에선 총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50점)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20점) ▲자체감사활동 성과(30점) 등 3개 영역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전남도는 자체감사활동 성과, 자체감사기획과 수행 능력 등에서 지난해보다 실적이 크게 향상돼 17개 광역 시·도 중 성과 향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감사원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공유재산 특정감사’로 17개 광역 시·도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2년 육지의 자원화를 도모한 빈집 감사로 대상, 2023년 바다의 자원화를 도모한 해양폐기물 감사로 대상에 이어,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 등 지방재정 효율화를 꾀한 공유재산 감사로 최우수상을 받음으로써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3년 연속 수상 쾌거를 이뤘다. 김세국 전남도 감사관은 “이번 2개 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기관 차원의 적극적 지원과 전남도 모든 구성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부통제 강화 및 사전예방적 감사활동 등을 통해 도민께 믿음을 주고 힘이 되는 감사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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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서 2개 분야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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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청, 구립도서관 4곳에 ‘책/ 책/ 책/ 책’ 채운다
- 광주남구청이 올해 관내 구립도서관에 신규 도서를 대량 확충해 주민들의 독서문화 욕구 충족과 도서관 이용자 저변 확대에 나선다. 13일 남구청에 따르면 올해 관내 구립도서관 4곳에서는 주민들이 희망하는 책을 비롯해 신간 서적 등을 중심으로 9,000권 가량을 사들여 도서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각 도서관에서는 이용자 특성에 따라 맞춤형 도서 구매에 주력할 예정으로, 이용자 희망 도서와 추천 도서, 개정판 도서를 우선 구매해 이용자들의 욕구 충족에 나설 방침이다.또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제별 도서도 안배해 구매하기로 했다. 남구청은 주민들이 희망하는 도서를 매월 수시로 구입하고,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정기도서는 분기별 구매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봉선동 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베스트셀러와 신간 서적 등 일반도서를 구매할 계획이다. 또 정보도서관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디지털 DVD 자료도 확보할 예정이다. 푸른길도서관도 희망도서와 다문화도서 등을 포함해 일반도서를 구입해 장서 확충에 나서며, 비도서 장서 확충 차원에서 전자책도 구매할 예정이다. 청소년도서관은 대다수 이용자가 청소년인 만큼 이들이 책을 통해 다방면의 정보와 지식을 쌓도록 문학과 사회 과학, 기술 과학, 철학, 예술 분야 신간 도서를 비롯해 웹툰 자료까지 확충할 방침이다. 더불어 비도서 분야 장서로 오디오북도 구매할 예정이다. 효천어울림도서관에서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자가 많은 만큼 유아용 도서와 환경‧생태 분야 도서 등 일반도서를 구입해 서가에 꽂을 계획이다.남구청 관계자는 올 한해 관내 주민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적극 장려하기 위해 신규 도서 확충에 나설 예정이라며 관내 주민들이 도서관 또는 기타 장소에서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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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청, 구립도서관 4곳에 ‘책/ 책/ 책/ 책’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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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청 “군 공항 소음 보상금 신청하세요”
- 광주남구청이 13일 군 공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소음 피해 보상을 위해 소음 대책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해 보상 업무를 추진한다 남구청에 따르면 이번 보상은 군 소음 보상법에 따른 것으로, 소음 대책 지역으로 지정된 석정동과 화장동 일부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세대는 약 160세대로 파악된다. 올해 보상금을 받는 사람은 지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보상금액은 항공기 소음 평가 종수(1~3종)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종 구역에 거주하는 세대에는 매월 6만을, 2종과 3종 구역에 해당하는 세대는 각각 4만5,000원과 3만원을 받는다. 보상금 신청접수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이며, 주민들의 접수 편의를 위해 대촌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정부24 홈페이지(www.gov.kr)를 통해 받는다. 지급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공지사항을 비롯 군소음 포털 홈페이지(mnoise.mind.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남구청 관계자는 소음 대책지역 주민들의 보상금 지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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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청 “군 공항 소음 보상금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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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의 참맛을 전해드립니다‘해남맛집’6개소 지정
- [뉴스전남] 해남군이 지역의 맛집으로 소문난 음식점들을‘해남맛집’으로 선정했다. 올해 해남맛집 선정 음식점은 6개소로, 도화지(해남읍), 대동명품한우(북평면), 돌고래식당(삼산면), 궁전회관(황산면), 대선정가든(송지면), 땅끝정인숙칼국수(현산면) 등이다. 해남맛집은 지난해 진미식당과 서성식당, 성내식당 3개소가 지정된데 이어 이번에 6개소가 선정돼 총 9개소로 늘어났다. 도화지 식당은 해남읍 읍내길에 위치해 있으며, 해남식 보리굴비와 계절한정식을 선보이는 음식점이다. 대동명품한우는 해남 특산물인 황칠을 이용한 갈비탕과 숙성 돼지갈비를 메뉴로 하고 있으며, 돌고래식당은 해남 대표 먹거리인 닭코스 요리와 생갈비를 숯불에 구워 내는 요리법으로 유명하다. 황산면 소재지에 위치한 궁전회관에서는 아나고 주물럭과 장어탕 등을 선보이며, 송지면의 대선정 가든에서는 하모샤브샤브와 닭코스 요리를 취급하고 있다. 현산면 구산리에 위치한 정인숙칼국수는 해남산 팥으로 만든 팥 칼국수와 해물 칼국수를 판매하고 있어 미황사 등 주변 관광지를 찾는 이들이 자주 찾는 명소이다. 해남맛집은 공고를 통해 모집 및 추천을 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를 거쳐 해남군 대표음식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했다. 군은 해남의 맛집들을 소개하기 위해 유튜브채널인‘미미(味美)원정대’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으로, 앞으로 음식점 업주들에 대한 친절·홍보 및 경영마인드 교육 등을 통해 더욱 발전된 해남의 미식관광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해남맛집 지정과 관리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해남의 미식을 즐기며 관광을 할 수 있는 미식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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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의 참맛을 전해드립니다‘해남맛집’6개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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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구복규 화순군수 신년사
- [뉴스전남]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품은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군에서는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총 13명의 고귀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고인과 유가족의 슬픔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께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군정운영 계획을 보고드리게 됨을 널리 양해해 주시길 바라오며, 깊은 고통과 실의에 빠져있을 유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군은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4년 성과와 새해 군정운영 계획 지난해 우리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어 군민들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한층 드높였습니다.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화순 백신산업특구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됐고, 한국난 산업화단지 조성사업이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또한, 정부와 전라남도로부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전국 군단위 1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등 48개 분야에서 역대 최고의 수상 실적을 성취했습니다. 이는 오직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화순군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어느덧 4년 차를 맞는 해로 화순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2년 반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뤄낸 눈부신 성과들을 바탕으로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군정 목표를 달성을 위한 혁신의 여정을 오로지 군민만을 생각하며 변함없이 달려가겠습니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혼란한 국내 정치 상황 또한 불안한 요소이지만,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갈망하는 우리의 열정은 화순 발전을 위한 정책과 사업의 속도를 높여 ‘화순 중흥의 새역사’를 예정대로 써나갈 것입니다. 첫째, 화순형 인구정책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화순군은 현재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만의 차별화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으로 인구절벽의 시계를 반드시 거꾸로 돌려놓겠습니다.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자리 잡은 만원 임대주택 사업과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운영과 같은 혁신 정책을 계속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고, 전라남도와 함께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하여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겠습니다. 청소년 해외문화 체험과 신입생 입학 축하금 지원 등 화순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둘째, 매력 넘치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관광객 500만 시대를 완성하겠습니다. 관광은 생활인구와 직결됩니다.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여 생활인구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봄에는 화순천 꽃강길과 남산공원을 중심으로 봄꽃 축제를 개최하고, 가을에는 고인돌 축제를 개최해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남산공원에서부터 청춘신작로, 만연천, 화순천, 개미산 전망대까지 빛과 꽃이 어우러진 야간경관 벨트를 완성하여 밤낮으로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또한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해 60만 명에 달하는 파크골프 인구를 화순으로 유인하겠습니다. 셋째,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돈버는 부자농촌을 만들겠습니다.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농업 분야에도 체질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320억 원 규모의 한국난 산업화단지 조성사업을 신속하게 착수하여 농업혁신을 앞당기겠습니다. 또한 농산물 복합유통센터와 농산물 수출플랫폼을 구축하여 우리 농산물의 수출과 유통을 책임질 거점 단지를 만들겠습니다. 작년에 36억 원의 매출을 올린 화순팜은 올해 연매출액 50억 원을 목표로 수도권을 겨냥해 집중·공략할 계획입니다. 넷째,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백신 산업을 육성하여 첨단의료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겠습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를 신속하게 조성하고, 국내․외 최고의 바이오 선도기업을 유치하여 1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생물의약 제2, 제3산업단지를 조기에 착공하고, 화순군 바이오·백신 산업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섯째, 신산업 기반을 다지고, 민생경제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민생경제 회복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계속되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1월 한 달 동안 화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하고,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과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박람회 참가비를 지원하여 신규시장 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습니다. 폐광지역 경제진흥개발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반드시 통과시켜서 지속가능한 화순 발전과 경제 부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섯째, 군민의 삶을 더 따뜻하게 챙기겠습니다. 문화 주치의제와 마을 주치의제를 연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문화적 갈증과 건강을 보살피는 동시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복지분야 종사자에 대한 처우도 개선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화순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군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난 2년 반 동안 우리군이 선도했던 혁신 정책들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나가면서 화순군이 추진하면 성공한다는 강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자만하지 않고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명확한 목표를 향해 굳은 의지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을사년(乙巳年) 한해에도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 1월 6일 화순군수 구 복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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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구복규 화순군수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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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 정기명 여수시장 신년사
- [뉴스전남]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2,500여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뜻하는 모든 일 이루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부터 경제적 어려움과 정치적 혼란함까지 겹쳐 시민 여러분의 염려가 크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 역시 시민 여러분의 깊은 걱정에 공감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올해의 신년화두로 같은 마음으로 덕을 함께 나눈다는 뜻의 동심동덕(同心同德)을 선정했습니다.‘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라는 목표 실현을 위하여 시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더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민생 안정에 힘쓰겠습니다. 엄중한 시국이 정상화될 때까지 민생 대책반을 운영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연초부터 100억 원 규모의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을 시작으로, 지난해보다 발행 규모를 확대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상반기 내 지출이 가능한 예산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연말, 정부에서 석유화학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여수산단의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으로 지정되도록 적극 건의하겠습니다. 오천일반산단과 여수국가산단 재생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노동자 복합문화센터와 청년문화센터 건립으로 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착공한 묘도 LNG 터미널 사업이 정부 주도의 지역 활성화 투자 기금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수소산업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는 6,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여 맞춤형 지원 정책 안내와 고충 해결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겠으며, 대출 이자 차액 보전과 소상공인 노란우산 공제 가입 지원을 강화하여 자생력을 키우겠습니다. 기본소득 모델 수립 연구 용역을 실시하여 정부 기조에 따라 여수형 기본소득 실현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착실히 준비하겠습니다. 행사 기간이 2개월로 늘어난 만큼 당초보다 428억 원이 증액된 676억 원의 사업비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도시숲을 주행사장 일대에 조성하여 섬박람회 이후에도 힐링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박람회 유산이자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랜드마크와 섬 테마존 등을 설치하겠습니다. 부행사장인 개도 섬어촌 문화센터도 연내 준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박람회 준비와 운영 과정에서 주민소득 창출이 가능하고 지역산업을 연계하여 우리 경제에 장기적인 파급효과가 미치도록 하겠습니다.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을 통해 시민의 힘으로 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세 번째, K-관광의 거점,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여정도 힘차게 이어가겠습니다. 여수만 르네상스 세부실현을 위해 여자만에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를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겠습니다. 장수만 중심으로 국가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가막만을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조성하겠습니다.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하여 여수해만을 중심으로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광양만에는 여수~광양 수소 배관망을 2029년까지 구축하여 대한민국 청정 수소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겠습니다. 총 56개의 과제를 단계별로 차근차근 완수해나가며, 섬과 바다가 공존하는 글로벌 미래해양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지난해 300억 원 규모의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에 선정되어 만흥동 일대에 레일바이크와 아일랜드 타워, 아트터널 등을 설치하여 해양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거문도 K-관광 섬 육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여수의 맛을 알릴 섬음식 축제인 섬슐랭 페스타도 새롭게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겠습니다. 2025 KOVO컵 프로배구대회와 여수 일레븐 브리지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여 2026 섬박람회 홍보까지 거두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하겠습니다. 숙박·음식업소 물가안정 전담 TF팀을 운영하여 주요 관광지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고, 친절 교육을 실시하여 만족도를 향상시키겠습니다. 전남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을 신속히 추진하고, 여수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우리 시 문화예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육성하겠습니다. 구 미평역을 지역 작가들이 작품을 전시하고 시민들이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여수와 바다를 주제로 한 여수시립박물관을 개관하고, 여문 문화의 거리도 새롭게 재정비하겠습니다. 10년 만에 진남관을 2월에 재개관하고,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인 전라좌수영 동헌 역사문화공원과 선소테마정원 조성 등을 완성하여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정신이 살아 숨 쉬는 호국도시 여수의 위상을 높여가겠습니다. 네 번째로, 꿈이 실현되고 살고 싶은 청년도시, 여수의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1세부터 18세까지 연차적으로 출생수당 지급을 시작하고,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과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상반기 내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완료하여 이용료 50% 감면 혜택을 최대한 신속하게 제공하겠습니다. 작년 17호를 시작으로 추진한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을 올해에는 25호를 제공하며, 2028년까지 총 200호를 공급하겠습니다.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 생활밀착형 청년인구 정책을 시행하고,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청년포털을 구축하겠습니다.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돕겠습니다. 죽림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의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연내에 공사를 완료하고, 환경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생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다섯 번째, 촘촘한 복지 정책 실현으로 시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겠습니다. 동백노인복지관으로 명명된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설립을 연내에 마무리하고, 은둔형 외톨이 지원과 고독사 예방 관리를 통해 모든 시민이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고, 우두 보건지소 신축으로 건강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웅천 국민체육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죽림 국민체육센터와 돌산 생활SOC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웅천과 돌산에 조성 중인 신개념 생각키움 체험놀이터를 상반기 내에 완공하고, 관기 저수지에 생태공원을 신설하겠습니다. 남면 금오도에 신규 가로수길을 만들고, 죽림과 화양면을 아우르는 천년 가로수길을 조성하여 여수시 곳곳을 녹색 여가 공간으로 채워나가겠습니다. 약 3,000명의 보훈대상자들에게 지급되는 명예수당을 월 15만 원으로 인상하여, 참전노고와 희생에 보답하고자 합니다. 진상조사 기한 연장을 골자로 하는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사실조사를 신속히 추진하여 희생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매월 유족에게 지급하는 생활 보조비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섯 번째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환경 정책을 선도하고, 신산업 육성과 농수산업 성장을 도모하겠습니다. 2028년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개최를 위해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를 구성하여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수소차와 전기차의 보급을 확대하여 친환경 교통수단의 확산을 촉진하고,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하여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월내동으로 입지가 확정된 자원회수시설은 2030년 설치를 목표로 면밀히 준비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섬지역 K-드론 배송 상용화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앞으로 물류 배송뿐만 아니라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적극 활용해 가겠습니다. 상반기에 제15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수산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겠습니다. 가막만 일원의 연안어장 재배치 사업으로 어장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신규 김 양식장 개발을 통해 어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고수온과 적조에 빈틈없이 대비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적극 건의하고,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농업 분야에서 미래 스마트팜 확대 적용을 통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율촌면 도성마을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작년 공모에 선정된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추진하여 농어촌 구석구석까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유기동물보호센터 이전을 완료 후 3월에 개소 예정이며, 현재 운영중인 미평공원 외에도 이순신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추가 설치하여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시의 궁극적인 목표인 시민의 행복을 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전라선 고속화 철도사업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돌산 신복에서 우두로 이어지는 국도 17호선 도로가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겠습니다.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과 화태~백야 도로 건설이 예정대로 진행되도록 국비를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돌산읍 백초에서 거북선대교까지의 진출입로 공사를 완료하고, 교통량이 많은 시내의 22개소 노선을 확장·개설하여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겠습니다. 율촌지구 택지개발은 타당성 조사 후 개발계획과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죽림 1지구도 토목과 조경 공사를 마무리하여 거점별 명품 택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시청 별관 청사 증축 사업은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설계 공모를 실시하고, 여서청사 복원도 시민과의 약속대로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문수동 주민센터를 상반기 내에 완공하고, 화정면사무소와 죽림행정복합시설 건립을 시작하는 등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겠습니다. 2032년 개통 예정인 여수~남해 해저터널 대응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경제적, 사회적 파급효과에 대해서도 미리 파악하고 대비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그리고 2,500여 공직자 여러분!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작년보다 304억 원 증가한 7,69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내어, 우리 시 발전을 위한 주요 핵심 동력을 마련했습니다.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 기조로 삼아 ‘모두가 꿈꾸는 도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실현을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달려 나가겠습니다. 2025년에도 시민이 행복한 미래를 향해 더욱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 1. 1. 여수시장 정 기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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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 정기명 여수시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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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김철우 보성군수 신년사
- [뉴스전남] 존경하는 보성 군민 여러분!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초심불망 마부작침’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던 민선 8기의 첫 순간이 떠오릅니다. 이제 1년여의 시간이 남은 만큼, 끊임없는 열정으로 보성군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고금리, 고유가, 인플레이션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농업, 관광, 지역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특히, 연말의 유례없는 국정 혼란과 정부의 세수 정책 실패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2년 연속 감액되는 위기에서도, 보성군은 흔들림 없이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켜냈습니다. 또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지역의 미래를 준비할 튼튼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지난해 보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460개 대상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아 대한민국 청렴의 기준을 확고히 세웠습니다. 3년 연속 대한민국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곳은 전국 단 3곳으로 보성군은 전라남도의 자존심을 살리고 영호남의 자긍심을 드높이며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전국 227개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해 '청렴수도 보성'이라는 이름을 온 국민에게 각인시켰습니다. 이 모든 것은 보성군민 여러분의 신뢰, 그리고 공직자들의 땀과 열정이 만든 값진 결과입니다. 새해에도 보성군은 청렴의 가치를 바탕으로 군민 여러분께 더욱 신뢰받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군정 5대 목표를 중심으로 지역의 안정과 회복을 이루며, 더 멀리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먼저, 소외 없는 복지, 군민과 함께 든든한 행정입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따뜻한 정책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보성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보성군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출생 기본 수당을 신설해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10만 원을 지원하겠습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 지원금 외에도 본인 부담금을 추가 지원하여 경제적 어려움 없이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임산부와 출산을 앞둔 가족에게 백일해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여 신생아의 안전을 지키고, 청소년과 26세 이하 가임기 여성에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여 지역사회 건강을 든든히 뒷받침하겠습니다.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건강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여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건강강좌를 개설하고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활기찬 보성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해 매력적인 청년마을 조성과 활기찬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며, 세심한 맞춤형 청년 정책을 확대 운영하여 청년이 돌아오고, 살고 싶은 보성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보성군만의 대표 브랜드인 보성600 사업은 마을 가꾸기 사업을 넘어 복지600, 소통600, 문화600, 안심600, 산림600 등 행정 전 분야에 걸쳐 계속 사업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는 건강600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군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소통의 매개체인 마을 방송 가정용 수신기는 전체 신청 가구 보급 완료를 목표로 지난해에 이어 2,500대를 추가 설치하여 주민과의 소통을 한층 더 원활하게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욱 세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며, 인구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보성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 둘째, 다 함께 잘 사는 농림축산어업 육성입니다. 농림축산어업은 보성군의 소중한 뿌리이자 미래입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적인 농어촌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습니다. 청년 농업인들이 유익한 지식과 신기술을 습득해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보성 청년 연구 모임을 지원하고, 청년 농업인이 정성스럽게 생산한 농산물 꾸러미 상품 시범 사업을 통해 새로운 유통 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월 4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균형 잡힌 소비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와 장기화되는 폭염 등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팜 온실을 신·개축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전략 작물을 발굴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하겠습니다. 가루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수출 및 유통시장에서 요구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루차 생산을 위해 첨단 가공 살균 시설을 도입하고, 고품질의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하여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습니다.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보성 키위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 인구 유입과 사회적 경제 조직을 육성하는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마무리해, 농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며 보성 경제를 견인하는 신 성장 동력을 완성하겠습니다. 국가어항 예비 대상항으로 선정된 율포항에 총 451억 원을 투자해 안정적이고 견고한 방파제 시설과 현대적인 지역 수산업 기반 시설을 확충하여 지역 어업 환경을 개선하고 경제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더불어, 율포 해양복합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율포 프롬나드 조성,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율포항을 신(新) 남해안 관광 시대를 선도하는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대규모 산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유역 관리 사업, 사방댐 설치, 계류보전 종합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재해를 완벽히 차단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겠습니다. 벌교읍 주민생활권 내에 부용산 도시생활 공원을 조성하여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이고 실용적인 휴식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 관광 자원으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여가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진흥입니다. 보성군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풍요로운 문화의 가치를 드높이고, 군민 여러분께 활력 넘치는 행복한 삶을 선사하겠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아름다운 예술의 꿈을 키우고, 지역 문화의 빛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성군 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합니다. 보성의 랜드마크 열선루에서 이순신 장군의 구국정신을 담은 제1회 보성 열선루 축제를 개최하고, 보성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과 주변 콘텐츠를 연결하는 국가유산 야행을 추진하여 독창적인 역사·문화·관광지로 키우겠습니다. 생활권 힐링 공간도 확대합니다. 보성읍에는 보라색 유채단지 길을, 벌교읍과 채동선 음악당 광장에는 주민 생활 밀착형 숲과 건강 쉼터를 조성하여 군민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건강과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한 보성, 1등 보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하고, 현대적이고 편리한 보성 반다비 체육센터와 보성·벌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앞장서겠습니다. 넷째,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입니다. 소상공인, 산업 근로자, 교통약자 등 다양한 군민을 세심하게 챙기며, 군민 모두가 든든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지역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올해도 300억 원 규모의 보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해 가계비 부담을 한층 더 줄이겠습니다. 오랜 세월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애정과 추억이 깃든 벌교공용터미널을 새롭게 단장하여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으로 광주·전남 최초로 관내 모든 농공단지가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조성 제2농공단지 신규 조성과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산업 기반을 다지고 벌교농공단지 내에 청년 문화센터를 건립해 근로 정주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해양 사고와 식수 부족의 위험에 노출된 도서 지역을 위해 벌교 장도 식수원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침수예방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준공하여 시가지 내 우수 통수력을 강화하고, 상습적인 침수를 예방하겠습니다. 가뭄이나 취수원 오염 등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 상수도 공급을 위해 광역·지방상수도 간 비상 공급망을 구축하고, 지방상수도 미보급 지역에는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하여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군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 있는 발전입니다. 이제는 변화가 아닌 완성의 시간입니다. 체감할 수 있는 섬세한 지역개발로 더욱 달라진 보성군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숙원이었던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고 올해부터 보성읍에 공급이 시작됩니다. 저렴하고 안정적인 에너지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공사를 구간별로 꼼꼼히 완료하겠습니다.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올해 9월, 벌교읍 문화복합센터가 2026년 상반기 준공됩니다. 군민 여러분이 편리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보성복합커뮤니티센터 주변 교차로를 말끔히 정비하고, 센터 진입부를 4차로로 확장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주암댐 주변 북부 4개 면에 맨발 걷기 황톳길 4개소를 조성하고, 주민생활권 내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 완화를 위해 보성읍 신흥동산 기후 대응 도시숲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보성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3개 지구를 준공하여 도시 곳곳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력면, 겸백면, 문덕면, 조성면에 총 160억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 거점 기반을 확충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보성군민 여러분, 보성군은 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왔습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협력이야말로 보성의 가장 큰 자산이자 힘입니다. ‘새벽이 오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라는 말처럼, 지금의 어려움이 지나고 나면 반드시 더 밝고 희망찬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2025년에도 위대한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나 보성 살아요’라는 자부심으로 모두가 놀랄 새로운 도약과 발전, 보성다운 미래를 만들어 갑시다. 새해에도 보성군민 모두가 원하는 일 성취하시고,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새해 아침 보성군수 김 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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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김철우 보성군수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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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군수,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남도 거점도시로 우뚝 설 것”
- [뉴스전남] 이병노 담양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을사년 새해 구상을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그동안 내실 있게 다져온 기반 위에 더 멀리 더 넓게 내다보는 안목으로 미래 담양을 위해 한발 앞서 준비하는 한 해가 되도록 군정을 수행하겠다”고 밝히며 내년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농업과 농촌을 스마트하게 바꾸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과 정주환경 개선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활력 넘치는 농촌을 건설하겠다”라며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 육성, 환경 친화형 스마트 축산단지, 기능성 토마토 ‘토담토담’ 육성, 설포라판 추출용 브로콜리 새싹 재배 기술 보급 등 미래 먹거리 육성을 강조했다. 또한 죽향, 메리퀸 등 담양딸기의 우량묘 생산관리체계 구축과 재배면적 확대, 해외네트워크 강화 등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14년 연속 전라남도 고품질 브랜드 쌀, ‘대숲맑은 쌀’은 유기농 중심으로의 점진적 전환과 수출, 공공급식 납품 확대에 집중한다. 이외에도 지역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이고, 농업인 공익수당 지급,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등 다양한 농업인 복지정책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농촌 생활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어 “군민 누구나 당당하게 누리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건강·복지 도시를 구현하겠다”라며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사업 등 어르신과 동행하는 따뜻하고 든든한 복지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노인 일자리 활동 일수 확대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 운영으로 어르신 소득 보전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과 군민 중심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예방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담양글로벌문화관과 다문화 재능나눔단 등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출생기본수당 신규 지급,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확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경제자립도시를 위한 구상도 밝혔다. 이 군수는 담양제2일반산업단지와 음식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담양읍 주거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담양의 성장을 이끌고자 한다. 또한 2030년까지 6천여 세대 주택 보급을 목표로 대덕면 지역활력타운, 고서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달빛철도건설사업 확정에 따른 역세권 개발, 광역교통망 확충사업, 노후화된 농공단지 개선에 힘쓰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인생다모작학교 운영을 통한 중장년 일자리 창출, 청년정책협의회와 공공임대주택 착공 등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도 제시했다. 전국에서 주목받는 내륙관광도시의 강점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으로는 문화와 예술을 내세웠다. 죽녹원, 영산강문화공원, 메타랜드 등 주요 관광지에 인공지능 기술에 문화를 접목한 야행관광공간을 만들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본격 추진, 담양 국제명상센터 건립 등 담양만의 독보적인 관광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장 담그기 문화’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국가유산과 지역유산을 잘 보존해 전통과 미래를 잇는 역사문화 관광도시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군민생활체육공원과 반다비체육센터의 착공에 나서고, 개원을 앞둔 국립정원문화원의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대전면 도시재생 뉴:빌리지사업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열악한 지방재정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담양향우회관 건립사업 등 다양한 지정기부사업과 더불어 기부자 예우 방안을 발굴해 전국 1위의 영광을 이어가고자 한다. 이병노 군수는 “지난해 담양군은 새로운 변화에 과감히 도전하는 역동적인 군정 운영으로 기회와 희망의 도시로 성장했다”라며 “올해도 대내외적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지금까지 잘해온 것처럼 미래 담양의 성장 동력이 될 과제들을 해결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남도 거점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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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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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군수,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남도 거점도시로 우뚝 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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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장, 2025년 신년사 발표
- [뉴스전남] 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먼저 어느 해보다도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 특히 45년 만의 계엄 발령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민주주의의 역사가 무너질 뻔했으나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책임지는 법을 알고 거리로 나온 용감한 시민의 힘을 또다시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의 대변자인 순천시의회의 역사적 사명감은 더 커지고 시민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어깨는 무거워졌지만, 시민의 대의기관이라는 본분을 잊지 않고 권한과 역할에 맞는 소임을 다해 시민이 바라는 의회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2024년은 ‘경청하고 행동하는 시민의 의회’라는 의정 목표를 내걸고 제9대 후반기 순천시의회가 출범하여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염원 성취를 위해 최선을 다한 특별한 한 해였다며, 의정활동의 가장 기본은 ‘시민과의 소통’이라는 일념으로 시민과 함께 답을 찾기 위해 숨 가쁘게 뛰어왔다고 말했다. 또한 순천시의회는 순천시와 함께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왔다며, 아직 해나가야 할 일이 많지만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온 만큼 시의회와 집행부, 시민이 함께 통합의대 추진에 전력을 다해 순천에 의과대학 유치와 대학병원 설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순천시의회는 시민의 행복과 순천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험난한 가시밭길도 마다하지 않고 당당히 걸어나가 시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를 얻는 ‘시민의 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하면서, 순천시의회를 향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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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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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장, 2025년 신년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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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장길선 구례군의회 의장 신년사
- [뉴스전남]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례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지난 한 해 동안 구례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깊은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라는 정치의 기본 덕목을 늘 중요하게 생각해왔습니다. 가까운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도 자연스레 찾아온다는 이 뜻은, 정치의 본질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일임을 일깨워 줍니다. 군민과의 신뢰를 쌓고 소통을 강화하면 구례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 많은 이들이 함께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그 확신을 바탕으로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진정으로 군민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지난 해 구례군의회는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며 많은 성과를 이뤘습니다. 총 10회 94일에 걸친 회기 동안, 의회는 민생을 위한 정책을 심도 깊게 다루었습니다. 24건의 조례를 제·개정했고 예산 심의 과정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경제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군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꼼꼼히 따지고 지적했습니다. 예산이 진정으로 군민의 삶에 온기가 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으로 살피며 심사숙고했습니다. 특히 군정질문에서는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보다 과감하게, 때로는 날카롭게 집행부에 질문을 던졌습니다. 군민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고, 군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일은 의회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며 그 과정에서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생각합니다. 군정에 대한 책임을 묻고, 개선할 점을 짚어내는 군정질문은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미있는 의정활동이었습니다. 구례군의회는 군민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았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집결하여 양수발전소를 유치했고 그 이후에도 신속한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중부발전과 지속적으로 소통했습니다. 또한, 군정질문을 통해서 TF팀 구성 등 선제적 조치를 집행부에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갈등이 발생하거나 문제 해결이 필요할 때마다,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해결책을 모색했습니다. 옛 문척교와 서시교 철거 문제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서 군민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성숙한 민주주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서시교 존치를 위해 구례군 최초로 군민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민의를 직접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구례군의회는 군민과의 대화와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군민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린 의정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구례를 만들기 위해 벽을 허물고 민생으로 뛰어들겠습니다.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한 분 한 분과 진정으로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가겠습니다. 언제나 군민 여러분의 곁에서 함께 호흡하며 우리의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2025년, 새로운 꿈과 희망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올 한 해 함께 나아갈 이 길이 더욱 빛나시길 바라며, 여러분의 삶에 소중한 순간들로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구례군의회 의장 장길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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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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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장길선 구례군의회 의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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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정인화 광양시장 신년사
- [뉴스전남] 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희망과 도전의 새 아침과 함께,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에도 변함없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최대원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는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준비하며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뜻깊은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먼저 동호안과 세풍산단, 율촌1산단 일원 40만 평을‘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으며 첨단 신산업의 기반을 다졌고,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으로 지역 맞춤형 첨단산업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재원을 확보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한화오션에코텍 등 총 14개 사에 2조 3,635억 원의 투자 유치와 88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또한, 정부의 긴축 재정과 사상 첫 감액 예산안 국회 통과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 대비 280억 원이 증가한 6,029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700억 원의 광양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24시간 돌봄 어린이집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복지정책 추진으로 우리 시는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인구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지수 평가 결과 ‘호남 1위, 전국 22위’를 차지했고, 대한민국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에서 ‘전국 12위’를 기록했으며,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평가에서 ‘호남 1위, 도농복합도시 전국 2위’라는 성과를 거두는 등 전국적으로 높은 행정력을 인정받는 도시로 급부상했습니다. 이 외에도 정부합동평가‘종합 1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전국 최초 ‘10년 연속’수상, 청년친화헌정대상‘소통대상’수상, 전남 친환경농업 평가 ‘최초 2년 연속, 총 4번째 대상’수상 등 총 46여 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최초와 최대, 유일이라는 수식어가 많은 한 해였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성원,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기술 혁신의 흐름 속에서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전환, 디지털 혁신과 인구 변화라는 거대한 도전이 우리 앞에 놓여 있지만, 이를 기회로 삼아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친다’는 뜻을 지닌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정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어떤 도전과 역경 속에서도 그 바람을 동력 삼아 과감히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로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에 두려움 없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2025년은 우리 광양이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한층 더 확고히 다져야 할 중요한 해입니다. 지금까지의 성과와 결실을 밑거름 삼아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이에 2025년도 시정은 ‘평생 살고 싶은 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확충, 청년에게 매력적인 농촌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전력 투구하겠습니다 먼저,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과 민생활력으로 전국 최고의 경제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광양은 미래 대한민국의 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릴 것입니다. 이차전지와 수소경제를 기반으로 강력한 성장 동력을 창출해 첨단산업의 심장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이차전지 소재산업 분야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사용 후 이차전지 소재부품 직접 재활용 기술 기반 구축사업 선정이 가능하도록 노력하여 ‘K-배터리 미래 글로벌 선도 도시’로 우뚝 서겠습니다. 친환경 수소 차량 보급을 확대하고, 수소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수소의 생산·이송·활용이 가능한 전 주기 수소 생태계를 2028년까지 완성하겠습니다. 순천대‘광양 첨단신소재연구센터’를 내년까지 준공하고, 2년 차를 맞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으로 이차전지, 수소 등 첨단소재 분야 교육 및 인재양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와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실증지원센터, 금속소재 복합성형 Test-bed 개소로 주력 산업 연구개발과 고도화를 극대화 하겠습니다. 더불어 노후 산업단지의 재생사업과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쾌적한 근로조건과 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옥곡 신금2 일반산업단지와 광양 죽림 농공단지 개발에도 속도를 내어 신규 산단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과 중소·중견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중소기업발전기금 조성 등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광양체인지업그라운드를 하반기에 개관하고 벤처밸리 육성 사업 추진으로 광양을 전남의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습니다. 지역 경제의 근간이며, 지역사회의 번영과 직결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광영상설시장 증축사업과 광양5일시장 주차장 확장 조성을 마무리 하여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시설 개선과 융자금 이차 보전 지원과 함께 광양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둘째,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누리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고, 문화적 품격을 높이겠습니다. 관광은 지역의 숨은 가치를 재화로 바꾸고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는 최고의 경제 엔진입니다. 우리 시가 가진 천혜의 자연과 역사적 자산을 기반으로 권역별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생태 관광지인 백운산권은 산림박물관을 상반기에 개관하고, 백계산 동백정원은 연말에, 백운산 산림복지단지는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하겠습니다. 광양읍 미디어아트 관광명소화 사업과 도선국사 사상수련관 건립 사업을 착공해 빠른 시일 내에 완료토록 하고, 백운산의 가치를 고스란히 담은 토종식물원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도 차근차근 밟아가겠습니다. 집합 관광지인 구봉산권은 숲속 야영장을 상반기에 개장하고,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은 올해까지 설치하여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하는 한편,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상상놀이터, 통합주차장은 내년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또한, ㈜LF리조트에서 지역환원사업으로 추진중인 구봉산 관광단지 사업도 빠른 시일내에 착공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순신대교 일대를 활용한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과 해비치로 삼화섬 관광명소화 사업도 연말까지 완료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겠습니다. 감성 인문공간인 섬진강권은 히어로즈파크를 연말까지 준공하고, 동주의 별빛정원과 별빛 캠핑장 조성 사업은 내년까지 완료하겠습니다. 배알도 수변공원 모래마당 조성 사업과 신개념 숙박시설인 아트케이션 및 윤동주·정병욱 문학관 건립도 2027년까지 준공토록 하겠습니다.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도 한 단계 더 도약하겠습니다. 지역의 문화예술정책을 총괄할 (가칭)광양문화예술재단은 내년 1월에 출범시키고, 문화원과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에도 속도를 내겠습니다. 세계적인 작가가 참여한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과 전 세대가 어울어진 K-POP 페스티벌 개최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매화축제를 기획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겠습니다.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금사업으로 선포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지역사회의 활력을 강화할 생활체육공간 확충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광영어린이공원 친환경 목재 놀이터와 마동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터를 준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진월 전천후 실내게이트볼장과 장애인 양궁장, 시민운동길 연결사업을 준공하고, 백운유원지 둘레길과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에도 속도를 내어 다양한 스포츠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농촌에 살아도 도시민 수준의 소득과 삶의 질이 보장되는 농산어촌을 만들겠습니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소멸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청년이 없는 농촌은 사라지지만,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은 번영합니다. 광양형 농업 혁신 모델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겠습니다. 광양형 스마트팜과 청년농업대학 운영으로 첨단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창농미디어센터를 통해 창의적 농특산물 마케팅 기법을 습득토록 하여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미래형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겠습니다. 그리하여 1년에 단 몇 명이라도 청년 농업인이 농촌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소득 작목을 집중 육성하고, 고소득 원예작물 생산기반 확충과 재배 환경을 개선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 시키겠습니다. 발효식품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매실 식초 등 발효 산업 기술을 발전시키고, 백운산 발효촌 동치미 마을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겠습니다. 또한, 친환경 농업단지와 과수채소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인증비를 지원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광양읍, 옥곡면 등에서 추진중인 정주여건 개선 사업은 연말까지 준공하고, 56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농촌 마을 만들기 사업은 내년에 완료해 농촌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겠습니다. 넷째, 생애주기별 복지 플랫폼을 완성하여 새로운 복지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복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한 사람이 행복할때 사회 전체가 빛난다고 했습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 모두가 함께 번영하는 사회를 이루는 첫걸음이 바로 복지입니다.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모든 세대가 누릴 수 있는 복지 정책을 강화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임신 지원금과 난임부부 교통비 지원을 새로이 시행하고, 출생장려금 지원 대상과 요건을 완화하는 한편,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산후조리원을 연말에 개원하겠습니다. 어린이집 AI푸드 스캐너 도입으로 어린이들의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국공립 어린이집과 아이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아동 중증질환자의 관외 진료 교통비 지원을 도입하고, 개인별 디지털 맞춤형 학습서비스인 AI 스마트아이키움플랫폼을 연말까지 구축해 교육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을 2월에 개관하고, 놀이문화공간을 연말까지 준공해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기회를 지원하겠습니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준공해 개인별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여성과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운영과 재취업 프로그램 지원으로 여성과 중장년, 장애인의 일자리를 확대하겠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발생률이 높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지원을 새롭게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겠습니다. 개인별 맞춤형 복지 정책 안내 및 신청, 생활 민원 및 불편 신고 등 각종 복지 정보와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한 곳에 담은 모바일 앱을 2월부터 운영하고, 현재 360개인 복지정책을 내년까지 400개로 발굴·보강하여 광양시만의 촘촘한 복지·두터운 복지· 맞춤형 복지·디지털 복지를 구축하겠습니다. 다섯째,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저출생, 고령화, 고용 불안 등 현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열쇠는 청년정책입니다. 청년들에게 꿈과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을 조성해 청년이 찾아오는 활기찬 도시로 성장시키겠습니다. 먼저, 포스코 그룹 취업 아카데미와 이차전지 소재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사업을 확대하는 등 청년 취업 교육을 강화하고, 기업체와 업무 협약 추진으로 지역 청년 우선 취업을 확대해 가겠습니다. 또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굿잡광양’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으로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겠습니다.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사업가 발굴과 창업 비용 지원, 구직 단념 청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청년의 취·창업을 촉진하겠습니다. 청년이 디자인하는 청춘스케치 마을을 활성화하고, 청년 복합공간을 상반기까지 조성해 창업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위해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의 연령과 조건을 확대하고, 문화 공간인 젊음의 광장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도 신속히 진행하겠습니다. 여섯째, 탄소중립을 선도하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지속 가능 도시를 구축하겠습니다. 기후 위기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전하고 푸른 도시로 성장하겠습니다. 도시 바람길 숲과 기후 대응 도시숲 등 다양한 유형의 도심 숲을 조성하고, 광양읍 동천 경관 광장 조성 사업을 착공하는 등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 운동을 대대적으로 확산시키겠습니다. 또한, 생물 서식처와 생태 숲 복원을 위한 옥곡천을 연말에 준공하겠습니다. 작년에 착공한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내년까지 완공하고, 그동안 준비해 온 광양읍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도 올해 착공하여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탄소중립 환경교육센터 운영과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광양국가산단 통합관제센터를 내년 말에 준공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하겠습니다.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방범용 CCTV를 보강 설치하고, 중대 재해 대상 시설물 안전 점검과 재해위험지역, 급경사지를 선제적으로 정비하여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통사고의 위험과 혼잡을 줄이기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광양제철소 출퇴근 및 통행의 극심한 지체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중마동∼금호동 간 (가칭)중금대교는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설계 중에 있으며 금호∼태인 간 보도교는 연말에 준공하겠습니다. 또한, 광양읍 목성중앙로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광양읍 우시장 사거리와 시계탑 사거리간 확포장 공사는 연말까지 준공되도록 속도를 내겠습니다. 무료 공영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하고, 중동 화물자동차 공영 차고지 조성 사업을 내년까지 완료하는 등 주차 수요 충족과 교통편의를 증진하겠습니다. 급수가 되지 않고 있는 옥룡면과 진상면 일부 지역에 대한 생활용수 확충 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골약동 정산마을 공공오수관로 신설과 봉강·옥룡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 공사를 준공하여 깨끗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시 발전에 중차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세무서 유치 등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겠습니다. 그동안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했던 ‘광양 감동데이, ‘화목 대화’, ‘시정공감토크’, ‘시민과의 대화’, ‘현장 소통의 날’ 등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당면한 문제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모든 민원은 공급자 위주가 아닌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체계를 확립하여 민원인의 입장에서 접근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의 중심에 두고, 모두가 꿈꾸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는 새로운 희망의 시작입니다. 우리가 함께 품은 꿈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빛을 발합니다. 특별히 지난해 말 있었던 급변사태의 후유증으로 정국이 혼란스럽고 경제적 타격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은 찬란하게 빛났습니다. 우리 시는 시민 여러분이 각자의 삶터에서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국가적 위기와 역경을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정신으로 극복하면서 2025년 한 해 시민 여러분의 삶에 더 많은 기회와 희망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에는 삶의 무게에 지친 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분들께는 힘찬 응원과 용기를 드리겠습니다. 1천 6백여 명의 공직자는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시민 한 분, 한 분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광양시는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서,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과 사랑하는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2일 광양시장 정 인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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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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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정인화 광양시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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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 조상래 곡성군수 신년사
- [뉴스전남]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희망과 기대 속에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곡성군 발전을 위해 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6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5년은 뱀띠 해입니다. 뱀은 종종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지혜와 통찰력, 그리고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적응하는 동물로 여겨집니다. 저 또한 올 한 해 군민 여러분께 더 큰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깊이 통찰하고 지혜롭게 판단하며 능동적인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변화와 혁신으로 곡성군의 밝은 미래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가능성과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1,192억 원의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전남도 투자유치 평가 최우수 선정 등 다양한 대내외 평가에서 곡성군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계획했던 일들도 흔들림 없이 추진했습니다. 농업,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새로운 미래를 그리기 위한 탄탄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히 살피는 복지정책도 한층 강화하며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뤄냈습니다. 곡성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이라는 목표 아래, 2025년을 ‘새로운 희망의 원년’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 올해 우리 군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군민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다음 5대 핵심 군정 운영 방향에 맞춰 새로운 희망을 채워나가겠습니다. 첫째, 군민이 중심이 되는 활력 넘치는 곡성을 만들겠습니다. 스테이션 1928의 본격 운영과 러스틱 타운을 활용한 워케이션 활성화, 농촌 유학 정주 시설을 기존 1개소에서 3개소로 확장하여 생활 인구 유입을 늘리겠습니다. 청년 하우징 타운 조성,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사업, 에너지 보급망 확충, 상하수도 시설 확충 등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쓰겠습니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여 군민 모두가 더욱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소상공인 재정 지원과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품권 유통을 확대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둘째,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행복하고 풍요로운 농촌을 실현하겠습니다.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허브센터와 영농 스마트 단지 등 스마트 농업 기반 시설을 올해 준공하여 곡성군을 스마트 농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청년 농업인 지원을 한층 강화하여 곡성의 미래 농업에 희망을 더하겠습니다. 농산물 고급 브랜드화와 유통망 다양화, 만감류 등 신소득 작물 육성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실현하겠습니다. 퇴비 무상 공급과 농작물·농기계 재해보험 확대, 영농 경영비 지원, 농업인 재활센터 운영 등 경제적·신체적 지원을 강화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모두가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곡성 관광을 만들겠습니다. 섬진강변 정차역별 특화개발을 올해 마무리하고 대황강변 경관 자원화를 추진하여 섬진강과 대황강을 연결하는 선형 관광을 확대하겠습니다. 섬진강 기차마을은 철도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수국공원과 물놀이 공원을 올해 완공하여 관광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곡성 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계절 꽃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객들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곡성 세계 장미축제와 심청어린이대축제는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고, 낭만 가득한 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곡성만의 특별한 매력을 알리겠습니다. 넷째, 맞춤형 복지로 모든 세대가 행복한 곡성을 만들겠습니다. 장날 어르신 도우미 운영, 기초연금 및 경로당 지원, 권역별 어르신 건강관리센터 운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유아부터 노년까지 모든 세대가 소외되지 않도록 세대별 맞춤형 복지망도 촘촘히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기본소득 도입과 효도 택시 확대 등 군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복지정책을 착실히 준비 하겠습니다. 다섯째, 군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바로폰 제도와 주민과 공감하는 유난히 좋은 날 등을 새롭게 시행하겠습니다. 기존의 원스톱 행정서비스는 더욱 강화하고, 주민참여 예산과 찾아가는 읍면행정 지원 등도 지속 운영하여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 하겠습니다. 특히, 모든 공직자가 ‘군민을 위하는 마음’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군민 중심의 행정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600여 공직자 여러분! 저는 2025년의 화두로‘택중유화(擇中有火)’를 제시합니다. ‘연못 속에 불이 있다’는 뜻으로, 물 아래의 불이 자연스럽게 물을 끓여 물과 불이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일으킴을 이르는 말입니다.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 모두의 저력과 공직자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곡성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1일 곡성군수 조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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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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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 조상래 곡성군수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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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 김한종 장성군수 신년사
- [뉴스전남] “군민과 함께 뛰는 장성… ‘기회와 성장의 해’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장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향우 여러분! 성장장성 김한종 군수입니다.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겨울 들판을 바라보는 농부의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이제 겨울이 물러가고 봄이 오면 장성은 희망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풍성한 알곡들을 군민 여러분과 나누는 기쁜 한 해 되길 소망합니다. 2025년은 장성군의 역사가 바뀌는 해입니다. 오는 4월 장성 최초로 제64회 전남체전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이 열립니다. 스포츠‧문화‧지역경제 성장을 이룰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새해에는 양대체전 개최를 필두로 ‘장성 방문의 해’를 운영해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겠습니다. 방문 편의성‧접근성을 높이는 획기적인 지원과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으로 사계절이 축제같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세계유산 필암서원 콘텐츠 발굴, 장성호 제3출렁다리 설치,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 등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기반을 조성해 지역경제 성장의 기회를 창출하겠습니다. 성장동력 확보에도 주력하겠습니다. 살기좋은 농촌을 만드는 428억 원 규모 농촌협약, 목재문화 중심지로 거듭나는 270억 원 규모 대창동 도시재생사업, 낙후된 장성호관광지를 명소화하는 300억 원 규모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한편, 총사업비 769억 원이 확정된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과 지방산업단지 신규 개발로 지역경제를 견인해 가겠습니다. 미래 농업환경에도 적극 대처하겠습니다. 청년들에게 스마트농업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391억 원 규모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추진으로 우리 농촌에 희망을 심겠습니다. 삼계면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와 연계해 장성레몬 등‘ K-아열대작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세계시장을 개척해 가겠습니다. 쾌적하고 안전한 장성을 만드는 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황룡강을 생명과 문화의 강으로 재탄생시키고 축령산 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통해 ‘숲’과 ‘쉼’이 이어지는 지역을 만들겠습니다. 신규 소각시설 설치, 청운지하차도 개설 등 ‘환경’과 ‘안전’이라는 기본을 한결같이 지켜내겠습니다. 아울러, 모든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만들겠습니다. 초‧중‧고등학교 입학축하금, 대학생 등록금 지원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어르신 100원 행복택시 운영 등 군민 한 분 한 분을 살뜰하게 살피고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향우 여러분! 지난 가을 백양사가 국립공원 지정 이후 최초로 100만 방문을 넘어섰습니다. 장성 관광의 힘을 보여준 좋은 사례입니다. 올해는 백양사뿐만 아니라 축령산, 장성호, 황룡강 등 장성 전역에 걸쳐 역대 최다 방문이 예상됩니다. ‘1000만 관광시대’를 여는 효시가 될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과 손잡고 새 역사를 써내려 가겠습니다. 함께 뛰고 함께 땀흘리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흘린 땀방울은 장성의 꿈을 영글게 할 단비가 될 것이며, 희망의 싹을 움트게 할 온기가 될 것입니다. 모두의 노력이 하나로 모일 때, 2025년은 ‘기회와 성장의 해’로 우리 앞에 다가올 것입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섬기고, 군민 행복만 바라보며 군정에 임하겠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풍요로움이 늘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 1월 1일 장성군수 김 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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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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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 김한종 장성군수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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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문화·우주·바이오 3대 경제축으로 새로운 세상 열겠다”
- [뉴스전남] 노관규 순천시장이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신년사를 통해 “순천은 문화산업, 우주․방산, 바이오산업을 3대 경제축으로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힘든 정국상황과 경제불황 등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대 속, 지역 민생안정과 도시 미래 준비를 위해 올해 시정 핵심 전략을 경제 활성화로 꼽은 것이다. 성공적으로 치러낸 정원박람회의 지속적인 지역 순환경제 효과 바탕 위에, 미래를 내다보는 새로운 상상력으로 문화·우주·바이오 3대 경제축을 세워 세계에 내놓고 자랑할 만한 도시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전 세계의 기업들과 사람들이 몰려들 수 있도록 웹툰·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등 문화콘텐츠 산업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국내 최대 규모의 우주 발사체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방산, 로봇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을 함께 키워 본격적인 우주산업 시대를 순천에서 열어갈 예정이다. 나아가 인류의 건강과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주력산업인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해 순천을 남해안 바이오산업을 이끌 중심지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일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책도 펼친다. 지역 골목상권 활력과 의료·복지 개선으로 민생안정을 챙기고, 연향들 도시개발과 국가해양정원 조성, 기초 지자체 최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가입 등 도시의 위상을 한 번 더 높일 준비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를 통해 인구·예산·청렴 1위의 전남 제1의 도시 위상을 굳건히 다지고 대한민국 문화도시이자 아시아 대표 혁신도시를 넘어 세계로 더욱 나간다는 것이다. 노 시장은 이를 완성할 가장 중요한 요소가 시민들의 생각과 눈높이임을 강조하고, 인접 도시와도 연대를 강화하는 등 순천을 구심점으로 남해안벨트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전하며 이번 신년 인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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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문화·우주·바이오 3대 경제축으로 새로운 세상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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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주항공 참사 재발 방지 및 여수공항 안전 대책 마련 촉구
- [뉴스전남] 여수시의회가 정부에 ‘제주항공 참사 재발방지 및 여수공항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무안공항의 제주항공 참사 이후 항공안전에 대한 지역민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의회는 1월 9일 정부 및 관계기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여수공항은 무안공항과 유사하게 로컬라이저 콘크리트 지지대 높이가 4m로 돌출되어 있어 비상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또한 2천 1백미터인 활주로가 타 공항 대비 짧은 편으로 비상 착륙시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아울러, 항공기 운항에 가장 큰 위협요인인 조류충돌(버드 스트라이크) 비율도 최근 5년간 운항편수 대비 0.035%로 전국 7번째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의회에서는 정부에 무안공항 참사의 원인을 조속히 규명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여수공항 이용객의 안전을 위하여 안전 시설물 확충 및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공항공사, 전라남도 및 여수시에 여수공항이 경영수지 개선을 통해 안전시설 관리 및 사고 예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도 요청했다. 백인숙 의장은 “제주항공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니만큼 여수공항의 안전대책 마련과 시설 개선에 의회가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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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주항공 참사 재발 방지 및 여수공항 안전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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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전남도의장, “국정혼란‧제주항공사고, 위로‧치유의 노력이 필요하다”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월 8일 오전 11시, 신년을 맞아 도의회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국정 혼란을 야기한 12.3 비상계엄부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까지 많은 일들이 발생하여 도민들의 위로와 치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김태균 의장은 “올 한해 의정활동 목표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념하고 지역소멸에 대해 적극 대응하며, 의정역량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국민들의 소비가 위축되고 경제 상황이 IMF보다 더 힘들어 질 것을 감안하여 내수 진작이 급선무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 공공기관부터 선집행‧선결재를 통해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지역사랑상품권도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김 의장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남도 차원을 넘어 정부 차원의 정책과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라남도가 적극적인 활성화 정책을 발굴하여 건의하는 등 역할을 다해 줄 필요가 있다”고 어필했다. 그동안 진행되어 왔던 의대 통합 추진과 관련해서도 “의회 차원에서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고 소통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차질없는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부권 산단 위축에 따른 체감경기가 심각하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여수‧광양산단은 공장가동 중단과 인력 재배치, 구조조정이 진행되며 지역 경제에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전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위기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소상공인 지원정책 등 민생 실태를 파악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발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공항 관련하여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가 대화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서 “도의회 자체에 무안국제공항활성화특위가 있는 만큼 도의회 차원에서 광주시의회와의 협력하는 방안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태균 의장은 “2025년 전남도의 최대 화두는 무안공항 활성화 문제와 의대설립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인 만큼 정부의 종합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겠다”며 “국가적으로나 우리지역으로 봐서 치유와 회복의 해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180만 도민 모두의 노력을 더해 지혜롭게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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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전남도의장, “국정혼란‧제주항공사고, 위로‧치유의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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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숙 전남도의원, 202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이 지난달 27일 열린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에서 우수 활동을 펼친 의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좋은 조례로 선정된 '전라남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는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보건의료 수요와 수도권에 집중된 의료인력으로 인해 농어촌 지역의 의료 환경이 붕괴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정됐다. 특히 보건의료인력의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보건의료인력의 인권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미숙 의원은 “농어촌 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이렇게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활동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섬 지역 지방의료원 분원 설립 촉구와 소방정 도입 건의 등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소통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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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숙 전남도의원, 202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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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전남농아인협회 영광군지회와 수어통역 업무협약 체결
- [뉴스전남] 영광군의회는 6일 의장실에서 전남농아인협회 영광군지회(지회장 이명재)와 수어통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광군의회 본회의 방송 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각・언어 장애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의정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본회의 일정 공유, 수어통역사 배치, 본회의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 등 협약기관 간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며,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김강헌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각・언어 장애 군민들의 의정활동 접근성이 더욱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의회는 2021년 2월 18일 제255회 임시회부터 전라남도에서 두 번째로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장애인의 의정 참여 기회 확대와 알권리 충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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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전남농아인협회 영광군지회와 수어통역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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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김희수 진도군수 신년사
- [뉴스전남]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경향 각지의 향우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2025년 첫 태양이 철마산 위로 힘차게 떠오르며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살기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전진해 왔습니다. 특히, 최근 2년 동안 총 2,438억원의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중요한 재원을 마련하는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행정안전부 다산목민대상 본상 등 총 49개 부문에서 기관표창을 휩쓸어 역대 최대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진도인의 자긍심과 위상을 한껏 드높인 한 해였습니다. 최근 우리 군을 보는 시선이 달라졌습니다. 하위권에 머물던 각종 지표가 상위권으로 대폭 상승하며 대외 평판과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개선됐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민선 8기 군정에 깊은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군수로 취임 후 지난 2년 6개월 동안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를 실현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며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그동안 민선 8기 군정의 싹을 틔우고 양분을 주는 시간이었다면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이하는 올해는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군민의 뜻과 민선 8기 비전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며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군민의 실질적 편익 증진을 위해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2025년은 ‘화합하는 군민, 미래로 비상하는 진도’라는 기치를 내걸고 군민과 함께 희망찬 진도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먼저,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생동하는 경제,다 함께 잘 사는 진도를 만들겠습니다. 수급불안 품목을 대체할 양배추, 시금치, 쑥, 고사리, 땅콩 등 신소득 재배단지를 육성․지원 하여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겠습니다. 현재 홍주의 원료인 지초를 외부에서 조달하여 홍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지초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완성도 높은 전통 명주로서의 명맥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친환경 농업단지 지원으로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고 중소농의 경영안정과 청년농업인, 여성농업인, 귀농인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수산종자 실용화센터 건립사업을 착공하여 기후변화 등 미래 수산업을 대비하고, 김산업 진흥구역 지원사업으로 생산에서부터 제조, 유통까지 김 산업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지난해 선정된 민관협력 지역상생협력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우리 군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희망의 디딤돌을 놓겠습니다. 매년 고령화율은 높아지고 복지 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펼쳐 나가겠습니다.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소득 요건을 충족한 분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120만원과 안질환 수술비 30만원을 지원하여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겠습니다.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된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인일자리를 3,220명(60명)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정보통신기술을(ICT) 활용해 의료취약지 원격진료 사업을 조도면과 군내면 대상으로 시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위해 30개소의 경로당에 씽씽(Sing Sing) 노래교실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장애인 문화체험 사업, 생활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85명→92명)하여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1인가구, 학교 밖 청소년 등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에도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의 공훈 홍보 등 보훈문화 확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출산․양육․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지방소멸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진도군 임신․출산․육아 통합지원센터를 준공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내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출생기본수당은 현재 전라남도에서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입니다. 협의가 완료되면 2024년 이후 진도군에 출생신고를 한 아동에게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원을 지급합니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빌리지 보급 사업으로 AI 스마트 학습 시스템을 구축하고, 진도실고, 국악고 등 특성화고 장학금을 신규로 지원하여 지역 맞춤형 우수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2031년까지 한시적으로 지원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은 2022년부터 4년 동안 총 29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10건의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고 실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40억원 규모의 관매도 직항 여객선 건조사업을 추진하여 관광객 등 생활인구 유입에 방점을 두겠습니다. 일부 취약계층에만 지원하던 산후조리원비를 조례 개정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사업으로 모든 산모에게 80만원을 지원하겠습니다. 전남형 만원주택 건립사업 60세대,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18세대, 간호․복지 인력 기숙사 30세대를 신속히 착공하여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마중물로써 정주여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넷째, 역사와 예술, 자연과 관광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제1의 문화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문체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받았습니다. 민속문화 수도로서 진도 전역을 문화예술로 물들이고 산업화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겠습니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사업과 인문치유 관광루트 명소화 사업, 세방낙조 아트문화타워 조성사업 등 대규모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사업을 실용성에 중점을 두고 본격 착수하겠습니다. 신규사업으로 확보한 아리랑마을 관광지 애견동반 캠핑장 조성사업(54억원)과 블루로드 테마여행길 조성사업(48억원)을 추진하여 특색있고 매력 있는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남도음식거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도 서촌 간재미 거리 조성을 통해 관광객들의 진도여행 만족도를 더욱 높여 가겠습니다. 진도와 제주 애월항을 연결하는 1만톤급 신규 카페리를 2026년 취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협력하여 항 준설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다섯째, 365일 꽃피는 진도, 아름답고 살기좋은 진도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흥행에 성공한 보배섬 국화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규모도 15만본으로 확대해 가을철 대표 축제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제2회 유채꽃 마을축제는 관매도를 중심으로 확대 개최하겠습니다. 접근성을 개선하고 먹거리, 즐길 거리 등 방문객들의 오감만족을 위해 내실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농촌공간 재구조화법 시행(2024.3.)에 따른 농촌공간 재구조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여 2026년 300억원 규모 농촌협약 사업에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고군면 오일시 삼거리, 의신면 돈지 삼거리, 지산면 인지 사거리, 의신면 연주 삼거리 등 4개소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여 군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교통통행을 원활하게 하겠습니다. 기후변화 등으로 갈수록 자주 발생하는 집중 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도로 측구, 각종 배수로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도로부지 침범으로 배수가 불량한 구간을 복원하여 군민 안전지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군민 섬김 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입니다. 이에 발맞춰 호남고속철도 목포~진도 연장안이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등 관계기관과 적극 공조해 나가겠습니다. 신(新) 조도대교 건설과 진도 해안일주도로 국도 77호선 승격, 가사대교 건설 사업도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 우리 군의 지속적인 건의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올해 서망항 확장사업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합니다. 서남해안 전진기지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도 18호선 포산~서망간 시설개량사업은 현재 공정률이 70%로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접도대교 건설사업도 2027년까지 준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더욱 크게 듣고 군정에 반영하여 군민이 주인인 섬김 행정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향우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지방소멸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정치, 경제 등 불확실성에 따른 여러 어려움도 예상됩니다. 또한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로 우리 군도 강도 높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감내해야 하는 녹록지 않은 현실이지만, 진도군민의 끈기와 저력으로 이런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올 한 해 저를 비롯한 900여 공직자는 그동안 쌓아온 분야별 최고의 성과를 발판 삼아 ‘화합하는 군민, 미래로 비상하는 진도’를 향해 더욱 힘차게, 더 높이 뛰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때로는 아낌없는 조언과 비판으로, 때로는 그 누구보다 든든한 응원과 지지로 2025년 진도호의 항해에 동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새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1일 진도군수 김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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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김희수 진도군수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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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대책지원단 구성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는 12월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사고대책지원단을 긴급 구성하여 적극 지원에 나선다. 또 이날 전남도의회 의원 및 직원들은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피해자들의 넋을 기렸다. 사고대책지원단은 김태균 의장이 단장으로 상황총괄반과 유족지원단, 사후대책반, 행정지원반 등 총 4개반으로 구성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 상황총괄반은 사고현장 정보관리를 총괄하고 재난 발생현황와 구조 인력 장비 투입 현황 파악, 타 실무반 운영을 지원하며 유족지원반은 유족 상황을 파악하고 구호물품 지급사항 파악 등 현장 지원을 한다. 사후대책반은 유족 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과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행정지원반은 실무반 운영에 필요한 물품 및 예산지원, 실무반 홍보 등 주요 업무를 지원한다. 전남도의회는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에 의해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고 사고대책지원단을 통해 사고 수습 및 유가족, 피해자들을 돕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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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대책지원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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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준 전남 도의원,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6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2월 24일 밝혔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광역 시·도의원 가운데 지역주민의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신의준 의원은 완도제주간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처분 및 해상경계 분쟁 관련 전남도 대책 마련, 치유농업·해양치유산업 육성, 식량자급률 제고 방안 마련 등 농어업인을 대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귀감이 되는 의정활동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신 의원은 전라남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경제에 파급 효과가 큰 대규모 투자를 촉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통해 전남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신의준 의원은 “이번 수상은 도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응원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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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준 전남 도의원,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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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의회, 정례회 폐회..쌀값 대책 등 19안건 심의
- [뉴스전남] 진도군의회는 지난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9일간 진행된 제302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2025년도 예산안과 2024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 제‧개정안 17건,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 등 기타 안건 2건을 포함해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결된 주요 안건은 ▲ 진도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진도군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유족 생활 보조비 지원 조례안 ▲ 진도군 마을복지회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진도군 출생기본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안 ▲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안) ▲ 진도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옥정)는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운영하여 서류감사, 회의식 감사, 현장점검 등 면밀한 조사와 확인을 통해 지적 사항 28건, 건의 사항 45건, 우수사례 3건을 발굴하였고, 그 결과를 집행부에 전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우)는 12월 9일부터 12월 17일까지 9일간 운영하며,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 등을 종합 심사했다. 2025년도 진도군 총예산안은 2024년도 본예산(4,219억원)보다 143억원 증액된 4,362억원이 요구되었으며,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지방교부세 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원안 가결했다. 그리고 2024년 제4회 추경예산안에 있어서는 사업의 시행 효과와 불요불급한 낭비 요인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세출 분야 일반회계에서 2개 분야 사업을 삭감(163백만 원)하여 4개 사업에 반영해 수정 가결됐다. 아울러,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생계 안정을 위해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과 「고수온 피해 어업인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문」을 의결했다. 박금례 의장은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정례회 기간에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을 위해 힘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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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의회, 정례회 폐회..쌀값 대책 등 19안건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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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지방 정치 혁신과 분권 자치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 및 토론회 개최
- [뉴스전남] 여수시의회는 지난 12월 20일 소회의실에서 ‘지방정치 혁신과 분권자치 강화’를 주제로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식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여수시의회와 거버넌스센터는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거버넌스와 지방 정치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수행, 역량 강화 교육, 분권 자치 강화 캠페인, 지역 혁신 우수 사례 발굴 전파 등 지역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진행된 정책토론회는 여수시의회, 여수시, 거버넌스센터,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지방 정치 성숙과 분권 자치 실현을 위한 실질적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 주제발제에서 윤영석 거버넌스센터 이사는 “거버넌스는 공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다양한 민간영역의 행위자가 권한과 책임을 공유하는 사회 조정 메커니즘(작용)이다”며 “로컬 거버넌스의 작동이 국가 거버넌스를 견인하고 지역 혁신 분권 자치는 지방․마을에서 시작하며 그 중심에는 지방 의회와 지방 의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 이사는 로컬 거버넌스의 사례인 낙석(군사시설) 철거 활동에 대해 “고양시의회에서 3년간 주민탄원서 제출, 5분 자유발언, 촉구 결의안, TF 구성, 관련 조례안 발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며 “이 활동은 민관군 협력체계 운영을 통해 50년 넘는 주민 숙원을 해결했고 지방 의회의 권한과 기능을 발휘하는 사례가 됐다”고 소개했다. 지정토론에서 나병곤 여수시 기획경제국장은 “중앙 정부의 권한을 지방에 과감히 이양해야 하고 지자체는 주인 의식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며 “전국의 지자체들이 인구 감소와 일자리 부족 문제를 겪고 있지만 여수시는 지방 자치 선도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희 여수YMCA 사무총장은 “지방 정치 혁신과 분권 자치를 위한 시민 사회의 역할은 생활 속 주민 자치 학습화 주력, 민주적 협치 실현자로서의 역할, 지방 분권을 통한 대안적 지역 발전 도모, 지역 대학․지역 언론․시민 사회의 사회적 자산 발굴과 협력 도모”라고 설명했다. 질문 답변 시간에서 권상동 (사)우리마을 이사장은 “거버넌스는 언제나 민간이 준비된 만큼만 가능하다”며 지역 주민을 위한 공간 활용 사례로 수원시에 자리한 서울 농대 공간의 경기도 창작 센터 활용, 시흥시 원도심 학교 운동장의 학생 수영장 및 주민 지하 주차장 활용 추진을 소개했다. 고용진 여수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방 분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 참여 확대와 주민 공간 확보가 요구된다”며 “기존에 도시재생사업으로 마련된 커뮤니티센터를 청년․여성․주민 복합공간으로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아이들과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작은 학습 공간 통합, 애드버스 운영, 4차 산업 체험 공간 조성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백인숙 의장은 “지방 정치 혁신과 분권 자치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 거버넌스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주체로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방 정치 혁신과 분권 자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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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지방 정치 혁신과 분권 자치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 및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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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전남도의장, “으뜸마을 성공은 소통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 강조
- [뉴스전남]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2월 23일 오전 11시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나눔대회’에 참석해 으뜸마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 한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성과나눔대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 도의원, 으뜸마을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으뜸마을 활동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민생안정 대책으로 3천5백억 원이 투입되어 지역사랑상품권 10% 할인되는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면서 “시국이 어수선하지만, 조금이나마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힘이 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으뜸마을은 명칭보다 지역공동체의 발전을 위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측면에서 너무 보기 좋다. 반드시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각 대표님들이 노력해 달라”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적 부분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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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전남도의장, “으뜸마을 성공은 소통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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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도의장, “여성들이 전남의 더 큰 성장을 이끌어 달라” 강조
- [뉴스전남]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2월 18일 오후 2시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된 ‘제27회 전라남도 여성대회’에 참석했다.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 전라남도 여성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여성대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도의원, 도・시군 여성단체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여성단체 활동영상 상영에 이어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강 작가가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면서 “이는 여성의 사회진출과 권익향상을 위한 여러분의 노력이 모여 단단한 유리천장이 깨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기 계신 전남 여성단체 여러분 모두 앞으로도 차별 없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여성의 잠재력과 역량이 충분히 발휘되는 보다 발전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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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도의장, “여성들이 전남의 더 큰 성장을 이끌어 달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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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도의회의장, “전남 청소년 위한 정책 발굴에 더 힘쓸 터”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2월 18일 오전 11시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4 전라남도 청소년지도자 소통공감대회’에 참석해 청소년지도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날 소통공감대회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 도의원을 비롯해 청소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우수지도자 표창, 릴레이 강연, 소통공감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평상시 보지 못했던 젊은 열기와 열정의 모습을 보니 전남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 희망이 넘치는 무안군에서 청소년지도자 공감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남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며 올바르게 성장해 나갈수록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라남도의회는 청소년을 위한 정책발굴에 더 힘쓰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위해 청년 인구유입 정책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며 “현장에 계신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노력해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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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도의회의장, “전남 청소년 위한 정책 발굴에 더 힘쓸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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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준 도의원, 전복 양식 산업 개선 촉구 건의안 대표 발의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 한 전복 양식 시설 개선 촉구 건의안이 전라남도의회 제386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신의준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국민대표 보양식 전복이 과잉생산과 산지가격 하락, 밀식 양식으로 인한 어장 환경 악화 등으로 구조적 위기에 처해있다”며, 전복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전복은 '바다의 산삼'이라 불릴 만큼 영양학적으로 뛰어나지만, 과거에는 비싼 가격 때문에 국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다. 그러다 2001년 가두리를 이용한 대량 양식생산기술이 개발되어 전복의 생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온 국민이 즐기는 수산물로 자리잡았다. 2000년 약 20톤에 불과하던 국내 전복 양식생산량은 2022년 21,964톤으로 증가하며, 지난 20여 년간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냈다. 그러나 현재는 과잉생산과 홍수출하로 산지 가격 하락이 반복되고, 밀식 양식으로 인한 조류 소통 불량과 어장 환경 악화 등으로 어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의준 의원은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전국 전복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완도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하고, 국내 전복 산업 전체가 위기에 처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신 의원은 “어장 환경 개선을 위해 생산성이 저하된 양식 면허지를 조류 소통이 원활한 해역으로 이전하는 ‘어장재배치 사업’과 밀식 양식 시설 감축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방치된 가두리 시설 철거, 어업인 전업 지원, 생활 안정 대책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해결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전복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장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제도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끝없는 혁신과 선제적 대응이 뒤따를 때 비로소 전복 양식 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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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준 도의원, 전복 양식 산업 개선 촉구 건의안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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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국가 하구 생태복원 전국토론회’ 참석
- [뉴스전남]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여수1)은 지난 12월 17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국가 하구 생태복원 전국토론회’에 참석해 영산강 하구의 생태복원과 자연성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축사에서 영산강 하굿둑 건설(1981년) 이후 강의 흐름 단절로 발생한 생물다양성 감소, 수질 악화, 녹조 문제 등 부정적 영향을 언급하며, 강의 자연스러운 흐름이 생태계를 되살리고 지역 경제와 주민의 삶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부의장은 "낙동강 하굿둑 시범 개방 사례처럼 영산강도 해수 유통과 생태복원을 통해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줄 것이다"며, 전라남도의회가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초대 국가물관리위원회 허재영 위원장, 전라남도 명창환 행정부지사, 전남도의회 김성일, 이규현, 이재태, 조옥현 의원, 박정현 부여군수, 전승수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영산강 생태복원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한편, 이번 전국토론회는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와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영산강 하구 자연성 회복을 위한 정책 방향 설정과 실천 방안이 논의됐다. 이광일 부의장은 "전라남도의회는 영산강을 비롯한 국가 하구의 생태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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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국가 하구 생태복원 전국토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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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대 전남도의원, 기후대응기금 개선해 농ㆍ어민 지원해야
- [뉴스전남]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ㆍ장흥1)은 지난 12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열린 ‘농정개혁 정책 제안 연속 토론회’에 참석하여 기후대응기금을 개선하고 이를 기후 취약계층인 농ㆍ어민에게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재난이 일상화된 시대에 농업재해 보상 방안을 모색하고, 농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보당 전종덕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경실련 전 상임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박형대 의원을 비롯해 이수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부소장, 지현영 변호사, 농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나주시 김성보 농민은 배 폭염 일소 피해 사례를, 서천시 박대수 농민은 벼멸구와 여름철 호우 피해를, 춘천시 박현배 농민은 토마토뿔나방이 창궐한 피해 상황을 각각 발표하며 농민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공유했다. 이어 이수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부소장은 발제를 통해 “공정한 전환을 통해 농업의 기후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재해보험법 개정, 새로운 지원대책 마련, 생물다양성 증진, 중소농 기반의 식량주권 강화 등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박형대 의원은 토론해서“탄소중립 정책에서 농업 분야의 감축목표를 새롭게 정비해야 한다”며 “특히 기후대응기금 제도 개선을 통해 기후 취약계층인 농어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농업 분야가 직면한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법적ㆍ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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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대 전남도의원, 기후대응기금 개선해 농ㆍ어민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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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 「전남예술문화상」 수상
- [뉴스전남] 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은 어제(16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2024 전남종합예술제에서 「전남예술문화상」을 수상했다. 박수경 의원은 국가무형유산 살풀이춤 이수자로 50년 넘게 활발한 예술활동을 펼치며 전국에 목포와 전남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2016년 전라남도 문화상(예술부문)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적이 있다. 예술인으로서의 활동, 교육자로서의 활동 등 목포와 전남의 문화예술 발전에 큰 기여를 인정받아 전남 예술인으로서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활동으로 소속단체와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이안미술관 대표가 제정한 「전남예술문화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지금도 (사)대한무용협회 이사와 전라남도무용협회 고문, 목포무용협회 고문 등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목포시의원으로서 예술인들의 복지와 같은 어려움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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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 「전남예술문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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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령안 철회 촉구 성명서 발표
- [뉴스전남] 영광군의회는 지난 17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령안 철회를 촉구하며 강력한 반대 의사를 담아 조일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11월 11일,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4조 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기초자치단체에 위임·위탁된 사무를 광역자치단체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규정을 삭제하면서 시작됐다. 영광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위임사무에 대한 기초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행정기관의 권한과 책임을 일치시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개정령안은 지난 30여 년간 지방자치의 한 축을 담당해 온 기초의회의 역할을 침해하는 처사로, 지방의회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다” 고 비판했다. 영광군의회는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을 수호하고, 진정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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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령안 철회 촉구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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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골프장 농약사용 총량기준 마련' 촉구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2월 12일 상임위 간담회에서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결과’를 보고받고 개선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44개 골프장 농약 잔류량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사용 가능한 저독성 수준의 농약 11종이 검출됐으며 전년대비 검출율이 1.6% 감소(’23년 79.6% → ’24년 78%)했다고 보고했다. 상임위 위원들은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출이 전년대비 줄었지만 잔류농약 검출률이 78%로 높아 환경오염과 안전성에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면서 지속적인 조사와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독성이라도 농약을 다량 반복 살포하면 주변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우려를 나타냈다. 최병용 위원장은 “골프장 사용농약이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오늘 논의된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이행”을 당부했다. 이어 “여전히 골프장 농약사용 총량이나 검출량 초과에 대한 기준이 없어 단순히 확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환경부에 기준 마련을 적극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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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골프장 농약사용 총량기준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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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담화문 발표
- [뉴스전남]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가결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광양시장 정인화입니다. 오늘 국회가 우리 나라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12․3 비상계엄령이 선포된지 11일 만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했습니다. 저는 비상계엄 선포로 촉발된 국정혼란과 국가 기능 공백이 탄핵소추안 가결을 기점으로 완벽하게 수습되고 국정과 경제가 안정을 되찾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도한 비상계엄 선포는 헌법질서와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시키는 경악스러운 사태였습니다. 그럼에도 12월 7일과 12일에 발표된 대통령의 담화는 사죄와 자진사퇴 표명은 고사하고 비상계엄을 정당화하려는 변명으로 일관 했습니다. 우리 국민은 엄혹했던 독재정권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 그리고 6월항쟁을 통해 자랑스러운 민주국가를 건설 했습니다. 이렇게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민주주의가 12․3 비상계엄으로 위협받을 때, 국민들은 또다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장갑차와 계엄군을 맨몸으로 막았습니다. 이러한 국민의 민주 수호 의지와 저력을 바탕으로 온 국민의 탄핵 열망이 불타 올랐으며, 우리 국회는 이러한 국민의 여망에 힘입어 드디어 탄핵을 가결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이번 사태의 전말이 낱낱이 밝혀지고 책임 있는 자들에 대한 단죄가 엄정이 이루어져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가장 빠른 시일 내에 모든 국가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건의합니다. 저는 우리 광양시 1,6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시정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시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방 공공요금과 지역 물가의 안정적인 관리에 최우선을 두겠습니다. 둘째, 침체되어 가는 지역 경기 회복 및 소비 진작을 위해 적극적 재정 집행과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사회 약자인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을 위한 생계지원 및 복지 사업 추진에 한 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재난 발생 위험이 있는 시설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하여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끝으로 시민들께서는 저와 공직자들을 믿으시고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평온한 일상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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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담화문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