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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부 해남군의원 "해남 돌봄서비스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강조"
- [뉴스전남] 해남군의회 박종부 의원이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남군의 현실과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역의 요양보호사가 신체적·가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직임을 강조하며, 요양보호사 부족 문제가 해남군 돌봄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해남군의 높은 고령화율(25% 초과)과 이직률(35%)은 요양보호사 부족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으며,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무환경이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박종부 의원은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 구축을 위해 해남군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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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부 해남군의원 "해남 돌봄서비스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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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필수농자재 국가지원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가결
- [뉴스전남] 해남군의회는 제3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필수농자재 국가지원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해남군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민경매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필수농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민들의 경영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올해 1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농가판매 및 구입가격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가의 영농 및 소비에 필요한 재화·용역 가격인 ‘농가구입가격지수’는 120.1로 2020년 대비 20.1% 증가했고, 특히 비료비(160.2), 농약비(160.2), 영농자재비(141.1) 등 재료비 가격지수는 132.5로 2020년에 비해 32.5%나 급등했다. 이런 상황속에서 우리군을 포함한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필수농자재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 여건의 한계로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22년부터 시행된 비료가격 보조사업이 올해 농식품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농업인이 실제 체감하는 비료가격 인상분은 20% 이상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민경매 위원장은 “농업생산비 증가는 농업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밖에 없으며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매년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 폭락 등의 상황이 지속된다면 농가의 경영 여건은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어 우리나라 농업의 근간을 지키고 식량주권을 확보하는 차원에서라도 국가 지원이 절실하다고”고 지적했다. 이어“필수농자재의 가격 안정화와 공급망 강화를 위해 국가 차원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이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민의 경영 안정을 위해 국가의 책임을 확대하는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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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필수농자재 국가지원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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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개최
- [뉴스전남] 영광군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을 위하여 제안공모전인 “영광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5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발전을 위한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영광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 정책뿐만 아니라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 일상생활 전반에 대해 제안할 수 있다. 신청은 개인이나 5명 이내의 팀을 이루어 신청할 수 있으며, 영광군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받아 작성하여 ‘열린군정-참여마당-제안공모전’ 메뉴에 게재하거나, 이메일, 방문·등기우편(영광군청 기획예산실)의 방법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계속성 등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8월에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은 ▲금상 1명(40만원), ▲은상 1명(30만원) ▲동상 1명(20만원) ▲장려상 2명(10만원) ▲70점 이상으로 채택된 제안(각 5만원)이다. 단, 동일인이 제안한 다수 과제가 입상한 경우 최고 순위 1개 과제에 대해서만 시상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채택된 제안은 면밀한 분석을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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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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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주민과 함께하는 2025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사업 추진
- [뉴스전남] 신안군은 철새 주요 이동경로이자 중간기착지인 흑산면에 철새 먹이를 경작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란 생태계가 우수한 지역에서 토지소유자, 점유자, 관리자가 생태계서비스(인간이 생태계로부터 얻는 혜택)를 유지하거나 증진하는 활동을 하면 그에 대한 경제적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안군은 지난 2017년부터 철새와 서식지 보전, 마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지역인 흑산도는 봄, 가을철에 동아시아를 이동하는 다양한 철새의 중간기착지로, 매년 250종 이상의 철새들이 휴식지로 이용하는 중요한 지역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은 철새 먹이인 조(서숙)와 수수를 직접 친환경으로 재배하여 수확하지 않고 철새에게 먹이와 휴식지를 제공함으로써 생물다양성 증진에 앞장서는데 기여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흑산면 소재 철새박물관에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 및 현장 실사를 거쳐 6월부터 경작을 시작할 예정이다. 경작 가능한 토지를 소유했거나, 소유주에게 사용 승낙 받은 주민으로 가구당 최대 1,000㎡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청정지역인 신안군의 섬과 갯벌은 생물권보전지역이자 세계자연유산으로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는 중요한 서식지이다”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생물자원 보전과 안정적인 서식지 조성에 힘써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안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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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주민과 함께하는 2025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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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끝나지 않은 축제, 임자도의‘홍매화’에 미치다!
- [뉴스전남] 신안군이 주최한 ‘2025 섬 홍매화 축제’가 지난 3월 9일에 막을 내렸으나 아직까지 개화 중인 홍매화로 임자도는 여전히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3일간 진행됐던 홍매화 축제가 막을 내리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방문객들로 섬 전체가 활기를 띠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축제 후 늦둥이처럼 피어나는 조선 홍매화가 만개하며 상춘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홍매화를 보기 위해 다녀간 관광객은 3만여 명, 임자도 전체 인구 3,500명의 10배에 달하는 숫자로 말 그대로 홍매화에 미친 숫자이다. 홍매화는 단순 자신의 자태만 뽐낸 것만은 아니다. 지역 상권에도 우상향 그래프를 안겨줄 만큼 영향력도 컸다. 임자도 내 식당, 카페, 숙박업소 등이 이 기간 문전성시를 이루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자 나무가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첫해를 맞는 홍매화 축제에 반신반의하며 지켜봤는데 지금도 이어지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보며 ‘대박’이란 표현을 이런데 쓰는 거구나”라며 “홍매화가 지기 전까지 이런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벌써부터 내년에 있을 홍매가 축제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군은 내년에 더 완성도 높은 축제를 이어가기 위해 벌써부터 2026년도 홍매화 축제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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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끝나지 않은 축제, 임자도의‘홍매화’에 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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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영암군-KMG,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 맞손
-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위해 영암군, ㈜코리아모빌리티그룹(KMG)과 함께 지속가능한 운영 방향과 협업과제를 논의하는 상설협의체를 구성, 26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국제자동차경주장 운영이 지난 13년간 전남개발공사에서 이뤄지다, 2025년부터 5년간 전문 민간기업인 KMG에 위탁된데 따른 것이다. 민간기업의 경영기법과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변화의 시작점이 된 셈이다. 특히 이번 민간위탁은 단순한 운영 주체 변경을 넘어, 모터스포츠 중심의 공간에서 일상적인 체험·관광·교육이 결합된 다기능 복합공간으로의 도약을 예고하는 변곡점으로 평가된다. 전남도는 영암군-KMG와 상설협의체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5대 핵심 실행과제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핵심 실행 과제로 경주장을 가족형 체험 복합공간으로 전환한다. 모터스포츠 대회와 연계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동물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 소외계층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체육시설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미래 모터스포츠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영어 기반 유소년 교육, 국내 대회 실전 경험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영암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참가함으로써 국내 선수의 세계 진출 사례를 창출하며 국내 모터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주중 서킷 유휴 시간을 활용한 기업 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기존 기술 개발 테스트에 더해 세미나실 운영, 팀빌딩 프로그램 등 기업 대상 맞춤형 워크숍을 확대해 비즈니스 수요까지 포용한다. 관광과 연계한 체류형 상품도 개발한다. KMG가 운영하는 벨포레리조트와 연계해 연 30일 주행가능한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레저카트, 모토캠핑 등 부대시설을 활용한 패키지 상품을 야놀자, 여기어때 등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 판매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과 지역 소비를 유도한다. 일반 대중이 참여가능한 모빌리티 파크로 기능을 확장한다. 서킷 체험 스포츠 주행(25분, 4만 원)을 연 50일 이상 확대하고, 식당·매점 등 편의시설 개선, 캠핑장 야간조명 및 포토존 설치 등 경관 개선도 함께해 전 연령층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민간 전문기업의 경영기법을 도입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이 단순한 경기장이 아닌 체험과 교육, 관광이 어우러진 상시개방형 모빌리티 허브로 도약할 전환점을 맞았다”며 “자동차경주장을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이끄는 대표 시설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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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영암군-KMG,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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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도민 불편 해결 앞장
-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26일 국립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제10기 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새로 위촉된 참여단은 도민 불편 해결을 위한 생활밀착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행사는 제10기 참여단 위촉장 전달, 인사말씀, 제안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제10기 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국정, 도정, 시군정 모니터링과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 나눔과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선발된 이번 참여단은 총 104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월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공개모집에 114명이 지원, 시군과 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정양수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참여단의 생활 속 작은 제안이 모여 도민이 더욱 편리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그 역할에 충실해달라. 도에서도 참여단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토록 하고, 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2009년 제1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으로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정책 모니터링,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제9기 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지난해 2천613건을 제안했고, 이 가운데 118건이 채택돼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생활공감정책 제안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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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도민 불편 해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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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인구문제 인식 개선 캠페인 참여
- [뉴스전남] 우승희 영암군수가 25일 군청에서 ‘인구감소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인구감소 문제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기획으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은 국가적 과제다. 오늘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영암군은 저출산·고령화 대비, 인구감소 대응 등을 위해 ‘군민이 낳으면 영암군이 키운다’를 구호로 신생아부터 어르신까지 1인 최대 2억6,200만원을 지원하는 ‘영암형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우승희 영암군수는, 김이강 광주서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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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인구문제 인식 개선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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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중국 청두로! 농특산물 해외 판로 개척 박차
- [뉴스전남] 전남 함평군이 농특산물의 해외 홍보와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청두에서 열린 ‘국제식음료전시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함평군은 26일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지난 25일부터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국제식음료전시회’에 참가해 함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바이어들과의 수출 협약 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지 언론 ‘환구시보’(중국 관영매채)와의 인터뷰에서 “함평 농특산물의 세계시장 진출과 새로운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 함평군 농업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전시회 현장에서 함평 특산물을 직접 전시·홍보하며 해외 바이어들에게 함평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세계 농식품 시장의 흐름을 체감하며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수출 전략 수립에도 집중했다. 이어 26일에는 전시회장 내 마련된 한국관에서 염원재 주청두 대한민국 총영사와 전종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상임감사, 변용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청두무역관장을 만나며 함평군과 청두시의 농특산물 국제 무역 및 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오는 27일에는 청두시 피두구에서 열리는 교류행사에 참석해 함평군과 청두시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앞서, 함평군은 지난해부터 ‘K푸드-HC(Korea-Food Hampyeong County)’라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태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의 식품 박람회에 참가하며, 해외 수출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함평 농특산물이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는 날이 앞당겨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행정 지원과 국제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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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중국 청두로! 농특산물 해외 판로 개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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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정착에서 성장까지”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 확대
- [뉴스전남] 해남군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9개 사업에 총 12억 9,000만원을 투입해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군은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초기 영농 지원부터 스마트 농업 기반 구축, 창업 모델 개발, 연구 네트워크 형성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사업 5개소 2억원,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지원사업 1개소 4억원을 투입해 청년들이 디지털 영농 기술을 조기에 익히고, 창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창업 초기 영농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영세창업농 초기 영농비 지원사업으로 10개소 3억원, 청년농업인 맞춤형 창업 성공모델 지원사업 3개소 1억5,000만원, 청년 창업농장 조성사업 2개소 5,000만원, 영농승계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사업 3개소 1억5,000만원을 투자해 개별적인 상황에 맞는 창업 모델을 개발하고, 영농 승계 청년농업인 육성 등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 농업인 연구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연구 모임의 활성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고 신규 농업인의 정착을 돕기 위한 현장 실습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농촌에서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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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정착에서 성장까지”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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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녹아있는 성산공원” 영광군, 정원형 파크골프연습장 개장
- [뉴스전남] 영광군은 영광군청 기록관 뒤로 이어져 있는 성산근린공원에 초보자를 위한 파크골프연습장 2개 홀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성산근린공원은 둘레길, 정원형 파크골프장 18홀을 포함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해 8월부터 매장유산 정밀조사와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개장한 2개의 연습홀은 1번 장미홀, 2번 동백홀 정원형으로 조성됐으며 파크골프연습장뿐만 아니라 정원으로도 이용 가능한 시설로 지역주민 나들이 장소로도 적합하다. 또한, 성산은 토성과 통일신라 말 유구가 다수 존재하여 예부터 지리적 명당으로 불릴 수 있는 곳으로 공원 이용과 더불어 좋은 기운을 받아갈 수 있는 곳으로도 의미가 있다. 파크골프는 기존 골프에 비해 접근성, 경제적으로 장점이 있고 신체적 부담이 덜하며 간단한 규칙 덕분에 다양한 연령층이 접근하기 편리한 운동으로 확산됐으며 고령층에게 교류장소를 마련하는 등 지역 활성화에 좋은 아이템이다. 파크골프는 일본에서 처음 시작됐다.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면서 고령층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새로운 스포츠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또한 고령사회에 접어들어 각종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영광군은 사회활동에 동력이 되어야 할 건강문제와 사회적 고립에 대한 해결방안을 파크골프에서 찾고 있다. 파크골프를 통해 고령층 건강 증진, 정기적인 사교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 제공으로 단순한 운동을 넘어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성산근린공원은 단주리, 무령리 등 우산공원과 거리가 먼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빠른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추진하여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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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녹아있는 성산공원” 영광군, 정원형 파크골프연습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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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국회에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지원 요청
- [뉴스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국회에서 이학영 국회부의장을 만나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AI 슈퍼클러스터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23일 나주에서 업무협약을 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과 관련해 호남권 초광역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국가 대혁신 등 경제동맹의 의미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핵심과제 지원을 논의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인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전력계통 확충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지난 25일 김영록 지사는 호남권 경제동맹 일환으로 서울역에서 개최한 ‘2025 광주 방문의 해’ 선포식에 참석해 광주 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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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국회에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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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억 원 달성
- [뉴스전남] 강진군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억 원을 달성하며, 국민과 출향인들의 따뜻한 강진사랑이 결실을 맺고 있다. 이는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꾸준한 홍보와 참여 분위기 조성의 성과로, 전국에서 강진을 향한 애정어린 응원의 행동이 모인 결과이다. 강진군은 이달 25일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1억 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023년 4억5,000만원, 2024년 4억9,000만원에 더해 누적 기부금 10억4,000만 원을 돌파했다. 강진 고향사랑 기부금 접수, 운용 현황은 매년 군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되어 기부자들의 효능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전남도 고향사랑 기금사업인 마을 공동 빨래방 조성사업에 강진군 성전면 복지회관이 선정돼 도-군 기금으로 시행됐다. 올해 군 기금사업인 ‘홀로사는 노인 클린-업’이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주민 복리 증진 사업의 하나로 읍면 복지회관에 빨래방을 설치, 리모델링하고 경로당의 노후 에어컨, 냉장고를 교체하는 등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주민의 실질적인 생활 복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강진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현장기부 이벤트, SNS 참여 캠페인, 지자체 및 농협 상생 상호기부 등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써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가우도즐기기 이용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로 기부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에도 학생들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005년 설립돼 출연금과 매달 100여 명의 지정 기탁자들, 일반 기탁자들의 기부가 지속되고 있다.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자체 계획에 따라 장학금이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금 사업, 교육지원사업 등에 쓰이고 있다. 군은 4월 초 2025년도 상반기 장학생 선발을 확정한 후 최종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 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 들어 현재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된 장학금은 5,200만 원이며, 총 179억여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올해는 7억9,500만 원 규모로 장학금과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모금액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강진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진심이 모인 결과”라며 “기부자들에게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홀로사는 노인 클린-업’을 비롯한 기금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고, 다양하고 내실있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기부와 전국 농협 지점에서의 대면 기부가 가능하다. 국민, 기업, 신한, 하나은행 어플을 통해서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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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억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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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22회 영랑시문학상, 조용미 시인 선정
- [뉴스전남] 제22회 영랑시문학상 수상자로 조용미 시인이 선정됐다. 강진군과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 문학상은 ‘영랑 김윤식 선생의 문학 정신을 창조적으로 구현한 역량 있는 시인’을 발굴하는 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조용미 시인의 이번 시집 ‘초록의 어두운 부분’은 이전작인 ‘나의 별서에 핀 앵두나무’에서 이어지는 고전적 문양의 탐구를 더욱 심화시킨 결과물이다. 이번 시집은 고전의 개념을 옛 미학이나 문헌을 넘어, 우주의 질서를 시적으로 구현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분홍’, ‘초록’, ‘노랑’, ‘검정’, ‘붉음’ 등의 색채에 대한 깊이 있는 천착은 독특한 감각을 통해 독자들에게 영랑의 ‘모란’과 같은 여운을 남기며, 색의 의미를 내면의 정서와 연결짓는 시적 깊이를 보여준다. 심사위원들은 김영랑 시의 조선적 정서를 가장 근접하게 담아낸 시인으로 조용미를 꼽았으며, 전원 일치로 수상을 결정했다. 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조용미의 시는 전통적 정서와 현대적 감각을 접목하며 시의 형식과 리듬을 새롭게 제안하는 긴장감 속에서 고전미와 현대미를 오가는 독창적인 성취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조용미 시인은 경북 고령 출신으로 1990년 ‘한길문학’에 ‘청어는 가시가 많아’ 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기억의 행성’ ‘당신의 아름다움’ 등 다수의 시집과 산문집을 출간하며 꾸준히 활동해 왔다. 김달진문학상, 김준성문학상, 고산문학대상, 목월문학상을 수상했다. 조용미 시인은 수상소감을 통해 “시는 말의 리듬이 출렁이다 가라앉는 생의 방식이며, 색과 소리를 통해 세계를 인식하는 방법이다”라며 “시를 쓰는 참뜻은 고기잡이보다 세상 생각을 잊고자 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으로 한 발 더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랑의 시처럼 아름다운 우리말의 리듬과 정서를 고민하며, 앞으로도 시를 통해 이 세계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은 문학과 예술,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감성의 도시이다. 군은 문학관광 자원을 보다 폭넓게 알리기 위해 ‘강진 반값여행’과 같은 관광 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강진을 찾는 이들이 시와 자연, 음식과 풍경 속에서 온몸으로 문학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 군수는 이어 “조용미 시인의 수상을 계기로 영랑 선생의 시세계가 다시금 조명되고, 우리 시문학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대중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시가 일상이 되는 강진, 삶이 예술이 되는 강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영랑시문학상은 한국 현대시의 거장 김영랑 시인의 문학적 유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시문학의 맥을 이어가는 시인들을 발굴·격려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영랑시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4월 18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조용미 시인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함께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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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22회 영랑시문학상, 조용미 시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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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전남도의원, 아이들의 지역 간 격차 없는 교육적 혜택 제공 필요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3월 18일 열린 제3차 교육위원회 직속기관 업무보고에서 (가칭)전라남도유아숲놀이체험원의 운영 방향과 설계 과정 전반에 대해 질의하며, 서부권 유아교육 환경의 질적 향상과 교육 현장의 실질적 목소리 반영을 강조했다. 박원종 의원은 “유아숲놀이체험원은 단순한 자연 체험 공간이 아니라, 유아교육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현하는 중요한 교육 거점”이라며, “그 중심에 있는 유아교육진흥원이 서부권 아이들에게도 교육적 혜택을 균등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시설은 결국 아이들이 주체가 되는 공간”이라며, “현장의 교사와 기관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과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며, 이는 교육청이 중요하게 다뤄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영신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유아숲놀이체험원은 전남유아교육진흥원과의 연계를 통해 서부권 유아교육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전문 인력이 갖춰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원종 의원은 특히 유아교육진흥원이 TF팀에 참여해 설계와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낸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형식적인 참여를 넘어,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이 실질적인 설계와 운영에 반영돼야 한다”며 현장 기관에 대한 존중과 협력 체계의 강화를 당부했다. 끝으로 박원종 의원은 “교육정책은 지역 간 격차 없이 공평해야 하며, 서부권 아동들에게도 교육적 기회가 골고루 주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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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전남도의원, 아이들의 지역 간 격차 없는 교육적 혜택 제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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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트홀 봄 나들이 안성맞춤 전시 풍성
- [뉴스전남] 강진아트홀이 오는 4월 10일까지 고 윤재우. 임춘택 기증전과 김숙연 초대전을 잇따라 연다. 강진이 고향인 고 윤재우. 임춘택 두 화백은 ‘내 고향 강진은;을 주제로 기증작품 중 30여점을, 김숙연 작가는 ’그리고 봄 그리고‘를 주제로 20여점을 선보인다. 고 윤재우 화백(1917~2005년)은 강진군 도암면 귤동에서 태어나 오사카 미술학교 서양화과 졸업후 조선대 미술과 교수, 대한민국 미술대전 추천작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강진군에 150점을 기증했다, 윤 화백의 작품은 우리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자연의 풍경을 담아 간략하게 표현하고 대상에서 직접적 이해가 아닌 여유로운 사색의 공간을 즐겨 표현한다. 임춘택 화백(1942~)은 강진읍 기룡 출신으로 조선대 미술학과 졸업후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한국문화예술대상을 받았으며 강진군에 241점을 기증했다. 임 화백 작품은 남도의 향수가 선연한 향토색 짙은 풍경이나 사물을 화폭에 표현했다. 김숙연 작가는 시간의 흐름과 자연의 순리를 뜻하는 바라보고 다시 그리는 화가의 경이로운 행위를 작품으로 진솔하게 표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고 윤재우 화백과 임춘택 화백의 작품 기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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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 추진 강화
-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솔라시도’의 개발사업 추진 원동력 확보를 위해 지자체·사업시행자(SPC)가 참여한 ‘기업도시 주요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난 1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기업도시담당관실에서 관리해 온 솔라시도의 개별 사업을 전문성을 지닌 각 실과로 이관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각 실과에서는 기존 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과 함께 신규사업 유치, 국고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생각을 지자체, 사업시행자와 공유하며 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조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솔라시도에는 지난 2020년 100MW의 태양광 발전소를 시작으로 솔라시도CC, 코스모스링스CC 등 골프장 81홀, 영암국제자동차 경주장과 연계한 고성능 자동차 핵심기술 연구센터, 5만 평 규모의 산이정원을 개장했다. 탄소중립 에듀센터, 김치원료 공급단지 등 국가재정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2월 미국 순방을 통해 솔라시도 내 구성지구에 AI 데이터센터 및 외국교육기관 유치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솔라시도를 친환경 에너지 기반 지속가능한 전남형 미래신도시 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도로, 상‧하수도, 전력 등 기반시설 조기 구축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 발굴에 각 실과와 협조해 솔라시도를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글로벌 미래산업에 걸맞은 에너지 신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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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 추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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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수를 K-관광지 대표 세계적 핫플로 육성한다
- [뉴스전남] 낭만 버스킹과 밤바다만으로도 관광객을 사로잡은 여수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핫플로 완전히 판이 바뀔 전망이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중단됐던 연륙교 공사가 재개되고, 307실 규모 5성급 호텔을 비롯해 리조트와 빌라형 콘도 등 총 929실 규모의 숙박시설 건립, 초등학교 이전과 함께 1조 5천억 원이 투입되는 휴양·레저 인프라 조성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투자한 관광단지 조성사업 완료 목표는 2029년이다. 숙박시설 조성 예정 부지에 자리 잡았던 초등학교는 이전 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9월 2학기부터 새 건물에서 수업이 시작된다. 시행사 교체로 지난해 7월 중단된 경도 진입도로 공사가 3월 재개되면서 현재 20% 공정률로 경도 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다. 길이 1.35㎞, 2차로 연륙교를 건설하는 데는 1천349억 원이 투입된다. 경도 해양관광단지에 들어설 호텔은 지상 29층 규모다. 호남권 최초 글로벌 최고급 브랜드로 부대시설로는 그랜드볼룸, 세미나실, 실내외 수영장, 레스토랑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호텔 설계는 국제공모로 진행된다. 랜드마크급 디자인을 반영한 건축물로 설계한 뒤 2026년 4월 착공해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수와 호남권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증가는 물론 지역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수 화양지구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206m 규모의 인피니티 사계절 수영장이 2027년 들어설 전망이다. 화양 복합관광단지 핵심 시설이 될 ‘힐&테라스콘도’(조감도)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여수 화양면 장수리 일원 6.43㎢ 부지에 골프장과 호텔, 콘도,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대규모 관광단지다. 약 1조 524억 원이 투입된다. 힐&테라스 콘도는 지하 6층, 지상 10층에 274객실, 500명 수용 규모의 컨벤션 등을 갖춘 숙박시설이다. 사업 시행자인 HJ디오션리조트(주)는 지난해 11월 실시설계와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착공했다. 화양 장등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현재 운영 중인 골프장과 연계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인근 디오션CC(18홀)는 국제 규격에 맞춰 27홀로 확장, 한국여자골프(KLPGA)대회를 유치하고 관광객 확보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콘도와 세계 최장 인피니티 수영장이 개장하면 호남과 여수를 찾는 국내의 관광객 증가는 물론 글로컬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경도와 화양지구가 차별화돼 투 트랙으로 관광 인프라 개발이 진행되는 셈으로 여수를 대한민국 대표인 케이(K)-관광지로 완전히 판을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여수를 중심으로 동부권 관광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며 “경도 개발이 동부권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된다면, 화양지구 개발은 동북아 해양관광의 허브로 도약할 핵심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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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수를 K-관광지 대표 세계적 핫플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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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행안부 ‘적극 행정 종합 평가’ 우수 기관 선정
- [뉴스전남] 완도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 행정 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적극 행정 종합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도 적극 행정 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 우수 사례 및 체감도 등 5대 항목, 17개 지표를 평가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은 제도 개선 노력으로 ‘적극 행정 면책 보호관’을 도입했고, 적극 행정 공무원에 대한 소송 등 지원 의무화와 퇴직 공무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지침을 개정하여 공직자들이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칸막이 행정 혁파 및 협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협업 팀을 선발했으며, 읍면 직원도 별도로 선발하여 읍면까지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이외에도 국외 연수제 도입, 적극 행정 협업 마일리지 제도 운영, 인사 가점, 성과 상여금 한 등급 상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직원들이 적극 행정을 하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우수 공무원 선발 과정에서 주민 추천제 및 우수 공무원 투표제를 신설해 군민의 체감도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특히 적극 행정 우수 사례로 ‘전국 최초 112 한달음선’을 운영하여 경찰관이 미 배치된 섬에 치안 안전망을 구축한 점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 최초 112 한달음선’은 지난 2024년 하반기 전라남도 적극 행정 우수 사례 경진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결과는 우리 군 공직자들이 관행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적극 행정 문화 정착에 앞장서 이뤄낸 성과이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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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행안부 ‘적극 행정 종합 평가’ 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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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봄기운 가득 머금은 ‘진도 조도 쑥’ 수확 한창
- [뉴스전남] 봄기운이 가득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에서 쑥 수확이 한창이다. 조도의 쑥 재배 면적은 전국의 약 49%로 전국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진도항에서 뱃길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청정지역에서 수확된다. 해풍을 맞고 자란 조도 쑥은 향이 짙고 베타카로틴과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하며 식감도 부드러운 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빵을 전문적으로 생산·판매하는 대형 식품 프랜차이즈에 수년째 납품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조도 쑥은 133개 농가가 40헥타르에서 427톤을 생산해 약 20억 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고, 건조쑥, 분쇄쑥 분말, 쑥떡 등 다양한 가공품으로 생산되고 있다. 또한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유해균 억제, 혈액순환, 진통, 소염 작용이 있어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도다리 쑥국, 쑥전, 쑥버무리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조도 쑥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생산에서 가공 등으로 이어지는 6차산업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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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봄기운 가득 머금은 ‘진도 조도 쑥’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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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필수농자재 국가지원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가결
- [뉴스전남] 해남군의회는 제3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필수농자재 국가지원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해남군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민경매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필수농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민들의 경영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올해 1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농가판매 및 구입가격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가의 영농 및 소비에 필요한 재화·용역 가격인 ‘농가구입가격지수’는 120.1로 2020년 대비 20.1% 증가했고, 특히 비료비(160.2), 농약비(160.2), 영농자재비(141.1) 등 재료비 가격지수는 132.5로 2020년에 비해 32.5%나 급등했다. 이런 상황속에서 우리군을 포함한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필수농자재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 여건의 한계로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22년부터 시행된 비료가격 보조사업이 올해 농식품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농업인이 실제 체감하는 비료가격 인상분은 20% 이상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민경매 위원장은 “농업생산비 증가는 농업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밖에 없으며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매년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 폭락 등의 상황이 지속된다면 농가의 경영 여건은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어 우리나라 농업의 근간을 지키고 식량주권을 확보하는 차원에서라도 국가 지원이 절실하다고”고 지적했다. 이어“필수농자재의 가격 안정화와 공급망 강화를 위해 국가 차원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이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민의 경영 안정을 위해 국가의 책임을 확대하는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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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필수농자재 국가지원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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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전남도의원, 아이들의 지역 간 격차 없는 교육적 혜택 제공 필요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3월 18일 열린 제3차 교육위원회 직속기관 업무보고에서 (가칭)전라남도유아숲놀이체험원의 운영 방향과 설계 과정 전반에 대해 질의하며, 서부권 유아교육 환경의 질적 향상과 교육 현장의 실질적 목소리 반영을 강조했다. 박원종 의원은 “유아숲놀이체험원은 단순한 자연 체험 공간이 아니라, 유아교육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현하는 중요한 교육 거점”이라며, “그 중심에 있는 유아교육진흥원이 서부권 아이들에게도 교육적 혜택을 균등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시설은 결국 아이들이 주체가 되는 공간”이라며, “현장의 교사와 기관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과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며, 이는 교육청이 중요하게 다뤄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영신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유아숲놀이체험원은 전남유아교육진흥원과의 연계를 통해 서부권 유아교육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전문 인력이 갖춰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원종 의원은 특히 유아교육진흥원이 TF팀에 참여해 설계와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낸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형식적인 참여를 넘어,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이 실질적인 설계와 운영에 반영돼야 한다”며 현장 기관에 대한 존중과 협력 체계의 강화를 당부했다. 끝으로 박원종 의원은 “교육정책은 지역 간 격차 없이 공평해야 하며, 서부권 아동들에게도 교육적 기회가 골고루 주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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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전남도의원, 아이들의 지역 간 격차 없는 교육적 혜택 제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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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이순신대교 지정국도 승격’ 건의
- [뉴스전남]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지난 3월 25일 김해 롯데호앤리조트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2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김태균 의장 등 12개 시도의회의장이 참석해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의 공정성 확보 건의 등 지역 현안 과제에 대하여 집중 논의했다. 이날 김태균 의장은 이순신대교를 포함한 광양 태인부터 여수 월내 구간을 지정국도로 승격할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순신대교를 포함한 여수와 광양국가산업단지 진입 도로는 양 단지 간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 및 석유화학, 철강 등 국가 기간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산단 대부분의 세금이 국세로 징수되는 등 실질적 수혜는 국가가 누리는 반면, 도로유지 관리비는 2024년 현재까지 약 515억 원이 지출됐고, 올해부터는 연간 약 8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자체가 이를 계속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김태균 의장은 “이순신대교의 체계적 유지관리와 지자체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국가 차원의 대안이 필요하다.”면서, “국도 59호선 기점을 광양 태인에서 여수 상암으로 즉시 연장하고, 이순신대교를 지정국도로 승격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된 안건 중 총 26건의 안건이 가결됐으며, 협의회 차원에서 국회와 소관 부처에 건의하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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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이순신대교 지정국도 승격’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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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 도의원, ‘전라남특별자치도 추진 과정에서 교육청의 선제적 대응 부족…의회와의 전략적 협의 강요’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은 최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추진 과정에 전라남도교육청의 교육특례 대응이 부족했다”며, “도의회와의 긴밀한 사전 소통과 전략적 협의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정 의원은 “최근 열린 전라남특별자치도 교육특례 관련 간담회에서도 느낄 수 있었지만, 전남교육청이 사전에 입장을 충분히 정리하지 못하고 정책 제안에 소극적으로 임한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며, “전라남특별자치도 지정이 전남연구원의 용역을 통해 주도적으로 추진된 상황에서 교육청의 목소리와 교육 특례 반영 논의가 뒤늦게 이뤄진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전남교육청 산하에 교육정책연구소와 자체 연구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남연구원의 용역 추진 과정에서 별도의 대응 연구나 협의가 없었던 점은 행정 간 소통 단절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현재 교육청, 도청, 도의회 간 상시 협의 채널이 부재한 상황에서 도의회가 징검다리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만큼, 이를 실질적인 협력 창구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전북특별자치도 추진 당시 연구원으로 참여했던 인사가 일부 협조하긴 했지만, 전남의 경우 기존에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특례법’과의 중복을 우려해 해당 사안에 집중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 의원은 “교육 특례는 도민의 교육환경과 권리에 직결되는 핵심 사안인 만큼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대응이 중요하다”며 “도의회와 교육청이 공동 대응을 통해 정책 반영력을 높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전라남특별자치도 지정은 전남교육의 미래를 바꿀 중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수동적인 대응에 머무르지 말고 선제적이고 주도적인 정책연구와 제안에 나서야 하며 향후 개정 논의 과정에서는 교육청이 교육 특례 반영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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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 도의원, ‘전라남특별자치도 추진 과정에서 교육청의 선제적 대응 부족…의회와의 전략적 협의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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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전자어구 실명제 보급사업 시행 촉구’건의문 채택
- [뉴스전남]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는 지난 3월 20일 인천광역시 강화군의회에서 열린 ‘2025년 1분기 정기회의’에서 ‘전자어구 실명제 보급사업 시행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중앙부처 및 관계 기관에 공식 송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건의문 채택은 해양환경 보호와 수산업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조치로, 어구 유실에 따른 해양오염과 불법조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협의회가 뜻을 모은 결과다. 특히, 도서지역의 어업인들은 조업구역이 광범위하고 해양환경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전자어구 실명제 도입을 통한 어구 관리 체계화가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시행 중인 어구 실명제는 천이나 폴리염화비닐(PVC) 표지기를 활용하고 있어 어구의 추적·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체계적인 어구 관리의 한계를 지속적으로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정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전자어구 실명제의 조속한 시행 ▲어업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대책 마련 ▲체계적인 어구 관리 시스템 마련 등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사업이 시행될 경우 도서지역의 해양환경 보호는 물론, 어업인들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조인호 협의회장(완도군의회 의원)은 "전자어구 실명제 도입은 단순한 어업 관리 차원을 넘어 해양환경 보호와 도서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정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협의체로 14개 시·군의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정기회의에서도 도서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협의회는 도서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정책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건의와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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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지역소멸 위기 해결 위한 전문가 의견 수렴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는 19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제5기 전라남도의회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각 상임위원장, 의정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을 주제로 전체회의, 분과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전체회의에서는 전남도 유영민 이민정책과장은 비자의 개념과 지역특화형비자, 숙련기능인력비자, 계절근로비자 등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전라남도 주요 비자정책을 설명했으며, 강대인 자문위원이 비전문취업비자(E-9) 확대를 제안했다. 분과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 특색에 맞는 정책 아이디어 제안이 잇따랐으며, 특히 김미영 자문위원장은 이주여성지원금, 여성 농업인 의무휴가제 등 2건의 시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균 의장은 “전남이 처한 지역소멸과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다양한 논의를 통해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에서는 분과회의에서 제안한 시책들을 취합해 지역소멸 인구감소 대응 T/F에서 집중 논의하고, 도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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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지역소멸 위기 해결 위한 전문가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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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대 도의원, '전남 민생회복지원금 보편정책 도입' 논의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이 지난 3월 19일 장흥창의융합교육관 개발자실에서 ‘민생회복지원금 보편정책으로 도입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생회복지원금을 보편적 정책으로 도입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재 전남 10개 시군이 시행한 민생회복지원금이 재정적ㆍ정책적 타당성이 있는가에 대해 전문가를 초청해서 심층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정란 진보당 장흥군지역위원장, 박형태 장흥군 기획홍보팀장, 최경석 박형대 후원회장, 김종탁 장흥귀농인협회장, 김현경 민주진보연대 집행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대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 연구위원의 ‘중앙정부 및 장흥군 재정구조 개혁을 통한 재원 마련 대책’과 송원규 농업농민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정책의 동향과 보편화의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상민 수석 연구위원은 “지방정부는 최근 10년간 인구는 감소했으나 예산 규모는 오히려 증가했고 본예산 편성액과 실제 세입 간 괴리가 매우 커 매년 상당한 잉여금과 이월금이 발생하고 있다”며 “비효율적인 재정 운영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본소득과 같은 보편적 현금 지원 정책은 단순히 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세금을 걷는 방식의 개혁이 핵심”이라며 “지방정부 차원에서는 세법 개혁 권한이 없어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재정 개혁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에 나선 송원규 연구위원은 “현재 민생회복지원금은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긴급 조치 성격이 강하다”며 “중장기적으로 사회경제적 양극화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보편적 현금 지원 정책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민생회복지원금을 보편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방정부 차원의 재정개혁과 사회적 합의가 필수라는데 의견을 모으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박형대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생회복지원금 도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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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대 도의원, '전남 민생회복지원금 보편정책 도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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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도의원, “공공시설, 주민자치 활동 장소로 활용돼야”
- [뉴스전남] 도내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이 주민자치 활동 장소로 개방되어 이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19일,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은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주민자치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에 주민자치단체 및 활동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현재 도내 주민자치회는 해남군을 포함한 10개 시군, 72개 읍ㆍ면ㆍ동이 운영하고 있다. 김 의원은 “주민자치는 지역문제를 주민이 직접 참여해 해결한다는 지방자치의 핵심개념”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주민자치회가 주민 스스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핵심 기구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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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도의원, “공공시설, 주민자치 활동 장소로 활용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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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도의원, 전남만이 가진 문화예술 육성으로 지역소멸 위기 대응해야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지난 3월 17일 열린 도립도서관, 도립미술관, 농업박물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문화예술 육성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신민호 의원은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20~30년 앞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했지만,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 정책을 통해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신 의원은 일본 다케오시를 사례로 들며, “인구 5만 명 정도의 작은 소도시였던 다케오시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도서관을 통해 연간 100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 가나자와시는 전남의 주요 도시들과 비슷한 인구 45만여 명의 중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의 미술관을 통해 연간 20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다”며, “이와 같이 문화예술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요소임을 보여주는 사례가 있음에도 전남도가 문화예술에 대한 가치 창출 인식의 전환이 없다면 더 이상 진일보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신 의원은 “문화예술 공간이 단순한 전시장이 아니라 도시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랜드마크 역할을 해야 한다”며, “도립도서관은 전남을 대표하는 도서관이자 문화적 경쟁력을 높이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도립미술관과 농업박물관은 지역 문화를 대변하는 바로미터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화예술이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지역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임을 인식하고, 전남의 특색을 살린 문화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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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도의원, 전남만이 가진 문화예술 육성으로 지역소멸 위기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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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 “인구위기 극복 위해 함께 나설 것” 강조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3월 18일 인구문제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이다. 전라남도의회는 현재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남도와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출범한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를 중심으로 인구· 일자리· 교육· 양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발굴에 집중하는 한편, 올해는 ‘지역 및 인구감소 대응 연구회’를 새롭게 결성해 인구정책의 효능감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태균 의장은 “전남은 22개 시군 중 무려 16개 시군이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방소멸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우리 모두 저출생 극복, 고령화 대비,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노력이 대한민국과 전남의 변화를 이끈다는 마음으로 도의회는 앞으로도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균 의장은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조상래 곡성군수와 최학범 경상남도의회의장을 지목해 동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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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 “인구위기 극복 위해 함께 나설 것”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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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박원종 도의원, 전라남도 인구감소 문제 효율적 대응 위한 '전라남도 인구감소지역 지원 조례' 개정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인구감소지역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18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전라남도의 인구감소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행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기능을 인구정책위원회로 통합하여 정책 추진의 책임성 강화 및 행정 절차 간소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박원종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라남도의 인구감소 대응 정책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구정책위원회가 실질적인 정책 실행을 담당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행정 절차가 간소화됨에 따라 자치단체의 정책 추진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종 의원은 “전라남도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인구감소 문제이며, 행정적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라남도 인구감소지역 지원 조례 일부개정 등 효과적인 인구정책 수립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3월 19일 제3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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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박원종 도의원, 전라남도 인구감소 문제 효율적 대응 위한 '전라남도 인구감소지역 지원 조례'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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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도의원, 전남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를 마련하다!
- [뉴스전남]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 조례안'이 지난 3월 11일, 제388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박 의원은 전남 연안의 수온 상승과 해양오염으로 인한 수산자원 위기를 해결하고, 해양생태계 보호 및 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정의 규정,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명확화, ▲수산자원관리기술의 보급에 관한 사항 규정,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사항을 명시했다. 박 의원은 “이 조례안은 수산자원의 안정적인 관리와 해양생태계 복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전라남도 수산자원의 자생력 회복을 도모하고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수산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는 어업인의 소득증대와도 밀접히 관련되어 있는 만큼, 미래 해양환경의 안정적 조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3월 19일 전라남도의회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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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도의원, 전남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를 마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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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전남도의원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실효성 있나?”
- [뉴스전남]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3월 11일, 제388회 임시회 전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교권보호위원회가 본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구로 교원뿐만 아니라 교육활동 관련 전문가, 학부모, 변호사, 경찰 등으로 구성한다. 현재 도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교사위원 참여율은 평균 37%에 불과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평교사가 포함되지 않아 교권 보호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박현숙 의원은 “2024년 전남에서 가장 많은 26건의 교권 침해 심의가 진행된 목포교육지원청의 경우 교권보호위원회 위원 13명 중 평교사 위원은 2명에 불과하다”며 “평교사 비율이 낮아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권보호위원회가 실질적으로 교사를 보호하려면 다양한 위원으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며 “운영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내부 지침을 명확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전남도교육청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교권보호위원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평교사 위원 참여를 확대하고, 교육지원청별 운영 기준을 정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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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전남도의원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실효성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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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 ‘돌담 보존 및 정비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돌담 보존 및 정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월 11일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의 돌담을 체계적으로 보존 및 정비하여 지역 고유의 경관을 유지하고,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라남도 돌담 보존 및 정비를 위한 정책 수립 ▲돌담의 현황과 관리 실태 파악을 위한 기초조사 시행 ▲보존 및 정비 사업 추진과 예산 지원 ▲시·군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최근 도시화와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돌담이 훼손되거나 사라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자연재해 및 풍화작용으로 인해 원형이 유지되지 못하는 문제도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보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조례안이 시행되면 돌담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돌담을 쌓는 전통 기술을 계승·발전시키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보존 활동을 촉진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최미숙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돌담은 단순한 경계를 표시하는 구조물이 아니라, 조상들의 생활 지혜와 지역 정체성을 담은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내 곳곳의 돌담을 보호하고 지역의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3월 19일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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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 ‘돌담 보존 및 정비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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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국산 커피산업화․스마트영농현장찾아 활성화 방안모색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김문수, 신안 1) 제388회 임시회 기간인 3월 11일~12일 이틀간 보성, 고흥 일원을 방문하여 국산커피 산업화 및 스마트 농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현지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김문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전남 보성에 위치한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를 찾아 차산업 연구현황을 점검하고, 차산업 발전을 위한 우량묘 생산과 생산품 기술개발을 독려했다. 위원들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전남 고흥군 등 일부 지역에서 커피 재배가 가능해지면서 새로운 고부가가치 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커피재배 농가들을 찾아 6차 산업화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를 방문하여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화 시스템을 접목한 효율적인 농업 실현 현장을 살펴보았다. 김문수 위원장은 "전남지역 농업이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기후변화에 맞는 작물 재배와 첨단 기술 접목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19~2022년까지 1,190억을 투자해, 33ha 규모로 시설원예 농업 중심의 ▲청년보육온실, ▲임대 온실, ▲실증단지, ▲지원센터 등 첨단시설을 갖추고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농업을 높은 생산성과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전환하여 고령화 및 인구소멸 시대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 지역 유입 등 스마트 농업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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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국산 커피산업화․스마트영농현장찾아 활성화 방안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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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 대중교통 활성화 특별위원회, ‘전남형 DRT 발전전략 포럼’ 개최
- [뉴스전남] 전라남도 대중교통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11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전라남도의회와 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고령화·인구감소로 인한 대중교통 수요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전남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전남형 DRT’ 도입 및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는 승객의 요청에 따라 실시간으로 경로를 조정해 운행되는 서비스로 고정된 노선과 시간표 없이 유연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주로 교통 소외지역에서 활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위원회 김인정 위원장을 비롯해 차영수(강진), 박선준(고흥2), 김정이(순천8), 박현숙(비례), 임지락(화순1), 송형곤(고흥1), 강정일(광양2), 최무경(여수4), 박종원(담양1), 이현창(구례), 손남일(영암2), 정영균(순천1) 의원이 함께했으며,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서영배 전라남도 교통행정과장,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의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전남연구원 이상준 박사는 전남지역의 지형과 도로 환경, 교통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용객의 통행 패턴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는 지자체별 플랫폼 개발보다 전남형 통합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연구원 김병관 박사는 경기도의 DRT 추진 배경과 운송사업자 선정 방식을 설명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통연구원 임서현 박사는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비한 이동권 확보 방안을 발표하고, 전남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김인정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는 서영배 전라남도 교통행정과장, 충남연구원 김원철 박사가 참여한 가운데, ‘전남형 DRT’ 도입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과 실효성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져 시군의 대중교통 운영사항이 개선되고, 더 나아가 전라남도의 대중교통 체계를 한층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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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 대중교통 활성화 특별위원회, ‘전남형 DRT 발전전략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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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곤 전남도의원, 김치종주국 위상 지킬 전통발효식품 교육 근거 마련
- [뉴스전남]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전통발효식품 교육 지원 조례안'이 지난 3월 11일,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 전통발효식품 교육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특히 장담그기와 김장문화 등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최근 식생활 서구화로 청소년들의 관심이 줄어드는 현실을 고려해, 학교 교육을 통한 전통발효식품 체험 및 교육 기회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발효식품 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규정 ▲매년 교육 지원 시행계획 수립·시행 ▲교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교원 연수 등 교육 지원 사업 추진 ▲학교 내 교육 운영을 위한 재정지원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전통발효식품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우리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들이 김치와 같은 전통 발효식품을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익히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송 의원은 “학교에서 전통발효식품 교육이 활성화되면, 학생들이 김치를 비롯한 전통 음식을 단순한 식재료가 아닌 문화적 가치로 인식하게 될 것”이라며, “나아가 우리 전통발효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한국의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사를 통과한 '전라남도교육청 전통발효식품 교육 지원 조례안'은 오는 3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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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곤 전남도의원, 김치종주국 위상 지킬 전통발효식품 교육 근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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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이동현의원, 민물장어 양식업 존폐 위기…정부 대책 시급
- [뉴스전남] CITES(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 제20차 총회에서 국가 간 거래를 제한하는 ‘부속서 II’에 민물장어 등재가 논의됨에 따라 국내 양식업체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보성2)은 3월 11일 제388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국내 민물장어 양식업 보호를 위한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국내 민물장어 양식업은 실뱀장어(자연산 치어)를 수입해 성어로 키우는 불완전 양식에 의존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전체 치어의 86.6%를 중국 등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급작스레 국가간 거래가 중단될 경우 치어 수입 차질이 불가피해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 건의안을 통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뱀장어(민물장어)의 국제 멸종위기종 지정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동현 의원은 “국내에서 치어까지 자급하는 완전양식 기술은 아직 연구단계로 걸음마 수준에 불과한 상황에서, 아무런 대책 없이 수입이 차단되면 산업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언급하며, “정부는 민물장어 양식 산업 붕괴를 막기 위한 보다 근본적이고 선제적 대응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물장어는 우리 내수면 양식업의 핵심 품목으로, 수천억 원에 달하는 산업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도 있는 위기 상황이다”며, “정부는 인근 국가와 국제협력, 기술개발, 치어 수급망 안정화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오는 19일 제2차 전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 대통령실과 국회, 국무총리실, 각 정당과 해양수산부 등에 송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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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이동현의원, 민물장어 양식업 존폐 위기…정부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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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박형대 도의원, 정부의 의대 증원 백지화 철회 촉구
- [뉴스전남]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3월 11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백지화 결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철회와 관련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박형대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지난 7일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기존 계획보다 2천 명 축소한 3천 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휴학 중인 의대생들의 복귀를 조건으로 한 결정으로 사실상 정부가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굴복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정부는 2035년까지 의사 인력을 1만 명 확충하기 위해 매년 2천 명씩 의대 정원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의료계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다 의료 대란을 초래했다”며 “작년 의료 대란 동안 초과 사망자가 3천 136명에 달하고 정부 재정도 3조 3천억 원이나 투입됐다”고 비판했다. 특히 박 의원은 “전남도민은 이번 정부 결정으로 전남의대 신설이 무산될까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전라남도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대학통합 등 의대 신설을 위해 노력했지만 대통령의 구두 약속 외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없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이주호 장관의 해명에 대해 국민을 속이고 전남도민을 농단하는 발언”이라며 “정부는 즉시 의대 증원 백지화를 철회하고 소관 장관들은 의료 개혁을 포기한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라남도 역시 지역의사제, 필수의사제뿐 아니라 공공의대까지 포함한 종합적 공공의료 전략을 마련해 전남도 의대 신설 추진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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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박형대 도의원, 정부의 의대 증원 백지화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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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 새로운 산업에 대비하는 인재 양성해야
- [뉴스전남]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 민주당 순천3)은 3월 10일 전라남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교육청 미래교육과 연수에 특강자로 출강하여 미래교육에 대비하는 전남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교육위원장으로서의 소신을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 미래교육과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글로컬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전라남도교육청 정책국 간부급 공무원을 포함한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라남도의회 및 전라남도청과 협업하여 미래교육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정희 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산업혁명으로 세상이 급변하고 있다.”며, “전남교육은 새로운 산업에 의한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기르기 위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실로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인적자원의 조화, 물적 자원의 조화, 현실과 이상의 조화를 통해 성공적인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기 바란다.”고 말하며, “자기 희생이 없는 조직은 발전이 없다. 도교육청 직원 모두가 맡은 바 의무를 다하는 직장 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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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 새로운 산업에 대비하는 인재 양성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