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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희귀 철새 흰기러기 순천만에서 첫 포착!
- [뉴스전남] 순천시는 지난 1일 아침 8시 30분에 순천만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에서 흰기러기 1마리가 첫 관찰됐다고 밝혔다. 흰기러기는 기러기목 오리과 조류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이다. 몸길이는 64㎝ 에서 76㎝이며, 몸 전체가 흰색이나 날개 끝은 검은색이다. 주로 알래스카, 북동 시베리아에서 번식하고 북아메리카에서 월동하며 국내에서는 기러기 무리에 섞여 소수가 관찰되는 희귀 조류다. 순천만 워킹 탐조 7시 프로그램에 참가한 탐조객이 흑두루미와 큰기러기 사이에서 볍씨를 먹고 있는 흰기러기를 처음 발견했다. 탐조객은 12월 첫날, 순천만에서 한 번도 기록되지 않은 흰기러기를 처음 발견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맨발로 걷는 람사르길이 한국의 겨울철새 탐조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소리와 걷기를 결합한 순천만 탐조 여행에서 희귀철새를 만나는 행운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 탐조대에서 흑두루미를 비롯한 멸종위기종 겨울철새를 80미터 거리에서 근접 탐조가 가능하다. 탐조 프로그램은 7세 이상 회당 15명 선착순으로 순천만습지 누리집에서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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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희귀 철새 흰기러기 순천만에서 첫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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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청년마을 공유주거 ‘성하객잔’, 청년과 강진을 잇다
- [뉴스전남] 강진군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공유주거 ‘성하객잔’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성하객잔’은 ‘은하수 아래 객잔’이라는 뜻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초기 단계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 공간은 쉐어하우스와 라운지 두 동으로 구성돼 있다. 청년들의 프로젝트 활동을 위한 사무실, 도서관, 프로그램 진행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성하객잔은 주식회사 후일담에서 운영 중이며,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의 참여자들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특히, 후일담의 ‘미술관으로 들어온 아이들-아르코’ 프로젝트와 상상콜렉티브의 ‘골목길 에세이-전남문화재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성하객잔에서 진행되며 지역의 문화적 활력을 더하고 있다. 주식회사 후일담 관계자는 “성하객잔은 다양한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살이를 고민하고, 자연스럽게 마을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됐다”며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이 공간을 자유롭게 누리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후일담은 성하객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5년부터 창작자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강진에 머물며 지역민과 소통하고 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유형의 창작자들과 직접 교감하며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성하객잔은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자, 지역 주민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강진군은 청년과 지역 주민이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공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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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청년마을 공유주거 ‘성하객잔’, 청년과 강진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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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가속 페달 밟는다
- [뉴스전남] 폐교된 성화대를 리모델링해 4차산업혁명의 핵심산업 거점 기지를 구축하고자 하는 강진군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 건립사업’이 28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탄력을 받게 됐다. 2일 강진군에 따르면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 건립사업’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주도적인 대응을 위해 2012년 폐교 이후 지역의 애물단지였던 옛 성화대의 부지를 매입해 공간 혁신 및 4차산업 융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청년 거점 공간으로 재활성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강진군은 작년 7월 전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330억 원(도비 200억, 군비 130억)을 확보하고, 작년 9월 강진군 자체 예산으로 7만 평의 부지와 8개동의 건물로 구성된 옛 성화대의 재산을 모두 매입했다. 군은 옛 성화대의 유휴 시설 및 부지를 활용해 강진만의 차별화된 문화와 4차산업 기술을 융합해 교육 및 문화,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스타트업 기업 및 청년 창업가 인큐베이팅 지원, 실감미디어콘텐츠 체험관 구축, 드론산업 혁신밸리 조성 등을 통해 생활형 정주 인구를 늘릴 예정이다.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이른 시간 내에 군관리계획시설(학교)해지 입안을 마무리하고, 실시 설계 및 행정 절차를 거쳐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정 절차를 추진함과 동시에 옛 성화대 캠퍼스에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 유치를 위한 조례 제·개정 및 기업 지원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및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올해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국립목포대와 연계, 스타트업 기업 및 청년 창업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마련해 강진에서 창업하고, 강진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강진군민의 숙원 사업이었던 옛 성화대의 성공적인 활성화를 위해 적기 착공, 준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 경제와 인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지방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 되고자 선도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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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가속 페달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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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방문객 400만 명 돌파!
- [뉴스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이 지난 11월 29일 재개장 8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하고 수입액 11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2023정원박람회 이후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테마로 새롭게 변모한 국가정원은 일일 평균 1 부터 2만 명, 휴일에는 4 부터 5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 700여 개 기관·단체가 방문하였고, 가족 단위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국가정원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였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시는 지난 30일, 그동안 아낌없이 성원해 준 시민과 관람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하늘에서 빛나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드론라이트쇼를 선보였다. 스페이스허브에서 펼쳐진 이번 드론쇼는 밤하늘이 캔버스가 되어, 지상의 정원이 빛으로 화려하게 재탄생해 행사에 참여한 12,000여 명의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울러, 국가정원에서는 올해 남은 한 달 겨울 관람객 맞이를 위해 ‘행복이 내리는 겨울, 순천만국가정원’이라는 콘셉트로 겨울 시즌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겨울정원의 핵심인 화훼 연출로 크리스마스로즈, 포인세티아 등의 겨울꽃을 선보이며, 스페이스브릿지와 스카이큐브 순천만역, 어린이동물원 입구 등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연출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테라피가든에서는 나만의 과일청 만들기, 단짝티 찾기 등 겨울 티(TEA)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크릿어드벤처에서는 굿즈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그동안 방문해 주신 관람객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연말과 새해에도 선물처럼 기분 좋은 놀라움을 선사하는 정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동절기 동안 관람객 안전관리 등을 위해 저녁 8시까지 운영되며, 매월 마지막 월요일 정기휴무일을 제외하고 별도 휴장없이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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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방문객 40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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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읍 오일시장 주정차 홀짝제 운영
- [뉴스전남] 해남군은 해남읍 오일시장 일대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주정차 홀짝제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홀짝제 운영은 12월 한달동안 계도 기간을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는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5월 오일시장 일원의 원활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주정차 단속 카메라를 설치했으나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시행으로 인한 도로 혼잡으로 시행을 유보해 왔다. 군은 주정차 단속 시행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과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충분히 알리고, 12월 31일까지 계도 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계도 기간 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홀짝제가 시행될 단속 구간은 해남교 ~ 고도교차로 구간이다. 홀숫날에는 왼편 한국병원 방면, 짝숫날에는 오른편 고도 5일시장 방면으로 주정차가 허용되며 반대 면 주정차는 단속 대상이 된다. 평일 점심(오전 11시30분~오후 1시30분)과 장날(끝자리 1,6일)은 단속을 유예한다. 다만 행정안전부 앱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신고 앱(안전신문고)의 신고대상인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은 교통 소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하여 예외없이 단속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와함께 해남군은 선진 주차 질서 문화를 정착을 위해‘불법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주정차 단속카메라가 설치된 구간에 차량 진입 후 5분 이상 주정차한 경우 운전자에게 주정차 단속 구역임을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전교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상권 활성화와 보행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합리적인 주정차 단속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주차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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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읍 오일시장 주정차 홀짝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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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산도 구들장 논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10주년 국제 세미나
- [뉴스전남] 완도군은 11월 29일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청산도 구들장 논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는 인류가 오랜 시간 동안 자연과 상호작용하며 형성해 온 농업 시스템 중 보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자원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청산도 구들장 논은 2014년 등재되어 올해 10주년이 됐다. 완도군은 청산도 구들장 논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이후 10년 보전·관리 활동을 재조명하고 대내외적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 시스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세미나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한·중·일 세계중요농업유산 자문 위원, 한국농어촌유산학회 및 농어업 유산 전문가, 청산도 구들장 논 보전두레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신우철 완도군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의 환영사, 이유직 한국농어촌유산학회 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신 군수는 청산도 구들장 논의 지리적 한계, 기후변화, 경작하기 어려운 농업 시스템 구조에도 불구하고 공동 경작, 휴경지 정비, 생태학교 운영 등을 통해 농업 유산의 가치를 지키는 데 힘쓰고 있는 구들장 논 보전두레 박근호 이사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세미나에서는 ▲청산도 구들장 논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10년, 성과와 한계 그리고 희망(황길식 명소 대표) ▲중국(Jiao Wenjun 중국과학원 교수)과 일본의(Akira Nagata 유엔대학교 첨단연구소)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이후 지속 가능한 보전·관리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농업 유산 제도가 발전된 중국과 일본의 사례를 비교·분석하며 발전 과정과 동향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합 토론은 윤원근 협성대학교 명예 교수를 좌장으로 Min Qinwen 중국과학원 교수, Koji Nakamura 일본 가나자와대학 명예 교수, 박윤호 한국농어촌유산학회 부회장, 박병수 완도군 의원, 이지숙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 박근호 구들장 논 보전두레 이사장이 참여하여 구들장 논 농업 시스템의 보전·관리 및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청산도 구들장 논은 농업의 역사와 환경, 문화, 경관 등 다방면으로 가치가 높다”면서 “유산으로 지정되는 일만큼이나 보전하는 일도 어렵기에 세미나를 통해 효율적인 관리, 활용 방안이 제시되어 농업 시스템 보전에 전환점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산도 구들장 논은 2013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에 이어 2014년에는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며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2022년에는 세계관개시설물유산(WHIS)으로도 등재됐다. 군은 청산도 구들장 논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농업 유산 주민 협의체인 구들장 논 보전두레가 자율적으로 보전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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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산도 구들장 논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10주년 국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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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186년 전통 남강서원 별고계, 문화재 지정 필요하다
- [뉴스전남] 조선의 대학자이자 정치가였던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은 원자 책봉 문제로 숙종의 미움을 사 1689년 2월 제주도 유배를 가는 길에 강진에 도착한다. 우암선생은 날씨 때문에 바로 제주행 배를 타지 못하고 강진 백련사에서 5일 동안 머무르며 강진의 유학자들에게 주자학설을 강론했다. 강진의 유림들에게 조선의 대학자를 대면하는 것도 귀한 일이었지만 강론까지 듣게 된 것은 커다란 학문적인 영광이었다. 이후 강진의 선비들은 그 은혜를 잊지 않고 남강서원을 건립해 주자학의 창시자인 주자와 함께 송시열의 영정을 모시고 제를 올리고 있다. 또 강진의 38개 성씨 59개 문중이 1838년 별고계란 계를 만들어 186년 동안 남강서원의 제사 비용을 지원하며 선생의 강진 강연에 감사함을 표시해 오고 있다. 이와 같은 남강서원의 역사를 학술적으로 조명하기 위한 ‘제12차 강진역사학술세미나’가 28일 강진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는 이병철 강진 부군수를 비롯해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박종민 강진문화원장, 안종희 강진향교 전교, 정호경 강진일보 회장, 김재량 남강서원원장, 남강서원 별고계원 59개 문중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진고등 학생 20여명도 참석해 지역의 역사를 배웠다. 이별철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남강서원은 강진사람들의 유학적 근본을 나타내는 공간이자 강진의 정신을 이어가는 전당이다”며 “오늘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고장의 유교문화에 대해 배우고 유림들의 도덕적 윤리적 가치관이 널리 퍼져 예향 강진의 명예가 높아질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광주교대 김덕진 교수가 ‘남강서원의 설립과 철폐’를 발표하고, 송부종 금계고문연구원장이 ‘우암과 손재 박광일의 역학사상’에 대해 논문을 발표했다. 또 안동교 한국학호남진흥원 자료교육부장이 ‘남강서원 소장 경재잠(敬齋箴) 목판의 학술적 가치’에 대해 연구논문을 소개했다. 강진일보 주희춘 대표는 ‘남강서원의 재정과 별고계 운영’이란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안동교 한국학호남진흥원 자료교육부장은 발표에서 “‘경재잠’은 중국 성리학사뿐만 아니라 조선 유학사에도 공부론과 수양론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준 잠언이자 지침이었다”며 “이러한 내용을 담은 남강사 소장 목판은 주자와 우암 송시열의 학통을 이어주는 상징물이 됐고, 이후 강진지역의 유학자 김한섭이 이 목판으로 ‘경재잠첩’을 새롭게 꾸며 조선 학계에 많은 학술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주희춘 강진일보 대표는 “38개 성씨, 59개 문중이 참여하고 있는 186년 전통의 남강서원 별고계는 강진의 역사문화 유산이자 전국에서 그 사례를 찾을 수 없는 대한민국의 문화재이다”며 “그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보존하기 위한 문화재 지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남강서원이 소장하고 있는 경재잠 목판(전남도 유형문화재 154호)에 대한 보존 관리 확충 방안과 남강서원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되어 간 경재잠에 대한 가치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남강서원 별고계의 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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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186년 전통 남강서원 별고계, 문화재 지정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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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으로 군민 삶의 질 높인다
- [뉴스전남] 해남군이‘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수립에 착수했다. 농촌공간 계획이란 지난 3월 29일 시행된‘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농촌의 난개발과 경제적·사회적·환경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해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농촌다움 회복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 10월 용역에 착수, 11월 계곡면을 시작으로 주민설명회를 시작한 가운데 지난 29일에는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군 전체 부서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농촌공간계획에는 농촌특화지구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는데, 이는 주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주민설명회뿐 아니라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협정을 체결하는 등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촌특화지구에는농촌마을보호지구, 농촌산업지구, 축산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재생에너지지구, 경관농업지구, 농업유산지구 등이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 시행 후 첫 수립하는 농촌공간 계획이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10년 후 해남군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라 생각하고 전 부서와 깊이 고심하며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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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으로 군민 삶의 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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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모‘해남의 노래’3편 뮤직비디오 제작, 눈 통해 공개
- [뉴스전남] 해남군이 대국민 공모로 진행한‘해남의 노래’가 뮤직비디오로 제작되어 화룡점정의 획을 그었다. 해남군은 해남의 정서를 널리 알리고, 관광활성화 등 역점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땅끝을 노래하다, 해남의 노래’를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작사공모전이 전국에서 113건의 작품이 접수되며 해남의 매력을 담은 수작의 노랫말들이 다수 선정됐다. 특히 대상을 받은 노래 가사, 동요부문‘끝마을 꿈마을’ 발라드 부문‘땅끝에 가자’트로트 부문‘해남을 찾아 나를 찾아’ 작품은 작곡 과정을 거쳐 노래로 탄생한데 이어 올해는 노래를 부를 가수 선정과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마쳐 명실상부 해남을 대표하는 가요로 대중에 선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뮤직비디오는 노래의 가사, 분위기와 어울리는 내용으로, 해남 지역의 관광지와 농수특산물까지 담아낼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했다. 동요부문‘끝마을 꿈마을’(장소라 작사, 날아라야옹이 작곡)은 해남군 주요 명소에 시작과 끝에 의미를 담은 재치있는 가사가 돋보이며,“땅의 끝마을, 이땅의 꿈마을/ 한반도의 처음과 끝 해남”후렴구가 재미있게 덧붙여졌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해남군 관내 북평중, 북평초, 화산초 학생 8명이 참여해 음원을 녹음해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달마산과 우수영 관광지, 공룡박물관 등 해남 관광지를 일러스트 형식으로 표현하고, 스튜디오에서 노래를 부르는 청소년들의 모습도 담아 감동을 더하고 있다. 끝마을 꿈마을 뮤직비디오에는 300개 넘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구독자들의 반응도 호평 일색이다. 발라드 부문‘땅끝에 가자’(정현정 작사, 서정수 작곡) 뮤직비디오는 가수 김추리가 노래를 부른다. 가사의 제목에 맞게 땅끝마을 인근에서 촬영했고, 넘어지기 쉽고 포기하기 쉬운 청춘들이 땅끝에서 새로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아“끝에 서 보면 길이 보인다/ 여기서 시작해 땅끝에서 새로 시작해”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김다나 가수가 출연한 트로트 부문‘해남을 찾아 나를 찾아’는 (김경인 작사, 정의송 작곡) 주 대상층인 장년층을 겨냥한 흥겨운 멜로디와 배경이 인상적이다. 해남읍 오일시장을 배경으로“행여/ 나 없을 때 왔다가 그냥 갈까봐/ 저 가지에 젖은 마음 걸어놨다고/ 자존심에 못했던 말/ 돌아와요/ 해남을 찾아 나를 찾아” 후렴구가 귀에 착착 감긴다. 이번 해남의 노래 뮤직비디오는 해남군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 중이다. 트로트 부문 5만 8,000회를 비롯해 조회수도 폭발적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역 예술인들과 문학인들이 엄선해 선정한 노랫말에 유명 작곡가들이 곡을 붙여 인기있는 대중가요 못지 않은 완성도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좋은 노래 한편으로 지역의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지고, 홍보효과 또한 못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해남의 노래가 전 국민이 애창하는 노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 각종 행사에서도 선보여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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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모‘해남의 노래’3편 뮤직비디오 제작, 눈 통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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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도교육청 무상급식 갈등 타결, 40%: 60% 분담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2일 무상급식 예산 분담 문제로 갈등을 빚던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 간의 협의를 이끌어내며 극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예산안 심사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석해 예산 편성 과정에서 충분한 협의가 되지 못하고 예산안을 제출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하지만, 무상급식 예산 부담률 조정을 두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이날 개최하기로 한 전라남도 2025년도 예산안 심사가 무기한 연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양측은 정회 기간 동안 마라톤 회의를 진행한 끝에 가까스로 합의에 도달했다. 합의안에는 무상급식 예산 분담 비율을 전남도 및 시·군이 40%, 도교육청이 60%를 부담하는 방향으로 조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나광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전남도와 도교육청이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합의에 이른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합의가 전남 교육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무상급식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양 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합의 도출 과정에서 양 기관의 상생과 협치를 위해 중재에 노력해 준 예결위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전남도와 도교육청은 2025년도 무상급식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의회는 앞으로도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의회 예결위는 2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은 도교육청의 2025년 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계획대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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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도교육청 무상급식 갈등 타결, 40%: 60% 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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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
- [뉴스전남] 진도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의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은 9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약 300명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4개 마을의 경로당에서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치매 예방 체조,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원예‧공예 프로그램 등 인지 능력을 강화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교육의 효과를 검증하고 향후 계획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 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 인지 선별검사 등 사전·사후 검사를 진행했다. 치매 예방 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까지 가는 길이 멀어서 힘들었는데, 집에서 가까운 경로당에서 치매 예방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편했다”라며, “자주 잊어버리던 것들이 수업 덕분에 많이 개선되었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은 상반기에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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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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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치유 1번지" 한국공공브랜드 종합대상 수상
- [뉴스전남] 완도군은 지난 11월 29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2회 한국 공공 브랜드 시상식'에서 종합 대상인 그랑프리(GRAND PRIX)와 환경·사회·제도(ESG)-사회적 책임(CSR)-공유 가치(CSV) 부문에서 대상, 디지털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한국 공공 브랜드 대상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KAPB)이 주관하고 산업통산자원부와 주요 언론사들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공공 가치를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 민간 단체 등을 선정하여 EGS에 부합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완도군은 해양환경과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함으로써 EGS 등이 반영된 공적 경영 활동, 인간과 사회적 치유, 해양·지구의 치유 방안을 모색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군은 그동안 해양치유산업의 가치를 입증하며 많은 수상을 해왔으며 특히 이번 수상은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개인과 사회적 치유를 통한 공동체 의식 회복, 해양자원·환경 보전 등 사회·환경 부문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은 첫 사례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해양치유란 청정한 해양환경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을 말하며 완도군은 지난 2017년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 지난해 말에는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며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 시대의 서막을 열었고 개관 이후 5만여 명이 다녀가며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으로 국민 심신 치유와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해양치유의 기반인 해양자원·해양환경 보전을 강화하는 동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산업은 우리 완도가 가진 경쟁력이자 완도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다”면서 “앞으로도 해양치유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더욱더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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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치유 1번지" 한국공공브랜드 종합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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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 시정연설 통해 2025년 군정 비전 제시
- [뉴스전남] 김순호 구례군수는 2일 열린 제314회 구례군의회 임시회에서 2025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16억 원 줄어든 3,463억 원 규모로 편성되어 군 의회에 제출됐다. 김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2024년 구례군이 거둔 주요 성과를 언급하며 군민과 의회의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주요 성과로 ▲1조 4천억 원 규모 양수발전소 유치 ▲551억 원 규모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 ▲대한민국 최초 흙살리기 박람회 개최 ▲생활인구 전국 1위 달성(등록인구의 18.4배) ▲교육발전특구 지정 및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 ▲지리산정원 전남지방정원 등록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등을 언급하며, 이는 군민과 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2025년을 “구례의 새로운 비전을 실행하고 군민과 함께 도약을 준비하는 출발점”으로 규정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1.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김 군수는 양수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관련 연계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를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 주택과 근로자 기숙사 건립, 농촌유학타운 추가 조성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구 읍사무소 일대를 청년스토어와 역사기록관으로 재구성해 지역의 활력을 도모할 방침이다. 2. 관광객 천만 시대 기반 구축 관광 분야에서는 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섬진강 통합관광벨트와 오산 케이블카 사업을 통해 섬진강 중심 관광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수유 스카이워크와 지리산 호수공원 체험 시설 등 새로운 명소를 개발해 제2의 관광 르네상스를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 구례읍 내 산재한 공공기관을 군청 주변으로 집적화하여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구 선거관리위원회 부지는 주차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읍면 지역에는 기초생활거점 시설을 조성해 농촌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계산・선월지구 재해위험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4. 친환경 농업으로 농업 경쟁력 제고 친환경 농업 선도도시로서 흙 살리기 사업을 확대하고 구례밀 산업화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례밀 브랜드화와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 수박 수직재배 등 특화 작물 육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5. 함께 누리는 복지와 지역사회 성장 복지 분야에서는 모든 경로당에 입식 테이블과 의자를 보급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신축하며,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출생기본수당 지급과 농식품 바우처 지원으로 양육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기반으로 K-푸드 특성화 학교를 조성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연설을 마치며 “2025년은 군민과의 약속을 완성하고 구례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기회를 현실로 바꾸는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구례의 변화와 성과를 체감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한 군민과 의회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하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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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 시정연설 통해 2025년 군정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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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한민국 에너지 고속도로’ 구상 머리 맞대
-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2일 대한민국 에너지 고속도로 구상 전문가 토론회를 열어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 ‘도민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등 ‘대한민국 에너지 고속도로’ 추진 전략에 머리를 맞댔다. 전문가 토론회엔 이세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 이동호 목포대학교 교수, 오병기 전남연구원 실장,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융합연구원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석했다. 전남도가 제시한 ‘대한민국 에너지 고속도로’는 단순한 전력망 구축을 넘어 ▲풍력·태양광 발전을 기반으로 ▲도민 기본소득을 실현하고 ▲국가 성장과 지방 일자리 창출을 이루고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전력망으로 혁신을 이끄는 포괄적 개념이다. 전남도는 이를 바탕으로 세 가지 주요 비전을 제시했다. 우선 ‘호남권 지산지소 성장도약 고속도로’로, 지역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에서 소비하고, 글로벌 첨단 기업과 에너지 다소비 기업을 유치해 전남을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전략이다. 또 ‘도민 기본소득 고속도로 1·2호선’으로, 햇빛과 바람을 활용한 발전 수익을 주민과 공유해 2040년까지 연간 2조 4천억 원 규모의 에너지 기본소득을 실현하고, 지역민의 경제적 활력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이와함께 ‘국가 첨단산업 활성화 고속도로’로, 수도권 대기업에 재생에너지100(RE100)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국가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지원하고, 전력 수급의 균형을 맞춘다는 복안이다. 토론회에서는 ▲전국 40% 재생에너지 발전 ▲전남 2조 4천억 원 에너지기본소득 ▲미래 첨단산업 일자리 ▲전남 특화산업 연계 일자리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전력망 구축 ‘대한민국 에너지 고속도로’ 성공을 위한 5대 분야 중점 추진 사업을 포함해 전남도 기본계획이 발표됐다. 특히 서남해안 에너지 신도시 조성, 대규모 국가 재생에너지 스테이션 구축, 환태평양 해상풍력 관광벨트 조성 등 전남의 특성을 살린 신규 사업을 소개해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전력망 구축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345kV 초광역선로 2회선 구축, 지역 내 345kV 및 154kV 회선 보강, 인공지능 스마트그리드, 섹터커플링, 지능형DR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계획은 국가 차원의 제도 개선이 필수적인 만큼, 전남도는 지속해서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오병기 실장은 “서남해안 에너지 신도시 조성은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전남에 가장 적합한 사업”이라며 “사업 실현을 위해 민·관·학·연이 협력해 국가적 지원과 정책적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세준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전력망과 재생에너지의 융합은 전남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자리잡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가 차원에서도 탄소국경세, 재생에너지100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국가 전략 자산과 동일한 수준으로 격상하고 계통 확충에 전력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대한민국 에너지 고속도로는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혁신 프로젝트”라며 “전남은 이를 통해 지역민과 국가 경제 모두 혜택을 누릴 에너지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전문가 회의와 연구 용역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시대 인프라 구축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 차원의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책이 마련되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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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한민국 에너지 고속도로’ 구상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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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5 전남교육’ 설명회 12월 3~4일 갖는다
- [뉴스전남]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4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5 전남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각급 학교 교(원)장을 비롯해 교육감, 본청 국장 및 과장, 직속기관장, 시·군 교육장, 그리고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이 참석해 전남교육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2025년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역점 과제는 ‘수업에 집중하는 학교문화 실현’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실현’‘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교육 실현’으로, 이는 지난 5월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과를 반영해 선정됐으며, 이번 설명회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도 발표된다. 설명회는 2부로 나뉘어 열리는데, 1부 세션에서는 2025년 전남교육청의 주요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전남형 한글 해득 지원시스템, 아이랑 한글이랑’등 전남형 교육 플랫폼도 소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2부 세션은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교육’을 주제로 김대중 교육감과 교육공동체 간 정책 토크가 80분간 이어질 예정이다. 사전 설문으로 수집된 질문과 현장 참여자들의 즉석 질의응답을 통해 전남교육 청사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교육감과 참석자들은 이 자리를 통해 전남교육의 미래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참석 대상자는 소속 학교의 지역과 일정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 참여하면 된다. 당일 참석이 어려운 경우 대리 참석이 가능하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며, 지역과 세계가 조화를 이루는 전남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2025 전남교육의 정책 방향은 지역과 세계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큰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며, “전남교육가족 모두가 협력해 K-에듀를 선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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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5 전남교육’ 설명회 12월 3~4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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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사랑과 희망의 빛을 강진에 전하다’
- [뉴스전남] 강진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배태진 목사 작천교회)가 지난달 29일 강진버스여객터미널 주차장에서 ‘2024 성탄절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유경숙 강진군의회 운영위원장, 관내 교회 목사들과 성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탄절 트리 점등식은 이날 오후 5시 30분에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함께 모여 기도하고 찬양하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성탄 트리의 밝은 빛이 우리 주변의 어둡고 소외된 곳,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을 돌보고 보듬는 사랑의 불빛이 돼 우리 사회를 더 환하게 비춰주고 축복이 가득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점등된 성탄 트리는 연말까지 밝혀지며, 어두운 저녁 시간 동안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성탄절 트리 점등식은 단순히 장식물의 불빛을 넘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서로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배태진 회장은 “이번 성탄절 트리 점등식이 지역사회가 서로 돕고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는 계기가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가져온 평화와 사랑이 우리의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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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사랑과 희망의 빛을 강진에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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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5년 연속 ‘올해의 유튜브 최우수상’
- [뉴스전남] 진도군이 ‘제10회 2024 올해의 누리소통망(SNS) 대상’에 참가했고, 유튜브–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5년 연속으로 받아 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올해의 누리소통망(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며, 공공기관‧기업‧단체 등의 누리소통망 매체별 활용 현황을 평가해 국민‧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 등을 널리 알려, 올바른 누리소통망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진도군 유튜브 채널은 진도의 다양한 문화‧예술‧축제와 청정 진도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수‧특산품을 소개하기 위해 진도군청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재미있는 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있다. 진도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해 차별화된 구성으로 영상을 만들고, 때로는 귀여운 율동을 선보여 즐겁게 볼 수 있는 영상을 만든 것이 인기 요인 중의 하나로 여겨진다. 특히, 진도군은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유튜브 구독자 수가 4번째로 많아 시 단위 지자체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 또한, 진도군은 유튜브 채널 외에도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누리소통망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고, 진도군 누리소통망 응원단(서포터스)을 활용해 특색있는 즐길 거리,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연중 홍보하고 있다. 진도군 기획홍보실 관계자는 “누리소통망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도 우리 군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도군은 대한민국 최초의 문화예술특구로서 시‧서‧화‧창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남도 예향의 고장이며,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고, 청정해역과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김, 전복, 톳, 울금, 대파, 구기자, 홍주 등 농‧수‧특산품이 많은 보배 섬이다. 그리고 신비의 바닷길 축제, 명량대첩 축제, 진도개 페스티벌, 보배섬 문화예술제 외에도 유채꽃 축제, 국화꽃 축제 등이 진행되어 볼거리, 맛있는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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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5년 연속 ‘올해의 유튜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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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김현학 주무관 ‘블록체인 유공’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 [뉴스전남] 강진군은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 김현학 주무관이 지난달 27일 서울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블록체인 진흥 주간' 개회식에서 블록체인 유공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현학 주무관은 공공미축미 매입 업무의 효율화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공공미축미 매입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공공 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강진군이 도입한 해당 플랫폼은 공공비축미 매입 절차의 디지털화를 통해 행정 편의를 제고했을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고 거래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공공비축미 매입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며 농민과 행정기관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이 플랫폼은 농민들이 온라인상에서 직접 매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공공 서비스를 보다 투명하고 접근성 높게 구현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 기업인 ㈜블로코와 다온플레이스㈜도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부문 수상의 영광을 함께 했다. ㈜블로코는 블록체인 기반 기술 개발 및 플랫폼 설계에서 중요한 역할의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다온플레이스㈜는 플랫폼 운영 및 사용자 환경 최적화를 위한 서비스 구현 공로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9개국 주한 외교관들이 초청돼 우리나라의 블록체인 진흥 정책을 소개받고 전시회를 관람했다. 특히 강진군이 선보인 ‘블록체인 기반 공공미축미 매입 플랫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현학 주무관은 “이번 수상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공공 서비스 혁신을 이루고자 노력한 강진군의 모든 구성원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강진군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플랫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 및 기타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디지털 행정 혁신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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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김현학 주무관 ‘블록체인 유공’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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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청, ‘신재생 에너지 보급 수행력’ 전국 최상위권
- 광주남구청이 정부 주관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 수행능력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해 내년도 사업 예산으로 국비 2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구청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2025년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광주지역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며 해당 분야 공모에서 7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내년에도태양광과 태양열 설비 보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도 사업 대상 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 수행능력을 평가했다. 평가에 반영한 세부 지표는 2024년에 추진한 신재생 에너지 시공 능력과 수행 능력, 지방비 자부담 비율 등을 비롯해 내년도 사업에 참여하는 컨소시엄 기업의 적정성과 중장기 계획, 사후관리 능력 등이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171곳이 참여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는 상위 10%에 속한 남구와 지방자치단체 16곳을 A등급으로 평가했다. 정부 주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게 된 배경은 오는 2030년까지 단독주택 신재생 에너지 보급률 50% 목표로 관내 곳곳에 신재생 에너지를 꾸준하게 공급해 왔기 때문이다. 남구청은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에 참여, 올해까지 총 6번에 걸쳐 국비 159억원을 확보한 뒤 매년 지방비 매칭을 통해 관내 17개동 주택과 상가 건물 등 1,990곳에 태양열과 태양열 설비 공급에 주력했다.특히 농촌지역에서 도심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1가구 1발전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에너지 자립률이 80% 수준에 이른 신효천마을에서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 실증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마을에서 생산한 전기를 한전에 공급해 마을 수익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남구청은 내년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2025년 한해에 관내 주택과 공공주택, 상가 건물 328곳과 시설 6곳에 태양광과 태양열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에너지 자립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다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탄소중립과 녹색 성장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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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청, ‘신재생 에너지 보급 수행력’ 전국 최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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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청 “대학 정시 지원, 핵심 짚어 드립니다”
- 광주남구청이 수능 시험 이후 대학 입학을 준비 중인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정시 지원에 필요한 핵심 전략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남구청에 따르면 2025학년 대입 정시 대비 1대 1 컨설팅과 입시설명회가 이달 중순 구청에서 연달아 열린다. 먼저 1대 1 컨설팅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구청 1층 북 카페에서 오후 6시부터9시 10분까지 3시간 가량 진행된다.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소속의 현직 고등학교 교사 3명이 컨설팅 멘토로 참여하며, 이들은 컨설팅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학별 사례 분석 및 합격 전략 정보를 제공한다. 남구청은 수험생별 목표 대학과 수능 성적 등이 다른 만큼 각각의 수험생에게 깊이 있는 맞춤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하루에 15명씩 총 45명에게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하며, 1인당 컨설팅 시간은 30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참가자 모집은 2일부터 10일까지 광주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통해 이뤄진다. 1대 1 컨설팅에 대한 수요가 많아 선착순으로 45명을 모집한다. 본인에게 적합한 최적의 대학과 학과 선택에 대한 현실적 조언을 얻고자 한다면 컨설팅 당일 수능 성적표를 꼭 챙겨야 한다. 입시설명회는 오는 21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가 강사로 나서며, 100분 동안 2025학년도 정시 종합 분석과 핵심 이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뒤 질의응답을 이어갈 예정이다. 입시설명회 참가자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오는 19일까지 광주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네이버폼(https://naver.me/Grmbkohu)을 통해 접수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체육과(☎ 607-2413)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1대 1 컨설팅과 입시설명회에 대한 호응이 뜨겁기 때문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께서는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유익한 입시 정보를 제공해 대학 진학의 목표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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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도교육청 무상급식 갈등 타결, 40%: 60% 분담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2일 무상급식 예산 분담 문제로 갈등을 빚던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 간의 협의를 이끌어내며 극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예산안 심사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석해 예산 편성 과정에서 충분한 협의가 되지 못하고 예산안을 제출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하지만, 무상급식 예산 부담률 조정을 두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이날 개최하기로 한 전라남도 2025년도 예산안 심사가 무기한 연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양측은 정회 기간 동안 마라톤 회의를 진행한 끝에 가까스로 합의에 도달했다. 합의안에는 무상급식 예산 분담 비율을 전남도 및 시·군이 40%, 도교육청이 60%를 부담하는 방향으로 조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나광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전남도와 도교육청이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합의에 이른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합의가 전남 교육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무상급식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양 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합의 도출 과정에서 양 기관의 상생과 협치를 위해 중재에 노력해 준 예결위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전남도와 도교육청은 2025년도 무상급식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의회는 앞으로도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의회 예결위는 2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은 도교육청의 2025년 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계획대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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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도교육청 무상급식 갈등 타결, 40%: 60% 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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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윤채 장흥군의원, “회진 토석채취장 감독 부실 시정 요구”
- [뉴스전남] 장흥군의회 왕윤채 의원은 지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회진 토석채취장 감독 부실 등 집행부가 추진중인 현안업무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왕 의원은“회진 토석채취장은 2000년부터 지금까지 20년이 넘게 토석을 채취하고있는 곳으로 회진면 주민들은 도로파손, 비산먼지, 소음, 등하교 학생들의 교통사고 위험 등 지속적인 피해를 받고 있으나 집행부에서는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관련 법에 따르면 복구대상 비탈면의 높이가 15m 이하의 간격으로 5m 이상의 소단이 조성되도록 채취하여야 하는데, 회진 토석채취장은 육안상으로 20 ~ 30m이상 직벽으로 되어있어 복구가 가능할지 의문이 든다”며 “관련 법령과 사업계획서, 허가조건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위반사항 발견 시 즉각 행정조치를 시행하라”고 지적했다. 이에 집행부에서는“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을 하고, 관련 법령 및 서류를 검토하여 위반사항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형식적인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장흥통합의료병원 관리 미흡 ▲매입 후 방치 중인 안양동초 ▲ 부실한 억불산 맨발길 조성사업 등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며“지적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집행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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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윤채 장흥군의원, “회진 토석채취장 감독 부실 시정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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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예결특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마무리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광국·더불어민주당ㆍ무안2)는 제38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의 올해를 마무리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지난 11월 27일 열린 전라남도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11조 2,790억 원에서 410억 원이 증가한 11조 3,200억 원 규모로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228억 원 ▲지방의료원 경영개선지원사업 52억 원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36억 원 ▲호남권 AI융합 지능형 농업생태계 구축사업 13억 원이 증액됐다. 또한, 전라남도 출생수당 지원사업의 사회보장협의 과정에서 지원 연령이 0세에서 1세로 조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 시점을 2025년으로 변경하는 등 민생현안과 직결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로 원안대로 반영해 의결했다. 11월 28일 도교육청 심사에서는 교육재정이 감소하는 위기 상황속에서 반드시 필요한 ▲교육발전특구운영비 49억 원, ▲학교 교육환경 개선비 64억 원 등 연도 내 추진되어야 할 사업에 274억 원을 증액했다. 아울러, 교부금 감소에 따른 사업 구조 조정으로 ▲그린스마트스쿨 지원 417억 원, ▲신설·이설사업 266억 원 등 2,292억 원을 감액한 4조 9,755억 원의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실시한 심사결과는 12월 5일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나광국 위원장은 “금회 추경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한정된 자원을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배분하기 위해 깊이 고민한 과정이었다”며, “열정적으로 심사에 임해주신 위원님들과 성실히 준비해주신 도청·교육청 공무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신뢰받는 예산결산특별위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전남도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9일과 10일 이틀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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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예결특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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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정책연구회 ‘전남 인구감소 해법 연구로 전남의 새로운 활로 모색’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방소멸위기대응 정책연구회가 지난 11월 27일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라남도 인구감소에 따른 생활인구 확대방안’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올해 5월부터 약 8개월간 진행됐으며, 전남의 인구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전남의 인구 감소 배경과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활인구 개념을 활용한 구체적인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연구에 따르면, 전남 방문객 수는 2023년 기준 약 1억 2,904만 명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2.6%가 생활인구 확대 정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경제적 효과와 지역 활력 제고가 주요 기대 효과로 꼽혔다. 김재철 대표의원은 “전남의 인구 감소 문제는 단순한 지역의 위기가 아닌 국가적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는 생활인구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지역의 활력을 되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실행하고, 의회-집행부 간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지방소멸위기대응 정책연구회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방안을 기반으로 전남의 인구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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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정책연구회 ‘전남 인구감소 해법 연구로 전남의 새로운 활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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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전남도의원, 매년 감소하는 해양수산국 예산...예산이 곧 정책
- [뉴스전남]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해남2·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1월 26일에 열린 해양수산국 소관 본예산 심사에서 2022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예산이 감소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필요한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성재 의원은 “고수온, 적조 등 이상기후와 매년 치솟는 생산비로 고통받는 어업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예산이 늘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감소한 것이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세수 부족으로 전남도의 전체 예산이 감소하는 상황이지만 전략을 세워 해양수산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하면서, “해양수산 분야는 농어촌 지역 경제와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예산 확보에 더욱 신경을 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양수산국은 2022년 5,934억 원에서 매년 감소하여 2025년에는 4,680억 원으로 감소(△21.13%)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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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전남도의원, 매년 감소하는 해양수산국 예산...예산이 곧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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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 건의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지난 11월 26일 서울특별시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 참석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안”을 건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제출한 2024년 호우피해 재난구호금 지원 보고 등 5건의 보고에 이어 △고교 무상교육 안정화를 위한 지방 교육재정 개편 촉구 건의안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등 19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전라남도의회를 대표하여 김태균 의장이 제출한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은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움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금리 및 인건비, 공공요금 상승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을 활용하여 소상공인의 임대료와 전기・도시가스・수도요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태균 의장은 “에너지비용 급등, 대출 금리 인상 등으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관리비 성격의 공공요금을 지원해 줌으로써 소상공인의 활력을 되찾는 현실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각 시도의 공동 이해가 있는 현안에 대해 협의를 거쳐 채택한 안건을 국회와 정부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처리 결과를 지속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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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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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도의원, ‘위원회 실질적 운영없이, 매년 예산 편성만’
- [뉴스전남] 감사관실 소관 위원회가 실제 운영 여부와 상관없이 매년 예산만 편성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은 지난 11월 25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2025년도 감사관실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일부 위원회의 경우 개최 실적이 전혀 없어 예산집행률은 ‘0’ 이며 형식적인 운영만 반복하고 있다”면서 “매년 예산을 편성하는 이유가 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도민고충심의위원회는 2023년 1회 개최 후 2024년에는 아예 열리지 않았으며, 감사자문위원회는 2년 동안 단 한 차례도 개최되지 않는 등 감사관실 소관 운영 실적은 저조한 걸로 나타났다. 또한 전라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서면 심의만 8회 진행되었고, 전라남도주민감사청구심의회는 매년 1회 개최에 그쳤다. 이에 대해 김세국 감사관은 “위원회 운영은 대면 심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2년에서 3년동안 위원회 운영이 부진했던 것 맞다”며 “직원 감사 업무 역량을 위해 내년부터는 위원회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감사관실은 현재 전라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 전라남도주민감사청구심의회, 전라남도청렴사회민관협의회, 도민고충처리위원회, 감사자문위원회 등 5개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감사 현장에서 적극 행정을 하는 우수 공무원에게 포상을 줄 수 있는 제도 마련으로 적극 행정을 유도하고 도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반영해 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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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도의원, ‘위원회 실질적 운영없이, 매년 예산 편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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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전남도의원, ‘드론합동순찰대’ 성공적인 안착으로 확대되어야
- [뉴스전남] 지금까지 지방공공기관에 위탁했던 드론합동순찰대 운영을 내년부터 자치경찰위원회가 직접 맡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드론 보험, 유지보수 등 지속적인 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효과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결정이다.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은 지난 11월 25일 2025년도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고흥군, 고흥경찰서, 자치경찰위원회 등 여러 기관에서 분산 관리되면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고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또한 “도내 섬 지역의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 사업이 중요하다”며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여 보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정순관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가 드론합동순찰대 운영의 중심이 되어 고흥군과 고흥경찰서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운영을 펼칠 계획이다”며 “우려되는 부분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발대한 ‘드론합동순찰대’는 고흥경찰서과 고흥군청이 연대해 경찰관 1명과 고흥군청 직원 1명으로 구성하여 섬 지역의 순찰을 수행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왔다. 특히,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는 섬 지역의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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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전남도의원, ‘드론합동순찰대’ 성공적인 안착으로 확대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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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의대특위, 순천대・목포대 통합 합의에 따른 활동 방향 논의
- [뉴스전남] 순천시의회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시작과 함께 제3차 회의를 개최하며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5일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가 대학통합 및 의과대학 설립 방안에 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데 따라 통합대학 추진 상황을 검토하고 의대특위 활동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순천시민의 행복과 순천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는 등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통합대학 추진 과정을 지켜보면서 순천대학교, 순천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특위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서선란 위원장은 “국립의과대학 유치는 순천의 의료 수준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인 만큼, 시민의 뜻을 반영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도 지난 22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에서 순천대・목포대 통합대학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전라남도 또한 통합대학에 환영의 뜻을 전했으며 의대 유치 정부 추천을 위해 용역 주관사가 작성한 추천서와 순천대 및 목포대가 공동으로 마련한 통합 의과대학 신설 기본계획서를 대통령실, 국무조정실,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에 지난 22일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제280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중 구성된 의대특위는 서선란 위원장과 최현아 부위원장을 비롯해 나안수, 유영갑, 정홍준, 김미연, 신정란, 우성원, 이향기, 이세은, 장경원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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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의대특위, 순천대・목포대 통합 합의에 따른 활동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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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이 철 부의장, 5·18민주유공자 형제·자매도 민주명예수당 등 지급 확대 추진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지난 11월 25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5·18 민주유공자 민주명예수당 및 생활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직계존비속이 없는 경우 형제·자매에게도 민주명예수당과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형제·자매 중 연장자를 우선 지급 대상으로 지정하되, 유공자를 주로 부양하거나 양육한 경우 해당자를 우선하도록 규정하여 지급 기준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또한, 형제·자매 간 협의 절차를 명확히 함으로써 지원 대상 선정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이철 부의장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중 상당수가 젊은 20대 이했으며, 부모가 부재한 경우 형제·자매가 남은 가족을 책임져 왔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유공자와 그 가족의 희생을 기리고, 사회적 예우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족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며, 유공자 예우와 보훈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일부개정 조례안은 12월 5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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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이 철 부의장, 5·18민주유공자 형제·자매도 민주명예수당 등 지급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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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오미화 도의원, 추경에 의존하는 운영, 더 이상 안 된다!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 제386회 제2차 정례회 2025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인건비처럼 운영에 필수적인 예산 항목은 매년 반복되는 비용이므로 본예산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전남연구원에 필요한 인건비, 연구사업비 등을 지원하여 연구원이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도정 발전에 필요한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미화 의원은 “전남연구원 운영 지원금이 당초 요청액보다 5억 원 삭감된 50억 원이 계상됐다”며 “이는 신규 인력 채용에 따른 시차로 당장 예산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해서 삭감됐는데, 지난 전남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연구원의 인력 부족 문제가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전남연구원은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이후 심각한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는 연구원의 핵심 기능인 정책 연구 수행에 어려움을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인력 부족은 연구 역량 저하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에 대한 시의적절한 대응을 어렵게 만들어 지역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은 “우수한 인력을 충원하려는 노력은 계속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8명, 내년에는 23명의 연구 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며 “현재 내부 유보금이 일부 있고, 신규 인력이 본격적으로 업무에 투입되는 내년 초에 추경을 통해 5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오미화 의원은 “추경 예산은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이지만, 고정적인 인건비를 추경으로 충당하는 것은 예산의 불확실성을 높인다”며 “전남연구원과 같이 인력 운영이 필수적인 기관의 경우 매년 불안정한 예산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인건비와 같이 필수적인 예산 항목마저도 매년 추경을 통해 확보해야 하는 상황은 연구 활동의 지속성을 저해하고 장기적인 연구 계획 수립을 어렵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연구원의 출연금 삭감은 지역 발전을 위한 연구 기능을 약화시키고 정책 수립의 기반을 흔들어 지역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예산의 안정적인 확보를 통해 연구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보장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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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오미화 도의원, 추경에 의존하는 운영, 더 이상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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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 지역건설산업 조례 철저한 이행과 관리 촉구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지난 11월 21일 전라남도 2024년도 제2회 자치행정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라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의 철저한 이행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철 부의장은 그동안 해당 조례의 취지에 맞게 ‘하도급계약 시 전남업체 70% 이상 참여’ 규정이 조달청 발주 공사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도정질문과 상임위 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 부의장은 “어렵게 확보한 예산이 전남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례 이행의 핵심은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경제적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조례에 명시된 착공 후 매1개월 마다 감리 및 감독공무원에 의해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는 규정이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조례의 취지가 유지되고, 기존 규정이 흔들림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종기 자치행정국장은 “조례의 취지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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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 지역건설산업 조례 철저한 이행과 관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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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박형대 도의원, 전남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미이행 질타
- [뉴스전남]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ㆍ장흥1)은 지난 11월 21일 열린 전남도 보건복지국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이날 박 의원은 “전라남도가 ‘전라남도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가 작년 3월에 제정되었음에도 기본계획 수립과 처우개선위원회 구성 등 의무 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박 의원은 “조례에 도지사는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ㆍ시행해야 하고 이를 위한 실태조사도 의무적으로 실시하게 되어 있다”며 “그러나 현재까지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이 “내년도에 사회서비스원에 의뢰할 예정”이라고 답변하자, “이는 조례에 따른 강제조항으로 사회서비원이 요청해서 하는 문제가 아니라 보건복지국이 당연히 해야 할 사업”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조례에 명시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위원회가 아직도 구성조차 되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전남의 농어촌 지역에는 돌봄 종사자들이 많고, 이들의 처우개선은 전남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다”며 “저임금 여성 노동에 의존하는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처우개선위원회 구성 등 의무 사항을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계획 수립과 위원회 구성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가 필요하다”며 “전문가들과 논의해 정책 추진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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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박형대 도의원, 전남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미이행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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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이규현 도의원, 마을활동가 사업 확대 시행 필요성 강조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이 지난 11월 20일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 본예산 심사에서 마을활동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 확대와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강력히 주문했다. 마을활동가는 마을공동체 회복·활성화를 위해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고 관계를 매개하는 조력자로, ▲마을공동체 발굴 ▲공모사업 상담 ▲모니터링 및 컨설팅 ▲회계(정산) 지원 ▲주민자치회 활동 ▲마을활동 영상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규현 의원은 “2018년 마을활동가 양성 및 지원사업이 시작된 이래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전남의 마을활동가는 60여 명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마을활동가가 큰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한 예산 확보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마을활동가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전문적인 양성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사업을 확대 시행할 필요가 있다”며 “새로운 대책 마련과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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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이규현 도의원, 마을활동가 사업 확대 시행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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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전남도의원, 전략작물 직불제 대체작목 확대해야
- [뉴스전남]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해남2·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1월 20일에 열린 농축산식품국 소관 추경예산심사에서 전략작물 직불금과 관련하여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대체작물의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정부에서 2023년부터 시행한 선택형 직불제로, ▲식량자급률 증진 ▲쌀 수급 안정 ▲논 이용률 제고를 위해 논에 벼 대신 논콩, 가루쌀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4년도의 경우 두류·가루쌀의 지급단가 인상(기존 100만 원→200만 원)으로 전남도 역시 추경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박성재 의원은 “‘전략작물 직불제’가 쌀 수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쌀 생산 조정을 하고자 하는 것이 도입 목적”이라고 말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략작물로 인정해 주는 품종이 한정적인 것은 아쉬운 점이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특히 콩의 경우, 다른 작물보다 훨씬 노동력이 많이 드는게 사실이다”며, “현재의 직불금이 농민들의 생산비와 순수익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농업인들을 전략작물 전환으로 견인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전략작물 직불제가 국가사업이기에 어느 정도는 따라갈 수 있지만, 도 자체적으로도 정책적 방향성을 기후변화와 농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에 맞게 재가공하여 다양한 작물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농축산식품국 정광현 국장은 “올해 하계작물로 옥수수가 추가됐다”며, “전라남도의 기후와 토지 상황에 맞는 전략 작물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박성재 의원은 ▲버섯 배지관리 센터 구축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등 농축산분야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를 이어가며 현안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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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전남도의원, 전략작물 직불제 대체작목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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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농수산위원회, 김·전복 양식어업인 찾아 애로사항 청취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신안1)는 11월 22일 강진 마량면에 소재한 강진군수협에서 김·전복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살피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이어진 고수온 현상으로 인해 양식 수산물 피해를 집계한 결과, 복구단가 기준 약 755억 원의 피해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김과 전복은 고수온에 더욱 많은 피해를 입는 품목으로 알려져 있어 취급 양식업 종사자들의 고심이 깊은 상황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위원들은 양식 어민들과 ▲자연 재난 피해 신고 연장, ▲집중호우 피해 어가 간접 지원 확대 가능 여부, ▲마을어업 면허지 내 김 양식 면허지 개발 등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실제적인 정책 개발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주웅 부위원장은 “고수온, 적조 현상 등 양식환경 변화로 자연재해 우려가 심화하고 있어 양식 어가들의 고충을 절실히 공감한다.”며, “자연재난 피해 신고 접수 기간 연장 등 전남도, 시·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반드시 관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앞으로 고수온, 저염분 등에 대비한 새로운 양식 어족 자원 육성 등 미래 수산업 대응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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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농수산위원회, 김·전복 양식어업인 찾아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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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수 도의원, 전남 치매대책 마지막 남은 1년마저도 준비 안 돼!
- [뉴스전남] 전남의 치매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대책 마련에는 소홀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ㆍ강진)은 지난 11월 21일 열린 보건복지환경위원회 2025년도 보건복지국 예산안 심사에서 “전남도 치매관리 종합계획(2023-2025)과 관련해 치매 대책 마련에 소홀하다”고 주장했다. 차영수 의원은 “2025년 예산안에는 ‘치매안심센터 운영’과 ‘치매치료관리비 확대 지원’ 사업이 각각 23억 원과 2억2천9백만 원씩 감액되었다”며 “전남의 치매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치매관리 종합계획에 포함된 2개 사업은 아직 시작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는 지자체 불용액이 많아 예산을 삭감하고 전남도는 예산이 없어 계획된 예산도 편성하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남은 30년도 안 돼서 도민 2명 중 1명은 고령화가 되는데 치매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치매 예방과 치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획을 실행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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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수 도의원, 전남 치매대책 마지막 남은 1년마저도 준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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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균 전남도의원, 내년은 광복 80주년
- [뉴스전남]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지난 11월 21일 2024년도 제2회 자치행정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라남도가 역사적 기념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며,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과 내년 광복 80주년 관련 준비와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영균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세계적인 지도자의 생애와 업적을 제대로 조명하지 못하고, 홍보와 운영 전반에서 아쉬움이 많았다”며, “전라남도가 교육당국과 문화예술계를 포함한 사회 전반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통해 의미 있는 역사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내년 광복 80주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광복 80주년은 단순한 국경일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역사적인 해로,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미래세대에 독립의 가치를 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편성된 예산이 평소 국경일 수준에 머물러 있어 그 의미를 충분히 살리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전라남도가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지고 철저히 준비해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종기 자치행정국장은 “내부적으로 철저히 검토하고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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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균 전남도의원, 내년은 광복 8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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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건 전남도의원, ‘농기계 종합보험료 증액’ 환영
- [뉴스전남]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곡성·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1월 20일에 열린 농축산식품국 소관 추경예산심사에서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보험료 지원과 관련하여 보험 가입 희망 농가 증가에 따른 도비 예산이 증액된 것에 대해 환영함과 동시에 2025년도 본예산이 추경 전 예산 수준인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약칭: 농어업인삶의질법)'에 근거하여 농작업 중 사고 시 대인·대물 배상, 농산물·농기계 손해 등을 보상해 주는 보험으로, 가입 시 보험료의 50%를 국고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보험 가입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진호건 의원은 “이번 추경예산 증액은 농기계 보험 가입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험 가입 건수가 3만 3천 건에서 4만 4천 건으로 확대되고, 지원금액이 12억 원에서 14억 8천 6백만 원으로 늘어났다”며, “농업인의 농기계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고 안정적 영농 활동으로 회복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보험”이라며 가입 확대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전라남도가 2025년도 제출된 예산안이 추경 전과 동일한 12억 원으로 잡혀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보험 확대 추세를 반영하여 당연히 증액 요구가 있어야 함에도 안일하게 접근했다”라며, “향후에는 농가 수요 확대, 사업 대상자 선정률 등 보다 정확한 데이터에 기반한 예산을 편성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농축산식품국 정광현 국장은 “농기계 종합보험료 지원을 통해 농민들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밖에도 진호건 의원은 차세대 농업농촌 통합 정보시스템 ‘농업e지!’ 등 심도있는 질의를 이어가며 농업 분야 현안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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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건 전남도의원, ‘농기계 종합보험료 증액’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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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곤 도의원, 기후변화 폭우, 지방하천 범람·유실 피해 심각성 경고
- [뉴스전남]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은 지난 11월 20일, 도민안전실 소관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하천 준설사업의 문제점과 지방하천 관리체계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일부 시․군에서 사토장 지정 없이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현장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준설토가 특정 개인의 이익을 위해 사용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변화로 국지성 폭우가 빈번해지면서 지방하천의 범람과 유실 피해가 심각하다”며, “특히 시급히 정비해야 할 하천이 있음에도 전남도가 하천기본계획이 수립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하천기본계획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수적인 기반이자, 비상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 중요한 요소이다”며, “그럼에도 하천기본계획 수립 예산은 전년대비 3억 원이 줄어든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하천 관리와 정비는 단기적인 대응이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계획 아래 이루어져야 한다”며, “전남도가 하천기본계획 수립과 지방하천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도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김신남 도민안전실장은 “준설토 관리와 지방하천 정비의 문제점을 면밀히 살펴보고, 현장의 시급성을 반영한 대응책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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