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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군“특색있는 마을축제 만듭시다” 아카데미 운영
    [뉴스전남] 해남군 해남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마을축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마을축제 아카데미’는 마을 축제를 운영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축제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마다 특색있는 킬러콘텐츠 발굴 등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축제에 관심있는 해남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두륜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2층 해남모아에서 매주 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교육과 읍면 축제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아카데미에서는 안남일 교수, 오제열 감독, 이종원 소장, 서유영 대표 등 국내 최고 권위 축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3월 18일까지 해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해남문화관광재단(해남읍 군청길 1, 101스퀘어 6층 601호)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해남문화관광재단 문화콘텐츠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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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장성군, ‘쌀값 안정‧농가 소득’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뉴스전남] 장성군이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쌀 농사 확대로 시장공급 과잉이 발생하면 자연스레 쌀값이 하락된다.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쌀 농사 규모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수급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논에 시장 경쟁력이 검증된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것이다. 장성군은 전략작물직불금, 논 타(他)작물 재배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논에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을 지원하는 제도다. 밀‧조사료 등 동계작물 단일재배는 50만 원, 하계작물 단일재배는 가루쌀‧두류 200만 원, 조사료 430만 원, 옥수수 100만 원을 헥타르(ha) 단위로 책정해 지급한다. 밀, 조사료와 콩류, 가루쌀을 이모작하면 헥타르 당 1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은 논에 일반 작물, 풋거름(녹비) 작물, 3년 이하 관목을 재배할 때 헥타르 당 20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여기에 자체 예산으로 헥타르 당 5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콩의 경우에는 지역농협과 수매 약정을 체결‧이행하면 킬로그램(kg) 당 100원 규모 생산장려금 지급 혜택도 제공한다. 그밖에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한 지원도 눈여겨 볼만하다. 헥타르 당 공공비축미 150~300포대를 추가 배정하고, 농업법인이나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동계작물 전략작물직불금과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하계작물 전략작물직불금 및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5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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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완도해경, 해양오염 민관감시체제 ‘이상무’
    완도해경이 지난 23일 오염물질 해양배출 저해행위에 대한 감시와 신고 활성화, 해양환경 보전문화 확산 등을 위해 명예 해양환경감시원 간담회와 합동순찰을 완도군 완도항 1부두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운영실적 등을 되돌아보고 해양환경 정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눈 뒤 완도항 1부두 일원에서 민관 합동순찰활동을 실시했다. 명예 해양환경감시원의 임무는 오염물질 해양배출 등 해양환경 저해행위에 대한 감시와 신고, 해안가 또는 해역에 방치된 폐기물의 수거, 해양환경의 훼손과 오염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해양환경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반영 건의 등이다. 해경에서는 명예 해양환경감시원 64명을 위촉, 지난해 해양오염 예방교육 4회, 해양환경정화활동 6회(약 12톤 수거)로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영호 서장은 우리나라의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연간 14.5만톤(추정)으로, 해양사고와 고스트피싱(폐어구와 쓰레기 등으로 해양생물이 죽어가는 현상)의 주범이 된다며 민간 협업을 통해 깨끗한 해양환경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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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강진 청자축제 ‘봄의 서막’ 알리며 흥행가도
    [뉴스전남] 지난 23일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도요지 일원에서 개막한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봄의 서막’을 알리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25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다소 쌀쌀하고 비바람을 동반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23일, 24일 이틀간 5만명 가까운 인파가 축제장에 몰려 강진 청자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번 청자축제는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를 주제로 8개 분야, 68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학습과 체험, 어린이 놀이터로서 톡톡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4일 오후 4시에는 천년 문화의 정수, K-컬처의 원조 강진 고려 비색청자를 구워내기 위한 ‘화목가마 불지피기’가 진행됐다. 강진원 강진군수와 이호남 강진군축제추진위원장, 김승남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지사를 대신해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등이 불을 지펴 축제 개막을 알렸다. 이어 비바람이 부는 가운데에서도 청자축제 주무대를 꽉 채운 5,000여명의 인파는 청자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청자축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열화와 같은 참여와 체험으로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각종 부스가 북적거렸다. 키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봄봄슬라이드, 빙어잡이, 미니열차, 플레이셀라돈 키즈랜드, 청자 코일링, 청자머그컵, 샌딩아트, 청자풍경만들기가 인기를 끌었다. 물레성형과 불멍캠프, 장작패기, 봄봄슬라이드 등에 8,000명에 가까운 어린이들이 체험의 소중함을 만끽했다. 전남 무안에서 온 한 부부는 “경기도 용인에 사는 딸과 사위, 두 손녀와 함께 장작패기에 도전해 즐거웠다”며 호기롭게 웃었다. 특히 올 청자축제에는 어린이를 위한 ‘킬러 콘텐츠’로 싱어롱쇼인 ‘브레드이발소’를 선보였다. 24일 청자축제 주무대와 강진읍 강진아트홀에서 시간 차이를 두고 공연을 펼쳤다. 축제장 주무대에는 3,000여명이 운집했고 강진아트홀 대공연장 800석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인근 장흥에서 어린 딸과 함께 왔다는 한 관광객은 “강진의 지인으로부터 좋은 공연이 있다고 해서 왔다”면서 ”아이가 너무 즐거워하고 공연이 끝난 후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찍는 시간을 가져 정말 행복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어린이 프로그램 ‘브래드이발소’와 ‘신비아파트’는 오는 3월2일과 3일에도 공연된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강진 청자축제장 나들이도 많이 띠었다. 이들은 여행사 등을 통해 강진으로 와 고려청자를 살펴보고 고려시대 의상을 입어보며 천년 문화의 정수를 느꼈다. 멕시코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다프네(23)는 “말로만 듣던 셀라돈(청자)를 보니 한국 문화의 저력을 알 수 있었다”면서 “지금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K-컬처가 여기서 비롯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함께 온 이집트 출신 유학생 수루(27) 역시 연신 엄지척을 치켜들며 서툰 한국어로 “한국을 전세계에 알리는 인플루언서를 하고 있다”면서 “서울로 가면 강진여행 이야기를 많이 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민의 이색적인 축제 참여도 이어졌다. 화훼1번지답게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 회원들이 고려청자가 구워지는 온도인 1,300도를 상징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1,300송이의 장미를 일일이 손에. 쥐어주며 환영의 인사를 대신했다. 강진 청자축제장은 이와 더불어 청자와의 다각적인 만남을 위한 ▲명품 청자 판매관 ▲차와 도자의 만남 ▲청자와 백자의 만남 ▲장미와 청자의 만남이 ‘강진 명품 청자 아울렛 4종’도 선보여 상당한 판매고를 올렸다. 고려청자를 현대에 잇고 친근감 있게 만날 수 있도록 ▲청자 입체 퍼즐 만들기 ▲청자 탁본 체험 ▲청자 도판 체험 ▲청자 파편 모자이크 등의 다양한 체험과 함께 강진 민간요에서 제작한 신상품도 전시됐다. 일부 민간요는 ‘반값’으로 할인하는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밖에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VR체험을 비롯해 미디어아트 역시 호기심을 자극, 청자에 대산 관심도를 높였다. 24일 오후 6시에 열린 개막식 축하쇼에는 트로트계의 BTS 장민호와 홍진영, 문희옥, 서지오, 현진우 등이 출연, 강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신나는 여흥을 안겼다. 강진 청자축제와 같은 기간에 열리는 도암면 백련사 동백축제도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다. 대부분 버스를 대절해 왔다. 이들은 백련사 동백숲길을 걸으며 호젓함을 느꼈다. 현장사진 인화, 탁본체험, 무료 동백차 시음으로 남녘의 봄을 소소하게 즐겼다. 특히 이번 강진 청자축제는 ‘반값 가족여행’ 접수가 본격 시작돼 향우는 물론 관광객들의 호응이 커 향후 성공축제에 얼마나 기여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52회 강진 청자축제와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는 오는 3월3일까지 계속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자축제 개막 초반 비가 오는 등 날씨가 다소 쌀쌀했음에도 5만명에 가까운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와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면서 “반값 강진여행을 통해 경제적으로 부담도 덜고 지급되는 지역상품권으로 강진의 신선하고 다양한 1차 농수축물을 구매해 가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강진군은 이어지는 많은 축제를 통해 관광을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군민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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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청렴 초심 다잡기’ 나주시, 간부공무원 반부패 청렴 서약
    [뉴스전남]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공직사회 청렴도 평가 최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초심을 다잡았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 안상현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약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3등급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 각오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청렴도 최하위권에 머물러왔으나 차별화된 청렴 시책 추진과 내부 결속을 다지는데 힘써오며 2023년 2등급이 오른 3등급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윤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서약식을 통해 ‘우월적 지위 및 권한남용 금지’, ‘동료 간 상호 존중 배려에 따른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부당업무 및 사적 지시 금지’ 등을 다짐하고 서약했다. 또 2023년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분석하고 등급 상승을 위한 주요 시책 방향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올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내부 청렴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상·하반기 청렴좌담회를 열어 직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가감없이 수렴할 방침이다. 이날 서약식에 앞서 앞서 직원 1천여명이 온라인 청렴 상시 자가학습을 통해 청렴 서약에 동참하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23년 종합청렴도 3등급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민선 8기 시정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써왔던 소중한 결실”이라며 “청렴을 최우선으로 상호 배려와 존중 문화가 정착된 공직사회 조성에 모두가 함께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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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완도군, 완도사랑상품권 10% 할인·구매 한도 유지
    [뉴스전남] 완도군은 정부의 지역 화폐 예산이 축소됐음에도 완도사랑상품권 10% 구매 할인과 구매 한도를 전년도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치솟은 물가로 경제적으로 힘든 자영업자와 군민의 가계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도사랑상품권 구매 할 인·한도를 현행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 7월부터 발행된 완도사랑상품권은 꾸준히 판매액이 증가해 현재 2,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5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정책 발행액을 늘려 각종 정책 수당 및 지원금을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5천 원권, 1만 원권, 3만 원권, 5만 원권 등 4종이며 상품권 구입 할인율은 10%이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종이, 카드·모바일형 합산), 연간 500만 원이다. 완도사랑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원 이상인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며, 정책 발행 상품권은 가맹점 어디에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완도사랑상품권 발행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자금 유출 방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군비를 확보해 기존 할인율 및 구매 한도를 유지하는 만큼 군민들께서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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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실시간 뉴스 기사

  • 영암군, 한부모가정 193세대에 농산물 꾸러미 전달
    [뉴스전남] 영암군이 8~9일 ‘한부모가족의 날’을 앞두고 저소득 한부모가정 193세대에 농산물 꾸러미 위문품을 전달했다. 매년 5/10일인 한부모가족의 날은, 한부모가족에 대한 차별과 편견 해소, 인식 개선을 위해 2018년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위문품은 각 읍·면장과 맞춤형복지팀장, 복지담당자들이 한부모 가정에 찾아가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특히, 영암군은 이번 위문품을 농산물 꾸러미로 마련해 지역 농가 소득에도 도움되도록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한부모가족의 날을 맞아 위문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고, 농산물 구매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에도 기여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매월 생활지원금을, 18세 미만 아동 가정에 아동 양육비, 학용품비,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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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 산업재해안전교육 시행
    [뉴스전남] 장흥지역자활센터 노인일자리사업에서는 지난 5월8일 장흥군민회관 3층 대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30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재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흥군 주관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신세호과장) 산업재해안전교육으로 하나의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29건의 경미한 사고, 300건의 이상 징후가 감지된다는 1:29:300 ‘하인리히 법칙’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일자리사업이 야외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고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의 어르신이므로 건강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며 “작업장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사소하다 생각하고 지나친 일들이 큰 사고로 이어진다는 것에 안전 결코 소홀히 넘길게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해하셨다. 위수미 센터장 은 어버이날을 맞아 안전교육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께서 카네이션 브로치를 달아드리며 어버이날 감사 인사 말씀을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이 일자리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것 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활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고 아울러 안전사고 없는 노인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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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곡성군, 2024년 혁신 마인드 함양 교육 실시
    [뉴스전남] 곡성군은 지난 8일 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에서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혁신 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저출산, 고령화, 기후변화, 인공지능의 발달 등 불확실성 시대에 대응하여 공직자의 자세를 변화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 교육은 202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최덕림 총감독을 초청해 ‘적극행정을 통한 행정혁신, WHY&HOW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최덕림 강사는 순천시에서 재직하며 추진한 적극행정 사례들을 소개했다. 그는 지루한 민방위 교육을 즐거운 시간으로 변모시킨 사례, 공익요원을 위한 검정고시반 운영, 그리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사례를 들며 문제 인식과 적극적 해결 노력을 통해 공직자로서 혁신을 실천하는 방법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혁신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야를 갖고 사업의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세로 문제의 답을 찾고 해결해 나가는 것임을 깨달은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형규 기획실장은“행정혁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된 뜻깊은 교육이었다”며“행정 서비스 품질향상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곡성군 공무원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주민의 욕구와 행정 서비스의 증가에 따라 공직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혁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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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강진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아이디어 발굴 위한 협약식 추진
    [뉴스전남] 강진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지난 8일,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상호간 교육 및 자원을 교류하고 정책 아이디어 발굴제안 등을 협력해, 지역사회발전 및 국민 행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으로 제안하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 행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2007년 첫 모집을 시작한 이래, 9기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협약 내용은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과 편익을 증대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 프로그램 진행 시 홍보 및 정보제공, 나눔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 추진, 기타 협약 당사자 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 지원 등 업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기로 상호 다짐했다. 김승주 생활공감정책참여단 강진군 대표는 “생활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 제안해 국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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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강진군, 제2회 기부심사위원회 개최
    [뉴스전남] 강진군이 지난 3일 제2회 강진군 기부심사위원회를 열고 강진군민장학재단 및 강진군보건소에 기탁된 지정기부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기부심사위원회는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용 용도와 목적을 지정한 자발적 기탁금으로 행정 목적 및 법인설립 목적에 직접적 필요 여부를 심의해 접수 여부를 결정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된 기부금 304건 9,400만원과 강진모란로타리클럽, 강진청자로타리클럽에서 강진군보건소에 전달한 대상포진 백신 구입 기부금 2,800만원은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강진군의 우수인재 발굴 및 군민의 건강 증진에 필요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와 정기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사회에 확산돼 기부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강진군의 우수 인재 발굴 및 군민의 건강 증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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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여수시, ‘부처님 오신 날’ 연등 점등 행사 열어
    [뉴스전남] 여수시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8일 시청 로터리 인근에서 연등 점등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정기명 시장과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여수시 사암연합회와 불자 등 약 1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했다. 여수시는 시청 앞 로터리와 여서동 로터리 2개소에 한지로 제작된 아기부처와 용의 모양을 한 연등을 설치했다. 연등은 2024년도 봉축표어인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글귀도 담겼으며, 오는 6월 9일까지 여수시의 밤을 밝히게 된다. 행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불을 밝히게 되는 연등의 환한 불빛과 같이 부처님의 자비가 온 시민의 마음속에 꽃피우기를 기원드린다”며 “더 나아가 시민 모두가 마음의 평화를 얻고, 행복한 여수·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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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순천시의회 신정란 의원, 순천시 수소차 충전 인프라 구축 촉구
    [뉴스전남] 순천시의회 신정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8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자유발언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 및 시민 편의를 위한 수소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촉구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 발표와 관련 제도 정비로 순천시에서도 수소차 대중화 정책이 적극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3년이 지났음에도 순천시의 관련 사업 추진은 더딘 상태로, 순천시가 수소차 대중화 정책 추진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러운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전남 동부권에는 광양 1곳, 여수 3곳, 고흥 1곳의 수소충전소밖에 없어 순천시 수소차 차주들은 광양, 여수까지 가서 충전해야 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충전소도 없는데 수소 전기자동차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순천시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시민들은 올해 3월 완공을 기대했던 가곡동 수소충전소 공사를 이제야 시작하는 행정의 신뢰성을 의심하고 있으며, 1개의 수소충전소로 앞으로 늘어날 수소차의 물량을 감당할 수 있을지 큰 걱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정란 의원은 수소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수소충전소를 충분히 구축하고, 수소의 생산·저장·운송 시스템의 안전망 구축 등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순천시와 전남도시가스 등 관련 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하며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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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담양군,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뉴스전남] 담양군은 9일 한강에셋자산운용(주)와 ‘담양군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입주기업에 임대료 등 부가적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강에셋자산운용은 사업비 약 510억 원을 투자해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지붕에 약 30MW(메가와트) 수준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게 되며, 상업 운전 개시 후 임대료 지급 등 입주업체를 지원하고 총투자금의 약 3%를 담양군의 핵심 정책인 향촌복지 지원 및 장학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기업의 지붕임대를 통한 부가 수익 창출과 더불어 관내 업체 공사 수주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인허가 신속 처리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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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곡성군미래교육재단, YBM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전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주식회사 YBM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곡성군미래교육재단과 YBM이 상호 협력해 곡성군 청소년들의 코딩활용 능력 평가 시험 COS(Coding Specialist) 자격증 취득반 운영을 위해 체결됐다. 현재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중학교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코딩 교육 을 진행 중이며 추후 코딩활용 능력 평가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곡성군은 자체 고사장인 곡성꿈키움마루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곡성 청소년들이 IT 역량을 강화해 디지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군과 전라남도교육지원청이 뜻을 모아 지난 2020년 출범했으며 ‘곡성창의융합교육관 꿈키움마루’에서 코딩, 로봇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곡성군은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융합 전수 교육을 운영하는 유일한 지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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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고흥군, 행락철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뉴스전남] 고흥군은 지난 8일 녹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행락철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경제산업과, 도양읍, 녹동시장상인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민관합동 캠페인으로 행락철과 전라남도 전국 소년체전에 군 방문객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실시했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상인에게는 ▲상품의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바가지요금 및 끼워팔기 중단 ▲상품 가격 미표시 시정 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요청하고, 소비자에게는 ▲지역상품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착한 소비활동 장려에 관한 내용이다. 한편, 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고흥우주항공축제와 나로도수산물축제를 개최하면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축제 참여 상인에게 지속적으로 적정가격 준수를 독려하였고 그 결과 관광객에게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군은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하반기에 모바일·카드형 고흥사랑상품권 캐시백 적립 방식 도입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추가 캐시백 적립 이벤트 등을 검토 중이다. 군 관계자는 “행락철 관광객에게 우리군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줘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고흥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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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여수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어버이의 모든 순간은 아름답습니다”
    [뉴스전남] 여수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양의 지원을 받아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존경의 인사를 전했으며 점심식사 후 ㈜동양에서 마련한 선물꾸러미를 제공했다. 특히 부대행사로 어르신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전시하고, 기념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운영하고 어르신들께 즉석사진을 제공하며 특별한 추억거리를 선사했다. 더불어 동백꽃국악팀의 민요 판소리와 동백두드림의 장구공연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후원 ㈜동양 우종완 회장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힘과 위로를 받아 올해 어버이날이 행복한 날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성훈 관장은 “이번 행사를 후원해주신 ㈜동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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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왕인문화축제 푸드코트 업소, 영암군에 장학금 기탁
    [뉴스전남] "왕인문화축제 푸드코트 수익금 지역인재에게 써주세요" 3월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에서 열린 ‘2024 왕인문화축제’의 푸드코트 참여 8개소 대표들이, 7일 장학금 250만원을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왕인문화축제 먹거리를 책임졌던 ‘동인’ ‘바다네식당’ ‘옛날호떡’ ‘라이스스토리’ ‘98연탄’ ‘달뜬 콩두부’ ‘영암미소’ ‘달지붕호프’ 영업주들이 장학금을 전달한 것. 이들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업소 이름을 걸고 영업할 수 있어서 가게 홍보 효과를 많이 봤다고 이구동성으로 영암군에 고마움을 전했다. 감사의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하기 위해 지역인재에게 써달라며 장학금 기부에 나섰고 전했다. 지난해까지 영암왕인문화축제에서는 각 읍·면 사회단체에서 향토음식점을 운영했다. 올해부터는 영암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상인들이 자기 업소 이름과 메뉴를 걸고 관광객을 맞는 일종의 식당실명제 방식으로 푸드코트가 운영됐다. 이런 혁신은 다양한 영암왕인문화축제 평가에서 질 좋은 먹거리 제공, 지역 음식점 홍보 등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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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전남도, 집중호우 피해조사 등 농업인 경영안정 온힘
    [뉴스전남] 전라남도는 지난 6일까지 이틀간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조사를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마늘 2차생장(벌마늘), 매실 저온피해, 일조량 감소 피해 등도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재해로 인정받게 됐다. 전남에선 지난 5~6일 평균 100.7mm(최고 광양 237.2, 최저 화순 56.4)의 비가 내려 벼 등 침수 350ha, 귀리 등 도복 1천627ha 등 약 1천977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은 오는 1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피해 농업인에게는 작물에 따라 농약대는 ha당 100만~250만 원, 대파대(작물을 다시 심는 것)는 400만~9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이번 농작물 피해 외에도 지난 4월 마늘 2차생장과 매실 저온 피해를 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 것이 반영돼 오는 13일까지 피해 신고를 받고 있으며, 현재 조사 진행 중이다. 지난 2월에는 전국 최초로 시설작물 일조량 감소에 따른 피해를 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 인과관계를 입증하고 설득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14년 만에 재해로 인정돼 2천57ha(3천755농가) 56억 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수립해 정부에 제출했다. 또 2월 19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조사도 실시해, 보리, 귀리, 양파 등 2천147ha, 20억 원의 복구비를 확정하고 이달 지급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일조량 감소와 잦은 강우 등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재해복구비와 농작물 재해보험금이 신속히 지급되도록 하는 한편, 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에 대비한 농업재해 예방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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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 성료
    [뉴스전남] 보성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2024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를 개최해 화려한 레이스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 중 열렸으며, 보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체육회와 한국옵티미스트요트협회가 주관했다. ‘2024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는 2개(옵티미스트, ILCA 4) 종목 8개부로 진행됐으며, 대한요트협회 선수 55명, 임원 26명, 코치 등 130여 명이 함께했다. 보성군은 이날 해상에 어업지도선 1척과 여수 해양경찰서 소속 구조정 1대를 배치하고 지상에는 응급차량을 배치해 참가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요트대회는 삼각 코스, 사각 코스, 풍상/풍하 코스 등을 선택해 정해진 시간에 출발점(스타트)으로부터 반환점(마크 돌기), 도착점(피니시)에 가장 빨리 완주한 배를 승자로 가리는 경기이다. 이번 대회에는 보성군 소속인 청소년 대표 박준수 선수, 국가대표 후보팀인 김훤·고민서·박다올 선수를 포함한 총 8명이 참가해 많은 군민이 응원에 나섰다. 경기 결과 옵티미스트 부문 남자 중등부 해강중학교 김민성, 여자 중등부 율곡중학교 이송하가 1위를 차지했으며, 남자 초등고학년부 충남요트협회 소속 최종현, 남자 초등저학년부 해강초등학교 최운호, 여자 초등고학년부 강원도요트협회소속 안시연, 초등저학년부 제석초등학교 김봄이 선수가 각 분야에 우승을 거머줬다. ILCA 4 부문 남자 중등부 율곡중학교 김정연, 여자 중등부 중앙중학교 이수민 선수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모두 함께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부상 없는 경기, 안전한 경기를 치러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대회로 해양스포츠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바람, 조류, 파도 등 해상상태에 영향을 크게 받는 요트대회의 특성상 기상악화로 인해 당초 3일간 계획했던 경기를 이틀로 마무리했다.
    2024-05-09
  • 고흥군, ‘숲속의 작은 음악회’ 가족과 함께 보러 오세요
    [뉴스전남] 고흥군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는 오는 5월 18일 오후 2시 ‘숲속의 작은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그동안,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는 매년 봄과 가을에 치유의 숲과 어울리는 공연팀을 섭외해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마음 치유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미스트롯 출신의 신나라가 출연해 버디찬스 등 특유의 신나고 즐거운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퓨전국악, 난타 공연 등 다양한 즐거움이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은 전국 최대규모 417ha의 편백나무와 8.4km의 숲길로 조성된 전남의 대표적인 산림휴양시설로, 최근 숲속 맨발길을 조성 완료했다. 이외에도, 테라피센터 수 치유실에는 고흥만의 특징인 3색 탕(유자·편백·석류탕)이 운영되고 있어, 지친 일상의 피로를 풀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이번 주말에는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음악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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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목포시, 제15회 건강 가정의 날, 삼학도 공원에서 함께해요
    [뉴스전남] 목포시가족센터가 오는 11일 오후 1시 삼학도 공원 중앙무대(잔디광장)에서 제15회 건강가정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다함께 가보자 go~!’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귀여운 다문화 친구들의 경고무 공연을 시작으로 ▲목포해양대 관악연주 ▲가족합창단 ▲가족노래자랑 ▲가족사진 콘테스트 ▲가족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레크레이션이 진행된다. 특히 아이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VR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머리핀 만들기 ▲세계전통의상 체험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19개소가 참여하는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 사전 접수한 400가정(선착순)에게는 피크닉 매트가 증정된다. 한편 목포시가족센터는 지역주민의 가족문제예방과 행복한 가정생활지원을 위해 가족상담·교육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온가족보듬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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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달뜨는 영암 월출산 아래서 반딧불이가 날아오른다
    [뉴스전남] 달뜨는 월출산 아래 초여름 영암의 밤을 반딧불이가 수놓는다. 영암곤충박물관이 6/8~9일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등에서 ‘2024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 ‘살아있는 박물관’인 에코뮤지엄(Ecomuseum)을 표방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달뜨는 영암에 별빛 탐사대’로, 관광객이 3,000마리 반딧불이와 월출산 생태, 영암 전통문화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행사. 지난 3년 동안 영암곤충박물관은 지역의 생태자원 조사로, 영암군에 애반딧불이·늦반딧불이·운문산반딧불이 3종이 서식하고 있고, 개체의 다양성도 풍부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영암지역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 종 다양성과 유전자 자원 보존 등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반딧불이 축제는 조사 결과를 전시와 교육으로 알리는 자리다. 축제는 △반딧불이 날리기 △환경영화제 △조선마술패 연극으로 구성된다. 8, 9일 저녁 8~9시에 실시되는 ‘반딧불이 날리기’는 축제의 백미로 3,000마리 반딧불이가 밤하늘을 수놓는 광경을 구경하며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자리다. 뒤이어 청년마을 ‘달빛포레스트’와 함께 하는 ‘환경영화제’가 열린다. 여기서는 갯벌을 다룬 환경영화 '수라'가 상영되고, 관람객들이 영암 간척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진다. 이밖에도 조선마술패가 마술과 연극로 구성된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를 기념해 6/5~16일 영암곤충박물관에서는 ‘반딧불이 특별전’이 열려, 살아있는 반딧불이와 서식지, 각 종의 생태 특성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김여송 영암곤충박물관 부관장은 “생물과 그 생물이 사는 서식지 등 생태환경과는 떼어놓고 살필 수 없다. 영암 반딧불이와 지역 생태·문화를 한꺼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이번 반딧불이 축제에 많은 가족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곤충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축제 참여자를 모집한 4/15일 하루 만에 700명이 접수할 정도로 반딧불이 축제는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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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함평군, 설계·시공 관리감독 연찬회 "재난·재해 줄이기 앞장"
    [뉴스전남] 전남 함평군이 토목직 공무원의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설계·시공 연찬회를 가졌다. 함평군은 9일 “2024년 상반기 설계·시공 관리감독 연찬회가 지난 8일 관내 주요 사업 현장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함평군 건설교통과가 주관, 토목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7급 이하 직원 41명이 참여했다. 군 도로시설팀장의 설계·시공·감독에 관한 교육을 시작으로, 함평읍, 손불면, 대동면 등 관내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도로, 농업, 하수도, 하천 등 각종 분야별 사업장에서 현장 위주 교육을 진행하여, 시공 및 감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올바른 감독 공무원 자세에 대한 인식을 고취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건설 전반을 주도하는 토목직 공무원이 이번 연찬회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각종 현장 감독 시 부실시공을 전면 차단하여 재난·재해가 최소화되는 함평군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며 “직무별 연찬회를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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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여수시, 이순신광장 야외무대에 ‘스마트 그늘막’ 설치
    [뉴스전남] 여수시가 중앙동 이순신광장 야외무대에 ‘스마트 그늘막·쉼터’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해 날씨에 따라 스스로 펴고 접기 때문에 별도의 인력이 필요 없어,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태양광 패널을 통해 자체적으로 전력을 수급할 수 있어 전기요금 부담 또한 없어 관리에 효율적이고 안전한 편의 시설이다. 그간 이순신광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나 햇볕이 강한 날은 이용객들이 그늘에서 쉴만한 장소가 없어 불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이순신광장은 지하 주차장 건물구조로 지상 시설물 설치에 제한이 많았지만, 이번 스마트 그늘막 설치로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은 역대급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이순신광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잠시라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광장을 찾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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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만들다!
    [뉴스전남] 보성군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된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에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3톤(t) 규모의 폐기물과 14.3t 상당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위해 무료 차 시음장과 문화관에 다기를 제공하고, 녹차 족욕 체험장에서도 다회용 컵을 사용해 시원한 녹차를 마음 편히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디에서나 차(茶)를 즐길 수 있는 보성다향대축제의 특성을 반영해 ▲로스팅 차 체험, ▲블렌딩 차 체험, ▲보성 차 만들기 등을 통해 직접 만든 차를 바로 마실 수 있도록 전통 다구 세트 대여소를 운영했다. 축제장 내 12개의 음식점에서도 모든 음식을 다회용기에 제공했다. 다회용기를 사용한 이용객들은 해당 식당에 이를 반납하고, 사용된 식기류는 매일 고온・고압 세척과 건조, 살균 작업을 거쳐 사용됐다. 다회용기 사용으로 전년 축제 대비 보성군 추산 3t가량의 폐기물이 감량됐다. 이는 이산화탄소 14.3t, 미세먼지 99kg가 감축된 결과로 30년생 소나무 800여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온실가스량에 해당한다. 더불어, 이번 축제장에서 투명 페트병과 캔을 넣으면 1개당 10원을 돌려주는 무인회수기를 시범 운영해 자원의 가치와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의 다회용기 회수율과 사용 실태 등 확보된 자료를 토대로 앞으로 추진할 행사에도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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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 건강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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