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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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청이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그날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과 
기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추모의 시간을 마련한다.

남구청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진실과 생명 안전을 향한 노란빛 동행’을 
주제로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며 바람에 흔들리는 노란 리본에 돌아오지 못한 
이들을 향한 그리움과 이러한 아픔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담고자 한다

먼저 남구청 1층 로비에서는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희생자를 애도하는 ‘생명이 
싹트는 세월호 기억의 나무’가 마련된다. 

남구청 공직자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노란 리본에 각자가 생각하는 
세월호의 기억과 안전사회 구현을 다짐하는 약속을 적은 뒤 커다란 나무 화분에 
매달면서 추모의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에는 세월호 제12주기 기억문화제가 열린다. 

기억문화제가 열리는 장소는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 추모 공간이 마련된 백운광장 
옆 양우내안애 앞 문화 광장이며, 참석자들은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4‧16의 
기억을 다시 꺼내면서 우리가 지켜야 할 약속을 다시 한번 마음에 되새길 예정이다. 

남구청 공직자를 비롯해 유족,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 할 것으로 보이며, 이들은 
우리의 다짐 발언과 함께 문화예술 공연, 시민 참여 퍼포먼스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 기억문화제가 열리는 장소 주변에는 추모 공간도 마련된다. 

남구청 주민들을 비롯해 광주시민들이 이곳을 지나치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고개를 숙이며 자유롭게 헌화할 수 있는 자리다. 

남구청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는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는 우리 사회의 아픔이자 
반드시 기억해야 할 약속이라며 조용히 흔들리는 노란 리본처럼 우리의 기억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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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청, ‘노란 리본’ 위에 되새기는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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