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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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군의회 박종부 의원 5분 발언


 

 

한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6만 군민 여러분안녕하십니까?

화산·삼산·북일·옥천·계곡에 지역구를 두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종부 의원입니다.

 

 

먼저본 의원에게 소중한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성옥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아울러 군민의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애쓰고 계시는 명현관 군수님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해남교통 노선 개편 이후 발생하고 있는 교통 불편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최근 군민들로부터 많은 민원이 접수되고 있습니다대흥사 인근을 경유하던 노선은 절반가량이 줄었고주민과 상인들이 체감하는 교통 불편이 더욱 커졌고이로 인해 지역 관광과 상권 역시 침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화산면의 경우 기존 2개 노선이 축소·병합되면서 마을 경유 범위가 줄어 면 소재지로의 이동이 어려워졌고특히벽지 노선의 경우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배차 간격이 2시간 이상으로 늘어난 곳도 있습니다

 

또 해남성전 노선은 재개되었다고 하나 운행 횟수가 대폭 줄어 지역 간 연결 기능이 약화되었습니다.

 

 

게다가 계곡·옥천면 노선은 해남읍의 주요 거점인 고도리를 경유하지 않고 바로 해남터미널로 들어가고북일·삼산·현산면 등 일부 지역 주민들은 고도리를 가기 위해 대흥사 사거리에서 내려 다시 이동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처럼 주요 거점인 읍 고도리를 경유하지 않음으로써 두 배 가량 늘어난 이동시간과 환승은 어르신들과 보행약자에게 시간과 경제적으로 이중부담을 안기는 것은 물론 병원과 전통시장 접근성까지 낮추는 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해남교통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차량 32노선 166개로 동일하게 유지되다가 2026년에는 차량 35노선 198개로 늘었습니다

 

그 결과운행 능력은 그대로이나 노선만 늘려 배차 시간이 증가하고 운행시간은 불규칙하며 군민들이 실제로 이용하기 어려운 구조가 되었습니다.

 

 

또 해남교통에 지원되는 보조금은 2021년 46억 원에서 2025년 58억 원으로 약 12억 원이 증가했습니다보조금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왜 군민이 체감하는 교통 서비스는 오히려 더 불편해지고 있습니까?

 

 

이제는 땜질식 대응을 멈추고군민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로 전환하는 근본적인 재정비가 필요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다음 세 가지를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첫째노선 개편 이후 발생한 군민 불편에 대해 전면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노선을 원상 복구할 것.

 

둘째해남읍 고도리 등 핵심 거점을 포함하여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재설계하여 환승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과 시장생활시설 접근성을 고려한 노선 체계를 마련할 것.

 

셋째장기적으로 민간 운영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광역노선은 간선 체계로 하고면내 이동은 마을버스를 활용하는준공영제또는 단계적 공영제로 전환할 것.

 

 

이동권은 단순한 편의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권의 문제입니다군민들이 겪는 교통 불편은 단순히 버스를 놓친 것이 아니라 삶의 기회를 놓치는 일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행정의 효율보다 군민의 현실을 먼저 살필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개선 대책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이상 발언을 마치겠습니다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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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불편 초래한 해남교통 노선, 전면 재정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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