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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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이 의원 페이스북 글

[뉴스전남]순천에 100명 정원의 국립의대와 부속대학병원을 설립해 의대정원 배분과 부속병원 위치 논쟁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강기정 시장의 어처구니없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강 시장의 이런 막가파식 주장은 논쟁의 마침표를 찍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논쟁을 촉발하고, 전남도민을 분열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목포시민, 전남도민은 35년이 넘는 세월 동안 목포의대, 전남권의대 설립을 위해 온 힘을 기울여 왔습니다. 수많은 우여곡절과 갈등을 거치고, 토론과 토론을 거듭했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대학 통합이라는 의지를 보임으로 의대 설립의 물꼬를 텄습니다. 이처럼 참으로 어렵게 목포의대, 전남권 의대 설립이 겨우 확정될 수 있었고, 이제 그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강 시장님은 이런 과정을 하나도 모르시나 봅니다. 지지율이 안 오르니 막가파식 제안으로 전남을 동부와 서부로 갈라쳐 판을 흔들어 보겠다는 심산으로 보이는데, 그런 마음으로 어떻게 초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을 하시겠다는 겁니까? 


 본인의 선거가 아무리 중요한들 전남광주 시민들의 삶과 미래보다 중요할 수 있겠습니까? 전남을 동서로 갈라치기 하려는 강 시장의 어이없는 정치적 시도는 결국 전남도민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강 시장이 잘 아시다시피 저는 목포대 의대 설립, 전남권 의대 설립을 위해 가장 앞장서 노력해 왔습니다. 원칙과 상식이 있다면, 엄혹한 의료현실과 의대 유치를 위한 지난 35년간의 목포시민들의 희생과 헌신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목포대 의대 설립이 정답입니다. 목포와 순천, 둘 중 하나라면 당연히 목포가 정답입니다. 


 하지만, 전남의 통합과 상생을 위해 목포대 의대를 중심으로 전남권 의대 설립을 위한 길고 긴 과정을 인내하며 함께 호흡을 맞춰 왔습니다. 이렇듯 전남권 구성원 모두 상생의 지혜를 모아 진행하고 있는 의대 설립 문제를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이렇게 망가뜨릴 수 있는 것인지, 정말 제가 알던 그 강기정 시장이 맞는지 궁금해지기까지 합니다.

 

 강 시장님, 자신의 선거 이득을 위해 목포의대, 전남권 의대, 설립의 시계를 다시 과거로 돌리겠다는 유치한 발상을 즉각 철회하십시오. 그리고 목포를 비롯한 전남도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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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의원 뿔났다! "강기정 시장, 제정신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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