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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4.08 12:52
- 1)여소야대 국회 구성과 정당별 예상 의석수는?
- 2) 국회비례대표 46석에 광주전남출신 당선은?
- 3) 전남광주 관심 선거구는?
뉴스전남]1)여소야대 국회 구성과 정당별 예상 의석수는?
국회 전체 300석 가운데 민주당과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그리고 조국혁신당 등 이른바 야권연합이 개헌선인 200석을 차지할 수 있을 까?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과반의석인 151+@를 윤석열정권의 막무가내식 전횡을 막는다며 하소연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개헌저지선인 100+@를 읍소하며 한껏 몸을 낮추고 있다.
여론분석 전문가들은 야권이 이번 총선에서 분명히 유리한 구도에 있고 ‘야 200 대 여 100’의 의석 구도가 되면 '2016 시민촛불'에 이어 투표를 통한 ‘유권자 시민혁명’으로 불려지겠지만 현실적으로 이같은 구도는 어렵다는 전망이다.
2) 국회비례대표 46석에 광주전남출신 당선은?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13~15석,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 12~15석, 조국혁신당 12~15석 등 치열한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녹색정의당, 진보당, 이준석의 개혁신당, 이낙연의 새로운미래, 송영길의 소나무당 비례의원 진출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비례정당인 조국혁신당의 지지세가 높아지면서 민주당 위성정당 더불어 민주연합의 추천을 받은 광주전남 출신 비례대표 후보들의 당락도 관심이다.
비례 1번을 받은 목포시의회 국가인권위원 출신 서미화 후보는 안정권에 있으나 11번을 받은 화순출신 전 전남도의원 전종덕후보, 12번을 받은 광주 김윤 후보 등 3명이 모두 당선될 지 초미의 관심이다.
국민의힘 비례정당 국민의미래 비례순번에는 순천 출신 인요한후보가 8번, 김화진 국민의힘 전 전남도당 위원장은 22번을 각각 배정받았다.
조국혁신당 비례 12번에는 영광출신의 서왕진 환경정의연구소장이 배정받았고, 녹색정의당 비례3번에는 이보라미 전 전남도의원이 포진돼있다.
3) 광주전남 관심지역 선거구는?
4.10 총선 전국 지역구 254석가운데 전남의 의석수는 10석, 광주는 8석 등 모두 18석이다. 이번 총선에서 전남 광주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8석 지역구를 모두 차지할 수 있는지와 민주당의 후보경선 결정에 불복하고 탈당한 무소속 후보들의 당선여부 그리고 전남에서 46년만에 여성 지역구 의원이 탄생할 지, 특히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할 지 주목되고 있다.
먼저 ‘전남의 정치1번지’ 목포선거구이다. 서울 종로선거구 7대 1 경쟁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6대 1의 높은 경쟁을 형성하고 있다.
현역 더불어 민주당 김원이후보의 재선 여부와 지지율에, 국민의힘 윤선웅후보의 두자리수지지, 한때 두 자리수 지지를 받았던 박명기 녹색정의당, 최국진 진보당후보의 지지율, 최대집 소나무당 후보, 이윤석 무소속 후보의 지지율도 관심이다.
또 전국 최고령 80대 진도 고향 후보간 맞대결을 보이는 해남진도완도선거구는 국회 5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박지원후보가 전국 최고의 지지율을 받을 수 있을지와 9번 선거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곽봉근후보의 득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함평영광담양장성 선거구 현역 이개호후보와 이석형 전 함평군수의 대결, 무안신안영암 선거구 현역 서삼석후보와 백재욱후보 등, 민주당후보와 경선과정에서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후보 간의 표 대결도 관심이다. 특히 무안신안영암선거구에 두 차례 신안군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황두남후보의 두자리수 지지율 여부도 주목을 받고 있다.
순천광양곡성 구례을 선거구 46년만에 여성국회의원으로 전남 지역선거구에 도전한 권향엽후보와 국민의힘 이정현후보의 4선 도전도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민주당 현역 민형배 후보와 새로운미래 5선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대결과 함께 광주 서구갑 선거구에 옥중 출마한 5선의 소나무당 대표 송영길 후보의 6선 진출 여부도 관심이다.
